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소재의 드라마를 제작하려고 하는데 좋은 아이디어 없으신가요...

dynamism2002의 이미지

대본은 지금 2화까지 나왔습니다. 한국 드라마들처럼 무슨 거대기업에 원한을 가진 주인공이 무슨 복수를 하고 거대기업 회장은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이런 건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

마치 친구가 평범하게 한국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보는 것처럼 심플하게 가려고 하는데요, 너무 심플하면 또 지루하니까 중간중간에 웃긴 대화를 좀 넣으려고요...

컴퓨터나 리눅스, 오픈소스 관련해서 재미나는 에피소드 있으신 분들은 좀 가르쳐 주세요...물론 가르쳐 주시는 댓가는 암것도 없습니다, 흑흑...

http://www.dynasys.kr

bushi의 이미지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타래 만드신분은 법정드라마를 원하시는게 아닌듯 합니다.

bushi의 이미지

'세상엔 10종류의 사람이 있다. 이진수를 이해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Oct 31 == Dec 25'

요정도인건가요 ?

OTL

나는오리의 이미지

그 농담은 이해를 하지만 무슨의도로 쓴 댓글인지를 모르겠습니다.

bushi의 이미지

작가의 상상력을 믿어보자는 의도였습니다.

'한국에서 일하는 평범한 친구', '컴퓨터, 리눅스' 라는 전체조건에서 기억을 뒤져보니 저런 거 밖에 안나오더군요.
나름 웃기지 않습니까 ?
잘만 가공하면 대박은 못해도 중박은 칠 것 같기도하고요.

가볍게 툭 던지는 대화수준이 아니라 픽션을 가공한 넌픽션이라면,
게다가 사회적이고 일부 대중적인 요소도 있고 기술적인 내용도 있으며, 웃기기까지 한 소스라면
작가의 역량에 따라 대정부 구도에 편승해서... 좀 애매모호하긴 하지만 정치적인 색깔까지 입힐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대한민국 전자정부는 미국 어느 기업의 식민지정부다, 자극적인 주제 아닙니까 ?

OTL

JuEUS-U의 이미지

오픈 대본 드라마를... ㅎㅎㅎ
것도 참 재밌는 시도가 되겠군요.

iris의 이미지

이미 우리나라 드라마는 인터넷 게시판의 글의 내용에 따라서 결말과 내용이 얼마든지 바뀌고 있지 않습니까?^^

=================================

이 세상은 썩어있다!

=================================

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freecatz의 이미지


대본 가져다가 수정 하여 다시 드라마 찍어도 제제가 없는 거죠??

라이선스는 GPL 인가요? LGPL 인가요? ㅋ

---------------------------------------------------
1t의 생각보다 1g의 실천이 낫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대본...은 아니고 사람들하고 장난으로 만든 게임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nthroot의 이미지

어떤 소재건 항상..남여간의 애틋한 그런게 있자나요.
컴퓨터를 소재로 그런걸 그렸다간... 현실과 너무 다르다는...비난을 받을지도 몰라용 -.-
오래전에 방영했던 "영웅일기"를 참고해도 좋을것 같아용.
그때는 그런게 좋았다는..요즘은 많이 변했겠죠.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brucewang의 이미지

꼭 주인공이 개발자일 필요는 없고, 심각하지 않은, 가볍고 소프트한 느낌의 드라마인가 보네요.

그렇다면 두가지 정도 큰 아이템이 있지 않을까요?

1. 컴퓨터를 잘 모르시는 분들과의 해프닝

예를 들어, 컴퓨터 사용법 교육을 가서 "마우스를 위로 올려서 클릭해 주세요"
했더니 마우스를 진짜로 잡아서 머리 위로 올리는 사람이 있다거나..
그런류의 우스갯 소리가 많이 있었죠.

2. 역시나 남녀 관계

시청률을 의식하면 이 요소가 빠질 순 없겠죠.
얼마전에 "개발자가 멋져보일 때" 라는 게시물이 인기가 있었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개발자들의 애환과 현실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진짜 심각한 매니악한 드라마.

