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교육용메신저를 제안합니다.
제안하는 이유는 제가 교사라서 직접 제작할 능력이 되지않기 때문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래 제안서를 읽고 의도를 파악하신 후에 개발자로서의 의견을 주시면 기획안을 수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
오픈소스교육용메신저를 제안합니다
최경일(ulsanin@nate.com)
1. 왜 오픈소스교육용메신저인가?
1) PC를 부팅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가? 자동로그인되는 메신저에서 이메일을 확인하는 일이다. 즉, PC를 사용한다는 것은 메신저를 사용한다는 말과 동일한 의미이다.
2) 수요자는 어떤 서비스를 원하는가?
초등 사교육의 대표주자인 특정회사의 서비스를 통해 초등교사들은 음악교과의 우려를 덜었다. 이 서비스가 아니었다면 초등교사들은 지금도 오르간 또는 디지털피아노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특히 초등남교사들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이처럼 교육웹서비스에도 킬러어플리케이션(줄여서 킬러앱)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3) 네이트온은 어떻게 MSN을 앞질렀나?
때마침 불어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더하여 SMS 월100건이라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를 유인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렇다면 에듀넷은 어떤 킬러앱을 갖고 있는가? 2.0서비스로 신규서비스되는 ‘마이포털’이나 ‘지인맺기’는 싸이월드의 1촌맺기의 인기가 시들한 것으로 보아 이미 킬러앱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했다. 더구나 싸이와 통하지도 않는다. 이는 요즘 추세인 ‘open API'와도 배치되는 흐름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왜 오픈소스 교육용메신저인지 살펴보자.
2. 무엇을 하자는 얘기인가?
혹시 네이트온이라는 메신저를 쓰시나요? 그렇다면 얘기를 이해하기가 쉬워집니다. 매일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PC를 켤 때 자동로그인 설정으로 인해 부팅될 때마다 네이트온이 같이 켜집니다. 클릭 한 번으로 네이트 이메일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에 SMS 보내고 ‘신한메신저뱅킹’을 이용해 은행업무를 봅니다. 오후 4시에는 ‘KBS라디오 콩’을 이용해 성기영의 경제투데이를 청취하면서 오늘의 경제상황을 정리합니다. 이처럼 네이트온은 킬러앱이 존재하는겁니다. 이래서 저는 네이트온을 씁니다.
상황을 바꾸어서 우리반 2학년 학생은 집에서 PC를 키면 무엇을 할까요? 샘이 내준 숙제인 사이버가정학습 1차시 분량을 5줄로 요약하는 학습을 하고, 한컴타자연습에서 영어타자를 10분간 연습합니다. 그 다음에 야후꾸러기와 쥬니버에서 플래시게임을 하든지 동화를 보던지 합니다.
이 경우는 담임이 ICT활용교육에 관심이 많은 경우이고 그 외의 대다수의 교사와 학생들은 공교육(사이버가정학습, EBS 등)과 상관없는 다른 활동을 주로 하고 있을 겁니다. 친구들과 채팅을 한다든지 온라인게임을 한다든지 하면서 어른들이 원하지 않는 서비스에 많이 노출되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오픈소스교육용메신저를 통해 학생들의 이용서비스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가능할까요?
3. 오픈소스교육용메신저(가칭 오샘메신저)에서는 어떤 서비스가 가능한가?
이런 모습을 한번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6학년인 소윤이는 학교를 마치고 집에 와서 오후 5시가 되자 PC를 켜고 오샘메신저를 통해 영어대화방에 들어갑니다. 거기서 영어에 익숙한 친구들과 오늘의 토픽을 갖고 짧은 영어실력으로 대화를 나눕니다. 인공지능기능을 이용해 모르는 영어표현을 질문하기도 하고, 미니사전을 이용해 뜻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저녁 8시에는 숙제를 하러 사이버가정학습 탭을 눌러 우리반 사이버학급에 들어가서 중1예비과정 영어 콘텐츠를 수강합니다. 겨울방학기간동안 32차시 중1EBS영어과정을 들으려면 매일 한차시씩 정리해야 숙제를 겨우 마칠 수 있습니다. 40분 동안 한 차시를 다 듣고 5줄로 요약 정리를 했습니다. 잠시 콘텐츠를 정지시켜놓고 샘이 추천하신 영어참고도서를 구입하려고 쇼핑몰탭을 눌러서 Longman Childrens Picture Dictionary를 주문하는데, 그동안 쌓은 포인트 10000점을 이용하여 4000원으로 책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에 포인트를 써먹으려면 사이버가정학습 콘텐츠를 더 꾸준히 들어야겠습니다. 저녁 10시에는 엄마와 약속한 대로 오샘메신저에서 제공하는 슈팅게임을 30분간 했습니다. 친구들이 약속대로 10시 10분에 들어 와 있어서 정말 재밌습니다.
4. 오샘메신저를 통해 무엇을 하려 하는가?
네이트온의 경우처럼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게 되면 사교육에 끌려 다닐 필요가 없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그림 그리듯이 그려 나갈 수 있게 되는 멋진 상황이 전개되는 것입니다. 물론 주도권을 쥐기까지는 주도면밀한 계획과 실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을 해나가야 합니다. 주도권을 쥐고 나서 원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가려면 오픈소스로 시작을 해야합니다. 아니면 구글이나 네이트온 API를 이용하여 콘텐츠 제공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처음에는 쉽게 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글의 구글어스 서비스도 처음에는 몽상에 불과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MS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킬러앱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육계에서도 이러한 꿈과 같은 일이 가능할까요?
사장님, 그만하세요.
그건 "사장님의 꿈" 아닐까요?
실제 교사시라면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네이트온'으로 아이들과 채팅만 하셔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
아이들과 소통하신다면,
아이들에겐 선생님이 '백과사전'이고, '학원선생님'이고, '인터넷 온라인 서점'이 아닐까요? :)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2년 전의 초등학생
2년 전의 초등학생 입장에서 보기에 전혀 쓸모 없는 뻘짓이니 먹이를 주지 맙시다.
학생을 사육하겠다는 야망을 지닌 것 같네요.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중학생이란
중학생이란 말이시군요.
중학생이시라면 이미 아실텐데요.. 서비스 등급을 무시하고 부모님명의로 선정성, 사행성, 폭력성 등으로 서비스등급제한을 받은 게임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다는걸요.
현 정부에서 추진하려했던(하고있는?) 온라인 게임의 심야 서비스 금지 방안 보다는 훨씬 모범적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전 학생인권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지금의 학생들이 주장하는 학생인권은 의무이상의 권리를 포함하고있다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3년전엔 학생이였죠...아~ 지금도 대학생이구요...
현재 중,고교학생들에게 이런 얘기를 한다고 이해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두발, 교복에 대한 제한 조치는 학교 마다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전혀 심한 수준은 아니죠..
현재는 자율화되는 학교가 많다는군요..
여기 KLDP에서 읽은 글입니다만 복장 제한을 하는 회사도있는데... 학생은 학생다워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나마 학교에선 사회보다는 자유와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만 알고있길 바랍니다.
일례로 지금 잠시 근무하고 있는 근무지는 다른 회사 보다 심한 부분도있고 풀린 부분도있지만 대충 이렇습니다.
전직원 유니폼 착용, 특정팀 근무화 착용, 점심시간 외출 불가 등 중, 고등학교랑 비슷하지 않나요?
선생님한테 혼나는 것처럼 매일 아침 조회때마다 상사한테 까이고...
학교보다 더한 점은 중간,기말 고사로 평가하는게 아니라 일상이 평가라는 거죠... 매주, 매달, 매분기 성과가 있어야 남의돈 받아 먹고 사는 겁니다.
