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십자성씨 볼때마다 무섭네요.

남십자성이나
'왜 인생을 그런 식으로 사세요?' 따위의 글이나 올리는 사람이나
오십보 백보

그러고 보니 그 글이, 남십자성하고 관련된 글이었던 것 같군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남이 이유없이 자기에게 못되게 굴때,
그냥 그놈이 또라이라서 그런다고 생각합니다.

그놈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공부는 잘하는데 인격은 또라이구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어느 분께서는
최근의 똑똑한 사람들은 사람의 눈을 마주치는 능력이 없다면서
잘못된 일반화를 통한 정신승리 테크를 탑니다.

그놈이 나쁜 놈이면 나쁜 놈인 거지
왜 거기에 똑똑한 사람들...의 일반화가 들어갑니까?

뭐 거기까지는 좋습니다.
누구나 그정도 정신승리법은 다들 구사하기 마련이죠.

그러나 그 누군가는 여기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
똑똑하고 학력 좋은 사람들 많은 이 KLDP에서
뜬금없이 '왜 인생을 그런 식으로 사세요?'라는
기분나쁜 제목의 적대적이고도 공격적인 글을 올리지요.

대체
똑똑한거하고
사람의 눈을 마주치는 능력이
무슨 상관이랍니까?

그리고, 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그따위 제목을 사용할까요?

남십자성도 걱정이지만,
학력에 대해 대단한 컴플렉스를 가지시고
또 그것을 적대감과 분노로 전환해
불특정 다수를 향해 거침없이 표출하시는 그 어떤 분도
만만치 않게 걱정됩니다.

ps. 뭔소린지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글 보시길...
http://kldp.org/node/106236
그땐 뭔소린가 했는데
이제 보니까 남십자성한테 뺨맞고
KLDP에 화풀이하는 글인듯

아 오늘 아침은 뭘 먹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