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DP의 개구리
글쓴이: gurugio / 작성시간: 월, 2008/11/17 - 5:10오후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에서는 고스트스테이션이 뭔지 모르고 가입해서
전혀 분위기에 맞지 않는 글을 올리는 사람을 개구리라고 불렀었습니다.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듣는 사람 없어도 날이 밝도록...
자기혼자 개굴거리면서 논다고 그랬나 봅니다.
제가 KLDP에서 제가 개구리 노릇을 하고 있었나 생각됩니다.
kldp에는 사실 로우레벨쪽 컨텐츠의 터가 아닌데하는 생각이 드네요.
왠지 글을 올려도 피드백이 없고 소외되는 느낌이었는데
제 글이 형편없는 이유외에도 뭔가 사이트 방향과 다른 활동을 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댓글
글쎄요. 호응이 없는
글쎄요. 호응이 없는 것은 공통사가 없다 뿐이지.. ROM의 속성을 가지거나 저처럼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보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 제 글 (시스템쪽 글) 도 별로 호응이 없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gurugio님의 글은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답글은 안 달지만.. -_-;;)
제가 보기에 방향성이 다른 것 같진 않은데요
여기도 제법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모이는 곳이니
분명 저처럼 공감하고 계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힘내세요~ ^^
아닌데요.
로우 레벨 관심이 많은 1인입니다. 제 이미지가 개구리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KELP 6400 스터디 했었는데...
신혼생활 어떠신지 모르겠어요ㅎㅎ 많이 늦었지만 결혼 참말 축하드립니다!!
저역시 답글은 안달지만..
학교 후배라서..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
저도 gurugio님의 글은 열심히 읽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답글을 안다는 이유, 다른 사람들도 답글을 안다는 이유라고 추정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생소한 분야이거나, 뭐라고 comment를 달 수 없이 article이 명료/완결 하기/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로우레벨쪽에 뭔가
로우레벨쪽에 뭔가 깊은 이야기가 오가지 않아서 서운하신건지...
그렇다면, 거꾸로 이야기 하면 gurugio 님의 수준이 너무 높으신건 아니실까요.
눈을 낮추세요~_~ 커뮤니티에 너무 많은것을 기대하시는것도 사실 좀 피곤할때도 있습니다.
Neogeo - Future is Now.
Neogeo - Future is Now.
제 수준인 높다는
제 수준인 높다는 생각은 상상도 못하는 일이고..
결국 커뮤니티의 분위기에 제가 못 맞추는 것도 하나의 원인같습니다.
커뮤니티는 커뮤니티로서(로써??)의 역할이 있는데 말이지요.
로우레벨쪽에도 다음 세대의 웹에 대한 논의처럼 좋은 토론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어떨때는 노하우라는 이름으로 작은 기술도 애끼는~~ 분위기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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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것은 단 한 사람. 오직 하나님의 사람뿐이다.
개인 홈페이지가 생겼습니다 http://caoskernel.org
어셈러브를 개편중입니다 http://www.asmlove.co.kr
'로서'는 주체가
'로서'는 주체가 사람일 때, 혹은 지위나 자격을 의미할 때에 사용되고
'로써'는 물건, 혹은 수단이나 방법, 도구를 의미할 때에 사용합니다.
본문에서는 아무래도 '~로써' 가 맞는듯 합니다..
참고로... 저도 주구장창 KLDP에 로우레벨관련 글 올리는데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읽으시는 분들은 읽어주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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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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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음 혹시 아바타의
음 혹시 아바타의 이미지 차이일지도...
( 의외로 그런게 매우 중요하더라구요.... 고아라 @_@ )
Neogeo - Future is Now.
Neogeo - Future is Now.
전에 올리신 ARM기반
전에 올리신 ARM기반 커널 만들기는 책으로 안나오나요?
그때 출판도 생각하신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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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러브를 개편중입니다 http://www.asmlove.co.kr
마무리
마무리 작업중입니다..
12월중 혹은 내년 1월안에는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꼭 한권 사주세요...(굽신 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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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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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사서 읽고
사서 읽고 독후감까지 쓸것 같습니다.
ARM계열도 자세히 봐야하거든요.
MMU 관련된 내용이 추가되나요?
ARM에서 MMU다루는게 좀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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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U를 넣으니, 책의
MMU를 넣으니, 책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져서
과감하게 빼버렸습니다.