업무량은 직장마다 다르지만,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들어가도 좋은 직장이란게 돈 많이 받는 거라고 단정짓고 얘기하면,
좋은 직장일 수록 공부 할때도 코피 안쏟아본 사람이 일하다 코피 쏟는 일이 많아 진다는 겁니다...
돈값해야되니까요...
물론 업무 분야에 따라 업무량 적고 돈 잘 주는 직장도 있겠지만...그게 노력한다고 되는건 아니라는 거죠...운이죠...좋은 회사, 좋은 부서에 넣었는데 부서내에서도 빡센데 떨어지는건 팔자 소관이듯이...노력은 결과에 아주 큰 영향을 주지만, 노력이 전부는 아니라는거죠...
아하~ 글타래 주제랑도 엇나가고...괜히 학생말투에 욱 해서 한소리 한다는게 길어졌네요...
한줄 요약...
학생때 공부 좀 잘한다고 사회를 만만히 보지 말라는 겁니다.
PS. 이런 기사 해드라인도 본거 같네요... 본문은 않읽어봤지만...
"서울대 나왔는데 입사 불합격했다는 충격에서 벋어나라"
이젠 학벌로도 어려운 시대라~ㅎㅎㅎ(제가 웃을 입장이 아니네요...-_-;;; 침울~)
인용:서비스 등급을
발제글에는 단순히 게임 시키지 말자고 나와 있을 뿐입니다. 내재된 의미가 있다는 말씀은 하시지 마십시오. 옆에 채팅이 같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의무가 항상 권리보다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허상입니다.
학교 자체가 의무입니다.
저 공부 못합니다.
ps. 이 글은 반박문이 아닙니다.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반박문이 아니라고
반박문이 아니라고 했지만 조목조목 반박이 되어있군요.
물론 예상은 했죠..ㅎㅎ
부모들이 원하지 않는 무언가에 노출되어있다의 예로써 게임을 든것이지 게임 전체를 부모들이 원하지 않을 수도, 일부는 허용 할 수도 있는거죠.
반박글 내용대로 글 자체만 보고 결정한다면 게임을 시키지 말자는 단어도 본문에는 없군요. 단지 조절하자는 의도인듯.
의무와 권리는 양방에 상응해야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죠.
첫번째 반박에서 글 자체만 보면, 저는 의무가 많아야된다고 표현한적이 없는 걸요?^^
허상이라뇨(자율화가 그렇다는 말이겠죠?) 전 자율화이전의 상황도 절대악도 절대선도아니라고 말하는겁니다.(사회적 기준일 뿐이죠..사회적 기준이 절대악, 절대선 일수는 없는거니까요) 예로써 익산 이리고등학교하면 제한이 심한 학교로 유명합니다. 제가 다닐때는 물론 지금도요. 그 학교를 나온 제가 객관적으로 봤을때 평균 보다 훨씬 웃도는 제약을 가했기때문에 다소 불합리 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있지만 평균적인 제약을 가하는 주변학교의 경우는 심하지 않다라는게 저와 다른 주변학교를 다닌 친구들의 결론입니다.
한국가의 국민으로써 살아가는 것을 이 논점에 마추어 표현하자면, 의무의 수행과 권리의 보장이라고 말 할수있습니다.
학교 당연히 의무죠. 그밖에 남자의 경우 군대, 의무죠. 그리고 근로, 이것도 의무입니다.
의무라서 학교가 불만이면 근로를 통해서 소득이라는 권리를 보장 받는 것도 불만인가요?
학교를 의무로 다님으로써 보장 받는 권리는 교육이란 것이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학생일때 보다 사회인일때 더 많은 의무가 부과된다는 겁니다. 물론 그만큼의 권리도 보장됩니다. 학생신분으로더 많은 권리를 원하시면 국가에 의무를 요구하세요. 교사에게 욕하는 학생들은 모독죄, 명예회손 등 준법의무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시고, 교사의 체벌에 대해서 폭행으로 처벌을 요구하세요. 근로를 하심으로써 수입도 보장 받으시고, 모자란 배움은 밤에 학원을 다니시고... 학생은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법적으로 많은 보호를 받고있다는 것, 그리고 의무의 부과가 다른 사회구성원보다 작다는것, 그것많으로도 충분한 권리를 누리고있느겁니다. 부당한 교사에 대해서 고발 할 권리도 가지고있죠. 충분히 남용 가능할 만큼 그 권리도 강화되어있구요.(이 마저 허상이라고 하면 용기가 없는겁니다. 부당한 교사에 대해서 직접 고발을 해본 일이 있나요? 뒤에서 욕하고 비난하는 범죄행위 말구요..)
공부...
열심히하세요...
하고 싶은 말은 학생이라는 입장때문에 모든걸 참아야된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학생이라는 시기가 불평만 하고있기엔 너무 귀하고 짧다는 겁니다.
바꾸려하지 말고 바뀌세요.
그렇다고 부조리에 순응하지 마세요.
글타래의 논점과 엇나가는 주제이기때문에 다른 반박글에 대해서는 답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선생님에게 무슨 말 버릇이 그럽니까?
본문에서도 현직 교사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설령 아니더라도 이런 식의 어투는 정말 예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나름 현실에서의 고충을 토대로 새로운 사안을 제시하는 발전하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쓸모없는 뻘짓이라고요?
그럼 우리나라 대학 연구실에서 하고 있는 세상과 동떨어지고 성과가 없을 것 같은 각종 연구들도 뻘짓입니까?
무슨 트롤 취급을 하시는군요.
기분나쁘시다구요? 기분 나쁘라고 올린 글입니다.
만약 제 동생이 이렇게 글을 올렸다면 일단 따귀부터 한대 올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참고로 전 '선생님 그림자도 밟으면 안된다'라고 주장할만큼 나이 먹은 사람은 아닙니다.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도 지킬건 지켜야하지 않겠습니까?
http://knuth.cafe24.com
http://knuth.cafe24.com
와우
장유유서의 도리를 지키려는 마음이 퍽이나 강렬하시군요. 동생이 그러면 따귀를 때리겠다니...
중학생이 아닌 사람이 글을 올렸어도 그렇게 쓰셨을 겁니까?
대한민국 인터넷은 교사에게는 각별한 예의를 차려야 하지만 중학생한테는 기분 나빠하라고 막말해도 되는 곳인가 보군요.
역시 사족입니다만, felix01 님의 동생은 형에게 따귀맞으면 "아 내가 오죽 헛소리를 했으면 형이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귀를 다 때릴까" 하고 참던가요? 그냥 잠시 흥분해서 그런 표현을 쓰신 거겠죠? 설마 현실세계에서도 그러시진 않으리라 믿겠습니다.
제가 표현이 너무 격했군요.
제가 언급한 따귀 한대 올리고 시작하겠다는 표현이 많이 거슬리셨나보군요.
제 표현이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잠시 흥분해서 표현이 격해졌습니다. 괜한 말을 썼던것 같군요.
하지만, 분명히 학생이 선생님에게 '뻘짓거리' 라든지 '먹이를 주지말자'고하는 것은
일반인도 마찬가지겠지만
더더군다나 '학생'이 하는 말로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유유서의 도리를 지키려는 마음이 퍽이나 강렬하다고 말씀하신다면 별 할말은 없습니다만
최소한 저는 선생님들이 이런 곳에서 뭔가 하려는 시도에 대해 제안을 하는데
그걸 학생들이 '뻘짓거리'라고 치부하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먹이를 주지 말자니요. 완전 조롱거리로 만드는게 아닙니까?
그리고 저, 아마 저런 댓글 다신분이 중학생이 아니라 우리나라 대통령이었다 하더라도
전 분명히 저렇게 댓글 달았을겁니다.
단지 중학생이 저런말을 했다고 해서 더 쿠사리 주는건 아닙니다.
