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디버깅 시간은??
글쓴이: eyefree / 작성시간: 일, 2003/07/27 - 2:54오전
최근 디버깅을 하면서 부끄럽게도 일주일 가까이 걸린 문제가 있었습니다.
물론 컴파일 에러가 아니라 런타임에 그것도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시스템 크래시 였습니다.
MSDN에서 버그픽스를 보고 고치니까 바로 되더라구요. -_-;;
일주일동안 디버거를 보며, 로그파일을 보며 한숨짓던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KLDP에 방문하시는 개발자분들은 평균 디버깅 시간이 어느정도 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Visual C++을 주로 써서 나름대로 편리한 환경에서 디버깅을 하지만, 리눅스 쪽은 gdb같은 커맨드라인 도구를 써서 좀 불편하지 않을까 싶은데...
여러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디버깅 시간을 주로.. ^^;;)
Forums:
10분 부터 2주까지 다양합니다. ^^한번은 도스용에서 스택이 6
10분 부터 2주까지 다양합니다. ^^
한번은 도스용에서 스택이 64K를 넘어가면 안된다는 걸 몰랐었고
또, 어떨 때는 제대로 동작하는 기능을, 안된다고 디버깅한 적도 있답니다.
T.T 고운 하루되시길... ^^
디버깅을 잘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OS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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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Syam ^^ --- 고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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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안풀리는 버그 때문에 working day로 3일째 진도가 안
저도 지금 안풀리는 버그 때문에 working day로 3일째 진도가 안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쉬는 날 꼬박꼬박 잘 챙기는... 8) )
버그 잡는 것 때문에 가끔 명이 짧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데모가 얼마 안남았는데 죽는 버그가 안잡힌다면 피말리죠.. 실은 지금도 프로토타입 릴리즈가 8월 초인데 기능은 반도 안돼있습니다. 흑.
저의 경우도 버그 잡는 데 10분부터 2주까지 다양합니다. 2주가 넘어가면 대부분.. 다른 방식으로 구현해버리려고 생각을 고쳐먹죠..
버그잡는 데 왕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대신 머릿수가 많으면 좀 더 일찍 잡히는 것 같더군요. 주위 사람들에게 버그를 오픈해서 조언을 구해보거나 합니다.
또 희망사항은 테스트를 자동화했으면 하는 겁니다. 저의 경우 버그를 잡으려면 디버거가 안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빌드->다운로드->테스트를 반복하는데요. 다운로드 하는 부분에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몇분 정도.. 여기서 애매하게 시간이 남기 때문에 맘만 급해집니다. 이걸 제가 수동으로 안하고 자동으로 하면 좋겠는데.. 어쨌든 버그잡을 때 컴파일 시간이랑, 테스트까지 걸리는 시간이 줄어든다면 디버깅 시간도 많이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rommance.net
저는 조금 조금씩 짜는 스타일이라서리 조금 조금 모듈별루 짜서 테스트하고
저는 조금 조금씩 짜는 스타일이라서리 조금 조금 모듈별루 짜서 테스트하고 다시 더 짜구 다시 생각 정리하구 문서도 만드는 스타일이라 ^^
그래서 생각해보면 테스트하구 짜구 테스트하구 짜구 그래서 시간이많이 걸릴것 같아도
생각보다 버그 잡는데 시간이 덜걸려서 전체 개발시간은 비슷하거나 더 빠르더라구용 ^^;;;
대강 버그잡는데 길면 3~4시간정도 뭐 모듈별이나 아님 클래스라면 메소드마다 테스트하는 편이라 뭐 아주 단순한건 말구 ^^;;;
전... 윗분과 정 반대네요..전 후다닥 만들어 놓구 테스트하면서
전... 윗분과 정 반대네요..
전 후다닥 만들어 놓구 테스트하면서 버그 잡는 스타일입니다..
스타일이 이러해서인지..
그 프로그램 패기처분될때까지 디버깅 합니다.. ^^;
그래서 제 ID가 [버그소년] 이죠.. ^^;
가끔은 밥을 굶어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