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매가패스 사용자, IP공유기 사용시 추가 요금

siabard의 이미지

전자신문 원문기사

Quote:

KT(대표 남중수)가 인터넷 프로토콜(IP)을 여러 개로 나눠 쓰는 공유기 사용자에 대한 과금시스템 개발을 끝내고 이르면 내달 과금 적용에 들어간다.

예전부터 종량제와 더불어 뜨거운 감자였던 공유기 과금이 현실화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각 ISP가 제공하는 회선의 전송량은 적어도 사용자가 과금을 지불하는 한 사용의 권리가 있다고 보는데 그 안에서의 사용 방식을 가지고 다시 재과금이 되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제 생각이 틀렸는지도...

집에서는 케이블 방송망을 쓰지만 회사는 KT회선인데 월마다 나가는 통신비가 전의 비율대비로 제법 오를듯한 느낌입니다.

ole2000의 이미지

한마디로 어이없죠.. 뭐..

공유기로 3개의 컴퓨터를 연결한다고 해서..

회선 사용량이 반드시 증가하지는 않는데..

차라리 한대의 컴퓨터로도 회선 사용량이 많을수도 있는데..

단지 3개의 컴터를 연결했다는것에 대해서 추가 요금을 내게한다는건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Be cool...

sjang의 이미지

3대의 컴퓨터가 아니라, 3대의 공유기네요.

일반가정에서는 대부분 공유기 1대일테니

이번에 추가 과금 대상은 되지 않을꺼라네요.

이상 기사 내용이었습니다.

The Future !!!

scheinx의 이미지

sjang wrote:
3대의 컴퓨터가 아니라, 3대의 공유기네요.

일반가정에서는 대부분 공유기 1대일테니

이번에 추가 과금 대상은 되지 않을꺼라네요.

이상 기사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3대 이상의 공유기를 쓰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설마... 나중에 3대 이상을 공유기로 사용하는 경우라고 바꾸지는 않겠지요?

eezen의 이미지

논리적으로는 분명히 억지입니다만, 제도의 시행(성공) 여부는 결국 시장에서 판가름나지 않을까요? 아직 시장을 독점하지 못하고 있는 KT가 과도하게 밀어붙일 경우에는 경쟁업체들에게 기회를 주는 꼴이 될 것입니다. KT의 시도가 멱혀든다면 경쟁업체들도 얼씨구나 따라할 가능성도 있기는 합니다만, 글쎄요, 저는 무리한 발상이라는 데 한표 던집니다.
지금 KT의 FTTH라는 걸 사용하고 있는데(시범서비스라네요) 이건 상하향 100메가(라고 하는데, 어쨌든 그 절반 이상은 넉넉히 나옵니다) 속도에, 모뎀에는 랜포트가 4개 달려있습니다. 설치 기사가 와서 자랑하더군요. "이건 공유기 필요없이 4대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요. 아이피도 따로따로 받아옵니다. 최근에 알았는데 이 모뎀은 허브 역할도 하더군요. 허브 없이 모뎀에 연결된 컴퓨터들 사이에 내부망을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기술은 이렇게(전향적으로) 가면서 과금 정책은 거꾸로 가는 어지러운 KT의 행보가 언제까지 계속되려는지 걱정입니다.
(옛날에 유선전화 한 회선에 전화기를 연결시켜 사용하면-일명 쁘라찌- 매월 일정 요금을 추가로 내야하던 시절도 있었지요 ^^)

ysch0i의 이미지

기사를 읽고 무슨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유기에 따라서 수십대의 컴퓨터를 연결할 수도 있을텐데

단지 "공유기" 3개 이상쓴 사람에게 추가적인 과금을 한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명없어요.

개똥이의 이미지

ysch0i wrote:

단지 "공유기" 3개 이상쓴 사람에게 추가적인 과금을 한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PC 3대를 잘 못 쓴거 아닐까요?

장태산 멋진남

나는오리의 이미지

1회선 3PC 입니다.
기사 쓰신 기자님에게 메일보내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담당 기자님도 KT에서는 3대의 컴퓨터라고 표현하는게 오해가 없을거라고 말했다는군요.

결론은 "KT는 1회선 (1공유기) 3대이상의 PC에 대해서..."라는겁니다.

kernuts의 이미지

3대 이상의 단말... 그러니까 3대 이상의 pc, psp, Xbox 등...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전자신문이 저정도라...쩝...