저런 인식들 부터가 우리나라의 선생님들을 더욱 움추러들고 '월급날짜나 기다리는 인간'으로 만드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http://knuth.cafe24.com
잘 못 적힌
잘 못 적힌 내용이므로 삭제합니다.
말이 좀 지나치신데요?
쓸모있는지 없는지를 떠나서 적어도 20살은 더 많은 분께 먹이를 주지말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
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최소한의 예의는
최소한의 예의는 가지기 바랍니다.
- 죠커's blog / HanIRC:#CN
- 죠커's blog / HanIRC:#CN
저로썬 "사장님의
저로썬 "사장님의 꿈"으로도 안보이는군요.
메신져는 메신져일 뿐, 메신져에서 제공하는 다른 콘텐츠는 의미가 없어요...
수십가지의 찍어 마추기식으로 제공되는 콘텐츠 중 10%정도의 콘텐츠만 개개의 사용자에게 유용할 뿐이죠...
예를 들면 네이트온에서 제공하는, 원격지원, 원격제어, 데스크탑공유, 이메일 등의 부가기능 중 사실 저로썬 원격지원만 이용할 뿐이죠...수혜자로 써가 아닌 기술 제공자로써 사용하게 되는 기능이다 보니 별로 탐탁치는 않구요...-_-;;;(그나마 윈도우즈에서 사용할때만...)
콘텐츠의 경우에 해당하는 예로는 네이트 톡, 운세, 뉴스 등의 콘텐츠 중에선 전 뉴스만 사용했었죠...(역시 오래전 윈도우 사용당시....)
그외 검색, 싸이월드 연동, 무료문자 제공 등의 기능 중에선 사용하는 기능이 없군요...
개인적인 특이성이라고 보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 네이트온 메신져에 제공된 모든 기능의 50%를 이용하신다고 봅니까?
있을 수도있겠죠...하지만 여기 KLDP에 오시는 분중엔 드물 거 같네요...리눅스용 네이트온 클라이언트에선 제공하는 기능에 10%도 안되니까요..
그럼 윈도우 사용자 중에선 50%이상 활용하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주로 사용자 들이 사용하는 기능을 볼까요?
"싸이월드 연동, 네이트 톡, 뉴스, 무료문자, 원격지원, 통합메시지함" 이정도 될까요? 뭐 메신져 뱅킹을 쓰신다니 그것도 일반 적인걸로 가정해보죠..
그럼 실제로 네이트온이 제공하는 수많은 콘텐츠(기능) 중 제가 아는 것 중 잘 이용되지 않는걸 한번 볼까요?
"네이트온 폰, 검색, 운세, 데스크탑공유, 문자 대화"
거의 50:50이죠? 뭐 제가 듣도 보도 못한 매우 많은 기능이 있으니...
여기까지는 본문에 대한 의견이구요.
선생님이시라니까 조언 드리자면, 네이트온이든 MSN이든 메신져에 아이들 전부 추가하시구요.
두번째로는 카페하나 만드세요...
그리고 그 카페에 교육적인 콘텐츠를 업로드 하세요..
메신져로 아이들한테 해당 게시물로 공부하라고 해요..
그래도 믿음이 않가는(표현이 좀 그런가요? 말썽쟁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 아이들도 있겠죠?
간단한 복습 문제를 제출하고 메일로 받으세요.
좀더 통합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시다면, 현실적으로 메신져보다는 홈페이지가 구현되기 더 쉽지 않나요?
메신져는 서버 소프트웨어와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모두 개발해야되는 상황이지만 홈페이지는 웹 어플리케이션만 개발하면되자나요...
아니면 제안서를 제출하면 에듀넷에서 구현해준다는 얘긴지...그런게 아니라면...
저도 온라인을 통해서 학교교육이 가정으로 가정교육이 학교로 연계되는 시스템 참 필요하다고는 생각되어지지만.
국가나 기업차원에서 구현에 도움을 주지 않는한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발상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왜 별도의 메신저여야 하는지, 혹은 왜 메신저라는 하나의 매체에 집중되어야 하는지/집중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제시가 없습니다.
'이런 모습을 한번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후 부분에서 나온 탭 전환은 네이트온이나 다른 메신저에 부가기능으로 들어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메신저 본체를 따로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없죠. 게다가 오픈소스 메신저라면 이미 수없이 많고 플러그인 구조를 통해 여러 메신저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것 또한 많습니다.
그리고 설사 메신저를 따로 하나 만들었다고 쳐도 거기에 탭으로 들어올 '사교육'이라는 시장 구성원이 참여할 유인이 생길만큼 성공적으로 사용자 수를 늘려서 일정한 캐즘을 넘기는 힘듭니다. ICQ 이후의 메신저 시장이 결국 몇 개로 정리된 현재 상황에서는 기존 메신저들의 네트워크 효과 때문에라도 더욱 힘듭니다.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가장 최근에 메신저 시장에 뛰어든 구글토크는 재버 프로토콜을 통해 기존 메신저 네트워크와 연동함으로써 출발 초기인 자체 네트워크의 빈약함을 보완해야 했습니다. (글에서 예시하신 에듀넷과 싸이월드의 연동 문제가 이와 비슷하겠죠. 현재 에듀넷 2.0이 어떤 모습인지 별다른 설명이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또 왜 굳이 메신저여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학습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로 쓴다는 개념은 아마 네이트온의 탭에서 영향을 받으신 것 같은데, 네이트온 등의 그러한 확장 기능은 메신저 본연의 기능이나 역할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네이트온이 시장에서 성공하긴 했지만 메신저 본연의 기술이나 기능에 비해 부가된 것들이 너무 비대해서 비판도 많이 받는 점을 아시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KLDP에서 최고의 메신저를 꼽을 때 네이트온이 1위가 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꼭 이런 사업을 진행한다면 소위 '사교육' 업체와 소위 '네이트온' 업체의 연결을 주선해 네이트온 등 기존 메신저 네트워크에 교육적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이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직접 어떤 산물을 내놓는 것은 아니지만 당장 소기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ICT를 통해 교육 분야를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이런 발상이 매우 긍정적입니다. 직접 교사로서 교육현장에 근무하시면서 이렇게 사업계획까지 생각하신 점은 높이 살만합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이나 기술적 면에서 배경정보 습득이 미진하여 편협한 정보에 바탕해 판단을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적 조언을 드릴만한 식견은 없습니다만 판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뭐, 저도 2003년에
뭐, 저도 2003년에 초등학교를 떠나서 지금 초딩들의 정서를 잘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초딩 때는 당시 한참 유행이었던 싸이월드니 뭐니 모르고 살았습니다 :)
네트워크를 만든다는 것은 솔깃하면서도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죠. 네트워크를 만들려면 사용자와 데이터를 모아야 하고, 또 사용자와 데이터를 모으려면 네트워크가 커져야 합니다. 옛날에는 전체적인 네트워크의 규모가 작았기 때문에 만들어 놔도 사용자는 모이지만, 요즘엔 어지간히 자본력이 큰 기업 또는 엄청나게 큰 떡밥(GMail이 나올 당시 혁신적인 용량을 제공했죠) 아니면 네트워크를 만들 힘이 없다고 봐도 됩니다.
초등학생이라면 한참 인터넷을 돌아다닐 때인데, 이쯤에서 제가 생각하는 선생님의 역할은 인터넷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인지, 인터넷은 위험하니 여기에 가둬 두고 이 서비스만 쓰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어떤 공간이 있는지를 똑바로 알려 줘야 나중에 자랐을 때 올바르게 쓸 수 있지 어디에 가둬 두고 그곳만 쓰라고 하면 나중에 인터넷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목적이 교육 컨텐츠 제공이라면 잘 가꿔진 홈페이지를 생각해 보시고, 인터넷 사용 통제라면 마인드를 다시 생각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미 이 세상에서 더 이상의 큰 네트워크를 만들기는 힘들거든요.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인용:초등학생이라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성교육이라는 주제에 대해 흔히 나오며 대부분의 사람(특히 교육자)들이 공감하는 접근이며 논리인데, 상황을 인터넷으로 바꿔 놓으니 정반대의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니 흥미롭습니다.