(게다가 저도 MMU는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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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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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예 저도 인텔에서
예 저도 인텔에서 페이징 폴트 처리하는 부분을 아직도 못만들고 있는데
정말 어렵지요. 테스트하기도 난감하기도 하구요..
지금 강좌 올리신 것도 굉장히 알차지만
혹시라도 간단하게 MMU 설정하는 챕터를 부록으로 넣으시는건 어떨까요?
그러면 ARM 경력자분들도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가끔 커널 포팅할 때 MMU에 관련되서 곤란할 때가 있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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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책 부록으로
별책 부록으로 다운로드 방식은 어떠할지??
소스를 다운 받는것처럼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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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newbie의 마음가짐.
Signature: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이봐 로미, 뭐가 감사한거야?!)
혹시 댓글로 싸움을 즐기려는 님!?
당신은 眞性 변퉤 입니다~ :P
이제는 무늬만 백수로 가장한 개발자가 아닌 진정한 개발자가 되어야겠다.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언제나 newbie의 마음가짐.
미국에 있다보면
미국에 있다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태도를 바꾸고 영어를 더 익히면 기회가 더 많을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합니다. 태도를 바꾸라는 이야기의 한 단어 요약은 "허장성세" 입니다. 극동의 사고방식에서는 겸손이 미덕이지만 여기서는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을 선호합니다.
gurugio님의 글은 저도 읽고 있습니다. "답글이 없다"에 소극적이 되지 마시고 "내 글을 찾아 오는 사람이 점차 늘어갈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글을 계속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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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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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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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찌질스러운
좀 찌질스러운 푸념인데도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누군가가 제 글을 찾는 것은 감히 원하지 않구요
로우레벨 분야의 초보자가 문제가 생겼을때 검색되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KLDP나 KELP에 제가 쓴 문서를 올리곤 하는데요
다른 분들께 별로 도움이 안되는 낮은 수준이거나
아니면 별로 쓸데없는 내용일까봐 걱정?이 될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부끄러운 일이니까요.
그래서 제 글이 뭐가 부족한지 오류는 없는지 등의 피드백을 받았으면 했는데
KLDP에서는 피드백을 받기 힘든건가 생각했었습니다.
얼마전부터 오프라인 모임에서 Great Code 독후감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고 있는데요
제 자신이 어떤 방향으로 공부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또 좀더 노력하면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도 다른 분들의 좋은 글을 읽으면 꼭 피드백이나 감사인사 드리겠습니다.
저부터도 피드백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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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좌
제가 강좌 연재하면서 느낀건데,
"독자 여러분들은 이 부분을 읽으시고 이상하다 싶으시면 댓글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정도록 본문에 쓰면
피드백이 올 확률이 비약적으로 올라가더라구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상 해달라고 해야 해주는 편이라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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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gurugio & 나빌레라 외 많은 분께...
힘내시라구~ 응원 보내 드립니다.
붐업!
저도 잘 보고 있습니다.
atie님 글이 정답일 듯 싶습니다.
http://kldp.org/node/99988#comment-465745
딴지 거는 청개구리
딴지 거는 청개구리 아니면 됐지요 ^^
요즘 사람들이
요즘 사람들이 어셈블리에 큰 관심이 없는것은, 알아두어봐야 큰 쓸모가 없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 어셈블리라는게 배우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실제로 사용하다보면 특정한 지식보다는, 그때 그때 응용할수 있는 순발력이 더 큰 비중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듯하고, 막상 실무를 하다보면 인터넷을 뒤져서 해법을 찾을만큼 별다른 정보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로레벨의 지식을 공유내지 전달하려는 사이트에 트래픽이 많지 않은것은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더군다나 개발자보다는 사용자 비중이 높은 KLDP 에서는 큰 관심을 기대하는것은 무리겠지요.
90 년대에만 해도 전자제품을 만든다면 당연히 어셈블리로 구성하는게 상식이었고, 저도 약 10 여년간은 모든 프로젝트를 어셈블리로 진행해 왔었는데, 2000년 쯤 해서는 개발자의 비용에 비해서 고성능 CPU 의 가격이 너무나도 떨어져서 더 이상 어셈블리어로 뭔가를 개발한다는곳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최근까지 다니던 직장에서만 해도 몇불 안되는 SOC 에 말만 잘하면 330MHz ARM 코어를 두개나 공짜로 끼워줍니다. 제품의 복잡도와 통상적인 제품 개발주기를 볼때 C 이외의 툴을 사용한다는게 비현실적이지요.
