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사를 보면..씁씁해 해야 하나요? 기뻐해야 하나요?
글쓴이: mechatec / 작성시간: 월, 2009/03/30 - 10:27오전
http://news.nate.com/view/20090330n01911
"우리 기술인 리눅스 기반의 게임 응용개발에 필요한 일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이 목표입니다."
"이 게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외산 운영체제가 아닌 순수 국산 운영체제인 리눅스 기반의 오픈 소스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리눅스가 언제부터 국산운영체제가 되었는지 -ㅅ- 거참..
기사를 쓰시는 분들이 이렇게 정보가 어두워서야 =ㅅ=;;;
리눅스에 대한 기술개발을 국가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은 좋은데..
명텐도로 오해 받는 것과 리눅스에 대한 기본지식이 아직 너무 부족한
것이 안타깝네요..
Forums:
gp32가 출시된게
gp32가 출시된게 2001년도군요.
http://ko.wikipedia.org/wiki/GP32
저 기사에 나온건 gp2x wiz네요.
http://en.wikipedia.org/wiki/GP2X_Wiz
http://star4u.org
http://mirror.star4u.org
기사를 잘 못 이해 하신 것 같네요.
"우리 기술인 리눅스 기반의 게임 응용개발에 필요한 일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이 목표입니다."
게임 응용개발에 필요한 일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우리 기술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는 이야기 입니다.
"이 게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외산 운영체제가 아닌 순수 국산 운영체제인 리눅스 기반의 오픈 소스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플랫폼을 순수 국산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며, 그 플랫폼이 리눅스 기반이며, 오픈 소스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기사란 짧고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 이기 때문에, 가끔 기자나 인터뷰를 한 사람의 의도와는 다르게 나타 날 때가 있습니다.
물론 기자가 해당 분야에 대하여 정통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사의 내용을 잘못이해한것은 아닌듯합니다.
국내 기술로 이루어 내겠다는 취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적한 것은 "순수 국산 운영체제인 리눅스"<== 이러한 문구에 대한 부분입니다.
==================================================================================
나 자신의 위치와
나 자신의 가치는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help~me~!
==================================================================================
나 자신의 위치와
나 자신의 가치는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help~me~!
기사를 잘 못
기사를 잘 못 이해했기 보다는 기자가 국어를 좀 못하는 듯 애매하게 썼네요.
"우리 기술인 리눅스 기반의 게임 응용개발에 필요한 일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이 목표입니다"
=> 리눅스 기반의 우리기술인 게임 응용개발...
"이 게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외산 운영체제가 아닌 순수 국산 운영체제인 리눅스 기반의 오픈 소스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이 게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외산 운영체제가 아니라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는 순수 국산 운영체제로서 오픈소스 방식을 채택하고..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요즘 유행에 맞춰
요즘 유행에 맞춰 언론 보도를 한 것 같은데요. gp2x 리눅스 코드와 개발 툴이 공개된 건 정말 오래전 얘기입니다. 에뮬게임을 휴대용 기기에서 돌릴 수 있다는 이유로 꽤 인기를 끌었었죠.
(거기도 처음엔 역시 GPL을 이해하지 못하다가 수출하면서 해외에서 욕 먹은 다음에 제대로 공개했었습니다.)
기사를 잘못
기사를 잘못 썼습니다. 제가 접한 뉴스로는..
"리눅스 기반의 순수 국산 운영체제" 가 맞습니다. 저기서 말하는 OS 가 QPlus 거든요.
그리고 gp2x와 gp2x wiz 는 다른 플랫폼이죠.
뉴스는 ETRI와 게임파크 홀딩스가 QPlus 기반의 SDK 를 공동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 초점이구요.
이건 작년 겨울 쯤부터 들은 이야기라 그렇게까지 오래전 이야기는 아닌 걸로 압니다.
--
Emerging the World!
Emerging the World!
음...
GP32 같은 경우는.. 순수 국산 운영체제였죠..
리눅스가 아니라 자체 제작한 RTOS 였다고 기억하는...
Qplus
몇년전에 QPlus 란 것을 처음으로 들었을 때 이걸 누가 쓸까 했는데, 은근히 많은 곳에 쓰네요.
QPlus 단장인가, 팀장인가 하는 분이 ETRI 홈피가면 소스 및 문서 받을수 있다고 하길래. 들어가보니 OTL.. 낚였습니다.
우연히 코엑스에서 QPlus 부스가 있길래. 그쪽 연구원에게 물어보니 홈페이지는 외주로 관리하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늦다고 하더군요. 무려 반녀후에 일부 소스만 올라왔다는...ㅡㅡ;
Hello World.
언론 보도야 이
언론 보도야 이 기관의 숙명이니... 많이 쓰인다고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겁니다.
QPlus 이름은 정말 오래동안 사용하고 있는데 몇 년 사이 타겟이나 내용은 계속 바뀌네요. 리눅스 아닌 버전도 있었고.. 좋은 얘기는 못 들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