Joel Spolsky의 회사도 좋은 회사인 듯.

speed-racer의 이미지

http://hginit.com/01.html

위에 링크된 Mercurial 입문을 읽다보면 마지막에 Joel Spolsky가 설립한 Fog Creek Software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 광고로 삽입됐는데 그 옆에 회사를 소개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용하면

"Joel Spolsky는 Frog Creek Software의 창시자다. 이 회사는 프로그래머를 제대로 대우해주면서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프로그래머들에게 개인 오피스를 따로 제공, 공짜 점심 제공하며 일주일에 40시간을 일한다. 소비자는 제품이 마음에 들었을 때만 돈을 낸다. ...."

사실이라면 정말 좋은 회사인 듯. 프로그래머들이 많이 읽을 Mercurial 입문 사이트에 회사 자체를 광고하는 센스도 돋보이지만 "우리가 업계 1등이다."나 "꿈을 이루세요" 등의 구호는 싹 빼고 그냥 근로환경을 자랑함으로써 회사를 광고한다는 게 맘에 듭니다. 대학에서 자주 보는 채용광고들과는 차원이 달라요.

PS SAS 회사도 좋은 회사?

sloth_의 이미지

다녀봐야 알겠지요

sozu의 이미지

다녀봐야 압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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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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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181321의 이미지

최소한 비IT 전문가가 사장인 회사보단 훨 낫겠지요.
영업 담당이 적당히 납기일 때려 맞춰서 거기에 구겨넣여 들어가는 개발은 안 할 듯.

lazycoder의 이미지

생각하기 나름인듯합니다. 최악의 회사라고 내가 평가했더라도 말이죠.

jj의 이미지

정말이지 회사는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는 모르겠네요.

인터넷 1등 기업 N모사에 다니는 지인께 들은바로는, 4월이 burning month로 선포되었다네요. 4월에는 주중에 야근, 주말에 특근이 미리 정해졌다고 하네요. 물론 팀차원의 일이겠죠? 그분이 그전에는 한가했느냐, 그것도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헐;;

젊은 이미지의 웹서비스 회사조차 이러니, 국내에선 정말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조엘같은 꿈 같은 회사는 정말 다른 행성일 같아요.

PS. 어느 회사든 조직별로 천차만별이라는 말도 진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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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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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creativeidler의 이미지

팀 차원이 아니라 전사적으로 개발자들에게 내려진 지령이라고 합니다.

speed-racer의 이미지

Naver가 그렇다면;;

amun의 이미지

포털 N를 1순위로 두고 있었는데..

정말 이런 분위기면 S전자나 K통신사 연구소 쪽으로 준비해야 겠군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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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more important to know where you are going than to get there quickly"
- Mabel Newco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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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bel Newcomber

vacancy의 이미지


More Joel on Software를 좀 읽어보면

직원들의 근무 환경에 꽤 신경을 쓰고 있다는 건

확실히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sangheon의 이미지

그러니까 조엘은 MS,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에 들어갈 정도의 사람들이나 되야 뽑는 듯 합니다. 책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철저히 똑똑한 사람들 중에서 인턴을 거쳐 검증이 끝나야만 뽑지요.

좋은 회사 마다하고 포그 크릭을 선택하려면 그만한 장점이 있어야겠지요. 포그 크릭은 그런 장점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구요.

우리나라에서 MS, 구글, 페이스북 본사에 입사하는데 별 무리 없는 사람을 붙잡아둘만한 조건을 제시하는 기업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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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w/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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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ist Programmer

dhunter의 이미지

조금 엘리트주의도 보이더군요.

조엘이 쓴 인력 선발에 관련된 책을 보면

1. 똑똑한 사람을 뽑습니다.
2. 똑똑한지 확인을 합니다.

두가지로 끝나는데, 조엘이 말하는 이 수준에 저같이 평범한 사람은 해당이 안 되는것 같아서 IT를 뜨려고 생각중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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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zImage
It's blu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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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lue paper

monpetit의 이미지

많이 보이지 않던가요.
제가 보기엔 그렇던데요.
뭐 그렇다고 이 바닥을 뜨실 것까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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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npetit.posterous.com/
http://monpetit.tistory.com/

dhunter의 이미지

http://sarammugur.egloos.com/2204184

제가 생각하는 '엘리트 주의가 많은 사람' 입니다. 글에서 소개하는 사람에 비하면 '적은편'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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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zImage
It's blu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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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petit의 이미지

거기에 비하면 누군들 적은 편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정규분포에서 완전히 벗어난 인간들은 얘기하지 말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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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npetit.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