-------------------------------------------------
$yes 4 8 15 16 23 42

-------------------------------------------------
$yes 4 8 15 16 23 42

poss의 이미지

남녀관계는 빼는게 좋을듯 합니다.... 너무 식상하잖아요 ;^^

anonDev의 이미지

빅뱅이론 같은 드라마는 어떤가요?

gamdora의 이미지

아하하, 그렇게 대놓고 오타쿠처럼 만들어도 재미 있을 것 같군요.

monologue의 이미지

이쪽에서 웃음이라고 하면 보통 이런 것일텐데 이런게 드라마의 소재가 될까요? -_-a

아주가끔은의 이미지

ㅇ 파일 X - 컴퓨터와 관련된 연쇄살인 사건, 밀실에서 컴퓨터를 하던 히키코모리가 죽다.
ㅇ 내가 널 수집한다 - 인터넷 쇼핑을 이용한 사기행각. 옴니버스 식으로 각국의 인터넷 쇼핑 헛점을 이용한 대형 사기극. "일이 점점 커지네?"
ㅇ 종합컴퓨터 시즌1 - "컴퓨터 종합 상가에서 생기는 문제(인간관계, 소비자)들을 해결하는 홍반장."
ㅇ 리눅스 코드 - 코드 한줄에 컴퓨터 공식이 뒤집힌다. 숨겨진 코드를 찾아 여행길에 알게된 그녀는 코드제작자의 ...? 비밀을 지켜내려는 제조사는 그를 죽이려 하는데...
ㅇ 사랑과 컴퓨터 - 불륜을 낳은 소스 제작자가 불륜을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이유.
ㅇ 코드를 뛰어넘어 - 몰락하는 한 업체에 어떤 여성이 입사하여 회사를 뒤집어 놓는다. 알고보니 그녀는 천재 오픈소스 제작자의 딸
ㅇ 아빠는 오픈소스 - 그녀의 아빠는 오픈소스 제작자, 매일 출근은 안하고 컴퓨터만 보고 있던 아빠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녀가 커서 회사에 들어가보니 그게 아니더라...

등등..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RME 9636/52, RomIO, ESP 1010, Triton pro, K2600x, JV-80, Yamaha O3D, Tascam DA-30MKII... etc
http://blog.obbli.net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RME 9636/52, JV-80, Yamaha O3D, DA-30MKII, US-122MKII, Roland SC-55

http://blog.obbli.net

cheezsand의 이미지

리눅스 코드 재밌겠네요

sugarlessgirl의 이미지

중학교 시절 2명의 라이벌이 있습니다.
한명은 천재소년이고, 나머지 한명은 그 소년을 시기하는 경쟁자(2인자) 입니다.

시간이 흘러..

천재소년은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그래머가 되겠다고 프로그래머가 되지만,
현실은 그가 날개를 펴도록 가만히 두질 않습니다.

그런데 그 소년을 시기하던 경쟁자가 의대를 가서 유명한 의사가되어 부와 명예를 다 누리는 위치가 되어

그 둘은 만납니다!! 두둥!

여기에 덤으로 그 중학교 시절 두명이 좋아했던 여학생 한명이 밝고 건강한 아름다운 여인네가 되어 그 둘 앞에 "우연히" (반드시 우연이여야함-_-) 그들 앞에 나타납니다!!

To Be Continued..... -_-

Quote:
한국 드라마들처럼 무슨 거대기업에 원한을 가진 주인공이 무슨 복수를 하고 거대기업 회장은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이런 건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

죄송합니다.. -_-;;
dingkyu의 이미지

리얼한 모습을 담아 있는 그대로 드라마를 만들면
쩝... 신파극으로 분류가 되려나요 ?

고민이 많아 고민인 애늙은이 입니다.

musik의 이미지

케빈미트닉의 Art of Deception 류의 이야기들은 어떨까요.

미국드라마 부럽지 않을 것 같은데요.

dong1036의 이미지

여자 주인공은 김태희면 좋겠구요 ㅋㅋ

남자 주인공은 김제동이면 좋겠네요 ㅋㅋㅋ

그리고 출현하는 여자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ㅋㅋ

비율로 따지면.. 여자 9 : 남자 1정도??

