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서거

글쓴이: ifree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0:01오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저에게는 전 대통령이 아닌 현재의 대통령입니다.
치졸한 명박 패거리와 조중동, 이가 갈립니다.

Forums:

입이라도 맞춰......

글쓴이: heyjin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0:18오전

아까는 분명히 음독이었고 자살이라고 떴는데
갑자기 뇌출혈이라고 하다가
이번에는 실족이라고 하면서
그러다가 비서관과 같이 등산을 하다가 추락. 하는데
추락시간이 누구는 5시 반, 누구는 6시 반, 누구는 7시.
이야기가 계속 바뀌고 있네요.

언론들 제발 입이라도 맞췄으면 좋겠네요. 이거 참. -_-+이러고도 실족이라는 말을 믿으라는 건지.

언론이 팩트와

글쓴이: natas999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0:32오전

언론이 팩트와 관계없이 소설쓰는게 어제 오늘 일인가요.

실족은 못 믿겠고 자살은 믿겠다는 건 어째서인지 궁금하네요.

자살운운은 고인에 대한 모독일 수 있다는 점은 주지하셨으면 하네요.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언론에서 유서가

글쓴이: kasi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0:34오전

언론에서 유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충격적이네요. 그 방법 외에는 없었는지..

유서가 어디서 발견된건가요?

글쓴이: bookgekgom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1:12오전

집안에서 유서가 발견된것이라면 자살이라고 단정하기 힘듭니다.

노 전 대통령의 나이 정도면 유서를 미리 써놀수도있기 때문이죠.

자살한곳에서 유서가 발견됫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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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시각이 오늘

글쓴이: lifthrasiir / 작성시간: 토, 2009/05/23 - 2:02오후

작성 시각이 오늘 5시였다고 합니다. 5시 30분에 출발했으니 결심을 하고 쓴 게 맞겠죠.

아니... 실족인지

글쓴이: linlin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0:34오전

아니... 실족인지 자살인지도 명확하지도 않고 다만 사망 소식만 보도되었는데 왜 여기 치졸한 명박 패거리와 조중동 이가 갈리는지 잘 모르겠군요.

안타깝네요..

글쓴이: sIckhYe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0:50오전

개인적으로 역대 대통령들 중 유일하게 존경하던 분인데.. 참 충격적입니다..
찌라시들은 마지막까지도 사망이라고 표현하며 깍아내리더군요..
현 정권의 남은 집권기간동안 어떤일이 또 일어날지... 한숨만 나옵니다.

熱意こそが成功の鍵

저런 정치적인

글쓴이: Necromancer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1:08오전

저런 정치적인 사건과 관련해서 나는 발표는 경찰, 검찰, 언론 모두 믿을꺼 없습니다.
저는 저 얘기 거짓으로 봅니다. 물론 노무현이 아직 살아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살아있든 죽어있든 간에 정부나 경찰, 검찰, 언론에서 공식 발표하는 내용은 모두 다 거짓으로 봅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진실이 어찌됐건...

글쓴이: 프리노다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1:08오전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일단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번일이 박연차 회장 사건때문에 부담감을 느낀 노대통령의 자살이었는지,

아님 말 그대로 실족사인지,

그것도 아니면 진보진영의 정치적 계략인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진실은 죽은 노대통령과 측근들만 알고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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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에게 말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치열함이 묻어나는 과정이었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진..
무엇을 배워나가며 앞으로 걸어갈 것인가..
일어서자..
일어나야돼.... [록키발보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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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이든 타살이든

글쓴이: ammoguy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2:36오후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이면 당연히 언론이
'서거' 정도의 단어는 써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운계씨 사망소식과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취급되는 단어수준이...
역시 언론이 그렇고 그렇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군요

찾아보니, 선진당에서 '서거'라는 단어를 쓴 거 외에는
언론사 내용 모두 '사망'이라는 단어로 가고 있군요.

네이버 사전에서 보니
서거라는 단어는 사거(死去)의 높인말인데..
사회적인 통념상 사망보다 서거를 써주는게 도리 아닐까요?

--------------cut here----------
너는 아느냐, 진정한 승리를

이미 언론사들 모두

글쓴이: linlin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38오후

이미 언론사들 모두 자체적으로 서거 표현을 쓰고 있는데요?

아침 이른시간 캡쳐를 못받아봤지만..

