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다른분들도 그 지역에 살다보니 안가는 경우가 있나요?

munamuna의 이미지


저도 그렇지만 같이사는 제 후배도 의외(?)로 몇 안되는 서울 토박이 입니다.

일본에서 외국인노동자 놀이를 하는지라..

이번 골든위크 연휴 12일간 뭘할까~? 이야기를 하다가 규슈지역 일주이야기가 나왔고..

후배 : "그런데까지 뭐하러 가요?"

저 : "지금 안가보면 언제 가겠냐.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야~"

이런 대화가 오가다가..

후배 : 근데 남산타워는 가보셨어요?

저 : 아니.. ㅇㅅㅇ);;

후배 : 창경궁은요?

저 : 아.. 아니.. ㅡㅅㅡ);;;;

후배 : 63빌딩은 가봤어요?

저 : 아.. 안가봤는뎁쇼.. ㅠ.ㅠ);;

후배 : 아~ 이런 쪽바리~ 일본으로 꺼져버리셈~

저 : 여.. 여기가 일본인데용.. ㅇㅅㅇ);;;

후배 : 남산타워도 안가봤으면서 후쿠오카 타워는 뭘라고 그렇게 가자는 거에요?

저 : ...

이런 그닥 유익하지 못한 대화를 나누다 보니..
부산 토박이 후배가 "저도 해운대 가서 수영한적 한번도 없어요~" 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제 아군이 +1이 되어서 그지역 살면서 남산타워나 63빌딩을 가본 후배가 이상한놈(?)이 되고 대화는 종결됐는데요..

누가 이상한걸까요..? 살다보면 안가게 되는게 정상(?) 인거죠?

dorado2의 이미지

그런거 따질 필요 없이 재밌게 놀면 장땡~ 이죠.

가고 싶으면 가는겁니다 ㄱㄱ씽.

남십자성의 이미지

주중동안 혜화동 사는데 대학로 놀러 별로 못갔습니다. 가끔 금욜 저녁은 식당은 가도 공연 보러 간건 중학교때 몇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codebank의 이미지

어린시절의 자신이 사는 지역(또는 시)의 관광지에 가는 것은 부모님의 능력에 달렸고
성인이 되어서는 자신의 능력에 달렸습니다.

저도 사실 인생의 대부분을 서울에서만 살았었지만 명동은 아주 어릴 때 우연찮게
어머님손을 잡고 크리스마스때인가 무슨 백화점인가에 가봤던게 전부였죠.
그 이후에도 거의 가본적인... (명동성당이 그 근처에 있다는데 한번도...)
남산은 대학때 누군가의 우기기에 넘어가서 한번 걸어올라가봤고 63빌딩은 근처
증권가에서 일하느라고 3개월쯤만 옆에 차타고 지나다녀봤고...

누구나 어떤 기억이나 추억의 기준은 자신에 맞추려고 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이야기를 몇번 들어봤지만 뭐 기가 죽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서울에 산다고 그런 이름있는 곳을 꼭 가야지만하는 것도 아니고 안간다고
뭐라고 할 사람도 없으니까요.
저는 '어디 어디 안가봤어?'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씩~ 웃으면서 '나중에 시간나면
네가 구경좀 시켜주라.'라고 넘어갑니다.
사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 말을 꺼넨친구도 별말 없어지거든요.(귀찮으니까. :-))

이왕 일본에 가신거 주변에 이름있는 곳이나 구경해보세요. 이런 기회가 다음에도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다음기회가 언제올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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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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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cjh의 이미지

분명히 그런것 같네요.

저도 서울에 오면 꼼짝하기도 싫어하는데 다른나라 가면 어디 가볼데 없나
기웃기웃거리니... 곰곰히 생각해 보면 서울에 대해서 얼마나 무지한지 가끔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도 외국인보다는 많이 알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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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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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bus710의 이미지

해운대는 물에 들어가기 위한 해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서울에서 2?년을 살면서 그런 명소에 간 것은

1. 여친이 있던 시기.
2.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보는 요즘.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냥 남산에 가는 경우?
결코 없죠~~;;

akudoku.net 나는 이것만은 확신하니, 믿고 나아간다.

life is only one time

academic의 이미지

제주도에서 20년 살았지만...