그렇다면 하나의 공유기에다가 24포트 허브 1개 물리면 괜찮다는얘기?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jongwooh의 이미지

eezen wrote:

지금 KT의 FTTH라는 걸 사용하고 있는데(시범서비스라네요) 이건 상하향 100메가(라고 하는데, 어쨌든 그 절반 이상은 넉넉히 나옵니다) 속도에, 모뎀에는 랜포트가 4개 달려있습니다.

KT FTTH 시범사업은 광주에서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 해당 아파트인가요?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이한길의 이미지

한참... QEMU가상머신을 사용하려고 보는 중인데..
요 가상머신이 인터넷을 사용해도 인터넷 공유를 한건가요?

언제부턴가 윈도우즈에서는 인터넷 연결 공유가 안됩니다.
리눅스에서는 잘 되는데 말이죠..
혹시 이것도 KT의 행태인가요?

----
먼저 알게 된 것을 알려주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http://hangulee.springnote.com
http://hangulee.egloos.com

eezen의 이미지

jongwooh wrote:
eezen wrote:

지금 KT의 FTTH라는 걸 사용하고 있는데(시범서비스라네요) 이건 상하향 100메가(라고 하는데, 어쨌든 그 절반 이상은 넉넉히 나옵니다) 속도에, 모뎀에는 랜포트가 4개 달려있습니다.

KT FTTH 시범사업은 광주에서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 해당 아파트인가요?


아파트가 아니라 단독주택입니다.(원래 아파트형 상품이 아니고 단독형 상품입니다. Fiber To The Home 여기서 Home은 주택을 의미하는 모양입니다)
서울 종로지역이고 메가패스 프리미엄 사용중이었는데, 일단 종전 요금 그대로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jongwooh의 이미지

eezen wrote:

아파트가 아니라 단독주택입니다.(원래 아파트형 상품이 아니고 단독형 상품입니다. Fiber To The Home 여기서 Home은 주택을 의미하는 모양입니다)
서울 종로지역이고 메가패스 프리미엄 사용중이었는데, 일단 종전 요금 그대로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아파트도 Home 입니다. 8)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freezm7의 이미지

그런데... KT 에서는 몇대의 PC 가 물려있는지 어떻게 안다는 것이죠?

요새 공유기들은 외부로 나가는 패킷은 MAC 어드레스까지 다 조작해서 내 보내는 것 같던데요.

궁금하네요.

즐겁게 살아 볼까나~*

ydhoney의 이미지

freezm7 wrote:
그런데... KT 에서는 몇대의 PC 가 물려있는지 어떻게 안다는 것이죠?

요새 공유기들은 외부로 나가는 패킷은 MAC 어드레스까지 다 조작해서 내 보내는 것 같던데요.

궁금하네요.

한 OS에서 두개 이상 돌아갈 수 없는 어플리케이션들을 검출합니다. -_-;

crazy1234의 이미지

한 OS에서 두개 이상 돌아갈 수 없는 어플리케이션...은 윈도XP 프로에서는 이론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

예를 들면, 제가 요즘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하는 토탈커맨더도 '단독 실행' 옵션을 켜둔 상태에서 3~4까지 더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이론상으로 메모리 한계까지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XP 프로 이상에서는 기본 기능 가운데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방법은... 1) 새로운 사용자를 만든다. (실행하려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그룹의 사용자여야 한다)
2) 명령행에서 runas /profile /user:username /savecred "drive:\path\filename.exe" 라고 입력한다.
username은 방금 추가한 유저의 이름이고... drive와 path는 아실 테고... 여기에서 반드시 완전한 경로/파일명을 입력해야 한다.
3) 암호를 묻는 입력상자가 나오면 암호를 입력해 주면 된다.
4) 현재 실행 중인 프로그램을 최소화한다.
주*) 일부 프로그램은 되지 않는다.

crazy1234의 이미지

위에서 2)번부터 4)번까지 반복해 본다.