글쓴이: ammoguy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55오후

속보로 뜨는 아침 인터넷 기사 제목은 대부분 '사망'이었습니다.
네이버 기사는 언론사 자체제작한걸 보여주는걸로 아는데,
서거라는 단어를 거의 보지 못했던건 사실입니다.

--------------cut here----------
너는 아느냐, 진정한 승리를

언론사들이 서거라고

글쓴이: linlin / 작성시간: 토, 2009/05/23 - 2:08오후

언론사들이 서거라고 고쳐도 불만인가요? 뭐 그럼 할 수 없겠습니다만.

linlin님은 왜그리

글쓴이: totohero / 작성시간: 토, 2009/05/23 - 2:54오후

linlin님은 왜그리 삐딱하죠? 서거라고 수정되기 전에 사망이란 표현을 썼다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한 것이잖아요.

문제 제기를 할 걸

글쓴이: linlin / 작성시간: 토, 2009/05/23 - 3:42오후

문제 제기를 할 걸 해야죠. 불만사항 고쳐줬으면 그런가 보다 하면 될것을 이제는 처음부터 안했다고 불만이니 저도 그만큼 삐딱하게 해 드렸을 따름입니다. 그나저나 왜 제 3자께서 나서십니까? 쿨럭...

으흠.. 그러면 나중에

글쓴이: chadr / 작성시간: 일, 2009/05/24 - 12:52오전

으흠.. 그러면 나중에 말 고치면 문제제기 안해야하나요?

맨 처음에 강아지녀석 이라고 욕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잠시후에 그말 취소한다고 하면 문제제기 안해야하나요?

참 재미있는 발상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세상은 참.. 별의별 사람 많습니다. 그려..

그나저나 왜 언론사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하고 관계없는 제 3자께서 나서서 이러십니까? 내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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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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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제 글에 댓글을 달았군요

글쓴이: ammoguy / 작성시간: 월, 2009/05/25 - 8:45오후

전 삐딱하게 얘기하자고 한거 아닙니다.
댓글을 다신 분이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에게 데인 것 같군요..

전 보수도 진보도 언론도 나름 그들의 입장이 어느 정도 수긍할 만하면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예우 차원에서 그렇게 당연히 해야할 것을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겁니다.
'보인것'은 저만 그런건 아닌 것 같아서 다른 사람 의견이나 생각을 듣고 싶었던 겁니다.
언론이 바로 가야 생각을 바로 할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죠..

나중에 고쳐진건 저도 확인했습니다.

다른 분이 제가 혼자 궁시렁대고 있었더니 알려주더군요, 이젠 다 '서거'로 하고 있다고..

그렇게 가면 안될 것 같아서 언급한 것이었고, 나중에 바뀐 사실을 알아서 처음엔 그렇게 나와있었다고 답한 것 뿐입니다.
만일 한동안 바뀌지 않고 그렇게 계속 기사가 나갔다면 언론이 편가르기를 조장하는 것 밖에 안되고 오해를 살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저 그렇다는겁니다.
제삼자가 아닌 본인이 답변을 여기까지 드리겠습니다. ^^

--------------cut here----------
너는 아느냐, 진정한 승리를

"담배 있냐"

글쓴이: mykldp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2:52오후

가시기 전에 경호관에게 "담배 있냐"고 물었답니다.
없어서 못태우신 모양입니다.
그리고, 아래를 쳐다보며 "사람이 지나가네"라 하셨답니다.

"담배 있냐", "사람이 지나가네"

빌어먹을.

검찰이 수사를

글쓴이: mycluster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2:53오후

검찰이 수사를 종결한다네요.
증거도 다 찾아뒀고, 돈준사람 받은 부인,아들, 딸 다 있으니 누구라도 잡아넣어야지 왜 수사를 종결한대요?

확실히 까발겨서 끝까지 수사를 계속해야, 앞으로 포괄적 뇌물죄에 걸리는 놈은 광화문에 끌고나와서 돌로 쳐죽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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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동의합니다. 앞으로

글쓴이: wpcasper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2:57오후

동의합니다.

앞으로 대통령 본인 혹은 그 주변인이 뇌물을 받은 혐의가 있을경우 (증거가 없더라도)

자살하는 미풍양속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피의자가 사망하면

글쓴이: linlin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08오후

피의자가 사망하면 피의자 관련 수사가 종결되는 것은 당연한 귀결 아닌가요? 기소를 못하잖아요.

