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신은 없다 라는 다큐를 봤습니다.
내용은 미국의 유명한쇼 진행자가 각 종교의 인물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종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참, 보면서 이런 코메디가 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진행자가 하는 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교만한 확신보다, 겸손한 의심을 하라"
저는, 절대적인 진리나, 인간의 목적, 들은, 경험에서 발췌된, 그들만의 믿음이라 봅니다.
그래서, 그 믿음은 비슷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르죠.
또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가 "Discourse on Method" 라는 저서에서 신의 존재 증명을 해보려 했다고 하죠.
그리고, 오일러라는 학자에 대한 "우스갯소리" 가 있는데요, 말 그대로 다음과 같은 우스갯소리 입니다.
Quote:
오일러에 관한 또 하나의 유명한 일화는 디드로와의 유신론 논쟁이다. 오일러를 다시 러시아로 불러들인 예카테리나 2세는 선진 문화 수입을 위해 유럽 각국의 학자와 문인들을 초빙했다. 그 중에는 프랑스의 철학자인 디드로도 있었는데, 해박한 지식과 말솜씨로 사교계에서 명성이 드높았던 그는 무신론자였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무신론에 빠져들 것을 염려한 예카테리나 2세는 모종의 음모를 꾸몄다. 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수학자와의 공개 토론을 디드로에게 제의한 것이다.
황제가 말한 수학자는 다름 아닌 오일러였다. 어릴 때부터 신앙심이 매우 깊었던 오일러는 공개 토론장에서 디드로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a+bn)/n=x이다. 따라서 신은 존재한다. 여기에 대해 답해 보시오.”
디드로가 우물쭈물하자 이를 지켜보던 군중들 사이에서 갑자기 폭소가 터졌고, 디드로는 프랑스로 돌아갔다고 한다.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해본적이 있습니다.
위에서 조언해 주신분들의 의견에도 동감이 가구요~
나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동안 잊고 살았습니다만...
근데 제가 몇년전에 느낀것인데,
결혼후 첫째 아들이 태어났을때, 삶에 대해서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친구 녀석이 저에게 묻더군요.
너, 아들 생겼으니 기분이 어떠냐? 그러길래..
제가 솔직히 느낀 그대로, 나는 죽어도 좋다.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대답했더니,
이상한 놈으로 취급하더군요(^^)
죽음이 두려웠죠.(지금도 사실 두렵습니다)
근데, 나의 유전자가 태어나 살고 있으니, 나는 죽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내가 죽기전에 나의 유전자에게 좀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에...
삶을 좀더 열심히 살게 되네요~
또한, 나의 유전자 뿐만 아니라, 다른 유전자들도 살고 있으니, 그들도 배려해야 하구요...
From:
*알지비 (메신저: rgbi3307@nate.com)
*학창시절 마이크로마우스를 만들었고, 10년동안 IT관련 개발자로 일하고 있음.
*틈틈히 커널연구회(http://www.kernel.kr/)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From:
*알지비 (메일: rgbi3307(at)nate.com)
*커널연구회(http://www.kernel.bz/)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그 주제가 바로 신학입니다.
2000년 넘게 연구되고 있는 학문이죠..T.T
신부님들이 공부하는게 그거구요..한 80살까지 죽어라 기존논문읽으면
감이 좀 잡힌다고하고..
거기다 한줄이라도 첨부할수있으면..신학의 대가가 되지요..
범인들은 접급안하는게..
그래도 궁금하시면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을 추천합니다.
1.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살아있기 때문에 무언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위해 사는가하는 질문에는 그 질문 자체가 성립하지 않으므로 대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살아있는 것이 진리이지, 무언가 하는 것이 진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건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2. 절대적인 진리가 있다해도, 우리 각 개체가 상대적인 존재이므로, 절대적 진리란 것을 알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제 답변은 이에 대해 모른다입니다.
3. 결국 2번 문제와 동일한 질문입니다.
4. 역시 답은 모른다 입니다. 신을 믿는 종교에서는 모르는 상황의 다음 단계로 믿는다를 택하지만, 그것은 옳은 행동이 아닙니다. 모를 때의 다음 단계는 알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일 뿐입니다.
모르는 것을 망상(또는 특이한 상상력?)으로 뒤덮어 진실처럼 포장하는 것은 기만입니다.
우리의 삶은 항상 모르는 것을 알려고 노력해가는 '상태'에 놓여있을 뿐입니다.
수업시간에 이런 질문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딱히 정해진 정답은 없지만...
