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수리 출장비 얼마 받으십니까?
글쓴이: penance / 작성시간: 금, 2009/07/17 - 11:09오후
이 글 보시는 분들 컴퓨터 좀 한다는 이유로 컴퓨터 살 때 도와주거나 고장나면 고쳐주셨을 겁니다.
절친이 컴퓨터를 사는데 도와달라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제가 따라가는 이유는 성능은 괜찮은지 확인하고 가격 흥정할 때 힘을 쓰라는 것이지요.
요즘 컴퓨터가 워낙 좋아지고 가전제품화 되었고 대기업 완제품을 사는 것이여서..
더더욱 제 존제가 필요없었지만, 친구들 사이에 이런 일을 제가 계속 해와서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멋지게 쇼핑하고 제품들고 박스 뜯으면서 선을 연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옛날컴퓨터 자료를 새컴퓨터로 옮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크로스 케이블로 연결해서 옮기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더구나 자료들이 정리가 안되어서 여기저기 흩어져서 다 찾아내서 옮기는게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정신없이 자료옮기고 마지막으로 인터넷 설정 해 주고 나니까 4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어렸을 때는 소위 삽질도 즐겁고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힘들고 하기 싫어지네요 ㅠㅠ
햄버거 점심과 소고기 저녁을 얻어먹었습니다만 더 이상 밥몇끼로 하기는 여간 귀찮은게 아니더군요.
동네 컴퓨터 수리점에서 AS기사를 부르면 5만원 받는다는데
앞으로는 돈을 받고 해주던가 아니면 알아서 하라고 해야겠습니다.
더 이상 이런 쪽으로 컴퓨터 만지는게 즐겁지가 않고 힘이 드네요.
여기 유저님들은 지인의 컴퓨터 AS에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Forums:
친구들은 뭐 저런 거
친구들은 뭐 저런 거 할 나이들은 지나서 ... 가끔 전화상으로 'HD4350 이 좋냐, 9800 GTS 가 좋냐.' 정도 물어보기는 해도, 더이상 뭐 용산가서 조립해서 ... 이런 경우는 없습니다.
가끔 친척들이 부탁하는 경우는 그냥 통장으로 돈 보내달라고 하고 좀 유명한 컴퓨터 전문 매장 싸이트에서 a/s 되는 걸로 주문해서 그대로 보내줍니다. 가끔 '왜 엑셀이 없냐.' 라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 '돈 주고 사시면 되고 대충 30만원쯤 할 꺼에요.' 라고 몇번 얘기하니 그 다음부터는 저한테 프로그램 복사해 달라는 얘기는 안 합니다.
가끔 아는 사람을 통해서 컴퓨터 조립 등의 일이 들어오면 부품값 외에, 시간당 25만원 + 왕복 모범 택시비(예를 들어서 서울 강북 저기 어디 연신내쯤에서 누가 해달라 .. 이런 거 부르면 조립 + 세팅에 6 시간(25 x 6 만원) 잡고, 왕복 택시비로 20 만원 더 부릅니다.) 를 더 청구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미쳤냐고 뭐라고 하는데, '내가 니 컴퓨터 조립이나 하려고 황금같은 휴일에 서울까지 왕복해야 되냐 ?' 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http://www.danawa.co.kr 에 가서 표준 PC 사라고 ... 그래도 일년에 한두껀은 들어옵니다. - 나 같으면 저 돈으로 그냥 삼성 컴퓨터 두어대는 더 사겠구만 ... 세상엔 돈이 튀어서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가 봅니다.
A/S 는 부모님 컴퓨터와 삼촌 컴퓨터 정도까지만 해드립니다. 그 외에는 다 거절합니다. 주말엔 나도 좀 쉬고 책도 보고 그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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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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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친구 컴터는 요즘엔
친구 컴터는 요즘엔 그런 일이 거의 없는데요,
"친구 서버"는 가끔 그런 일이 있습니다...
서버 전담인력이 없는 가난한 영세 회사...
공격을 당했다거나, 파티션을 날렸다거나 뭐 그런 비슷한 일 있을때...
"나 어떡해~"라고 가끔 전화오면
춥디 추운 IDC에서 몇시간 같이 봐주고 그러긴 합니다...
돈 버는 회사면 컨설팅비 같은 형식으로 계산해서 주기도 하지만,
저런 지경이면 버는게 거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밥 한끼로 때우죠. 아주 가끔 주식으로 주는 경우도... 100주 뭐 이렇게... -_-
친척이나 아는 사람들 컴터 추천해달라고 하면 joyzen 같은 곳에서 주문해서 보내줍니다. 1년간 무상출장 A/S 같은거 요즘엔 웬만한 업체들 다 하니 편하죠.
=-=-=-=-=-=-=-=-=
http://youlsa.com
=-=-=-=-=-=-=-=-=
http://youlsa.com
전 컴퓨터 부품 좀
전 컴퓨터 부품 좀 골라달라고 하면 골치아픕니다.
주위의 다른 사람들보다 컴퓨터를 더 잘 알기는 하지만 장사꾼은 아니기 때문에 부품이 어디서 싸게 파는지, 어떤게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것이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이 알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제 경우에는 막걸리에 빈대떡입니다.
저의 고품격 MS 윈도우 바이러스/악성코드 퇴치 및 필요시 밀고 다시 깔기 서비스는 아무나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장인어른만 이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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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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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제 절친(남성)들은
제 절친(남성)들은 다들 컴퓨터를 저만큼 잘 하기 때문에 거의 그럴 일이 없습니다.
제가 무상 서비스하는 대상은 4촌 이내 혈족 또는 제가 관심을 갖는 여성분 정도.