사람이 죽었는데 자살하는 미풍양속 운운은 또 무슨 악취미인지 모르겠군요. 쩝... 포괄적 뇌물은 대통령 직위에만 적용된다는 것 모르시지도 않지 싶은데 말이에요.

결론이 어찌될지는

글쓴이: myueho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17오후

결론이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뇌물 수수는 혼자 할 수 있는 범죄가 아닙니다.

이제 수사가 중지되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노무현만이 목적이었던 것이겠죠.

포괄적 내물 수수혐의

글쓴이: pjs0919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15오후

노무현 대통령은 포괄적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조사를 받고 있었던 겁니다.

이 포괄적 뇌물수수라는게 그야 말로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라는게 문제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재임시절에 측근이 돈을 받을 것을 알고 있었거나 알고도 방관했을때만 이 혐의가
인정이 되는겁니다.

물론 부인이 돈 받은 것과 자신이 받은 것이 무슨 차이가 있겠냐는 생각이 들지만
법의 잣대를 자기 멋대로 해석해서 들이대는건 잘못입니다. 고로 아직 까지 노무현 대통령은
저 포괄적 뇌물수수라는 기막힌 법에는 혐의만 있을 뿐인겁니다.

물론 개개인의 생각이야 차이가 있기에 측근이 받은것과 본인이 받은것을 동일시 보는 의견들도 이해는 합니다만 앞뒤 이야기 다 빼버리고 마치 노무현 대통령이 재계 인물들에게 사주해서 뇌물을 받은냥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잘못 아닙니까?

그리고 그 뇌물의 대가성은 밝혀지지도 않았습니다.

＼(´∇`)ノ.大韓兒朴鐘緖人

전두환 노태우는

글쓴이: linlin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18오후

전두환 노태우는 그럼 포괄적 뇌물 수수로 잡아넣지 말았어야 했나요? 법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 듣는것도 지겹네요.

법과 제도의 지속적인 개선이라는

글쓴이: altromondo / 작성시간: 토, 2009/05/23 - 2:52오후

법치/민주 국가에서 지극히 당연한 주제에 대해 지겨워하는 건 제가 상관할 바 아니지만... 조금만 신중하게 기억을 돌이켜 봐도, 전두환 노태우의 혐의에서 무슨 포괄적 뇌물 수수는 처음 형량에 그닥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미미한(?) 것이었습니다. 내란, 학살, 직접적 기업인 갈취 및 부당한 특혜(그것도 그야말로 월드 클래스 규모로) 등 얼마든지 있지요. 물론 열혈팬들은 그런 혐의를 죽어라고 부정해 왔지만.. D=

포괄적 뇌물 수수는

글쓴이: linlin / 작성시간: 토, 2009/05/23 - 3:34오후

포괄적 뇌물 수수는 그럼 전두환에게는 코걸이식으로 가져다 붙이고 노무현에게는 귀걸이식으로 가져다 붙여도 되는 건가요? 포괄적 뇌물 수수라는 대통령이라는 직무에 부과되는 책임을 얘기하고 있는데 뚱딴지같이 다른 쓰잘데기 없는 얘기들을 가져다 붙이는 건가요?

헐

글쓴이: jick / 작성시간: 토, 2009/05/23 - 3:55오후

노무현에 대한 수사가 정당했느냐 여부를 논하는데 뚱딴지같이 쓰잘데기 없는 전두환 얘기를 가져다 붙이는 분이 할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말이 통할 분이라면

글쓴이: altromondo / 작성시간: 토, 2009/05/23 - 4:15오후

오랜 법적 논쟁 끝에 이미 판결난 지난 번의 전두환-노태우 케이스와,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이번의 노무현 케이스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고, 그러므로 님이 먼저 꺼낸 전두환-노태우 얘기야말로 오프토픽입니다... 이런 식으로 토론을 계속 하고 싶은데... 당장 이 글타래에서만 봐도 (적어도 이런 분야로는) 그다지 토론하려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 분이네요. 그냥 관둡니다, happy trolling!

뭐 얼마나 이야기를

글쓴이: totohero / 작성시간: 토, 2009/05/23 - 2:57오후

뭐 얼마나 이야기를 듣고 고민해보았기에 지겨울 경지에 이르렀는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전두환 노태우가 뇌물만 받은거였으면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 과연 구속이라도 되었을까요?