"없다"라는게 결론으로 나왔었습니다.
아...물론 질문에 질문을 물고 가다보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식의 이상한 흐름을 타게 되지요.
답이 안나옵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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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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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론 절대적인 진리는 결코 존재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절대적이라는 개념이 사전적 정의와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개인적인 의견의 시각에서 보면
너무나 차이가 나는 점이 많고 하나의 개념을 어떤 시각으로 해석해 나가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측면이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 살아가는 목적
솔직히 말해 다들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자신의 삶을 하나의 수단으로써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한다는 것은
왠만해선 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세우는 꿈이라던지, 욕심이라던지,
그런 것들은 단지 삶에서 이루고 싶은 것들이지,
그 것들이 우리가 숨통을 놓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는 것이지요.
- 진리
제 생각하고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플라톤의 국가론으로 답변을 대신하고 싶습니다.
- 선과 악
저는 선과 악이 없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간과하는게, 사람들은 각자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정 세계관을 타인이 혹은 사회에서 타당하지 않다고 여기더라도,
그 세계관 내에선 그 세계관 자체는 무조건 옳은 것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흔히들 말하는 악인들에게도 마찬가지라서
그들 스스로는 정당한 행동을 한다고 여길것입니다.
그러니까 선과 악은 세계관의 차에 불과하고
그렇기 때문에 문화와 개인마다 선악을 나누는 기준이 다를 수 밖에 없는거죠.
- 신
최소한 성경과 수많은 구전 속의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그 교리들을 만인이 자연스럽게 수긍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 것이 정녕 옳다면 믿고 따르려 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답은 잘 알려져 있지 않나요?
Forty-two (42)! =D
문제는, 그 답에
문제는, 그 답에 해당하는 질문이 맞느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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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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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단순한 제 결론은...
단순한 제 결론은... 4가지 모두 "없다"입니다. ^^ 4가지 다 사람이 만들어 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http://youl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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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요번에, 신은 없다 라는 다큐를 봤습니다.
내용은 미국의 유명한쇼 진행자가 각 종교의 인물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종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참, 보면서 이런 코메디가 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진행자가 하는 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교만한 확신보다, 겸손한 의심을 하라"
저는, 절대적인 진리나, 인간의 목적, 들은, 경험에서 발췌된, 그들만의 믿음이라 봅니다.
그래서, 그 믿음은 비슷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르죠.
nil.
그냥 개인적인
그냥 개인적인 종교관에서 드리는 답이니 그냥 넘겨 보세요..
하나님은 사람이 끝임없이 사람이 알 수 없는 것을 생각하도록 만드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존재, 혹은 최소한 인간이 스스로 답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앞에서 겸손하도록 만드셨다지요.
인간이라는 종이 몇년전에 생겨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성경에도 안써있으니까요)
그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인간의 그 모든것에 대한 질문을 했겠습니까만
저는 그것이 인간이 들쳐낼 수는 있지만 테두리 밖에서 답을 찾을수밖에 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종교에 상관없이 제가 얻은 결론을 말씀드리면
그 질문을 멈추지 않으면 거기에서 얻어지는 부스러기들이
우리가 지혜라 부르는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통일장 이론을 연구하다가 핵물리학이 발전한 것처럼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
섬기며 사랑하면 더 행복해집니다.
개인 홈페이지가 생겼습니다 http://caoskernel.org
어셈러브를 개편중입니다 http://www.asmlove.co.kr
우선, 어쩌면 이
bookworm님께서 하시는 고민은 인간은 누구나 다 하는 고민 아닌가요? 그만큼 인간이 영적인 동물이라는 얘기이고 그에따른 좋은 결과이겠죠.
다행히 우리 이전의 많은 사람들이 많은 토의를 해 놓았고, 참고할 것들은 많이 있습니다. 답은 무엇이냐... 그것이 문제인데, 그 대답은 각자에게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저는 유신론자라서, 말씀하신 주제에 대해 종교적인 부분들이 가미된 text를 찾게 되었네요
1. 인간이 사는 목적
톨스토이의 "인생론" 을 추천합니다.
2. 신이 존재하는가?
이것은 "절대 진리"에도 어느정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것은 변한다" 라는 만고불변의 진리도 있죠.)
괴델의 "제 2 불완전성 정리" 및 "신의 존재 정리" 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아래 링크 말고도 찾아보시면 많은 내용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http://www.pakebi.com/philosophy/logic/goedel.html
또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가 "Discourse on Method" 라는 저서에서 신의 존재 증명을 해보려 했다고 하죠.
