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관련 직종 전망은 어떻습니까?...(학생입니다.^^)

ppfntk의 이미지


컴퓨터 관련 직종 중 특히 "해커"(직업은 아니지만,,), "정보보호컨설턴트" 등을 꿈꾸고 있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

전 평소에 정보보호, 해킹,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서 그 직종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제가 그 쪽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많은 친구, 어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컴퓨터 관련 직업은 이제 전망이 없지 않나?..
요즘엔 생명공학이 대세인데,,"

뭐,, 전 워낙 고집이 센 관계로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한다고
제 진로를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Fe.head의 이미지

제 생각에는 지금보다는 좋아 질거라고 생각 합니다.

일단 이쪽에 들어오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어 들어 공급이 줄어들었다는것이 이유입니다.

제가 대학 들어올때쯤에.. 컴공 커트라인이랑 지금 커트라인을 비교해보시면 엄청난 차이가 날겁니다.

IT초반에 30대 중반 ~ 40대 되면 정년이다. 라고 했는데.
이 말은 점점 늘어날것 같습니다.

일력 공급이 많이 줄었으니 기존에 있는 사람 데려다 써야줘뭐^^

아. 그리고 제 생각인데.. 인기학과는 안가는것이 좋을듯 싶어요.

인기학과라는 것은 곧있으면 공급이 늘어날거다고 암시하는것 일수도 있구요..

다만..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기술직을 천시하여서.. 이건 좀 각오 하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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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ppfntk의 이미지

"지금보다는 좋아 질거라고 생각 합니다."
라고 하실 정도로
지금 상황이 그정도로 안좋은 거군요..

우리나라에서 어느정도 살긴 살겠지만
전 해외로 가고 싶습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terzeron의 이미지

요즘 IT 업계 신규 인력이 충원되지 않는 문제로 인해서
동유럽이나 인도 같은 곳에서 IT 인력을 데려오거나 아웃소싱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더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국내 기업들이 아예 국내 인력을 채용할 생각을 안 하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죠.

문이 더 넓어질 것 같지 않습니다.

ppfntk의 이미지

외국에서도 아웃소싱 해주나요? ^^;;
그러면 우수한 해외 입력 취급되는건가요 ㅋㅋ

imyejin의 이미지

주로 인도에다 합니다. 영어가 안통하는 나라에는 아웃소싱 안합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natas999의 이미지

정보보호 컨설컨트란 과연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일까요.

현재 유망직종 리스트에 올라있는 관계로 수많은 학생들이 미래의 꿈으로 삼고 있는 것 같기는한데....

제 학창시절 유망직종 리스트에는 "인터넷 정보 검색사"라는 지금 생각하면 정말 한심해 보이는 직업명도 올라와 있었죠.

정보보호 컨설턴트, 과연 알맹이가 있는 직종인지 의심스러운 직업명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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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ppfntk의 이미지

그런 유망 직종도 있었군요..
인터넷 정보검색사는 지금 들으면 비웃을 직종이군요.

하지만 정보보호 컨설턴트는 이미 있는 직종입니다.

http://http://anesra.egloos.com/137243 <- 현재 활동하고 계시는 정보보호 컨설턴트 한 분의 블로그입니다.

natas999의 이미지

현재 있는 직종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 정보 검색사도 실제 있었던 직업이고, 당시에는 엄청난 전문가 였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어딘가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겠지만요.

사실 엄청나게 희귀한 직업인데도 "양성"학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고, 그런 양성학원을 거친 "정보보호 컨설턴트 과정 수료자"들이 실제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마당에 그 수료자들이 실제 취업하는 직군이 나중에 "정보보호 컨설턴트"라고 불리게 된다면 "인터넷 정보 검색사"정도의 위상으로 전락하게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요는 적은 직종인데 공급은(허수가 대부분이지만) 엄청나게 늘고 있다는게 문제지요.

야구팀에 투수코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투수출신도 아닌 사람들이 투수코치양성학원에서 몇 개월 교육받고 투수코치가 될 수는 없는 거 아닐까요? 정보보호 컨설턴트도 처음부터 컨설턴트로서 출발 할 수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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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fntk의 이미지

어렵습니다 ㅡ_ㅜ

인터넷 정보 검색사
실제로 검색해보니 과거에는 유행한 것처럼 보이는군요.
또한 실제로 용두사미. 유망직종으로 떠올랐고,
자격증까지 생겼지만

실제로 자격증을 쓸 데가 없다는 우울한 말들이 보이네요

shockyhan의 이미지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려는 분께도 이런 답글을 달았던 것 같습니다.