*) XP 프로에서는 기본 기능이기는 하지만 Secondary Logon Service 서비스가 구동되어 있어야 한다. 이것을 죽여 놓은 경우는 안 된다.
**) 이걸로 엽기적인 짓을 조금 했다. 혼자서 메신저 2개 띄워놓고 1인 2역을 해봤다.
***) 안 되는 녀석도 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jongwooh wrote:
eezen wrote:

아파트가 아니라 단독주택입니다.(원래 아파트형 상품이 아니고 단독형 상품입니다. Fiber To The Home 여기서 Home은 주택을 의미하는 모양입니다)
서울 종로지역이고 메가패스 프리미엄 사용중이었는데, 일단 종전 요금 그대로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아파트도 Home 입니다. 8)

아파트는 FTTA이겠지요.
FTTH는 집까지 광케이블이 들어오는 서비스이고 FTTA는 아파트 단지까지 광케이블이 들어오는 겁니다.
보통 엔토피아같은것이 이런것에 속합니다.
한국에서는 시범테스트 이외에 FTTH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고 들은적이 없습니다.
(그동안 서울같은 대도시에서는 시행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FTTH대신 FTTA를 먼저 서비스하게 된 이유는 아파트 단지까지만 광케이블을 연결하기때문에 돈이 절약되기 때문이지요.
FTTH 서비스가 활성화 된다면 아파트에도 FTTH가 들어올수도 있겠지요.
여기서 말하는 Home은 단독주택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집'을 말합니다.

저는 현재 케이블로 평균 다운 10~15 업 8~12 정도를 19800원으로 서비스 받고 있습니다.
FTTH가 들어온다고해도 누진세가 없어지거나 저 가격에 가격으로 경쟁력이 있지 않는이상 신청하지 않을겁니다. ㅡ.,ㅡ;

jongwooh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FTTH는 집까지 광케이블이 들어오는 서비스이고 FTTA는 아파트 단지까지 광케이블이 들어오는 겁니다.
보통 엔토피아같은것이 이런것에 속합니다.


엔토피아, 이벨리 모두 공식명칭은 '유사 FTTH'입니다. FTTA라는 공인된 용어는 없습니다.

Quote:
한국에서는 시범테스트 이외에 FTTH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고 들은적이 없습니다.
(그동안 서울같은 대도시에서는 시행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FTTH대신 FTTA를 먼저 서비스하게 된 이유는 아파트 단지까지만 광케이블을 연결하기때문에 돈이 절약되기 때문이지요.
FTTH 서비스가 활성화 된다면 아파트에도 FTTH가 들어올수도 있겠지요.
여기서 말하는 Home은 단독주택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집'을 말합니다.

통신사업자들은 시장을 가정(Home)과 사무실(Business)로 나누기 때문에 FTTH의 H는 주거형태가 아파트가 되었건 단독주택이 되었건 Home을 뜻하는 것입니다. 엔토피아나 이벨리같은 서비스는 공식적으로 '유사 FTTH' 또는 'FTTP' (Fiber to the Point) 라고 부릅니다. 영어권에서 다세대주택을 Apartment라고 부르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미국/유럽 가서 FTTA라는 '자기만의 신조어'를 말씀하시면 아마 한참 설명하셔야 할겁니다 8)

참고로 요새 일본에서는 NTT나 YBB(야후 브로드밴드)가 정부 보조금을 받아서 우리식으로 다세대주택에 진짜 FTTH를 설치하고 있는데 (진짜로 집에 파이버 케이블이 들어오고 ONU-Optical network unit를 설치합니다. 이미 몇 백만가구쯤 보급되어있다 함) 대부분 GE-PON (Gigabit Ethernet-Passive Optical Network) 방식이랍니다. 일본정부가 한국을 넘기 위해서 좀 무리하고 있는건데...보조금으로 주는 돈이 '설치비(즉 광케이블 가설비)'만 30만원쯤 든다고 하더군요. 근데 대도시에는 너무 가구가 많아서 못하고 오히려 좀 외진 시골쪽을 주로 사업한다더군요.

Quote:

저는 현재 케이블로 평균 다운 10~15 업 8~12 정도를 19800원으로 서비스 받고 있습니다.
FTTH가 들어온다고해도 누진세가 없어지거나 저 가격에 가격으로 경쟁력이 있지 않는이상 신청하지 않을겁니다. ㅡ.,ㅡ;

그거야 개인사정이고... 앞으로 제대로 FTTH및 TPS (Triple play service)와 BcN(Big converged service) 가 구현되면 전화,TV,인터넷을 한 회선으로 하게 되니 값이 올라도 그걸 쓰는게 별개로 쓰는것보다 더 적게 들겁니다. (다만 방송위원회가 IP-TV를 못하게 붙잡고 발악하는게 BcN의 가장 큰 발목인건데...)

저는 작년에 KT VDSL을 보라홈넷(현재 파워콤 이름으로 서비스하는) 광랜으로 바꾸었습니다. 데이콤 트래픽이 확실히 KT보다 적어서인지 다운로드가 88Mbps~93Mbps가 나오더군요.