현실은 반대지만.. 드라마니깐 ㅋㅋ

음 냐냐~

dragonkun의 이미지

일본 드라마 중에 블러드 먼데이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생체 바이러스 테러 조직에 대항하는(...) 천재 해커 소년의 이야기죠.;;;

가끔씩 잠깐 보여지는 파이썬 코드에 움찔움찔하면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Pirates of Silicon Valley 같은 이야기도 재밌을 것 같구요.

빅뱅 이론 스타일의 시트콤도 재밌겠네요. 거기서도 MMORPG 게임을 주제로 유머도 치고 하니까요. :)
--
Emerging the World!

Emerging the World!

sheep의 이미지

영국 시트콤인 The IT Crowd 를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웃긴 situation이 많이 나오죠... 한국에 맞을지 모르겠지만...

--------
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
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poss의 이미지

흠. 컴퓨터와는 관계없지만 House MD 같은 미국 드라마가 왜 우리나라에서는 만들어지지 않는지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의학드라마를 보면, 정말로 의학은 그냥 10% 정도 밖에 안되잖아요. 반면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House MD를 처음봤을때 '아, 의학드라마가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컴퓨터 소재라는것이 여러 분야가 있을 수 있겠지만, 컴퓨터소재가 10%나오는 정도라면.... 글쎄요...

꽤 오래전에 박철, 옥소리가 나왔던 그런 컴퓨터관련 드라마라면 이제는 보고싶지 않을거 같습니다.

딴소리만 잔뜩 적어서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대본 쓰시기를 바랍니다...

imgjun의 이미지

음...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맹글고 있는 핸드폰 관련 드라마는 어떨까요...?
개발자들이 밤도 많이 새고 해외 나가서 개고생도 많이 하고...
모바일 폰도 나름 컴퓨터인뎅...

하우스 MD처럼 핸드폰 버그 나왔을때 진단부터 원인 분석, 그리고 조치까지가 정말 머리아픈 작업입니다.
- 메모리 문제
- 네트워크 문제
- 사업자 문제
- 개발자 문제
- 멍청한 현채인 테스터 문제 등등...

결과는
- 서비스 대응을 할꺼냐
- 사업자에게 벌금을 물꺼냐
- 전반적인 리콜을 할꺼냐 등등...

정말 단말기 하우스 드라마 찍어도 되겠당..ㅋㅋ

cleansugar의 이미지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는 주인공이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가 그녀에대해 아는 것은 이름 뿐이었다.
그는 자신의 사이트에 관심있는 여자의 이름으로 가입하면 선물에 당첨되도록 만들어놨다.
그래서 그 사이트에 가입한 아무개라는 이름의 여자들은 전부 선물을 받아서 언론에까지 재밌다고 나온다.

컴퓨터광인 주인공은 자신이 사랑하는 노트북에 자신의 첫 여자친구 사진을 스킨으로 씌워놨다.
그는 잘 때 노트북에 뽀뽀하고 잠든다.

해커들이 쓰는 해피해킹 키보드는 글자가 인쇄되어있지 않아서 일반인이 쓰지 못한다.

스타벅스에 들린 해커 주인공은 매장안의 모든 여인들의 컴퓨터를 차례대로 해킹해보고 친구에게 자랑한다.

휴대폰 애호가인 주인공은 재미난 서비스에 가입했다.
그것은 자신의 프로필과 이상형을 입력해두면 휴대폰으로 주위를 검색해서
이상형이 지나가면 알려주는 서비스다.
그걸로 주인공은 여자친구를 사귄다.

선거기간에 어떤 거짓말을 잘 하는 정치인이 전광판이 달린 차로 유세를 한다.
주인공 해커는 전광판을 해킹하여 '저는 거짓말장이입니다'라고 표시되며 비리가 폭로되게 한다.

전자과 학생인 주인공은 티셔츠에 전광판을 달아
직업구함이라고 광고가 표시되게 하고 거리를 돌아다닌다.

전자과 학생인 주인공은 고장난 전자건반을 갖고있다.
고물 전자제품에서 어렵게 구한 부품으로 간신히 건반을 고치고 멋지게 연주한다.

컴퓨터광인 주인공은 키보드 워리어라고 놀림받은 적이 있어서 슬프다.
주인공은 절치부심 키보드로 머리 내려치기 권법을 완성해서 진짜 키보드 워리어가 된다.

