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절절한 애환이 녹아 있는 프로그래머의 답변

다즐링의 이미지

읽어보세요 -.-;;;

PS. 여러분! 이글의 관점은 구구절절한 애환입니다. -.-;;;;

일본가서 잘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말입니다.

안되서 실패기를 올리기가 쉽지가 않다는 점을 양해해주십시오.

송효진의 이미지

이거 남이 내공 줄수는 없나요?
정말 정성을 다해 답변을 다셨네요.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http://xenosi.de/

neogeo의 이미지

음 글내용이 좀 안맞는게 많은데..

일본이 공휴일 한국보다 훨씬~ 많습니다. (-ㅅ- 비교가 안됩니다 농담아니라. 그리고 1년에 휴가 10일씩 꼬박 따로 줍니다. 2009년은 연휴가 너무 많아서 걱정일 정도 입니다...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이 겹치면 월요일로 공휴일을 옮겨주기까지 합니다. ( 법으로요 ) )

-_- 그리고 전 야근 해본적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제대로 된 회사의 정직원 이라면 아마 야근을 달고 살지는 않게 될겁니다.

문제는 SI 파견직이 제일 문제지요. 정직원이 아니거나 파견된 직원이면 야근을 밥먹듯 합니다.

그래도 한국의 야근 당연 문화보단 좀 나은거 같습니다만.. (-ㅅ- ) 여하튼 요는 제대로 된 회사에가서 제대로 일을해야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Neogeo - Future is Now.

Neogeo - Future is Now.

다즐링의 이미지

핵심은 구구절절한 애환이 담겨 있는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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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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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codebank의 이미지

이글을 읽기전에 2005년도에 쓰여진 'IT업계가 암울하다. 하지만 난 좋다.' 뭐 이런
제목의 글을 봤습니다.
참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는 경향들이 많더군요.
말로는 40넘어서 프로그램 작성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다지만 사실 제 주위에는 40넘어서도
프로그램하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본인 포함. :-))
10여년 전에도 마흔에 프로그래머로 뛰어든 사람을 본적도 있고요...

그런데 저런식으로 글을 남기는 이유는 두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 진짜 고생을 많이 해서 다른 사람을 막는 경우...
뭐, 자신이 고생했으니까 다른 사람은 고생하지 말라는 말이지만 고생할 기회조차
빼앗아버리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 고생은 하지만 경재자는 미리미리 없애려고...
개발자가 많아지만 일자리가 줄어드니까. :-)

뭐 두번째 경우가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첫번째 경우도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죠.

결론은 위 링크의 글에서는 그냥 '책을 40~50권 정도보고 워드프로세서하나 만들어
보세요.'
라는 답글이 더 필요한 글이 아니였을까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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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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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magingax의 이미지

그것도 일본이 이정도라니?
IT 막장 한국에서도 이정도 홀대를 받지는 않고있는데.

LISP 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lisper
방송기술 개발업체
http://playhouseinc.co.kr

neogeo의 이미지

언제 시점으로 저런글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파견계가 아닌이상 제가 겪은 일본에서는 전혀 다른 상황이었습니다.

Neogeo - Future is Now.

Neogeo - Future is Now.

magingax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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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P 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lisper
방송기술 개발업체
http://playhouseinc.co.kr

pokev25의 이미지

제가 아는 사람만 해도

몇년전에 한명 작년에 한명 일본으로 갔는데

연애도 하고 잘 지내더군요.

보통 저런 고생하는 회사는 한국사람이 오너와 관계가 있더군요.. ㅡ.ㅡ;;

youlsa의 이미지

한동안 일본에서 일을 했었는데요, 글쓴 분이 어려운 분야에 있으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우리나라 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최소한 같은 노동이라면 돈이라도 많이 주죠. 쓸데 없는 회식이다 뭐다 해서 개인 시간 뺏는 일도 우리나라보다는 적고요.

일본의 프로그래머들을 "암울"하다고 표현한다면 우리나라 프로그래머들은 "암흑" 그 자체일 겁니다.

암튼, 애환 자체는 공감이 많이 가네요. 뭐든 물어보면 모른다는 이야기 하지 못하고 "옛날에 했었는데 지금은 까먹어서 잘 몰라"라고 해놓고 집에 가서 공부한다는거... 그건 아마 프로그래머라면 만국 공통일거 같습니다.

=-=-=-=-=-=-=-=-=
http://youls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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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리의 이미지

왜......
모르는걸 모른다고 말하지 못하는건가요?

superwtk의 이미지

Quote:
뭐든 물어보면 모른다는 이야기 하지 못하고 "옛날에 했었는데 지금은 까먹어서 잘 몰라"라고 해놓고 집에 가서 공부한다는거... 그건 아마 프로그래머라면 만국 공통일거 같습니다.

만국 공통은 아닌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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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umin.us

bluedog의 이미지

조금만더 버티면 좋은시절이올거 같아요

사실 이렇게 되버린게... IT쪽이 기술자들이 대접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널리퍼져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쪽으로 와버린게 원인 아니었나 싶네요. 수요공급에 원칙에 따라 공급이 줄어들면 대접이 좀 달라지겠죠. 대졸 신입구경한지 백만년은 된듯

OpenSnake의 이미지

요즘에는 그런거 같지도 않더라구요....
그냥 외국에서 아웃소싱해버릴거같습니다...인도나 다른 나라에서요...
더 싸잖아요....그렇다고해서 품질이 떨어지는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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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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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다즐링의 이미지

아마도 그런 프로그래머와 소통할 한국 프로그래머가 필요할듯합니다 ^_^;;

그러므로 영어를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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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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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프리노다의 이미지

프로그래머 쌩초보인 저로서는 더더욱 암울함만이....ㅠㅠ

일단은 C언어부터 차근차근해야겠네요 ㅠㅠ
영어는 하고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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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개발자보다는 관리자가 되고픈 꿈많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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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에게 말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치열함이 묻어나는 과정이었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진..
무엇을 배워나가며 앞으로 걸어갈 것인가..
일어서자..
일어나야돼.... [록키발보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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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ryu의 이미지

진부한 이야기네요.

좋은 근무조건을 가진 회사도 많습니다. 굳이 구글이나 MS에 입사하지 않아도..

개인능력이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부족한 저는 늘 공부합니다. ;;

다 떠나서.. 어릴때 8비트용 게임을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중학교때 였던가..

맨날 밤새면서 폐인처럼 생활했거든요. 당시에도 프로그래머는 이럴것이라 생각했기때문인지 야근이 많다는 것에는 그다지 불평은 없다는.. -_-;

pcharley의 이미지

일본에서 일해본 적이 없어 정확히는 모르지만요....
네이버에 올라 온 글이 공감은 가네요...

한국도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회사에서 급여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 올리는 글과...
그 반대입장이신 분들이 올리는 글...분명 차이가 나겠죠...

너무 나쁜것만 봐도 안되지만 너무 좋은것만 봐도 안될거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 나라나 좋은 곳이 있으면 나쁜 곳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