제주도 관광지는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 때 가본 게 전부입니다.

제 주변 사람들이 제주도 관광지에 대해 더 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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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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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ydongyol의 이미지

전 제주도에 10여년 살았는데 대부분 관광지는 한번 이상은 가봤습니다..

물론 혼자는 아니고 가족과 아니면 어느 단체에서 놀러~

지금은 경기도에 있는데

여친에 이끌려서 많은 곳을 가봤습니다..

하지만 혼자 놀러 다니는건 쉽지 않네요..뒷산에 등산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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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강국 KOREA
http://ydongyo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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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nt의 이미지

워싱턴 DC에서 30분 거리에 2년 정도 살았는데
워싱턴 DC에 관광하러 간 적은 한 번 밖에 없습니다.
다른 지역에 사는 분들은 7-8시간 차몰고 일부러 워싱턴DC에 놀러옵니다.
근처에 살면 "난 언제라도 거기 갈 수 있어"란 생각 때문인지 안가게 되더라고요

ahsan의 이미지

저는 메릴렌드주의 벨츠빌에 6개월 살았는데
워싱턴DC는 10번밖에 못 가봤습니다.
이제는 너무 오래되어 기억마저 가물가물하네요
지금 생각하면 왜 좀더 자주 못 가봤을까?하고 후회됩니다.

danskesb의 이미지

광안리나 해운대는 하도 많이 봐서 이젠 질립니다. 부산 관광지를 아주 모르는 건 아니지만 같은 데 여러 번 가긴 좀 그렇네요.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ahsan의 이미지

해운대에서 수영하다가 죽을 뻔한 이후로
다시는 수영하러 안갑니다.
구경하러 해운대거처서 달맛이고개에 20년전에 자주 간것만 기억이 납니다.

ktd2004의 이미지

안동에서 20년 이상을 살았지만, 하회마을을 가보지 못했습니다.
(중학교때 친구가 하회마을에서 기차(통학용 기차)로 통학했었죠..)

JuEUS-U의 이미지

저는 허벌라게 돌아다닙니다만... = ㅅ=);;;
아버지 친구분 빽으로 북쪽 최전선부터 (개구리튀김 만세)
친척집이 많은 남해안 끝까지.... (광양,여수,부산)
특히 고등학생 때는 혼자서도 기차타고 돌아다녔답니다 = _=);;

bookgekgom의 이미지

위에 분 말대로 워싱톤 Dc 에 간적은 있어도

보스톤 주위를 돌아다녀 본적은 별로 없네요.

간곳이라봤자 미술관 + 바닷가 정도 일까요?

대학에 가니까 친구들도 없어지고...

방학에는 프로그램짜기 바쁘공...

호...혼자라도 가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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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온 레일즈로 만들고 있는 홈페이지 입니다.

http://jihwankim.co.nr

여러 프로그램 소스들이 있습니다.

필요하신분은 받아가세요.

warpdory의 이미지

에버랜드라는 곳에 가본 게 ... 10년은 넘은 듯 합니다.

여자친구랑 몇번 가본 후에는 간 적이 없으니 .... .... .......

차로는 뻔질나게 그 근처를 왔다 갔다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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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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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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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munamuna의 이미지

여자친구를 와이프로 업그레이드 하셨거나..

포맷(?) 하셨거나.. 둘중 하나라는 의미이시겠군요.. ^^;;

warpdory의 이미지

좀 가물가물 합니다....