포괄적 뇌물에 대해

글쓴이: 죠커 / 작성시간: 수, 2009/05/27 - 12:53오전

포괄적 뇌물에 대해 전혀 이해 못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전 포괄적 뇌물이란게 법률적인 근거가 없고 잘못된 판례라고 생각하지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뇌물죄로 입건을 하려면 아래의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1. 돈을 직접 받았고
2. 대가를 지불했다.

그런데 전두환 노태우에 대해서 검찰은 1은 입증을 했지만 2를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대해 법원은 대가를 지불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지만 대통령이란 특수성을 감안해서 충분히 유형 무형의 대가가 지불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해석을 내렸습니다. (저는 이 해석이 완벽하게 어거지라고 봅니다.)

위의 해석을 포괄적 뇌물죄라고 명명된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1번에서 입증된 것이 전혀없습니다. 따라서 포괄적 뇌물죄 역시 적용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검찰이 친인척이 돈을 받은 것을 포괄적 뇌물죄라고 주장을 하면서 아 그런 죄목이 있나 보구나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지 사실 따져보면 어거지에 불과합니다.

- 죠커's blog / HanIRC:#CN

...

글쓴이: jick / 작성시간: 토, 2009/05/23 - 2:33오후

죽은 사람은 죽었으니 산 사람은 살아야지 하고 덮고 지나가자는 추풍악습보다는 차라리 자살하는 미풍양속이 낫겠습니다.

각각의 line별로

글쓴이: wpcasper / 작성시간: 토, 2009/05/23 - 2:59오후

각각의 line별로 답합니다.

#1: mycluster님 댓글에 달아주세요. 제 댓글에 이어붙일 내용은 아닙니다. linlin 님이 제대로 댓글 안다는 바람에 제가 괜히 트롤이 된 듯해서 똥밟은 기분이네요.

#2: 다소 과격한 감은 있지만, 대통령이 그만큼 최소한의 법은 지켜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뇌물죄의 의혹도 생기지 않을만큼 청렴하지 않다면" 죽음도 각오해야 한다는 인식이 바로 선다면, 가카를 포함해서 앞으로 우리역사에 다시 불행한 대통령은 생기지 않겠지요.

병림픽이 될것 같아 끼지 않으려 했습니다만,

져도 병신 이겨도 병신이라면 승리한 병신이 되라는 말을 가슴깊이 새기고 출전합니다.

일단 뇌물죄가

글쓴이: 죠커 / 작성시간: 수, 2009/05/27 - 12:54오전

일단 뇌물죄가 일반적으로 돈을 받는 사람이 피고가 되고 대가성을 입증하면 범죄가 입증되는 것임을 볼때 피고의 설정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돈을 받은 사람들을 피고로 두고 제대로 수사를 해야죠.

- 죠커's blog / HanIRC:#CN

말을 그렇게 밖에 못하십니까

글쓴이: acc92 / 작성시간: 월, 2009/05/25 - 4:17오후

자살하는 미풍양속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말을 그렇게 밖에 못하십니까
-->말을 그렇게 밖에 못하십니까
-->말을 그렇게 밖에 못하십니까

방가워요

다시 한번 저 댓글을

글쓴이: sonumb / 작성시간: 화, 2009/05/26 - 12:18오후

다시 한번 저 댓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큰 소리로 3번 읽어보시고
누구한테 말하는 건지 '저의'을 생각해보세요.

댓글 원문은 여기있습니다.

Quote:

동의합니다.
앞으로 대통령 본인 혹은 그 주변인이 뇌물을 받은 혐의가 있을경우 (증거가 없더라도)

자살하는 미풍양속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한국말 모르세요?

글쓴이: acc92 / 작성시간: 수, 2009/05/27 - 10:16오전

큰소리로 자신이한말 그리고 무슨말에 동의했나 1000번읽고
그리고 나서 제 댓글을 큰소리로 다시 한자 한자 읽어보세요

확실히 까발겨서 끝까지 수사를 계속해야, 앞으로 포괄적 뇌물죄에 걸리는 놈은 광화문에 끌고나와서 돌로 쳐죽일 수 있겠지요...

동의합니다.
자살하는 미풍양속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말을 이렇게 밖에 못하냐고요..
-->말을 이렇게 밖에 못하냐고요..
-->말을 이렇게 밖에 못하냐고요..
-->말을 이렇게 밖에 못하냐고요..

방가워요

헉 죄송합니다.

글쓴이: wpcasper / 작성시간: 수, 2009/05/27 - 10:29오전

헉 죄송합니다. acc92님께서 제 잘못을 일깨워주셨네요.