이 '광랜'은 데이콤의 마케팅상 붙인 상품명인데 실제로 말하자면 값비싼 ATM스위치가 이더넷 패킷을 전달하는 (Ethernet over ATM)방식으로 구현한 '메트로 이더넷' 입니다. (최근에는 전달망 계층도 이더넷으로 구현한 1000Base-LX/LH나 ZX도 도입하고 있습니다) 기업용으로는 그정도의 밴드위쓰면 월 4-500만원을 받는 상품인데, 한 아파트 단지에 이걸 하나 깔고 개별 가정에서 3만원씩 받으면 기업용을 상회하는 수익이 되죠. 그래서 하나로,데이콤,KT가 그렇게 유사FTTH를 열심히 마케팅하는겁니다.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나는오리의 이미지

jongwooh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FTTH는 집까지 광케이블이 들어오는 서비스이고 FTTA는 아파트 단지까지 광케이블이 들어오는 겁니다.
보통 엔토피아같은것이 이런것에 속합니다.


엔토피아, 이벨리 모두 공식명칭은 '유사 FTTH'입니다. FTTA라는 공인된 용어는 없습니다.

Quote:
한국에서는 시범테스트 이외에 FTTH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고 들은적이 없습니다.
(그동안 서울같은 대도시에서는 시행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FTTH대신 FTTA를 먼저 서비스하게 된 이유는 아파트 단지까지만 광케이블을 연결하기때문에 돈이 절약되기 때문이지요.
FTTH 서비스가 활성화 된다면 아파트에도 FTTH가 들어올수도 있겠지요.
여기서 말하는 Home은 단독주택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집'을 말합니다.

통신사업자들은 시장을 가정(Home)과 사무실(Business)로 나누기 때문에 FTTH의 H는 주거형태가 아파트가 되었건 단독주택이 되었건 Home을 뜻하는 것입니다. 엔토피아나 이벨리같은 서비스는 공식적으로 '유사 FTTH' 또는 'FTTP' (Fiber to the Point) 라고 부릅니다. 영어권에서 다세대주택을 Apartment라고 부르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미국/유럽 가서 FTTA라는 '자기만의 신조어'를 말씀하시면 아마 한참 설명하셔야 할겁니다 8)

참고로 요새 일본에서는 NTT나 YBB(야후 브로드밴드)가 정부 보조금을 받아서 우리식으로 다세대주택에 진짜 FTTH를 설치하고 있는데 (진짜로 집에 파이버 케이블이 들어오고 ONU-Optical network unit를 설치합니다. 이미 몇 백만가구쯤 보급되어있다 함) 대부분 GE-PON (Gigabit Ethernet-Passive Optical Network) 방식이랍니다. 일본정부가 한국을 넘기 위해서 좀 무리하고 있는건데...보조금으로 주는 돈이 '설치비(즉 광케이블 가설비)'만 30만원쯤 든다고 하더군요. 근데 대도시에는 너무 가구가 많아서 못하고 오히려 좀 외진 시골쪽을 주로 사업한다더군요.


전 한국에 살고있습니다.
덧~ 일본애들에게는 통하더군요.

jongwooh wrote:
Quote:

저는 현재 케이블로 평균 다운 10~15 업 8~12 정도를 19800원으로 서비스 받고 있습니다.
FTTH가 들어온다고해도 누진세가 없어지거나 저 가격에 가격으로 경쟁력이 있지 않는이상 신청하지 않을겁니다. ㅡ.,ㅡ;

그거야 개인사정이고... 앞으로 제대로 FTTH및 TPS (Triple play service)와 BcN(Big converged service) 가 구현되면 전화,TV,인터넷을 한 회선으로 하게 되니 값이 올라도 그걸 쓰는게 별개로 쓰는것보다 더 적게 들겁니다. (다만 방송위원회가 IP-TV를 못하게 붙잡고 발악하는게 BcN의 가장 큰 발목인건데...)

저는 작년에 KT VDSL을 보라홈넷(현재 파워콤 이름으로 서비스하는) 광랜으로 바꾸었습니다. 데이콤 트래픽이 확실히 KT보다 적어서인지 다운로드가 88Mbps~93Mbps가 나오더군요.