그리고, 오일러라는 학자에 대한 "우스갯소리" 가 있는데요, 말 그대로 다음과 같은 우스갯소리 입니다.
http://www.workingus.com/bbs/view.php?id=freetalk&no=5204&sn=&ss=on&sc=on&lcc=&keyword=%BD%C5%C0%C7
3. 선/악의 기준.
불교쪽에 좋은 이야기가 있는 것 같더군요.
http://www.ripl.or.kr/Archives/Academic/k003.htm
기독교적인 관점에서는 좀더 그 기준이 단순해 지기도 합니다.
이 댓글이 종교전쟁으로 번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전 둘다 좋게 보고 있는것이니까요.
그리고, 답이란건, 위 철학자들에 대한 주장도 결국 주장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들 자신에게는 확신과 같은 것이었겠죠.
결국 머리 이외에 뭔가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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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4 8 15 16 23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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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4 8 15 16 23 42
말장난일
말장난일 뿐입니다.
나와 너, 이것과 저것을 구분짓는 것에서 부터 문명사의 많은 비극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이 방법이 서양 과학 문명의 방법이긴 하지만...)
고전들을 두루 섭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도덕경부터 읽어보심이...
도덕경 1장:
여러 주해서를 참고하고 제 개인적인 의견을 조금 보태서 해석하자면, 이 구절은 (인간이 파악하는) 절대성에 대한 부정과 언어의 불완전성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먼저 그런 고민을 한 선현들의 생각이 잘 정리된 고전을 많이 읽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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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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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정말로 궁금해서
정말로 궁금해서 댓글 답니다.
도덕경을 읽으면 정말로 저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거나,
저 질문들이 "말장난"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나요?
다른 사람의 말이나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은 힌트를 줄 뿐이죠.
도덕경은 1장에서 밝혔듯 "이것이 도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즉, 도라고 말하면 진짜 도(常道)가 아닌 것입니다.
각종 비유라는 장치를 동원할 뿐이죠.
"도는 이러한 것과 같다/비슷하다. 선은 이런 것과 비슷하다(eg, 上善若水)" 같은 형식의 글이 많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도덕경1장의 철학에 따르자면),
확신을 가질수 있다고 말하면 그건 확신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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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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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그냥 추가로...
도덕경은 사실 덕도경이라 불러야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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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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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즐겁다.
인간이 사는 목적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해본적이 있습니다.
위에서 조언해 주신분들의 의견에도 동감이 가구요~
나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동안 잊고 살았습니다만...
근데 제가 몇년전에 느낀것인데,
결혼후 첫째 아들이 태어났을때, 삶에 대해서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친구 녀석이 저에게 묻더군요.
너, 아들 생겼으니 기분이 어떠냐? 그러길래..
제가 솔직히 느낀 그대로, 나는 죽어도 좋다.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대답했더니,
이상한 놈으로 취급하더군요(^^)
죽음이 두려웠죠.(지금도 사실 두렵습니다)
근데, 나의 유전자가 태어나 살고 있으니, 나는 죽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내가 죽기전에 나의 유전자에게 좀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에...
삶을 좀더 열심히 살게 되네요~
또한, 나의 유전자 뿐만 아니라, 다른 유전자들도 살고 있으니, 그들도 배려해야 하구요...
From:
*알지비 (메신저: rgbi3307@nate.com)
*학창시절 마이크로마우스를 만들었고, 10년동안 IT관련 개발자로 일하고 있음.
*틈틈히 커널연구회(http://www.kernel.kr/)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From:
*알지비 (메일: rgbi3307(at)nate.com)
*커널연구회(http://www.kernel.bz/)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한가지 조언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한가지 조언을 하자면...
'절대', '진리', '선', '악', '신' 같은 단어들을 먼저 명확히 정의해야 답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용어가 명확히 정의되지 않으면 생각이든 대화이든 겉돌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서 "투명드래곤은 존재하는가?" 라는 질문이 있을 때
"투명 드래곤"이 무엇인지 설명할 수 없다면
투명 드래곤이 존재하는지 여부도 답을 얻을 수 없겠지요.
님이 고민하는게..
그 주제가 바로 신학입니다.
2000년 넘게 연구되고 있는 학문이죠..T.T
신부님들이 공부하는게 그거구요..한 80살까지 죽어라 기존논문읽으면
감이 좀 잡힌다고하고..