다시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 이상의 거대체(뭐랄까, monolith인가요?)가 출현하면 안 된다는 걸 실감한 날 제 OS 코드를 지웠거든요. (물론 저장소엔 남아 있습니다 :p)
지금 있는 눈덩이들도 곧 녹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니, 그렇게 믿습니다.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사교육 회사에서
사교육 회사에서 컨텐츠 기획 담당자로 일한 경력이 있어서 의견을 덧붙입니다.
제가 그 회사에서 일할 때에도, 학원 교사와 학생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큰 이슈였고, 이것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기획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대두된 메신저 서비스에 대한 논의가 있었죠. 하지만 비용과 효용을 따져보았을 때, 학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쪽지 기능과 교사들이 사용하는 인트라넷의 쪽지 기능을 연동하는 수준에서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이것은, 이미 잘 구축이 되어 있는 메신저 네트워크에 새로운 메신저가 추가된다고 해서 학생들이 그걸 사용할 것이라는 보장이 전혀 안된다는 것이죠. 메신저의 기본 기능은 통신인데, 그건 이미 기존의 네이트온이나 MSN같은 메신저로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결국 학생들을 이용하도록 만들 수 있는 "킬러 앱"이라고 하는 것이 학습 컨텐츠와 게임 컨텐츠 등일텐데, 온라인 학습 컨텐츠는 필요하다면 이미 좋은 것이 제공되는 웹 서비스에 가입하여 이용하면 됩니다. 게임 컨텐츠 역시 무료로 제공되는 게임들만 하더라도 넘쳐나도록 자극적인 것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학생들이 제안하신 교육용 메신저를 이용하도록 할만한 동력이 없어 보입니다.
더군다나, 이것은 교사들쪽의 효용성이 보이지 않습니다. 교사-학생간 커뮤니케이션을 용이하게 하는 차원이라면, 차라리 기존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메신저를 활용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교사에게 "메신저"를 통해서 어떤 컨텐츠나 교육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할 때, 그 서비스가 기존에 잘 제공되고 있는 교육자료 서비스와 비교한다면 교사는 어느쪽을 선택할까요?
만약 비용을 투자해서 기존에 잘 제공되는 것보다 더욱 좋은 교육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면, 차라리 메신저보다는 그런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별도의 웹 서비스를 기획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이것은 컨텐츠의 문제이지 어플리케이션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그런 컨텐츠 개발을 오픈소스 방식으로 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가령,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업로드 한 후, 이 동영상을 편집해서 어떤 컨텐츠를 제작할 때는 반드시 원래의 동영상과 같은 라이센스를 따라서 오픈하도록 하는, GPL과 비슷한 방식을 차용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네이트온과 MSN에서 제공하는 "쓸데없는" 기능이 너무 많아서 오픈소스 통합 메신저인 Pidgin을 사용합니다. 정확히 커뮤니케이션 그 자체의 기능에 충실하고, 광고도 없거든요. 네이트온을 실행시키면 무조건 한번 나타나는 광고창을 봐야만 하죠.
--------------------------
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효용성이 글쎄요...
저도 현재 초등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 경험상 때때로 컴퓨터에 의존을 하기도 하지만, 컴퓨터에만 의존하는 학습이 결코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학습에 있어서도 컴퓨터는 '보조도구'일 뿐이지 '주 도구'는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티xx의 음악시스템은 좋은 음악 보조 도구가 되기도 하지만, 실제 연주에는 훨씬 미치지 못한 것임은 분명합니다. 아이들의 발성 정도가 시기에 따라, 아이들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도 하니까요.
말씀하신 오픈소스메신저의 경우 해당 메신저를 활용하는데 있어서도 아동들에게 항상 1대씩 컴퓨터가 주어져 있어야한다는 단점도 있고, 컴퓨터에서 행동을 집에가서도 선생님께 제한받아야 한다는 점에서도 그렇게 좋다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단순 p2p 오픈소스 메신져의 경우라면 공개된 메신져 소스로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컨텐츠는 전부 제외하고 말이지요..)
또.. 아이들이 인터넷 영역 중 가급적 좋은 영역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공감합니다만.. 그것이 접근 제한을 통한 방법이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선생님이 열정이 있으시다면 학교 홈페이지에 딸린 학급 홈페이지나 개별 까페 등을 통하여서도 충분히 학생들과 피드백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주어진 자료만을 활용하는 수준이라면 굳이 별도로 메신저를 활용할 이유가 없지요) 개별 학습자의 수준도 천차만별이고, 기본적으로 개정 교육과정 자체도 개별화 교육을 근간으로 하고 있는 만큼 메신저의 기능만을 활용한 방안으로는 도저히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도 다른 일도 있으신데 매일매일 메신져에 붙어서 있을 수는 없으시겠죠)
저도 전공자는 아니라 잘 모르지만, 어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사용한다는 것은 단순 '제작'에서만 그치는 활동이 아닙니다. 그것을 문제없이 돌아가도록 해주는 '유지'와 때때로 시간에 따른 변화를 보충하거나 버그를 고쳐주는 '보완'작업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그 비용 대비 실제 효율로 따져보면 이득이 그다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순수 메시지를 주고받는 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반드시 '비용'이 소모가 됩니다. 컨텐츠 제작도 공짜로 할 수는 없겠지요.
제 생각에는 초등학생들은 초등학생답게, 조금 더 신체 활동 기회를 늘려주고, 보다 다양한 환경을 접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안에서 자유스럽게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무엇인가를 배워간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것은 '제한'을 제외하면 지금 현행구조에서 조금더 선생님의 노력이 더해지면 모두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전 굳이 메신저를 통해 그 일을 만들 필요성을 못느끼겠군요.
컴퓨터에 관심이 있어 KLDP에서 자주 글을 열람하고는 있지만 실력이 일천한지라, 가벼운 홈페이지 정도 제작할 수 있는 실력밖에 되지 않아 원래 생각하신 개발자로서 의견은 제시할 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
--------
항상 새로운 꿈꾸기를 바라는 만년 초보자입니다.
권순선 님 글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정확히 기억 나지는 않지만
"
'무슨 무슨 기능이 있는게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좀 바빠서.. 누가 좀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이런 것 때문에 오픈 소스 발전이 안된다.
"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이 글도 다를 게 없네요. 생각이야 다 있죠. 만드는 게 힘들죠..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명언이로군요.
기능 제안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기능 제안을 적극적으로 한 뒤 소극적으로 돌변하는 태도는 참 보기 싫죠. (뭐 사실 "기능 제안은 나쁘다!" 해도 "Goto statement considered harmful!" 맥락에서야 참입니다만.)
이래서 권순선님이 존경스럽습니다.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인용:PC를 부팅할 때
태어났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인가? 울어대는 것이다. 따라서 살아가는 것은 울어대는 것이다.
이 글 점점 재밌군요.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게다가 저 가정이
게다가 저 가정이 항상 올바르지만은 않습니다. :)
제가 초딩 때는 메일 확인을 위해서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썼죠. POP3이 안 된다는 이유로 한메일도 한동안 안 썼죠.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꺄악! peremen님이다!
꺄악! peremen님이다! KAIST 기숙사에서 KSA 학생과 같이 있으니 왠지 peremen님이 생각나는군요 (__)
전 아예 메일 확인을 안 합니다. 사용하는 메일은 웹메일이죠. 자신의 생활 패턴을 다른 모든 사람들이 공유해야 한다는 이상한 가정이 깔려 있는 글이로군요.