제 윗글에서 "광화문에 끌고나와서 돌로 쳐죽인다" 라고 했으니, 이것은 타인에 의한 처벌입니다.

그런데 제가 동의한다고 해놓고, "자살하는 미풍양속" 이라고 스스로의 처벌을 권했네요.

앞뒤가 안맞는 다고 지적하신점이 맞습니다.

////
[동의한다고 했던 부분 취소합니다.]

앞으로 뇌물수수로 문제가 될 고위 공직자 분들은 자진해서 미풍양속으로 만들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김에 천신일, 박진

글쓴이: dorado2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09오후

이 김에 천신일, 박진 등을 비롯한 여야 중진 의원에 대한 수사도 유야무야하려고 그러는건 아닐까요.

수사는 잠시 중단되더라도 다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야말로 목적 수사라는걸 보여주는거 같네요.

노무현 파멸 이라는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글쓴이: valent / 작성시간: 일, 2009/05/24 - 9:36오전

노무현 파멸 이라는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더 이상 수사를 할 필요가 없으니 중단하는거겠죠

동의합니다

글쓴이: jsbase / 작성시간: 일, 2009/05/24 - 8:24오전

'공소권 없음'이라... 수사는 꼭 누구의 죄를 밝히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지요. 억울함이 있다면 그걸 푸는것도 수사입니다. 그분의 주장대로라면 돈을 요구하고 직접 받은 사람은 부인이고, 돈을 쓴 사람 아들딸이므로 수사 의지가 있다면 못할 이유도 없지요.

여기까지 해놓고서 종결하겠다? 이거 그들만의 Mission Complete라고 생각하라는 뜻일까요?

어이없게 돈을 받은

글쓴이: 죠커 / 작성시간: 수, 2009/05/27 - 1:01오전

어이없게 돈을 받은 사람들을 피의자로 두지 않고 참고인으로 두었습니다. 이건 애당초 돈 받은 사람의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는 거죠.

- 죠커's blog / HanIRC:#CN

안타까운

글쓴이: BSK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06오후

안타까운 일이네요.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지내신 분이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방법으로 생을 마감하다니 ....

자기만을 생각하는 대통령인가요! 국민을 위했던 대통령일까요!

전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소시민적인 판단을 한거 같네요.

솔직하게 이런 소시민적인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는게 한심하기도 합니다.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이곳에 이러한 글을 올렸다가는 돌팔매질..

글쓴이: 샘처럼 / 작성시간: 토, 2009/05/23 - 3:13오후

이곳에 이러한 글을 올렸다가는 돌팔매질 당하기 십상이지만. ( ^^; )
BSK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일의 잘 잘못을 떠나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기에 왜

글쓴이: dl3zp3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1:48오후

여기에 왜 소시민적이라는 표현이 나와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자기만 생각하는 게 소시민적인 건가요?

요즘 세상 살기가

글쓴이: semmal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19오후

요즘 세상 살기가 무섭네요. 언론조차 못믿는데 뭘 믿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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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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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역사 이래로 언론이 믿을만한 때가 있었는지가 의심스럽습니다.

글쓴이: c0d3h4ck / 작성시간: 월, 2009/05/25 - 2:08오전

냉무

사람이

글쓴이: OoOoOo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34오후

사람이 죽었는데
정치판으로 변질시키다니
당혹스럽네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뽑지도 지지하지도 않았지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글쓴이: hiseob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52오후

진짜 이나라 살기 무섭습니다
이민갈수 있었으면 진작에 이나라 떠났을겁니다...
전 노무현대통령이 그렇게 잘한건 또 없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못했던가...
앞으로 남은 3년 반을 어떻게 버텨야하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글쓴이: maddie / 작성시간: 토, 2009/05/23 - 2:38오후

쥐새끼는 조만간 죽창에 꽂혀서 죽을겁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많이

글쓴이: 그노카스 / 작성시간: 토, 2009/05/23 - 2:38오후

많이 울었습니다.
민노당원이지만, 가장 존경하는 (구)정치인이 허무하게 가신것이
너무 분해서..... 정말 괴로웠겠구나.. 생각하며 많이 울었습니다.
.
다음 차례는 누구일까요?
조만간 제 차례도 돌아올꺼라 생각하니...
미칠것 같네요.
.
삶과 죽음은 자연에 한조각이니... 그냥 역사에 맡기고 담담해야 되는 걸까요.