이 '광랜'은 데이콤의 마케팅상 붙인 상품명인데 실제로 말하자면 값비싼 ATM스위치가 이더넷 패킷을 전달하는 (Ethernet over ATM)방식으로 구현한 '메트로 이더넷' 입니다. (최근에는 전달망 계층도 이더넷으로 구현한 1000Base-LX/LH나 ZX도 도입하고 있습니다) 기업용으로는 그정도의 밴드위쓰면 월 4-500만원을 받는 상품인데, 한 아파트 단지에 이걸 하나 깔고 개별 가정에서 3만원씩 받으면 기업용을 상회하는 수익이 되죠. 그래서 하나로,데이콤,KT가 그렇게 유사FTTH를 열심히 마케팅하는겁니다.

제 통신속도 이야기는 그냥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나는 이정도 속도가 나오고 그런 상품들이 들어와도 이정도가 안되면 안쓰겠다.'정도를 표현한겁니다.

일부러 3줄을 띄웠는데 같은 내용으로 보였나보군요.
글 쓰는 스타일을 바꾸던가 해야겠군요.

jongwooh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전 한국에 살고있습니다.
덧~ 일본애들에게는 통하더군요.

아파트라는 말부터가 일본식 용어니까 일본인들이 쓰거나 알아듣는게 무리는 아니겠지만, 일본식 조어는 가급적 줄여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는 그런 서비스에 대해 FTTA라는 용어는 쓰는 경우는 없습니다.

Quote:

최근에 이동통신 사용자의 급격한 증가가 많은 이동 기지국을 요하는 마이크로/피코 셀 기술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 기술은 음영지역을 위한 원격 안테나 응용을 초래하였고 1990년 이래 많은 연구실이 이러한 연구토픽에 대한 연구활동, 시스템 설계 및 실험결과들을 제시하게 되었다. 광섬유를 통한 초고주파 전송기술은 지하 자유공간 및 터널에 적용되어 왔고, 마이크로 셀룰러 응용으로 확장될 것이다. 이러한 응용들로는 개인 휴대폰의 셀간 연결, 미래공중육상 이동통신시스템(FPLMTS) 영역 확장, 밀리파를 이용한 고속 가입자 루프분배시스템, 무선 CATV 시스템, 무선 원거리망(WAN) 등이다. 이러한 유형의 응용을 FTTA(Fiber To The Air systems) 또는 CATA (CAble To the Air systems)라 부른다.

http://www.rapa.or.kr/data/book_issue_view.asp?idx=63

굳이 FTTA라고 쓰는 경우에는 이런 경우를 지칭합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무시하고 일본식 어법을 쓰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망치의 이미지

패킷을 분석해서 공유여부를 검출하는것이라면 회선사용자가 주고받는 정보를 사람이 모니터링하는것도 쉬워지는게 아닌가요..

왠지 좀..

---------------------------------------
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lacovnk의 이미지

패킷 내용은 정보통신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나요?

byteme의 이미지

ydhoney wrote:
freezm7 wrote:
그런데... KT 에서는 몇대의 PC 가 물려있는지 어떻게 안다는 것이죠?

요새 공유기들은 외부로 나가는 패킷은 MAC 어드레스까지 다 조작해서 내 보내는 것 같던데요.

궁금하네요.

한 OS에서 두개 이상 돌아갈 수 없는 어플리케이션들을 검출합니다. -_-;

앗. 이거 진짜 이런 방법 쓰나요?
전 TCP Seq No같은거 연속되는지 검사할 줄 알았는데..

jongwooh의 이미지

byteme wrote:

앗. 이거 진짜 이런 방법 쓰나요?
전 TCP Seq No같은거 연속되는지 검사할 줄 알았는데..

기본적으로 통계적 기법을 쓰기로 작정한다면 한가지만으로는 검출이 불충분하니 여러가지 케이스를 분석하게끔 만들죠. (TCP Seq를 검출하는 방식은 세션 프록시같은걸 쓰면 애매모호해지지 않나 싶은데...) 단일 시스템에서 돌릴 수 없는 2개 app를 올리는걸 찾는 방식은 드문 경우겠지만 훨씬 확실한 방법일 수 있고...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warpdory의 이미지

byteme wrote:
ydhoney wrote:
freezm7 wrote:
그런데... KT 에서는 몇대의 PC 가 물려있는지 어떻게 안다는 것이죠?

요새 공유기들은 외부로 나가는 패킷은 MAC 어드레스까지 다 조작해서 내 보내는 것 같던데요.

궁금하네요.

한 OS에서 두개 이상 돌아갈 수 없는 어플리케이션들을 검출합니다. -_-;

앗. 이거 진짜 이런 방법 쓰나요?
전 TCP Seq No같은거 연속되는지 검사할 줄 알았는데..