해커인 주인공은 빌딩의 조명 시스템을 해킹했다.
주인공은 자신의 PDA로 조종하여 빌딩밖에서 전등으로 테트리스 게임도 하고, 하트가 나오게 해서 사랑 고백도 한다.
(유튜브에 실제 동영상 있음)

해커인 주인공은 포털 서비스 첫화면의 광고란을 해킹했다.
주인공은 광고란을 사랑고백으로 채워 논란을 일으켰다.

자동차 네비게이션 프로그래머인 주인공은 헤어진 여자친구를 그리워하고 있다.
그는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에 자신의 집 근처에 차가 가면
'당신의 남자친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는 메시지와 둘이서 듣던 음악이 나오게 해놨다.
여자친구는 우연히 남친 집 근처를 지나다가 그 메시지를 듣고 깊은 생각에 잠긴다.

길거리에 관상을 봐주는 컴퓨터가 있다.
얼굴을 찍으면 관상을 봐준다.
악당이 얼굴을 대자 '거부: 당신은 너무 못생겼습니다.' 라고 나온다.

컴퓨터 바이러스 제작자인 주인공은 자신의 바이러스 이름을 헤어진 여자친구 별명으로 만들었다.
그 바이러스는 전세계에 퍼져서 떠들썩해진다.

무능하다고 여자친구와 가족에게 구박받던 주인공이 있었다.
여자친구가 '맨날 컴퓨터만 하고, 네가 잘하는게 뭐가 있니?'라며 헤어지자고 통보했다.
다음날 뉴스에 청와대가 해킹됐다고 나왔는데,
내용은 '형이 오늘 실연당했다!' 한마디 뿐.

주인공인 해커는 IDC의 서버 수백개에 소리인식 프로그램을 심어놨다.
주인공은 IDC 센터에 잠입해서 돌연 대금을 꺼내든다.
주인공은 멋지게 대금을 불고있다.
그러자 그 소리를 인식한 서버들이 한꺼번에 잠들게 된다.
대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이상 GFDL 라이선스입니다.

어디 소속이시고 어디서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인가요?
궁금하군요...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snowall의 이미지

http://newkoman.mireene.com/tt/2321

이런것도 참고해 보세요

--------------------------
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tomahawk28의 이미지

프로그래머 시언허는 가난하게 박봉받고 사장에게 욕 먹어가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20대 중반의 청년.
하지만 그의 삶의 희망인 약혼녀 쉽흘플이 옆에 있기에 그는 행복하다.
그러던 어느날 시언허는 직장 상사로부터 뒤집혀 쓰인 악플죄를 누명씌여 회사를 떠나게 되고 쉽흘플은 그의 너무 깊은 절망의 모습에 실망해 떠나고 만다.. 그렇게 인고의 세월을 지내는 시언허에게 생부였던 업셈버라는 대기업 회장이 보이지 않는 손으로 도와줘 이제 시한부 인생이던 업셈버의 회장자리를 물려주려 한다. 아들의 연인, 쉽흘플이 사실 배 다른 동생이라는 점은 모른체...


Do you hear the people sing?

zz181321의 이미지

위에 여러분들이 아이디어를 내 주셨는데, 글쎄요.
꼭 컴퓨터랑 묶여 들어가지 않고도 다른 소재로도 충분히 나올 얘기들이네요. 솔직히 그런 내용이라면 전 별로 안 보고 싶군요.

진정한 컴퓨터를 중심으로 할 소재거리는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자판 2벌식과 3벌식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이를 위에 뛰던 각 진영의 중심인물을 각색해서 드라마로 만든다던지.
이미 고인이 되신 분(공병우 박사님)이 3벌식의 보급과 타당성을 위해 뛰던 그런 얘기야 말로, 컴퓨터와 연관된 드라마가 아닐런지요.

혹은, 의사였다가(윗분과 같은 경우죠) 컴퓨터 의사가 된 안철수 님의 이야기를 각색한다던지요.

백신과 자판은 현대의 우리나라에서 일반 대중에게도 중요한 소재이니 이런 거야 말로,
컴퓨터를 주재로 뭔가 드라마를 만들만 하지 않은가요?

antitrust까진 안가도 말이죠.

snowall의 이미지

그건 다큐멘터리가 되겠죠...드라마가 아니라...