집사람과 사귈 때 간 적이 있었나 .... .. (이거 왠지 빨리 기억해 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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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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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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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cinsk의 이미지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데, 웬 (런던 출신) 영국인 노부부가 지도를 펴놓고, 의논하다가 제게 도움을 청하더군요. 남산타워가 괜찮냐고.. 그래서 빅뱅(런던에 있는 시계탑)에 가봤냐고 물어봤습니다. 안가봤다 하더군요. 그래서 웃으면서, 저는 서울에 살고, 그래서 남산타워 안 가봤다고 했습니다. ^^

--
C FAQ: http://www.eskimo.com/~scs/C-faq/top.html
Korean Ver: http://www.cinsk.org/cfaqs/

munamuna의 이미지

역시나 제가 평범(?)하고 제 후배가 이상(?) 한거로군요.. ^^;;

근데.. 웬지 그닥 기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

galien의 이미지

조사의 모집단이 잘 못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zepinos의 이미지

의외로 부산에 살 때 해운대 자주 가봤네요.

사람 건지러 자주 갔습니다. 빨간짝대기를 교차한 마크 달고...ㅡ,.ㅡ

그 외에도 동일한 목적으로 광안리, 송정, 송도도 몇 번씩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살면서 남산은 결혼식 때문에 남산 주변 호텔이나 예식장만 다녔군요.

명동은 몇 번 가본 적 있고 인사동은 아예 회사가 거기 있었고 각종 문 씨리즈는...귀찮아서 안가지게 되더군요.

자기 동네 명소는...가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딩 때 지도자수련회인가...거기 갔을 때 들은 이야기인데...

동래학춤을 배우는 자리에서...그 분께서 학춤을 배운 계기가...외국에 나갔을 때 외국인들이 그 분에게 "너희 나라 전통춤을 보여달라" 라고 해서

아는게 없어서...동래학춤이다...라고 말하고는 그냥 대충 췄다고 합니다.

그 이후...우리 나라 전통춤 중 하나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것이 부끄러워 동래학춤을 비롯해 몇 가지 기예(?)들을 배우셨다고 하네요.

그 때 느낀 게 좀 있었습니다.

자기 동네 놀만한 곳...한 번 쯤은 탐방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꼬랑지 1 - 부산은...해운대, 태종대, 달맞이고개, 자갈치/국제시장 추천
꼬랑지 2 - 해운대는...사람 적을 때 수영하면...세계적인 수영할만한 곳입니다. 태풍 몰아친 다음날을 최고로 추천합니다. 2m 이상의 바닥도 다 보입니다.

hevhai의 이미지

원래 부산 출신인데 지금은 대전 살고 있습니다

저도 해운대는 고등학교 소풍때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근데 위의 글을 보다가 생각난건데 대전에서는 당연히 가봤을 것으로 생각하는

곳을 어디로 봐야 할까요?

seaofmagic의 이미지

대전이라면,
정부청사, 국립과학관, 꿈돌이공원, 유성온천, 뿌리공원, 대전동물원, 보문산, 계족산, 한밭도서관, 갑천변, 천변유채꽃밭...

지금은 서울에 있지만, 부모님 계신 집이 문화동->산성동->문화동이다보니 근처는 손바닥이군요. 뭐, 제 생각이었습니다. 유채꽃밭이야 길 옆에 있으니...

근데 저도 적어놓고보니 저 중에서 못 가본 곳들이 좀 있군요.=_=;;
의외로 뿌리공원, 대전 동물원, 계족산의 경우에는 타지 사람들이 더 잘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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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Bette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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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Better Life.

ahnkoon의 이미지

대전살면서 대전한밭야구장가서 응원한적이 없네요.......

================================
솔직히 올해는 한화가 우승할 듯.

Necromancer의 이미지

정부통합전산센터 들어가보셨나요. 정부기관 프로젝트와 연관된 엔지니어라면 거의 필수코스 -_-;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남십자성의 이미지

롯데월드 잠실살때 1번갔습니다. 중학교 초등학교에서도 일부러 에버랜드로 가더군요.

죠커의 이미지

경남에 지낼 때에도 제대로 가본 곳이 별로 없고 대학로에 지낼 때도 제대로 가본 곳이 별로 없네요. 솔직히 수학여행 따위의 패키지 관광이 아닌 이상 (..) 그런 명소에 갈 이유를 별로 못 느끼죠. 가볼려면 언제든지 가볼 수 있고요.