그나저나, 제안자께서 "다른 사람들이 보수적(비창조적, 비협조적)인 거다"라고 생각하시면서 고개를 돌리신다면 그야말로 정말 슬픈 일이겠지요?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보기안좋은 댓글이
보기안좋은 댓글이 좀 보이는군요. 글 쓴 분은 자신의 기획안에대해 개발자들에게 의견을 듣고자 한 것일뿐이고
서비스의 목적도 가둬두고자 하는것이 아닌 보호하고자 하는 의미로 받아들일수 있는 문제인데 딴지거는 식의 댓글은.. 일종의 반항심리인가요?
글쎄요,
글쎄요, 초등학생들을 외부로부터 단절시키려는 시도일 뿐이라고 봅니다.
단절은 보호가 될 수 없습니다.
의견 제시를 단순한, 치기어린 반항으로 매도하려는 건 어떤 심리인가요? 그나저나 제안은 찬성해달라고 하는 겁니까? 문제를 지적하고, 나아가 보완책을 제시해 달라는 행동 아니었나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거라면 정정 부탁드립니다.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외부라함은 유명한
외부라함은 유명한 상업적 포털사이트나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이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를 말하는건가요? 외부란 무엇을 말하는지 명확히 해야 단절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을 잘못 배우셨네요. 그리고 내 기획안이 찬성이냐 반대이냐를 묻고자 한 의도가 아님을 알수있을텐데요?
그리고 딴지거는 식의 댓글이 기획안의 수정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마치 개발자 회의할때 어떤 사람에 대한 의견에 비판만 있고 대안 제시는 없는 그런 무의미한 회의를 지켜보는것 같군요.
ps. 저는 학생들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글쓴분이 선생님이라고 밝혔다면 최소한의 예우는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아무리 온라인 상이지만 버릇없는 식의 말투는 존중해주지 못하는 편입니다..
...
개발자 회의는 어떻게든 제품을 만들어서 팔아먹어야 먹고 사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하는 회의니 당연히 비판에 더해서 대안 제시가 필요하겠죠. KLDP에 제안을 올리는 사람이 그런 걸 기대하고 올리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혹시라도 그런 기대를 하고 올리는 분이 있다면 그게 잘못이고.)
"내 기획안에 대해 반대는 필요없으니 더 발전적인 대안을 얘기해 봐" 같은 말은 보통 자기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주고서야 할 수 있는 소리죠.
사족입니다만, 온라인 세상에서는 (실체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교사라고 주장하는 첨보는 분보다 OS 만드는 법을 연재하던 중학생이 더 대우를 받고는 하죠. 그게 맘에 안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게 온라인의 강점이고 오프라인도 점점 그렇게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용: 온라인
동의한표!
현존하는 학교 홈페이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어떨까요?
메신저를 새로 만들어 홍보하기보다는 이미 구축되어 있는 학교 홈페이지를 강화하는 편이 더 수월할 듯 합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학교 홈페이지가 무관심으로 인해 버려지고 있는데 이것을 학생과 선생님이 교류하는 장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학교 홈페이지를 강화시키는 예를 들자면
* 반별 게시판보다는 과목별로 게시판을 재정비: 컨텐츠를 좀 더 찾아보기 쉽겠지요.
* 과목에 관련된 유용한 링크를 위키 형식으로 모아서 수시로 업데이트
ps. 거침없는 지적 환영합니다.
---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음.. 선생님이라고 하셨는데 ...
프로그램 관련이 아니라 ... 좀 다른 내용입니다.
초등학교 애들은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놀이터에서 뛰어 놀아야 합니다.
대체 그때부터 애들을 책상에 가둬두고 묶어놔서 뭘 하겠다는 겁니까 ?
왜 어린 학생들이 "야후꾸러기와 쥬니버에서 플래시게임을 하든지 동화를 보던지 합니다." 이래야 합니까 ? 운동장에서 뛰어 놀거나 술래잡기 하면 안되는 겁니까 ?
요새 아파트 놀이터를 보면 정작 뛰어 놀아야 할 어린 학생들은 거의 안 보이고 담배 피우고 있는 양아치 중/고생이나 보이면 다행입니다. - 날씨가 좀 추위서 애들이 안나오기도 하지만 ...
학생들을 티비와 컴퓨터에서 멀어지게 하고 책을 읽게 하고, 뛰어놀게 하는 게 제대로 된 교육입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간만에 진짜 좋은
간만에 진짜 좋은 답글 봅니다. :D
지금 생각하면 왜 초딩 때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뛰놀지 않았는가 좀 후회도 됩니다.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애 키우는 입장에서
애 키우는 입장에서 100% 공감합니다. 교육에 투자하는 시간에 제가 학교를 다닐때 보다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 비해서 더 나아진 것이 없어보이는 것은 - 어떤 면에서는 더 퇴보한 듯 한... - 아마 말씀하신 이유가
크지 않을까 합니다. 지식의 투입을 위한 교육이 교육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달린 답글들을 보면
그게 더더욱 느껴집니다.
진짜 좋은
진짜 좋은 답글이네요
--------------------------
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요즘엔 초등학생들도 학원순례를 한다지요?
제가 초등학생이었을때는 그나마 책읽을 시간은 있었는데 (지금은 고등학생)
요즘에는 초등학생들도 학원순례를 한다고 합니다.
사교육을 배제하려고 만든 논술을 오히려 학원에서 가르친다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본 적이 없습니다.
---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진짜 좋은
진짜 좋은 답글입니다.
그렇게 하기보다는 충분히 늦은 시기에 자율적으로 TV와 컴퓨터를 접해보게 하고, 선택에 맡기는 편이 좋겠죠.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인용:학생들을
임수서룬뫼군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교육입니다.
굿샷~ :) "흙이 뭔지
굿샷~ :)
"흙이 뭔지 아니?"
"모래요~"
"다른 흙은?"
"모래잖아요~"
요즘 애들입니다. 저의 시니컬해진 표정에 당황하던 아이의 부모가 생각나는군요.
요즘 메신저는 흙이 뭔지 그 감촉이 뭔지, 대체 살아있는 생물이 뭔지 가르쳐줄 수 있나요?
하고 싶은 말 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Why don't you come in OpenSolaris? I hope you come together.
--
I think to myself...what a emerging world.
ln -s 흙 모래 rm 흙 ln
ln -s 흙 모래
rm 흙
ln -s 모래 흙
아놔 안구에 쓰나미가...
구구절절이 제 가슴을 울리는 명언입니다.
저 클때만 해도 열심히 뛰어 노느라 바빴는데 말이죠.
책상앞에 앉히는 건 최소한 중학교 이후였으면 합니다.
방향이 어긋나지만
방향이 어긋나지만 저도 한 소리하겠습니다.
교육용 메신져? 아이들에겐 온라인 '학교' 내지 '학원'이 하나 더 생기는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까?
한마디 끝.
(난 선생이 네~~~모다.)
- Why don't you come in OpenSolaris? I hope you come together.
--
I think to myself...what a emerging world.
선생님의 주된
선생님의 주된 목적은 학생들을 온라인 유해환경에서 보호하고자 하는것같네요.
저도 그런 목적에 동의는 하지만 그건 선생님의 몫이 아닌
학부모의 몫같습니다.
온라인에서도 학생들은 보호되어야 하지만
학부모들의 무지로 인해서 그게 안되는거보면 안타깝기는 합니다만
선생님이 택하신 방법 보다는
선생님이 학부모들을 재교육 시키는 방법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학생들이 하교 후 무엇을 하는지 학부모들을 통해 데이터를 모으고
그걸 바탕으로 어떤식으로 학생들을 보호해야하는지 토론하고 해결책을
학부모들에게 제시하는 방향이 어떨까 합니다.
p.s. 그래도 학생을 생각하는 선생님이 계시긴 하네요. 월급만 바라보는 선생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선생님이라고 불러보네요.