--------------------------
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zz181321의 이미지

드라마 Rome이 다큐멘터리란 말씀이십니까? ;
용의 눈물 같은 드라마도 다큐멘터리고요? ;

실화를 각색해서 얼마든지 드라마로 만들 수 있지요.

평양선봉의 이미지

저는 AntiTrust(한국 제목: 패스워드) 라는 영화를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대략의 내용은 오픈소스를 악용하는(비디오 카메라로 개발자의 모니터를 감시하고 분석까지 하고, 부하를 시켜 개발자를 살해하는.. 기타 등등의 내용포함) 거대 기업과, 이를 밝혀내고 코드를 공개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참고: http://jp.youtube.com/watch?v=LRRzznYmoWs

현실세계에서 격은 일화중 한개는
회사에서 인트라넷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기획이 이뤄지지 않고 작업이 진행되면서
우리는 모델로 정한 오픈소스가 있어 작업을 하지만 고객은 포털을 원해서,
3개월이면 끝날 커스터마이징 작업이 반년넘게 진행되었던 일화가..
교훈: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대로된 설계하에 개발이 진행되어야 한다.

----
웹페이지 : http://bzpalm.net/

----
웹페이지 : http://bzpalm.net/

r0oo0t의 이미지

Geek들의 특성과 성향을 분석을 먼저 해보시면 어떨까요?

특이하고 재미있는 제품에 열광하며, 성서보다 바이블을... 10진수보다 2인수를...

그리고 그들이 가진 힘과 권한을...

/*********************************
*모든것을 방관하고 지켜보며
*모든것을 창조하고 파괴할수
* 있는 '권한'을 가진 자
*
* 루트 == 신 같은 뜻 아닌가?
*********************************/

/*********************************
*모든것을 방관하고 지켜보며
*모든것을 창조하고 파괴할수
* 있는 '권한'을 가진 자
*
* 루트 == 신 같은 뜻 아닌가?
*********************************/

whites의 이미지

홈즈와 루팡의 추리소설같이 스토리를 실감있게 하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그쪽에서는 이런 소스들이 헤쳐보면 많을거 같다는 직감이 듭니다만...

가장뛰어난 개발자는 가장 돈이 잘벌리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이다

koseph의 이미지

이록수(Linux),
윤익수(Unix),
전익수(Xenix),
민익수(Minix),
윤도수(Windows) 등이,

되면 재미가 있을까요? ㅎㅎㅎ
---------------------------------
There's always another way, dear.

---------------------------------
There's always another way, dear.

김전일의 이미지

댓글이 없는 걸로 봐선 낚신거 같은데...

JuEUS-U의 이미지

흠... 게임 개발자를 주제로 삼으면 꽤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을겁니다.

heyjin의 이미지

스토리를 제가 쓰는 게 있거든요. -_-+ (공무원 박봉으로 먹고살기 어려워서;;;; 주말에 만화 스토리를.....)

아니, 먹고살기 어려워서는 농담이고, 대원에서 소설 비스무리한 것을 몇권 냈더니
만화 스토리 작업도 해보자고 하셔서 지금 작업중.

등장인물의 90% 남자. 주인공이 여름에 입고 다니는 티셔츠는 kldp의 수퍼유저 티셔츠
단 한명 나오는 여자주인공은 스파게티 괴물교 신자;;;;;
꿈과 희망의 공대 새내기(남자 셋)들이 괴악한 선배들을 만나며 비뚤어지는 이야기
중간고사 13번 보는 과목도 있음.
학교 축제 기간에 숙제함. 애들이 맨날 책만 보고 숙제에 지쳐 새들새들.....인 의욕없는 이야기인데
그림은 무려 순정체.

"편집자님, 이거 팔릴까요? 안 팔릴 것 같아요. 로맨스도 없다고요!"

"걱정 말아요, 혜진씨. 미남이 많이 나오면 독자들이 알아서 로맨스를 만들 겁니다."

"......예?!"

뭐 이런 대화와 함께 일이 진행되어 버렸어요 T_T

neogeo의 이미지

-_- 신문기사에 오를날도 머지 않으셨군요.

'공무원 동성애 주제로 만화그려' 파문.... ( 기자들의 침소봉대는 생각보다 무섭다고 하더군요.. )

Neogeo - Future is Now.