저 같으면 남상국

글쓴이: linlin / 작성시간: 토, 2009/05/23 - 3:45오후

저 같으면 남상국 대우건설 사장의 죽음을 한번 더 애도하겠습니다. 쥐새끼에 죽창에.. 할 말이 없네요.

안그래도

글쓴이: jick / 작성시간: 토, 2009/05/23 - 3:58오후

자기가 부끄러워 죽은 걸 대통령이 자살시켰다는 희대의 모순어법을 만들어 내면서 거품물던 사람들, 제대로 된 증거도 없이 수사과정을 언론에 생중계하면서 전직 대통령을 자살"시킨" 사건에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약간 궁금하기도 했습니다만...

...논리적 일관성을 기대한 내가 병신이지...

그 사람이 죽은 것은

글쓴이: linlin / 작성시간: 토, 2009/05/23 - 4:09오후

그 사람이 죽은 것은 자기가 부끄러워 죽은 것이고 이 사람이 죽은 것은 자살도 당해서 죽은 것이군요. 죽은 사람은 말이 없는데 참 산 사람 해석이 멋지십니다..... 게다가 만만한게 쥐새끼인데 요즘은 죽창으로 쥐새끼 죽이는게 유행인가보군요. 뭐, 사람이 죽었는데 쥐새끼 목숨 하나 정도 분풀이로 날리는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겠네요. 쿨럭..

말투가 거치네요.

글쓴이: Necromancer / 작성시간: 토, 2009/05/23 - 9:03오후

욕설과 비아냥이 심하네요. 그래서 벌칙 하나 드립니다.

제 의견에 동의하신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참 할말없게 만드는

글쓴이: jsbase / 작성시간: 토, 2009/05/23 - 9:09오후

윗글은 사람들(언론)의 논리적 일관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글 아닌가요?

어딜 봐서도 "그 사람이 죽은 것은 자기가 부끄러워 죽은 것이고 이 사람이 죽은 것은 자살도 당해서 죽은 것이군요." 이런 전제, 가정은 암만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찾아봐지는데, 거참 대단히 아름답고 멋진 기묘한 해석력이시군요. 대.단.히.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노무현 전

글쓴이: s9712094 / 작성시간: 토, 2009/05/23 - 4:20오후

저도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시절에는 노대통령을 안주거리 삼아 얘기한 적이 많았습니다.
노대통령 지지자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운전중에 뉴스속보 듣고 눈물이 났습니다.
솔직히 놀랬습니다.
마치 주변 어르신이 돌아가셨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지금 이명박이 무지 싫지만, 이명박을 그리고 고인이 되신 노대통령을 흠잡는 얘기는 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분들도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조용히, 애도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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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돌아가신

글쓴이: killm / 작성시간: 토, 2009/05/23 - 4:43오후

막 돌아가신 분한테까지

어디 흠 하나 더 잡을데 없나 애쓰는 당신에게

무한한 경멸을 느낍니다.........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 사람 무덤이 차갑다

좋은 곳에 가시기를 ...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토, 2009/05/23 - 5:33오후

좋은 곳에 가시기를 ... 바랍니다.

유서 내용입니다.

- 출처 야후

ps. 돌아가신 분께 최소한의 예의는 좀 지키고 나서 싸우든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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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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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슬픕니다. 화도

글쓴이: anfl / 작성시간: 토, 2009/05/23 - 5:38오후

슬픕니다.

화도 나지만 아무렇지 않게 현상황을 받아들이고,
감정의 낭비없이 못다 이루신 꿈을 위해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을 한발씩 내딫으려고 합니다.

-_-....

글쓴이: bookgekgom / 작성시간: 토, 2009/05/23 - 7:02오후

....

머지 이 느낌은?

왜 유서가 친필이 아닌 한글로 작성되었나요?

-__-.... 복사 붙여넣기가 아니라는 증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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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살이라는게

글쓴이: hongwoo / 작성시간: 토, 2009/05/23 - 7:08오후

저도 자살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습니다.

그분을 잘 아는것은 아니지만, 자살을 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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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real-time scheduler !

아무리 생각해도

글쓴이: sugarlessgirl / 작성시간: 토, 2009/05/23 - 8:53오후

아무리 생각해도 유서를 워드로 작성했다는 것은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글쓴이: danskesb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0:01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은 '누구와는 대조되게' 평소에도 컴퓨터와 친했던 분이라고 기억합니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그 시각으로 보면

글쓴이: bookgekgom / 작성시간: 일, 2009/05/24 - 5:21오전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대목이군요.