이 정도로 학생들을
이 정도로 학생들을 생각하시는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 아이 가진 아빠로서 정말 보기 좋습니다. 더구나 이런 험한(?) 곳에까지 오셔서 의견을 들으실 정도로 열성도 있으신 것 같고요.
이 제안에 대한 교육적인 효과는 해당 과제를 심사하는 쪽에서 결정할 일인 것 같고 여기 계신 분들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개발자'로서 해당 제안의 기술적인 한계나 문제점, 보완해야 할 점 등을 논의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지 않을까요...
아이들은 밖에서
아이들은 밖에서 놀아야된다. 라는 댓글에 완전 공감하는 1人이지만, 순선님의 중제안에 따라서 한가지 의견을 제출해봅니다.
개발자는 아닙니다만, 아이들의 메신져에 일종의 패킷 스니퍼(올바른 표현인가요?)를 이용해서 아이들이 접근하는 콘텐츠를 감시하는 방법에 있을 것 같습니다. 기술적으로 가능하죠?
단절이나 차단의 의미가 아닌 진정한 보호로써의 기능을 위해선 아이들이 불건전한 콘텐츠에 접근하는 것을 확인한후, 교사,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경위를 설명듣고 타이르로 설명할 수있는 기회를 갖을 수있다는 점에서 로그감시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아닌가요?
그리고 충분히 타이른 후 결론은 이렇게 되는거죠.
"얘야 이 싸이트는 네가 이용하기 부적절하니 선생님이 차단할게."
아이가 수긍한다면 참 다행스러운 일이고 아니라면....
말씀하신 것은 ...
이미 솔루션으로 몇가지 나와 있습니다. - 일부 학교 등에 납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
그것을 푸는 방법도 이미 학생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는 거죠.
KT 든 하나로든 ... 성인/유해컨텐츠(기준이 무엇인지는 둘째 치더라도...) 차단 하려고 별 서비스를 다 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을 무력화 시키는 것 또한 아주 쉽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면 DNS 번경, 프락시 설정, 아버지(또는 어머니) 핸드폰을 이용한 소액결제를 통한 유료 VPN 사용 등등 ... 의 방법을 알더군요. 일부는 저학년도 잘 써먹고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학생이 이용하기 부적절한 사이트를 차단한다고 치면 ... 100 명중 80 명쯤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어떻게든 그것을 우회하는 방법을 찾는다는 얘기죠. 불행하게도 ...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 컴퓨터는 선생이나 부모보다는 학생이나 애들이 더 잘 합니다. ... 저도 그랬었고, 아마도 kldp 에 오시는 분들도 대부분 그럴 겁니다. 그리고, 애들은 그보다 더 잘하는(프로그래밍을 잘한다거나 하는 얘기가 아니라 위에 것처럼 '편법' 또는 'tip' 을 얘기하는 겁니다.)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제가 중고등학교때 성인 게임(기껏해야 스트립 포커라든가(320 x 200 해상도의 CGA 컬러로 ... 나오는 ...) 사천성 등의 마작(한판 깨면 여자가 옷을 하나씩 벗죠.) 정도였습니다만 ..) 을 어른들은 못했어도 학교 친구들은 다 할 줄 알았던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네 맞습니다.
네 맞습니다. 개발자입니다.
그럼 '생각없이 기능만 구현하면' 된다는 겁니까?
아니면 저 분은 여기 견적 뜨러오셨습니까? 그렇다면 번지수가 틀렸군요.
전 오픈 소스 개발에서 장점은 '한계선을 긋지 않는 토론과 의견 수렴'이라 알고 있습니다.
물론 각 코어들에 따라서 성격은 달라집니다만, 유독 '네트워크', '서버'라는 단어가 리눅스나 다른 유닉스에 어울리게 쓰이고 있다는 말도 저 근본에서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또한 이미 서구에서 말하듯 '감정없는 과학은 이미 실패'와 다름없습니다.
딴지 걸어 죄송합니다. 분위기를 바꿔주시려 애쓰셨지만, 오히려 저처럼 지렁이 꿈틀대듯 발끈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글을 달아봅니다.
- Why don't you come in OpenSolaris? I hope you come together.
--
I think to myself...what a emerging world.
해당 제안의
파싱(?)하면
1) 제안의 기술적인 한계
2) 제안의 문제점
3) 제안의 보완해야할 점
에 대해 논의해보자...입니다.
따라서 생각없이 코딩하는 것과는 거리가 좀 있지싶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개발자 입장에서는 최선생님이 쓰신 "1.의 왜?"를 개발자도 정확하게 이해하게 써주는 것과 "3."의 use-case를 구체적으로 6하 원칙에 맞게 써주는 문서를 선호할 겁니다.
게시된 제안서는 1의 내용이 "킬러앱이 필요하다" 라는 것만이 명확할 뿐 무엇을 위한 킬러앱인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수요자 = 선생님들이 되는 설명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3의 내용도 "이런 모습을 상상" 한다고 선생님의 상상을 적으셨지만, 1의 수요자는 학생들이 아니었는데 초등학생 6학년의 사용예를 드셨고 게다가 전자결제도 예로 들어서 누구의 use-case인가 의문이 생깁니다. 시스템이 완성된 후의 사용예를 적는 것보다는 향후 시스템을 사용하는 주체의 현재의 실제 사용예를 그대로 기술하는 편이 좋습니다.
4.의 청사진은 시간과 비용을 후원하는 분들께 이야기할 내용이지 개발자에게 이야기할 내용은 아닌 듯 싶습니다. 2.번은 3의 기술이 구체적으로 나오면 어떤 시스템으로 구축할지 개발자들이 역으로 생각을 물어올 겁니다.
ps. 윗 글 중간에 다른 초등학교 선생님의 글과는 전개가 완전히 다른 글을 최선생님이 쓰셔서 제 답변이 도움이 될까도 싶지만 보완된 다른 글을 쓰실지도 지켜는 보겠습니다.
----
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
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발상은 이해합니다만...
적어도 '학습'에 대해서 온라인화 및 교사와 학생간의 온라인 채널 개설은 이미 충분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 갖춰진 시스템을 더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건설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더군다나 어린이들은 네이트온도 아닌 버디버디에 더 열중합니다. 왜일까요? 그것은 '또래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 공무원의 마인드(교원은 공립학교면 공무원, 사립학교도 준 공무원 대우를 받으니까요.)로 만든 메신저가
이런 또래 문화를 이해하지 않는 이상에는 만들어 놓고 쓰지 않는 전시 행정 차원을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결코 '즐거운 교육'을 원하지 않습니다. '즐거운 놀이'를 원합니다. 공부같은 의무를 싫어하고 쾌락을
바라는 것은 어른이나 아이나 같습니다. '교육'이라는 아이들에게는 부담인 것을 모토로 내세우면서 거기에 몇 가지
재미 요소를 더한다고 아이들이 벌떼같이 그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할까요? 오히려 '교육'이라는 색을 완전히 뺀 다른
재미를 더 추구할 것입니다. 이미 아이들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교육 전용 메신저나 기타 교육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동기를 심어줘야 합니다.
하지만 교육이 딱딱한 것임을 아는 아이들이 몇 가지 빈약한(상대적으로) 즐길 거리에 혹해서 몰려들 가능성은
그러한 걱정 없이 즐길만한 거리가 넘쳐나는, 심지어 막아도 풀 기술까지 있는 세상에서는 0에 가깝다고 해도 좋습니다.