Neogeo - Future is Now.

jick의 이미지

"괴물숭배 사이비종교 옹호만화, 작가는 공무원"
"정부 이공계 육성정책에 정면으로 역행"
"이공계 비하만화 그린 ... 알고보니 30대 공무원" (응?)
"공무원 K씨 '물의 빚어 국민께 죄송... 월급이 적어 원고료라도 벌고 싶었을 뿐'"
"전국교수협의회 '이공계 비하한 K씨는 사과하라'"
"제 n의 미네르바 사건 - 촛불시위 대덕연구단지로 번지나"

...죄송합니다... 후다다다다다다다닥.....

heyjin의 이미지

....30대인거군요!!!!!!!!!!!!!!!!!!!!!!!(각혈)

snowall의 이미지

흠...이건 Alt-F4 주연의 꽃보다 개발자...가 되겠군요.

대박 기대합니다.
--------------------------
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jsj3579의 이미지

그녀는 가난하지만 밝은 성격과 근성으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개발자.
그녀의 남자친구 이름은 호세

어느날 백혈병에 걸린 새벽이!

그리고 그녀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데!!!!

충격의 연속 드라마!!!!

" 새벽씨랑 붕가하게 해주세요!!!! "

snowall의 이미지

http://www.gamtoon.com/new/tf/ctn99/
이 시나리오도 있군요. 그러고보니.-_-;

--------------------------
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나는오리의 이미지

http://unenemy.com/ 이분에게 시나리오 관련해서 이야기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현재 겜툰( http://www.gamtoon.com/new/tf/ctn99/list.gam )에 연재되고 있어서

겜툰과도 이야기 해야겠지만

꽤 재미있는 소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스토리가 지루해진다면 가끔 저런 간단한 애피소드들을 넣어주는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김국현님의 낭만IT( http://goodhyun.com/835 )도 괜찮은 이야기거리가 많습니다. :)

---
글 쓰고보니 바로위에 그래도...는 올라와 있네요. ㅠ.ㅠ

Real_Genius의 이미지

여자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회사에 감금되서 3일 철야로 코딩하고 겨우 끝낸후

여자친구를 만났는데
여자친구 앞에서 과로로 쓰러짐. ㅋ

snowall의 이미지

여자친구가 있다는 점에서 이미 성공한 개발자군요.

--------------------------
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dl3zp3의 이미지

Hello IT, have you tried turning it off and on again?

sheep의 이미지

Roy 가 시즌1에 써먹던 거죠..

The IT Crowd

--------
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
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select99의 이미지

우리나라 개발현실, 개발은 외주, 개발자는 병이나정,
방어적개발마인드, 개발을 머릿수와야근강요로밀어붙이는..

이런 재미없는것에대해쓰는건 어떠실지..ㅎㅎ

cantoluna의 이미지

실리콘벨리의 신화들이 처음 회사를 차리던 그 시절처럼 말이죠...

위기는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이나 대기업의 횡포같은 걸루다가 한번씩 써주시구요..

갠적으로 여자 주인공으로 이나영씨 안되나요 ^^?

--------------------------
덤벼라, 건방진 세상아~

덤벼라, 건방진 세상아~

filmstyle의 이미지

컴퓨터가 '소재' 여야 한다면 너무 깊숙히 들어가는것은 딱봐도 흥행실패입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이 아닌이상, 어디어디를 해킹해서 뭐를 어찌하는니 하는 소재는 좀 현실적 기대치와 동떨어져있다고나 할까요. 또 컴퓨터 긱이나 폐인개발자 같은 컨셉은 재미가 없을것도 같고... 재미있게 풀어봤자 캐릭터들이 빅뱅의 그놈들처럼일텐데 우리나라에선 잘 먹힐것 같지 않구요.

우리나라에서 될 것 같은 캐릭터들의 집합군으로는 '오피스' 의 캐릭터들이 좀 그러하네요.

작은 커뮤니티 안에서 인간적이고...... 뭐 제 생각입니다.

