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역한지 한달이 되가는 시점에....
글쓴이: 프리노다 / 작성시간: 일, 2009/01/18 - 11:53오후
여기 KLDP는 군대 가기 전부터 알고있었고 그리 많은 활동을 보인건 아니지만
2006년도 11월에 있었던 RMS의 방한 강의도 참석도 하고
여기 KLDP사이트에는 거의 눈팅만 하고 자료만 찾아가는 놈입니다 ㅋㅋ
고등학교 때부터 프로그래머 한답시고 컴퓨터 동아리에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선배 회사에 가서
어셈블리어로 LED조작도 롬라이팅 해가면서 해보고 여러것들을 보고 해봤습니다.
그래서 23살이 될때까지 겉으로는 "나 프로그래머 될꺼니까 걱정하지마~~"이러면서
우쭐대고 있었는데여..
실질적으로 C언어로 뭘 할수 있는게 없는 현실을 깨닫고 요즘 C언어 책으로 독학 하고있습니다.
C언어 대학교 1학년때 학원에가서 두달정도 배웠었는데
학원은 역시 진도를 뺀다는 목적때문에 제가 약간 이해도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아서여
차라리 속도가 느리더라도 독학으로 하나하나 이해하면서 하고있습니다. ㅋ
이제서야 C언어 기초함수만 깔짝거리는 수준이라서여...ㅠㅠ
왠만한 프로그램 짤라면 얼마나 걸릴런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전역하고 나서 괜한 조급증이 생겨서 부담만 더 커지네요 취업이랑..ㅋ
KLDP에 계신 고수님들처럼 될 수는 있겠죠??ㅋㅋ
Forums:
차분하게 천천히....
여러가지의 기예를 익힌 사람과 한가지의 기예를 꾸준히 익힌 사람중 누가 더 무서울까요.
차분하게 꾸준히 하나의 언어를 익혀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돌아보면 어느정도의 높이에 자신이
있음을 느끼게 되죠.
차분하게 천천히... :-)
뭐든지 꾸준히 한다면 못할 것도 없습니다.
제가 C언어를 배운방법은 C언어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함수에 대한부분과
변수의 특징, 포인터(포인터는 이후에도 계속 공부했습니다만...)만을 공부한 후에
친구들과 같이 하나의 프로그램을 작성했었죠.
물론 배움도 중요합니다만 그것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아는 것도 언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관심있던 프로그램의 소스를 받아서(물론
소스포지 같은 곳에 들어있는...) 그것을 분석해보고 혹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직접 수정도 해보고 하는 것도 언어를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책에서 언급도 하지 않는 부분을 쓰는 경우가 있긴하지만
그럴때는 검색사이트에서 도움을 받으시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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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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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