전 어셈블리의
전 어셈블리의 필요성을 실행 속도나 개발 편의에서 찾지 않습니다.
확실히 그런 시대는 아니지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펌웨어/커널/드라이버 레벨에서 하드웨어 처리와 관련되
개발에 필요한 /* 근본지식 */ 때문입니다.
개발은 C 이상의 고급 언어로 진행하지만 그 아래에서 수행되는 과정을
이해하면서 개발하고 디버깅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개발 주기나 복잡도의 완성도 차이는 클 것 같습니다.
(용어가 좀 애매하지만 문맥상으로 이해해주세요.)
얼마전에도 글을 썼지만 펌웨어 레벨에서 함수 인자의 타입을 정확하게 써주지 않고
함수 인자가 6개가 넘어갈때 쓰레기 값이 출력되는 경우가 있었지요.
그때 제가 밥먹고 산책하는 시간에 생각해낸 것이
1. 6개 이후의 인자는 스택에 저장
2. 64비트 머신에서 인자는 8바이트 long 타입
3. 정수가 아닌 'a' 같은 문자는 정상적으로 출력됨
... 따라서 스택의 쓰레기 값이 아닐까??
하고 바로 어셈블리 코드를 확인하고 문제를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근본지식 혹은 배경지식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알파가 있을것 같습니다.
hb_kim 님께서는 어셈블리를 오래 써오셨으니 이런 근본지식을 처음부터 공부하셨을테고
지금 고급언어로 개발하실때 이런 로우레벨에 대한 의식을 안하셔도
몸에 베인 기술들이 있어서 위에 제 경우와 같은 문제를 금방 해결하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고급언어로만 개발을 배우고 로우레벨에 대한 지식을
간단한 설명정도나 교양 수준으로 고급언어를 배우면서 잠깐 이해한 수준으로는
제가 말씀드린 펌웨어/드라이버 분야에서 좋은 개발을 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많은 경험을 하고 노하우가 쌓이면 이해하게 되겠지만
그 전에 미리 배워두면 더 좋겠지요.
저도 절대 큰 호응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럴 수준도 안되구요.
단지 개발을 시작하고 공부하는 분들에게 이런 분야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언젠가 필요성을 느낄 때 시작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음.. 그리고 로우레벨에서 돌아가는 것을 보면
왠지 고급언어로 추상적으로 만든 것보다 더 재미가 있더라구요.
뭔가..쿵짝이 잘 맞는 느낌?
컴퓨터 안에서 수만개의 톱니바퀴가 척척척 맞아떨어지면서 돌아가도록 만들고 있는것 같은
정말로 내가 컴퓨터를 이용해서 뭔가 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뭔가 오덕같은 소리를 하고있나요..
제가 geek보다는 오덕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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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일러?
싸일러가 이러다가 초능력자가 되죠 ㅎㅎ. 농담이구요.
요즘 논문을 쓰려다보니 X86 어셈블리를 많이 참고하게 됩니다.
거기다가, 요즘 수업조교하는 교재들이 Verilog하고 MIPS프로세서라서 머리속에서
갖가지 바이트코드와 로직들이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_-;;
그래서 그런지 요즘따라서 "이런 로우레벨 동작을 회사 다닐 때 알고 있었더라면 훨씬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짤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로우레벨 동작에 대한 이해나 프로그래밍 스킬이 모든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최적화나 하드웨어를 다루는 프로그래밍의 경우에는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P.S. 싸일러는 미드 "Heroes"에 나오는 악당입니다. 요즘은 악당인지 아닌지 당췌 감을잡을수 없지만...
글은 항상 잘 보고
글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근데 코멘트가 달리면 첫글로 올라가는 시스템 덕분에
감탄글 쓰는게 참 눈치보입니다.... =ㅅ=)...
다음부터는...
조그마한 감탄이라도 꼭 올리겠습니다.. 가능한한 . ^^;;
아직은 갈 길이 멀다
개구리 하길레 들어왔는데;;;
제 여자친구가.
저 보고, 말을 참 안듣고 반대로 행동해서 청개구리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사진도 오래전부터 해맑은 청개구리 :)
제 생각으로는
레벨의 관점이라기보단 단지 관심사의 차이때문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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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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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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