나이드신분들중...제가 엄청 싫어하는 계장이 하나 있었는데. 한번은 불려가서 잔소리 듣고 있었는데요. 그분이 잔소리 하는 내내(5분동안) 컴퓨터 앞에서 하는 일이

1.윈도 오류창 확인 클릭
2.확인을 클릭하자마자 뜨는 '메모리 33a5e92xxx 를 XX할수 없습니다'(에는 확인버튼도 없음) 라는 2차오류창의 우측상단의 빨간색 엑스박스 클릭
3.다시 1번의 오류창뜸
4.다시 2번의 오류창 뜨고 똑같은 행동

을 무한반복하더군요. 전혀 짜증내는 기색도 없이 말이죠. 5분내내. 덕분에 전 그 행동이 너무 웃겨서 잔소리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5분동안 컴퓨터 화면만 보다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뭐 .............

요런식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나타나는 비정상적이지만 일반적인 행위들을 소재로 잡는것도 재미있겠군요.

또 하나는. 그놈도 나이많은 계장이었는데(제가 증오하는). 군대출신이구요.

평소에 LCD모니터에서 흘러나오는 전자파를 두려워해서 항상 lcd모니터를 자기 몸통 정면에서 70도가량 왼쪽에 두고, lcd 패널의 정면부분이 자기 몸을 향하지 않게, 그러니까 자기 시선이 lcd시야각에서 벗어날까말까 한 그정도에서 겨우 입사합니다. 모니터에 정사각형이 떠있다면 퍼스펙티브때문에 세로로 길쭉한 직사각형으로 보이겠죠. 어쨌든 그렇게 lcd 모니터를 곁으로 흘겨보면서 컴퓨터 하더군요. 모니터와 자기 얼굴간의 거리는 대략 일미터정도 띄워두어야 하구요.

snowall의 이미지

흠...
두번째 계장님은 LCD근처에 선인장도 세워놓고 숯도 가져다 두고 동전도 붙이셨을 것 같네요...

--------------------------
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pepct의 이미지

드라마 보시는분들이 대부분 일반인들 이실텐데...
filmstyle 님 말씀처럼...
너무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쪽으로 만들면 몇회 안되서 아마 종영하는 문제가 생길지도;;

제생각엔 미드나 미국영화처럼 일반인들 시각에 맞춘 좀 SF 적인 드라마가 된다면;;

아마 흥미를 끌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미드 보는분들 꽤되는듯 하던데요;

magingax의 이미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연구원이 그 재능을 숨기고, 대충하는것처럼 속여가며 회사 전체 시스템을 장악하고..
나중에 회사를 협박한다는..
차가워보이지만 자기여자에겐 따뜻하겠지..

LISP 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lisper
방송기술 개발업체
http://playhouseinc.co.kr

snowall의 이미지

자기여자가 있다면 따뜻하겠지요...-_-;;;

--------------------------
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warpdory의 이미지

그 연구원이 여자라고 생각한다면 ... 쌍화점 2 편인가요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imgjun의 이미지

맹한 여자 연구원땜시 회사가 망할뻔한 이야기는 엄청 많은데...
그럼 성차별이 될려나요...? 꺼꾸로 천재적인 여자 연구원이 기발한 Communication 실력으로 코드 한줄 안쓰고 회사 고위직으로 승진하다...
이것도 마찬가지 성차별이려나...?
늦은 더운 여름밤, 에어콘 들어오는 전산실에서의 동침... 19금 드라마가 되어가는군요...ㅡ,ㅡ;;;

magingax의 이미지

헉~ 컴터와 애로의 만남이라..

좋군요..그녀를 키보드위에 올려놓고..

야동 끊어야지..(될까??)

LISP 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lisper
방송기술 개발업체
http://playhouseinc.co.kr

로미의 이미지

이런건 될지 모르겠지만 과거 글을 검색하면 재미있는 글들이 많이 있는데요.

예를 들면 조리퐁 카운터 사건(!!) 같은....

등잔 밑이 어두워서 눈뜬 장님이 되어 버리는 상황도 있었고요. 아니면 쉽게 되는것을 어렵게 삽질을 하며 해매는 건 어떨까요?

건조한 겨울에 Add-on 카드를 달려고 본체를 열었다가 정전기 때문에 장착한 부속이 타버리는 경험도 있었고요.
그 정전기가 강해서 옆 친구에게 장난을 걸 정도의 발전인간(?) 같은...
물론 몸도... 마음도.. 아픈 경험이었습니다.