십년을 한 결같이 매진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지 괜찮습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재미를 느끼고 매진할 수 있겠다고 생각되면 좋은 직업입니다.

전 세계 상위 1%가 될 자신이 있다면 전망따위는 개나 줘 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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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cky Han
BIM Consultant, 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Auditor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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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cky Han
BIM Consultant, 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Auditor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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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즐링의 이미지

제가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기반을 닦아두면 어떤 쪽이든 문제가 없습니다.

기본이 충분하고 경력을 딱아두신 분들은 그쪽이 돈이 안되서 않할 뿐이죠.
(그쪽 경력이 없으니)

그리고..

IT 쪽이 아무리 전망이 안좋아도..

잘하면 됩니다. -_-;;; 막연한 이야기지만.. 조금만 잘하면 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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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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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clique의 이미지

전공 자체만으로 먹어주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뭐... 자격증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전문직(의사, 변호사, 변리사, 약사 등등)이 아니라면,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갖추면 어딜가나 먹고 살 길이 있겠죠.

참고로 머언~ 예전에도 이공계 기피가 시작되어서, 앞으로는 희소성이 증가해 편안해질 것이다- 라는 식의 얘기는 항상 있어왔었던 것으로 압니다. 언론에서 그렇게 호도해왔고 낚여서 공급을 조절하기도 했고요. 요새는 인터넷에서 워낙 뻥뻥 터지니까 좀 효과가 덜한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hb_kim의 이미지

컴퓨터 관련 직업은 이제 전망이 없지 않나요? 요즘엔 생명공학이 대세인데,,,

(경쟁자 한명 줄였구나. 휴우...)

JuEUS-U의 이미지

한명 줄일 시간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게 중요한겁죠우. ( = ω=)r [멋있는척]

jick의 이미지

컴퓨터 관련이 (언제나 그렇듯) 전망이 별로 안좋기는 합니다만,

"요즘엔 생명공학이 대세" 정도로 현실성 없는 얘기를 하는 분들 충고(?)는 한귀로 듣고 흘려 버리세요. 우리나라에서 생명공학이 대세였던 적이 도대체 언제 있었다고? 황우석? -.-;;

일자리가 없어서 해외로 나가야 하는 게, 생명공학이 컴퓨터보다 심하면 심했지 결코 덜하지 않을 걸요...

magingax의 이미지

허잡한 프로그램하나 팔아먹고..1500만원 받아가고..
고장 날때마다..유지보수비로 시간당 80만원..
그래도 회사는 울면서 겨자먹기로 돈준다는..
역시 IT업계의 살길은 유지보수 계약인듯..

근데..적당한 시간에 고장나게 만드는것도 기술인데..
이거 잘하시는분??

LISP 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lisper
방송기술 개발업체
http://playhouseinc.co.kr

M.W.Park의 이미지

제가 여러 환경에서 timer를 쓸줄압니다. ㅋㅋㅋ
너무 똑같은 시간간격에 고장나면 안되니깐 적당히 random 값을 +/- 해주는게 핵심기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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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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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hosens의 이미지

컴퓨터나 생명공학이나 현재 이공계는 그나물에 그밥입니다.
대세는 아직 이공계 어느쪽에도 없습니다.
온다는 보장도 없고요.

소타의 이미지

대충 하는 사람은 뭘 해도 전망 없습니다;;
노력하는 사람은 뭘 해도 "운만 따라주면;;" 잘 하죠;;;;
주변 사람 말을 무시할 건 아니지만 주변의 걱정해주는 사람들은 신중하라는 것이지 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닐겁니다.

magingax의 이미지

IT쪽에서 유지보수 계약이 최고인듯합니다.
싸게라도 시스템 납품하고..1년쯤 지나고 유지보수계약 끝날때쯤 죽기 시작하게 만들면..
그때 부터 매달 돈을 뜯어 낼수있지요..한달에 1000~2000만원 받아내는건 우습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이런 유지 보수 계약 비용을 합계해보니..
현재만 한달 1억 가량 나가고..연 10억이 넘내요..문제는 금액이 갈수록 커진다는거.
허허..

LISP 사용자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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