그 외에는 유상 서비스도 거의 안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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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컴퓨터 수리점을 개점할까 심하게 고심중입니다.
주변에서 컴퓨터 수리를 체계적으로, 전문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컴퓨터 수리점 개점을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주변 친구나 지인들이 대부분 용산에서 총판과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넉넉한 전력과 네트워크를 사용하면서 맘 편하게 먹고 사는 데에는
컴퓨터 수리점만한게 없을 것 같다고 고심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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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전부, 전부는 하나
그냥 AS 부르라구
그냥 AS 부르라구 해요.
저도 가끔 귀찮으면 AS 부르고 싶을 때도 있는데(물론 실제 부르진 않습니다)
딴 사람껀 더 귀찮잖아요.
그러다 AS기사가 못 고쳐주는 건 제가 가서 고쳐줍니다. ㅋㅋ
아직까진
아직까진 친구란것들이 거진 공돌이다보니,,
아니 공돌이가 아니더라도 게임 좀 해보자고 공부한 애들이 꽤 됩니다 [...]
대신 철저하게 포맷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 _=)...
파티션과 포맷,, 두가지면 더이상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ㅋ,ㅋ);;
생각해보니 동네
생각해보니 동네 컴퓨터 수리점보다 제가 훨씬 잘해주는데도 시장가보다 대접을 못받으니 그만둬야겠습니다.
앞으로 컴퓨터 수리쪽은 다 거절하고 정 원한다면 시간당 5만원의 페이를 요구해야 하겠습니다.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저같은
저같은 경우는
AS부르라고 합니다.
한 3번만 말하면 더이상 연락하지 않을겁니다.
조립해달라는것은 삼보 컴퓨터 사라 이렇게 말합니다.
친한 친척같은 경우에는 조립해주고 조립해주는거 가르쳐 주고 나중에 먼지청소나 하라고 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AS부르라고 합니다.
저한테 연락 하지 말라고 넌지시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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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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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은 틀릴 수 있습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초간단한것만
초간단한것만 만져주고 밥얻어먹습니다
딴건 컴터가게에 가져가라고 하죠 ㅋㅋ
저도 이것 때문에
저도 이것 때문에 해줍니다.
누가 컴퓨터 추천해
누가 컴퓨터 추천해 달라 하면...
노트북은 MacBook, 가벼운 노트북은 MacBook Air, 화면이 큰 노트북은 MacBook Pro, 데탑은 iMac 이렇게 추천 합니다.
뭐라고 하면, "나는 맥만 써서 PC는 잘 몰라." 라고 말하죠.
나이가 들어서
나이가 들어서 친구들이 부르지도 않지만 대부분 부르게 되는 이유는
그냥 얼굴이나 보면서 간단하게 술한잔 하자고 부르게 다죠.
수리는 사실 바이러스만 잡아주고 끝내는게 대부분이죠.
한 20~30분정도만 봐주고 그냥 소주한잔 걸치고 사는 이야기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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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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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몇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수리를 부탁 받는 경우
1. 직접 안면이 있는 사람
직접 안면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면 절대 안합니다.
한다리 이상 걸쳐 아는 사람들에게 뭔가를 설명하려면.. 아주 곤욕입니다.
2. 우리집으로 가져오는 컴퓨터만..(그리고 2주이상 맞겨놓을수 있는 경우만)
출장 수리는 절대 사절입니다.
수리 부탁하는 사람들의 컴퓨터는 거의 대부분 윈도우 업데이트를 한번도 안한 컴퓨터들이더군요..
거그 안하면 금방 다시 문제가 생길테고 하자면 무진장 오래걸립니다.
3. 내가 고쳐준 후에는 자기들이 알아서 해결할 수 있는 경우에만..
의뢰 당사자나 혹은 그 집 아들 딸에게 트루이미지를 이용한 복구방법을 가르칩니다.
물론 정품은 당연히 당사자가 돈내고 사야 합니다.
그러면 다음 부터는 저를 귀찬게 하지않습니다.
견적의뢰의 경우..
경험상 견적의뢰는 100% 수리의뢰로 이어집니다.그리고 데스크탑을 사면 꼭 출장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컴플릿 커버가 3년이상 있는 델 노트북 사라고 합니다. 그러면 3년간 저를 귀찮게 하지 않습니다.
데스크탑을 산다고 하면.. 그래도 노트북 사라고 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데스크탑을 사겠다고 고집하면.. 나는 못도와 주겠다고 하고 인연 끊습니다.
돈은 절대로 안받습니다.
제가 노력한 만큼 돈을 줄사람도 없고, 텍도 없는 만큼 이라도 받고 나면..아주 뒤끝이 안좋습니다.(돈을 조금 줬다고 평생 AS를 기대하더 군요.)
전 그냥 완제품 PC 추천해줍니다.
괜히 서로 불편해할 필요가 없지요..
주로 델 것을 많이 추천해줍니다. 아니면 다나와 표준PC라든지..
뭐 추천해준대로 안사도 그만이고요.
요새는 사람들이 조립은 못하면서도 보고 듣는 정보는 많아서..
조립 사양 추천해줘도 그대로 안하는경우도 많고 (어설프게 아는게 제일 무섭지요)
뭐랄까 손은 많이 가는데 얻는것은 없고 서로 기분까지 상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냥 맘대로 하라고 합니다.
물론 조립도 하지않지요..
직접 봐주는건 가족들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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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for you new people. I have just one rule :
Everyone fights, no one quits. If you don't do your job, I'll shoot you myself. Do you ge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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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표준PC에 "1년 방문출장 AS" 싸고 괜찮죠.
다나와 표준PC에 "1년 방문출장 AS" 싸고 괜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