- 죠커's blog / HanIRC:#CN

Necromancer의 이미지

서울살면서.

남산 -> 들어 가본적 없음.
잠실주경기장 -> 88올림픽 폐막식 한번 봤던 정도.
롯데월드 -> 안에 들어가본적 없음. (근처는 가봤음)
대학로 -> 가본적 없음

...

하지만
용던 -> 주말마다 돌아다니고 있음.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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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ahawk28의 이미지

저는 독일에 잠깐 사는데 그냥 독일 사람보다 더 많이 여행다녔습니다.
휘센이라는 동네에 세번 가봤다니까 예전 유행어마냥 '떡실신' 하더군요. 유럽 사람이라고 같은 EU국가 많이 다닐 것 같지만 파리나 로마 한번도 안가본 사람도 굉장히 많습니다. 웃긴건 한국으로 교환인턴(?)을 갔던 독일 친구는 저보다 한국을 더 많이 여행 다녔습니다. 자갈치 시장, 남대문 시장, 서대문 형무소 등등.. 제가 안가본 곳들을 상당히 많이 가봤더군요.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나는오리의 이미지

서울 올라갔을때 사촌 여동생이 인사동 구경시켜주러 가면서 '저기가 남산타워 됐지? 구경했지?' '저기가 63빌딩 봤지? 됐지? 구경했지?' 식의 여행(?)이 정도였군요. -_-;

inhosens의 이미지


전 동네에 있는 공원들만 놀러다니는데요.

sheep의 이미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23년을 살며서...

관광오신분께 소개 할게 없더군요... 제가 다녀보질 못해서...

Caminito라고 유명한 관광 명소인데... 이민온지 19년째 되던 해에 외국에서 오신분과 같이 가 봤습니다...

그 후로 충격(?) 먹어서 좀 다녀보려고 노력중입니다...

계속 노력만 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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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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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8002의 이미지

남산 타워 한 번 안 가봤고..지금은 서울타원가요?
(집이 성수동인데.. 예전 국민학교 시절에 아파트가 없어서 잘 보였다는...ㅡㅡ;)
구리타워는 가봤습니다...(밥 먹으러 갔는데.. 걍~ 돼지갈비에 소주 먹으러 갈껄.. 후회했다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일할때 친구 사무실이 63빌딩 바로 옆이라 퇴근 할 때 친구 기달리로 자주 가서 봤다는....
설에서 유람선 한번도 안 타봤는데.. 춘천가서는 타보고...
그외에 주변은 소풍때 등등...
고딩때는 명동에 자주 갔네요.. 대면식 하러..ㅎㅎ

지금은 일본에 있지만 맨날 집에만 있는다는거...ㅡㅡ;;;

많이 배우고 싶다~!!!나도 유식해 지자....

nineye의 이미지


고향이 지리산 근처인데 지리산 안가봤다는...
어릴 땐 집 주변은 식상해서 잘 안가는 것 같아요.
타지가 마냥 신기하고 재밌었으니... 다들 그런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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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ye'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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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ye's blog

지리즈의 이미지

자신이 사는 지역 명소는
외지에서 친구나 친지가 방문왔을 때
그분들 때문에 가게 되는 거지..

그런 기회가 없으면 갈일이 없는게 보통일 겁니다.

맛있는 음식점은 찾아가도...
지역명소는 안가게 된다는 -_-;;;;;;;;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knight2000의 이미지

대대벌...에는 갔는데... 순천만 갈대밭은 안 갔지요.

그게 그겁니다. 전라남도 순천만 갈대밭을 예전에 대대벌이라 불렀습니다. 그곳 지명이 "대대"이거든요.
정작 순천만 갈대밭 어쩌고 생태공원 어쩌고 지정된 뒤로는 한 번도 안 갔습니다. ^^a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읍성... 일하러 간 적은 있지만, 놀러 간 적은 없습니다. 남도 음식 축제가 해마다 10월에 낙안읍성에서 열리는데도 한 번도 안 갔습니다.

결국... 외지인이 더 자주 가는 곳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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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2000 of SALM.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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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2000 of SALM.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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