거기다 한줄이라도 첨부할수있으면..신학의 대가가 되지요..
범인들은 접급안하는게..
그래도 궁금하시면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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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ayhouseinc.co.kr
제 생각을 말씀
제 생각을 말씀 드리면,
1.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살아있기 때문에 무언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위해 사는가하는 질문에는 그 질문 자체가 성립하지 않으므로 대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살아있는 것이 진리이지, 무언가 하는 것이 진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건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2. 절대적인 진리가 있다해도, 우리 각 개체가 상대적인 존재이므로, 절대적 진리란 것을 알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제 답변은 이에 대해 모른다입니다.
3. 결국 2번 문제와 동일한 질문입니다.
4. 역시 답은 모른다 입니다. 신을 믿는 종교에서는 모르는 상황의 다음 단계로 믿는다를 택하지만, 그것은 옳은 행동이 아닙니다. 모를 때의 다음 단계는 알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일 뿐입니다.
모르는 것을 망상(또는 특이한 상상력?)으로 뒤덮어 진실처럼 포장하는 것은 기만입니다.
우리의 삶은 항상 모르는 것을 알려고 노력해가는 '상태'에 놓여있을 뿐입니다.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역시 42 가
역시 42 가 답이군요.
--
말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게 말해질 수 있다;
말해질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한다.
논리철학논고 -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
말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게 말해질 수 있다;
말해질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한다.
논리철학논고 -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인간이 사는 목적은
인간이 사는 목적은 무엇인가?
- 그냥 삽니다.
절대적인 진리가 있는가?
- 네
절대적인 기준의 선과 악이 존재하는가?
- 아니요.
신이 존재하는가?
- 절대적 진리가 신이겠죠.
주변에서 누가
주변에서 누가 종교를 권하던가요..ㅎ
님의 질문자체가 매우 종교적인 냄새가 풍깁니다.
하지만 답을써보자면...
인간이 사는 목적은 무엇인가?
태어났으니 죽을때까진 살아야지..
절대적인 진리가 있는가?
있지요.. 없다면 자체가 모순이지요...
절대적진리가 없다 라는말이 사실이라면 이말자체가이미 진리가되지요..
절대적인 기준의 선과 악이 존재하는가?
여테 그런건 본적도 없고 선악이 이미 보는관점에따라다른것인데 어찌 절대적이 될수 있을까요..
절대적기준이라면 그기준으로 모든 선악을 판단할수 있다라는뜻인데.. 그런건 없지요..
신이 존재하는가?
여기서 말하는신이.. 전지전능을 의미한다면 우리가사는이세상 우주내에는 없지요..
신이 인간을 시험하는거라면 지가만들고 머하러 지가 시험하나요..첨부터 잘만들지..
전지전능이라면서 헛점이 있는지 테스트한다? 논리에 맞지 않지요...
헛점이 있으면 고치던가 다시만들지 벌을준다? 이것도 이상하지요..
내가 자그마한 벌레들을 만들고.. 그벌레들이 개미처럼 통안에서 돌아다니는걸보고...
못된짓하면 벌을주고..나의존재를 알리려할필요가 있을까요..
인간이 죽어서 천당가고 이러한논리가 아마도 인간이 죽기 싫어하는 마음의 일종의 보상심리적인 발상이라고 보이네요..
인간은 자기와 모습과 생각이 닮은 자신의 자식들이 계속 후세에 살아감으로써 영원히 사는게되지 않을까요.
다섯번째 질문을
다섯번째 질문을 추가해 드리겠습니다.
위의 4가지 질문이(혹은 대답이) 내 삶과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나.
제 생각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제 삶에 신은 불필요한 존재입니다.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제가 정말 크게 감명받았던 만화입니다.
제가 정말 크게 감명받았던 만화입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5640&no=192
2년전 철학시간에...
수업시간에 이런 질문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딱히 정해진 정답은 없지만...
"없다"라는게 결론으로 나왔었습니다.
아...물론 질문에 질문을 물고 가다보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식의 이상한 흐름을 타게 되지요.
답이 안나옵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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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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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그냥 제 생각입니다.
1.인간이 사는 목적은 무엇인가?
답: '樂'
2.절대적인 진리가 있는가?
답: 없다. 약속일뿐이다.
3.절대적인 기준의 선과 악이 존재하는가?
답: 없다. 선과 악은 인간이 만들어 나간다.
4.신이 존재하는가?
답: 없다. 역시 인간이 만들어 나간다.
=============
Their Finest Hour!!