덧, 따뜻한 실내에서 졸고 있는 사람에게 장난삼아 검지손가락을 뻣어서 가져다 대면 “앗 따가워!!”라고 외칠 정도의 전압를 만들어 낼정도의 발전기 인간이라서 안전거리를 확보 하는 사람들이... 흑...
물론 운이 좋으면 아담의 탄생의 불꽃을 볼수도 있습니다. 쿠쿠쿠...

Signature: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이봐 로미, 뭐가 감사한거야?!)

혹시 댓글로 싸움을 즐기려는 님!?
당신은 眞性 변퉤 입니다~ :P

이제는 무늬만 백수로 가장한 개발자가 아닌 진정한 개발자가 되어야겠다.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언제나 newbie의 마음가짐.

imgjun의 이미지

앞에서 하우스 MD 얘기를 하신분이 있어 계속 이어 보고자 한다면...

엘뒤와 샴성이라는 두 경쟁 핸드폰 업체가 전세계를 상대로 서로 무한 경쟁을 하구 있구,
각각 경쟁하는 대학 동기 두넘이 서로 대갈빡 터지게 현지 사업자와 단말 팔아 먹는 경쟁을 각각 회사에서 하구 있구,
모델 개발하기 위해 전세계를 뛰어다니며 개고생하고 납치, 폭력, 살인, 방화, 강간이 전혀 없는 핸드폰 개발 실무 드라마...

이미 출시한 폰에서 매일같이 발견되는 버그들...이걸 분석해서 땜빵하기 위해 머리쓰는 인간덜
그사이에 천재적인 해커 및 디버깅 실력을 가진 독설가 엔지니어... (핸드폰 베토벤...?)
마케팅과 연구소, 공장이 서로 바보짓과 정치 논리로 싸움질하는 와중에 미꾸라지처럼 유유히 빠져나가는 엔지니어...
그리고 마지막에 수정된 버그 말구 또다른 사이드 이펙트가 나타나며 끝나는 반전 드라마...ㅎㅎ

해외 현지 개발하면서 영어 못하는 개발팀이 겪어야 했던 수많은 웃지 못할 개그 콘서트들 사례도 정말 많습니다만...
엘뒤와 샴성의 핸드폰 개발 야사도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과 달리 글로발 규모의 앵벌이 드라마가 대부분입니다.

khd10의 이미지

주인공은 프로그래머...

하지만 나중에 퇴직...

snowall의 이미지

초당 5줄...
이렇게 되는 건가요;;

--------------------------
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baboda4u의 이미지

열악한 근무 환경(밤샘~ 삽질~ 건강악화~ 짧은 개발시간~ 비교되는 관리직들 등등)
프로그래머들을 재 조명하는 드라마 였음 좋겠습니다. ㅋ
홧팅

============================
Stay Hungry, Stay Foolish

freecatz의 이미지

사람과 사람이 의사소통 하는...

메신져 채팅등으로...의사소통 하며 사랑을 느끼게 되는

세대의 모습과...그런거...등...친구와의 메신져 채팅...

성인사이트...의 문제 으흐~~ㅋㅋㅋ

---------------------------------------------------
1t의 생각보다 1g의 실천이 낫다.

dynamism2002의 이미지

http://www.dynasys.kr

글 올리고 한 일주일만에 들어왔는데 주옥 같은 의견이 넘넘 많네요. 위에 의견 주신 분 중에 오류 메시지 무한반복적으로 클릭하는 이야기랑 사람 이름에 유닉스 제닉스 들어가는 건 드라마에 실제로 함 적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로 위 사이트 가시면 현재 3회까지의 대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컴퓨터 업계와 드라마 업계는 돌아가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GPL이나 LGPL 이런 걸 적용할 생각은 없구요, 대신 "저작권은 다이나시스템이 가지며 드라마로 제작할 경우 저작권료는 지불하지 않아도 되지만, 드라마에 다이나리눅스가 자주 등장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 생각입니다. 그리고 대본이 수시로 수정되며 뒤로 갈수록 캐릭터가 계속 변하는 한국드라마 업계의 현실을 감안해 "수정불가"의 조건도 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