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이...??

w0rm9의 이미지

예전 어느 신문에선가..
자신의 전공에 따라 취직하는 경우가 30%도 안된다고 들은거 같은데...
사실인가요??

여기 오시는 분들중에 학생도 있고,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들 무슨 전공 출신이신가요??
그냥 궁금해서..^^;;;

nangchang의 이미지

흠.. 저는 컴퓨터 전공이고.. 현재 병특 중입니다만..

저희 회사의 경우만 봐도.. 한 1/3 이상은 전산 전공이 아니네요.

머.. 굳이 이쪽계열로 오시는 분이 아니더라도

전공이 아닌 쪽으로 취업하시는 분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w0rm9의 이미지

nangchang wrote:

머.. 굳이 이쪽계열로 오시는 분이 아니더라도

전공이 아닌 쪽으로 취업하시는 분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공이 아닌 쪽으로 취업할려면 독학으로 했다는 말인데..

흐흠..대략.....존경이군요.^^;;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rxunil의 이미지

:D
배운게 도둑질이란 말이 생각이 나네요..
큭 그 배운게 도둑이 아니어야 하는디.~

도적질 맙시다.^^

가끔은 거꾸로 세상을 보는 여유~
뛰면서 즐기는 소주한잔의 여유~

낙엽의 이미지

경제학과 나온 친구가 IT로 빠진 경우를 봤습니다.

처음에 접근이야 그다지 어렵지 않게 했습니다만, 기초지식이 부족해서 애먹는걸 많이 봐왔습니다.

물론 책으로 어느정도 카바는 되지만 그게 그다지 쉽지만은 않은 모양입니다.

전공자와 비전공자.. 비전공자가 코딩을 더 잘하고, 이해력이 뛰어난 경우는 봐 왔습니다만 역시 기초지식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애먹기는 마찬가지더군요.

하긴.. 전공자 역시도 요즘 추세를 따라가려면 공부 안하면 안되죠.

역시 이쪽 계통은 책을 끼고 살지 않으면 안되는가 봅니다.

문재식의 이미지

저는 생물교육을 전공했는데, 낙엽님의 말씀처럼 이론적 지식이 부족하여 가끔 어려움을 겪습니다. 일한지도 벌써 5년이 넘어가는데 말이죠. 하반기에는 기초이론에 비중을 두고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스트레스중에서 공부에 대한 스크레스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roll:

낙엽 wrote:
처음에 접근이야 그다지 어렵지 않게 했습니다만, 기초지식이 부족해서 애먹는걸 많이 봐왔습니다.

물론 책으로 어느정도 카바는 되지만 그게 그다지 쉽지만은 않은 모양입니다.

무혼인형의 이미지

저는 환경공학 전공 했습니다.. 저 역시 비 전공자로서 가장 아쉬운게 이런 부분이더라구요 :oops:
그래서 야간대학을 다닐까도 생각해 봤는데.. 회사 이사 가느니 이것 저것 준비하다 흐지부지.. 흐윽~

문재식 wrote:
저는 생물교육을 전공했는데, 낙엽님의 말씀처럼 이론적 지식이 부족하여 가끔 어려움을 겪습니다. 일한지도 벌써 5년이 넘어가는데 말이죠. 하반기에는 기초이론에 비중을 두고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스트레스중에서 공부에 대한 스크레스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roll:

낙엽 wrote:
처음에 접근이야 그다지 어렵지 않게 했습니다만, 기초지식이 부족해서 애먹는걸 많이 봐왔습니다.

물론 책으로 어느정도 카바는 되지만 그게 그다지 쉽지만은 않은 모양입니다.

체스맨의 이미지

저는 전공이 기계 공학인데, 컴퓨터 쪽은 독학했고, 그 쪽 계열에서
일합니다만, 전공을 못살리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지금은 어찌하다보니 무선 통신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전공 공부하면서 배운 공학에 대한 감각은 여전히 유효한 것 같은데요.

컴퓨터란게 다방면에서 이용되는 도구일 뿐인 것 아닌가요?
프로그래밍도 그렇고.
물론 아주 깊은 지식이야 컴퓨터 공학에서 다루어져야 할 일이지만.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로모뉴스의 이미지

로모뉴스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할때만해도 문과였었는데 재수, 삼수 하면서 이과쪽으로 옮겨갔습니다. 생각해보면 수학을 싫어했고 점수가 나빴을뿐이지.. 적성은 이과쪽이 맞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대학 입학땐 전자계산학과였는데 다닐땐 컴퓨터사이언스과.. 졸업장엔 전자계산학과.. 암튼 그래요! :D

OPEN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