=============
=============
Their Finest Hour!!
=============
답은 많은데
답을 낸 사람 외에 다른사람들이 그 답을 인정안하는게 문제지요.
모든 것의 필요성
라디오에서 답은
라디오에서
답은 서점에 있다고 하는 걸 얼핏 들은 기억이 납니다.
음....
.
이 질문에 답을 할 수
이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인간이 있을까요?
-> 네.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겠고. 답한사람은 많아보이는거같은데 =3=33
그렇기는 하네요.
질문이 조금 이상했나 보네요.
좀 더 부연하자면 그 누구라도 오류를 발견하지 못하고 누가 증명하더라도
같은 결과며 그 어떠한 반론도 존재 할 수 없는 답을 할 수 있는 인간이
있겠느냐 입니다.
PS> 4번 질문의 답이 '네'라면 누구에는 신도 포함됩니다.
--
B/o/o/k/w/o/r/m/
--
Minimalist Programmer
처음 이 글을
장문의 글을 썼는데 썩 내키지 않아 지웁니다. :)
쉽게쉽게 사세요.
아니오 없습니다
질문에 비해 답이 너무 짧아 좀 불성실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
...이제 만족하실라는지... -.-
절대적인 진리가 있는가?란 질문으로 풀어보자면..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론 절대적인 진리는 결코 존재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절대적이라는 개념이 사전적 정의와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개인적인 의견의 시각에서 보면
너무나 차이가 나는 점이 많고 하나의 개념을 어떤 시각으로 해석해 나가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측면이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답이 성경에
답이 성경에 있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장 6절)
성경은 사실입니다. 부디 원하시는 답을 찾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죄송하지만...
죄송하지만...
자기를 믿고 따라달라고하는 사람뿐만아니라 종교는 무수히 많거든요..
3자가볼때 님말은 전혀 개관성이 없죠. 근데 사실이라니요..
이런 명언도 있죠.
이런 명언도 있죠. "넌 이미 죽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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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답이 있다한들
'듣기에 좋은 답'을 쉬이 떨치고 진정한 답을 답이라고 인정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가 문제네요.
진정한 답의 '진정함'이 어디있냐며 비판하면서 근거도 없는 일종의 믿음이나 믿거나, 사유의 중단을 택하는 이가 아니어야 될텐데 말이죠.
긴 털은 해커의 상징 =:=)=
사람마다 다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사는 목적은 무엇인가?
행복하기 위해서
§절대적인 진리가 있는가?
내가 믿는 그 순간 그것이 절대적인 진리가 된다.
그리고 내가 믿지 않는 그 순간 그것은 거짓이 된다.
§절대적인 기준의 선과 악이 존재하는가?
내가 필요하면 선이되고 내가 필요하지 않으면 악이 된다.
내가 배고플 때 새우깡을 주면 선이라 볼 수 있지만
내가 배부를 때 새우깡을 100만개 먹으라고 하면 악이 된다.
§신이 존재하는가?
신은 존재만 한다.
인간은 존재하지 않고 살아간다.
그래서 무생물인 신은 인간의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
왜냐하면 죽은 자는 말이 없으니까...
신께서 말씀하시길....
이라고 권위를 빌려 나의 생각을 대신 말하게 할 수 있다.
오랫만에 깡통이나
오랫만에 깡통이나 한번 굴려봅니다.
- 살아가는 목적
솔직히 말해 다들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자신의 삶을 하나의 수단으로써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한다는 것은
왠만해선 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세우는 꿈이라던지, 욕심이라던지,
그런 것들은 단지 삶에서 이루고 싶은 것들이지,
그 것들이 우리가 숨통을 놓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는 것이지요.
- 진리
제 생각하고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플라톤의 국가론으로 답변을 대신하고 싶습니다.
- 선과 악
저는 선과 악이 없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간과하는게, 사람들은 각자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정 세계관을 타인이 혹은 사회에서 타당하지 않다고 여기더라도,
그 세계관 내에선 그 세계관 자체는 무조건 옳은 것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흔히들 말하는 악인들에게도 마찬가지라서
그들 스스로는 정당한 행동을 한다고 여길것입니다.
그러니까 선과 악은 세계관의 차에 불과하고
그렇기 때문에 문화와 개인마다 선악을 나누는 기준이 다를 수 밖에 없는거죠.
- 신
최소한 성경과 수많은 구전 속의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그 교리들을 만인이 자연스럽게 수긍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 것이 정녕 옳다면 믿고 따르려 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