적어도 저는 저런 메신저가 실제로 나온다고 해도 그것을 '안 깔면 혼난다' 수준으로 강제화하지 않는 이상에는 결코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깔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적어도 버디버디를 뛰어 넘는, 네이버 KIN을 뛰어 넘는 뭔가를
더하지 않는 이상에는 말입니다. 그것도 언제나 부모와 교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제한을 뛰어 넘을 정도의 뭔가가 있어야만
아이들은 일명 오샘메신저를 깔 것입니다. 이것이 안되면 '안 깔면 혼난다'를 하는 교사와 오샘메신저를 무력화하려는
어린이들의 전쟁만 있을 것입니다.
=================================
이 세상은 썩어있다!
=================================
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혼자 이런 생각을
혼자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교육이라는게 무엇일까.. 공부라는게 무엇일까..
사람은 결국엔 자기가 하고 싶은 것, 그리고 선택한 것을 하고 삶니다.
또, 그렇게 사는것이 가장 행복합니다.
그런데 요줌 한국에 아이들 생활하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있으면,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뚜벅뚜벅 무거운 가방을 울러매고 힘겹게 걸어가는 아이의 뒷모습이,
마치 현실의 무게에 맞서 힘겹게 살아가는 저를 보고 있는것 같아서 말이죠..
순환의 고리는 계속 반복됩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결국 그런 부모가 되고,
또 그런 부모는 비슷한 환경속에서 아이들을 키우게 되는거죠..
그래서 혁신, 창조 라는게 어렵다라는건지 모릅니다.
그 악순환을 딱 잘라 버리고, 새롭게 한다는 것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겠죠.
하지만, 지금. 한국엔 그런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는 교육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종일 교실에서 딱딱한 교과서를 읽고 있거나, 숙제를 하느라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이 없거나,
이학원 저학원 다니며 알지도 못하는 공부를 한다거나 그런 교육이 아니라..
새상엔 얼마나 아름답고 매력적인 일들이 많은지
그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어떤 것들이 많은지
그 많은 일들 중에서 정말 자기가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찿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교육이 말이죠.
..밤이다보니 혼자 넋두리를 ^^..
제가 보기에 글 쓴
제가 보기에 글 쓴 분께서 이런 메신저를 원하시는 이유는
'가정에서 부모가 맡아야하는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인것 같습니다.
(뭐 오히려 그 이상일지도..)
뭐,, 솔직히 까놓고 얘기하자면
초등학생 부모가,, 그 젊고 철없는 부모가,, (철이 더 없는 주제에;;)
뭘 안다고 애들을 잘 기르겠습니까 ㅎㅎㅎㅎ
애시당초 겪어봐도 모르겠는게 부모일 아니겠습니까.
이미 다 겪으신 할머니/할아버지들께 여쭤봐도
부모일은 죽어도 모른다고 하실껍니다 ㅋㅋㅋㅋ
뭐 그 마음과 욕심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학부모와의 소통으로 해결하는 것이
이 사회에 진짜 도움이되지 싶습니다.
위 본문을 아무리
위 본문을 아무리 자세히 읽어봐도 학생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 듯 합니다.
"교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학생을 이끈다" 라는 것이 주 목적이겠지만,
교사가 모르는 분야에 대한 학생의 호기심은 거의 차단한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 뿐일까요?
교사의 사고방식이 1에서 10이라면, 초등학생의 경우 5에서 50일수도 있는 창의적이고 호기심많은 나이입니다. 단지 현 교육방식만 고집하는건...이건 좀 아니라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특히 요즘 인터넷에 대해서 갖고 있는 대다수의 잘못된 생각은 제재하는데 초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문화도 마찬가지 입니다. 방송에서 어느 외국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성교육은 임신을 막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라는 말을
하더군요.
인터넷도 이와 마찬가지로 제재하는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인터넷교육이 시행되야 하는 것이 먼저 아닐까라고 봅니다.
===========================================
누구나 실수는 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
누구나 실수는 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호응이 많아서 좋습니다.
저는 댓글을 가려서 취할 나이가 되었고, 몇 분의 의견이 도움이 되겠습니다.5일정도의 기간에 많은 댓글이 달린걸 보니 이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 있는 것은 확실하네요. 더 좋은 기획안으로 승화시켜서 공교육의 발전을 꾀하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즈음의 초등학교에서는 ICT활용교육과 함께 정보통신윤리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정보화연수도 22분을 모시고 16시간을 실시하여 아동과 부모와의 격차를 줄이려고 시도하였습니다.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가시밭길이긴하지만 재미가 있습니다.**^^**
아무튼 어떤 작품이
아무튼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되는군요.
다음번 기획안도 올려주신다면 좋겠습니다.
--------------------------
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이야 상당히
이야 상당히 긍정적이시네요.
몇가지 간단한 제안을 합니다.
1. 매우 단순하고 예쁘게 만든다.
- 네이트온, MSN, pidgin,버디버디 가릴 것 없이 대부분 채팅 프로그램은 너무 무겁습니다. 아주 작고 예쁘고 가볍게 만들어주세요.
2. 이와 더불어 쉽게 설치하고 쉽게 지울 수 있게 만든다.
- 그냥 실행파일 하나만 달랑 있어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설치하고 언인스톨하기도 귀찮지 않게. 레지스트리 사용 최소화
3. 기존의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4.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기능 몇개만 구현
5. 잘 찾아보면 이미 잘 구현된 것이 있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오픈소스로 만드시고 다른 오픈소스도 활용해보세요~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댓글을 가려서
댓글을 가려서 취하신다는 말씀이 어쩐지 듣기 싫은 말은 무시하신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자신의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듣기 싫은 법이지만, 그렇다면 좋은 말만 들으려고 글을 올리셨다는 것인가요?
인터넷을 통해서, 선생님께서 ICT 교육에 쏟으신 열정에 대해 어느 정도 짐작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열정에는 정말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글에서 묘사하신 교육용 메신저에 대한 구상에는 찬동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교육용 메신저를 통해 아동의 컴퓨터 이용을 조절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동은 물론 이를 순순히 받아들이지는 않을 겁니다. 어른들이 원하지 않는 이라고 말씀하신, 친구들과의 채팅, 온라인 게임이 막히는 것을 어떤 아이가 좋아할까요. 그렇다면 교육용 메신저를 당연히 켜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컴퓨터를 켰는데 메신저는 켜지 않았다, 이것을 외부에서 알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없지요.
말씀하신 교육용 메신저는 컴퓨터의 시동과 동시에 자동으로 로그인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이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 컴퓨터는 아동 한 명만 사용하는 물건이 아닙니다. 방금 로그온한 사람이 아동인지, 아니면 학부모인지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각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설치하는 성인용 콘텐츠 필터링 프로그램 등은 학부모들이 아이를 위해 어느 정도의 불편(성인이 성인용 콘텐츠를 보지 못하는 불편 뿐만이 아닌, 전반적인 시스템 리소스 저하, 개인정보 유출의 불안감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을 감수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구하여 사용하는 겁니다. 딱히 성인물이 아니더라도, 컴퓨터로 업무에 필요한 작업을 하는데 어떤 형태로써도 필터링 프로그램이 방해가 되는 경우는 많습니다. 이런 경우, 학부모는 성인용 콘텐츠 필터링보다는, 물리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아동의 컴퓨터 사용을 제한할 것입니다.
아동의 컴퓨터 사용 조절은 학부모 연수나 면담 등을 통해 가정에 맡겨야 할 부분입니다. 물론 맞벌이 가정이나 지역적 소득 특성 등에 따라 이것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교사가 강제로 부팅과 함께 자동 실행되는 컴퓨터 사용 제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시킬 수는 없는 것입니다.
또한, 단순한 메신저의 경우를 생각하더라도, 어떻게 오픈 소스로 개발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소스를 공개하고 오픈 소스 라이센스를 적용하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만, 과연 어느 개발자가 관심을 가질까요? 지금껏 하던 것처럼, 교육청에서 외주를 줘서 개발하고, 그걸 오픈 소스로 공개하지 않는 이상, 오픈 소스 교육용 메신저는 어렵습니다.