하지만 컴퓨터로쓴 유서는 법적 효력이 없는데

전직 변호사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그것을 몰랐다는것에는

의문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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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효력이

글쓴이: imyejin / 작성시간: 일, 2009/05/24 - 7:00오전

법적으로 효력이 필요할 만한 내용(재산 상속 등)을 적을 생각이 없었다면 굳이 자필로 써야 할 이유가 없었을 겁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흠

글쓴이: bookgekgom / 작성시간: 일, 2009/05/24 - 7:57오전

그런 시각으로 바라보면 또 이해가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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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편집가능하고

글쓴이: 죠커 / 작성시간: 일, 2009/05/24 - 4:01오후

충분히 편집가능하고 진의여부를 의심받을 수 있는 유서인데 왜 워드로 쳤는지 의문이 듭니다.

- 죠커's blog / HanIRC:#CN

문장체가...

글쓴이: programmeryh / 작성시간: 수, 2009/05/27 - 9:32오전

왠지 어색하고 않 맞는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저뿐일까요?

죽을 각오를 한 사람의 생각을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글쓴이: sephiron / 작성시간: 수, 2009/05/27 - 3:27오후

자살하러 가는 사람이 왜 더 확실한 방법으로 유언을 남기지 않았는지 따지는 것도 의미없는 일이고, 이를 이유로 유언의 진정성 여부를 따지는 것은 전형적인 음모론 전개방법일 뿐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길어서 블로그글로 대신...

글쓴이: thdrudghks / 작성시간: 토, 2009/05/23 - 7:12오후

http://n-coma.pe.kr/5

수면중독자

농담인줄

글쓴이: youlsa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0:02오후

농담인줄 알았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 따름입니다.

=-=-=-=-=-=-=-=-=
http://youlsa.com

농담인 줄 알았죠.

글쓴이: kirrie / 작성시간: 일, 2009/05/24 - 12:24오전

농담인 줄 알았죠. 오전 열한시에 깨고 나니 이미 열시에 선배한테 온 부재중 전화들...
뭔일인가 싶어 전화를 걸었더니 '노무현 죽었다.'
무서운 선밴데 욕하면서 농담하지 말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마침 오늘 새벽, 집 텔레비젼도 고장이 나버렸다지요.
부랴부랴 컴퓨터를 켜고 포탈들에 접속하니 농담이 아니더라구요.

니X... 농담같은 일들이 농담이 아닌 일처럼 되는 세상이에요.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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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우선, 노통님의

글쓴이: astronux / 작성시간: 토, 2009/05/23 - 11:08오후

우선, 노통님의 명복을 머리 숙여 빕니다.
부디,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hongwoo'님의 말씀처럼, 노통님이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택할 분이 아니라고 믿고 있었습니다만,
하루종일 그 소식을 접하다보니, 오죽했으면 저 길을 택했을까~라는 비통함이 느껴집니다.

노통을 겨냥한 더러운 흙먼지 바람은 노통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 마저 괴롭히고 있고,
괴로워하는 주변사람들을 위해 노통은 뭔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권력에서 멀어진 지금 그들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고,
더러운 흙먼지를 깨끗한 공기로 바꿔보자며, 호기롭게 같이 일어섰던 사람들은 모두 뿔뿔히 흩어져
그들에게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도 없는 상황.
거기다 이제는 노통이 가장 의지하는 가족들에게마저 그 더러운 흙먼지가 시시각각 다가오니
예전 법률가였던 노통 당신의 법률적인 판단에 따라 그런 행동을 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애통하고, 원통할 따름입니다.
불의에 굴하지 않고도 떳떳하게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겠다던 노통이 이제 이렇게 가셨으니,
이제 제 자식들과 조카들에게 뭐라고 해야 할 지...

더러운 쪽바리와 매일 떡만 쳐먹는 떡찰, 그리고, 양아치 딴따라.
얼마나 잘 사는지 똑똑히 보겠습니다.
그리고, 한 마디 더 덧붙이자면, 앞으로 며칠동안 봉하마을에서 숨어서 조문객들 리스트 작성하랴,
사진채증하랴 고생할 몇 몇 짜바리들에게 밥은 먹어가면서 일들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젠장...죄송합니다. 마지막에 욕을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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