그렇게 개발을 하더라도 MSN이나 네이트온을 제치고 메신저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까요?
교육청에서 ICT 관련해서 구축한 시스템들은 이미 많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울산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서울의 예밖에 알려드릴 수가 없군요. 잘 아는 서울특별시교육연구원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연구사분께서 담당하시던 서비스가 있습니다. 울산사이버가정학습과 비슷한 서비스일 것 같네요. 외주를 준 곳이 크로스 브라우징엔 관심이 없는 전형적인 한국 업체였는지, 파이어폭스에서 레이아웃이 제대로 보여지지는 않지만, 전 이 서비스를 참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웬만한 사교육 업체 웹사이트 못지 않습니다.
하지만 왜 공교육에서 제공되는 이런 멋진 서비스가 있는데도 사교육 업체들이 살아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장사가 잘 되는 걸까요? 요약하면 자금력입니다. 말씀하신, 교육용 메신저와 포인트를 연동을 시켜 도서를 구입하기 위해서도 돈이 필요하고요. 사교육 업체의 프로 경영자가 투자하는 자본에 비해, 이 곳에 투입되는 교육 예산은 빈약합니다. 교육행정업무를 담당하시는 높으신 분들이 경영학과 무연하신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더 많은 자금이 지원되어야 어느 정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오히려 산발적으로 올라오는 기획안에 자금을 투자하는 것보다는, 이런 시도교육청단위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포함을 시켜서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Summa Cum Laude http://ceraduenn.egloos.com
그런 의도가 아닙니다.
아이들을 통제할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통제가 되는 것도 아니구요. 기존 LCMS를 대체할 2.0버전이 올해 서비스됩니다. 하지만 기존 1.0을 뒤엎을만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만한 큰 변화는 없습니다. 거기에 대한 고민을 담아 대책으로 교육용메신저를 구상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강의 듣고 게시판에 글 쓰는 방식에 더해서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기존의 메신저서비스는 유해하면서 연동도 되지 않습니다. 자기 아이에게 권할만한 메신저 서비스가 뭐가 있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통제를 한다는 것이었지 아이들을 직접 통제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학습에 열중할 수 잇도록 격려하는 것은 오프라인의 담임샘들의 역할입니다.
서울 KERIS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공동과제로 개발해서 오픈할 수 잇으면 가장 바람직하겠습니다만 아직 씨앗단계라서 기획안 자체를 보완하려고 여기에서 댓글을 달고 있는 것입니다. 이거 누가 시켜서 하면 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 선생님의 뜻을
이제 선생님의 뜻을 어느 정도 이해한 것 같습니다. 처음 올리신 글이 아이들을 직접 통제하시려는 의미로 읽혔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오해가 생겼나 봅니다.
LCMS와 연동되는, 상업적이지 않은 메신저, 참 좋은 구상입니다. 아예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개별 학급 게시판까지 연동시킬 수 있다면 더욱 멋지겠네요.
역시 가장 큰 난관은, LCMS가 시도교육청별로 관리된다면 이에 연동시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통일된 규격이 등장하거나, 아니면 메신저 역시 시도교육청별로 관리되어야한다는 것이 되겠군요. 학교 홈페이지의 규격화는 더욱 심난하구요. 메신저 자체는 만들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것이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Summa Cum Laude http://ceraduenn.egloos.com
...
그쯤돼면 오픈소스와는 거리가 멀어지지 않나요?
-_-a
KLDP 굉장히 까칠한 곳이 되어가네요.
대놓고 반론도 아니고 비꼬는 글들 천지가 -_-;
( 노소를 막론하고요. ;; )
처음 올리신 분은 뭔가 긍정적인 생각으로 올리셨을것 같은데,
그 안에서 악의를 찾느라 해메이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인터넷 교육을 성교육과 비교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제재 없이 교육하는 것은 좀 어렵다고 봅니다.
매매춘업소 널린 곳에서 성교육하는 거랑 비슷한 것 같은데,
아무래도 쉽지는 않잖을까요 ?
전 아직 미혼입니다만,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대체 인터넷을 쓰게 해줘야하나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 갈수록 기본적인 예의 교육도 어려운 마당에요. ;; )
아무튼 위와 같은 시스템은 제 생각에도 메신저보다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적당한 커뮤니티의 존재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람들에게 어떻게 알리느냐가 문제가 되겠지요. =_=
( 동호회 처음 운영해보면 텅빈 게시판들에 몸둘바를 ;; 모르게 되듯 ;; )
논의가 필요하다면 컨텐츠,가 아닐런지요.
현대인의 3가지
현대인의 3가지 죽음중에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하는것이 1가지라고 하더군요^^;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겟지만요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웹이나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교육용 소스들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그리고 결국 만들어진 교육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것도 사람이기때문에,
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매력적인 컨텐츠를 개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 이경우에서는 그것이 아이들이 될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또한 아이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는 교육자의 자질이 필요한거겠죠.
어떤 컨텐츠가 좋을까요?
음.. 제가 한가지 모두 다 아시는것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유아들의 성장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것이 '놀이'일것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독서나, 공부보다 많은 지식들을 놀이를 하면서 습득하는데요.
지금의 인터넷 속 게임이나 컨텐츠들의 문제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들은 있지만,
그것을 통해서 무언가 배울 수 있는것들이 많이 없다는 것이죠.
단지 놀기만 하는것이 아닌 게임적인 요소를 현실적인 어떤것과 연관지어 배울 수 있게 한다면 좋을탠데 말입니다.. ^^;
예를들면.. 역사를 알아야.. 전략 게임을 진행 할수 있다던지... 흠..;;
아이들이 인생을 사는것도 하나의 커다란 게임이란것을 깨닫는다면 좋을텐데요 ^^;;
아이들이 쓸 유용한 콘텐츠는
16개 시도교육청의 사이버가정학습에 표준화된 콘텐츠가 3000개가 넘습니다. 제가 하려는 작업은 단순히 강좌 듣고 게시판에 글 올리는 기존 방식 보다는 탐임과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의 개선된 방식을 추구합니다. 지금은 수동적으로 강의를 듣는 것 말고는 다른 활동이 거의 없어서 강의를 듣는 학생들끼리의 교류, 의견 제시를 활성화하려는 것입니다.
동의한표~ 개발자도
동의한표~
개발자도 아니신분이 이곳에 올리셨다는 것만 봐도 대단한 용기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이럴때 종종 짬밥 무시하면 안된다고 해야 하나요? ㅋㅋ
이런 부정적 댓글 속에서 긍정적 답변을 했는데도 지나칠정도의 부정적인 댓글이 또 나오는건 참 이상하다는 생각은 저뿐만이 아니였군요ㅋ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ulsanin 님이 쓴 글의
ulsanin 님이 쓴 글의 대다수 항목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만약 메신저를 하나 개발한다면
아예 설치할 필요가 없도록 웹 기반으로 만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배포 및 유지보수도 더 쉽구요.
소켓 통신을 담당하는 플래시나 자바 애플릿을 하나 심어놓으면 기존 메신저처럼 실시간 대화가 가능합니다. Ajax 를 이용해서 일정 시간 간격마다 새 메세지가 있는지 없는지 서버에 물어보는것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
http://blog.sumin.us
웹기반의 메신저에 대해서 추가설명 부탁드립니다.
기존에 상업용으로라도 구현되어 있는 것이 있으면 소개해 주십시오.
GoogleTalk (gmail에
GoogleTalk (gmail에 임베드 되어있는), Facebook 의 메신저 등이 이런식으로 구현되어있습니다. 소스코드가 공개되어있을것 같지는 않지만, 새로 구현하는데 기술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
http://blog.sumi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