예전에 .. 한 5년전쯤 ? 하나로 ADSL 쓸 때..
FTP 로 다운 받으면서, irc 띄워놓고, 포트리스 로 한참 슈탱 되려고 난리치고 있는데, 하나로에서 전화오더군요. 컴퓨터 여러대 동시에 연결해서 쓰느냐고 ... 대판 싸운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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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lum34의 이미지

eezen wrote:
서울 종로지역이고 메가패스 프리미엄 사용중이었는데, 일단 종전 요금 그대로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저도 서울 종로에 메가메스 라이트인데 시범서비스를 안해주는 지 모르겠네요. 배아풉니다.

시범서비스 신청하는 절차가 있는건가요?

지리즈의 이미지

ydhoney wrote:
한 OS에서 두개 이상 돌아갈 수 없는 어플리케이션들을 검출합니다. -_-;

그런데, 그런게 있나요? 이를테면 MSN같은 것들?

lacovnk wrote:
패킷 내용은 정보통신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나요?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cronex의 이미지

글쎄요 =ㅅ=;; 과연 공유기와 vmware등의 가상 pc도 구분해 낼 수 있을지....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herblover의 이미지

그러게요. MSN도 두개 이상 띄워 쓸 수 있는데 말이죠.... (단일PC에서..)

지리즈의 이미지

예를 들어, 한 IP에서 MSN을 동시에 두개이상 접속하지 못하도록
필터링을 거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두개이상 사용하는 지 여부를 검출하는 것은
엄연한 정보통신법 위반이라 생각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jongwooh의 이미지

cronex wrote:
글쎄요 =ㅅ=;; 과연 공유기와 vmware등의 가상 pc도 구분해 낼 수 있을지....

vmware에 어플리케이션을 호스트 PC와 같은 종류를 띄우면 이 역시 통계적으로 구분 가능합니다. 하지만 vmware에 ftp서버만을 띄우고 (웹 브라우저, 메신저 같은건 안 띄우고) 포트 리디렉션만 해두면 이건 통계적으로 잡기 어렵죠. 패킷을 아무리 잡아도 한 PC가 ftp서버를 띄운채로 웹 클라이언트로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나니까.

결국은 통계적 기법은 달려있는 NAT 뒤에 달려있는 컴퓨터가 여러대냐를 잡는게 아니고 NAT을 이용해서 인터넷을 접근하는 사람이 여러명인데서 나오는 세션의 특징을 찾아내는것인거거든요. 그정도면 다중PC 이용의 근거로 충분히 삼을 수 있다는 계산인거지요. ISP로서는 상당히 머리를 쓴겁니다.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ysch0i의 이미지

lacovnk wrote:
패킷 내용은 정보통신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나요?

음... 예전에 한창 IPsec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있는데...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표준화라든지 실제 구현내지는 도입 현황이라든지... 어떻게 되어있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서명없어요.

cronex의 이미지

IPsec 등의 암호화 프로토콜은 그 자체로 오버헤드가 생기기 때문에 도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VPN등의 일부 제한된 용도로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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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peterpan의 이미지

맞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통신에 따르면 플러스텍 소프트웨어 기반 하드웨어 결합 솔루션 단가 문제로 아직 본격 도입에 문제가 많다던데요 작년에는 포스텐 하드웨어로 준비했으나 예산 문제로 또 리젝당했다는 말이... 그렇게 소문으로 들었습니다. 신뢰성문제는 모르겠으나 신빙성 없는 이야기는 아닌듯 합니다.

내가 XFS를 쓰는 이유는 오직 하나 not supported encase 조사할테면 조사해봐
Thy will be done in earth, as it is in NET
----- We Make Dream a Reality -----

eezen의 이미지

lum34 wrote:
eezen wrote:
서울 종로지역이고 메가패스 프리미엄 사용중이었는데, 일단 종전 요금 그대로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저도 서울 종로에 메가메스 라이트인데 시범서비스를 안해주는 지 모르겠네요. 배아풉니다.

시범서비스 신청하는 절차가 있는건가요?


전화국(KT지사라 해야 하나요?)에서 전화가 몇번 오더니
막무가내로(ㅋㅋ) 기사들이 찾아와서 설치하더군요.
의견 개진할 기회도 변변히 없었습니다. (염장성이네요^^)
망치의 이미지

eezen wrote:
lum34 wrote:
eezen wrote:
서울 종로지역이고 메가패스 프리미엄 사용중이었는데, 일단 종전 요금 그대로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저도 서울 종로에 메가메스 라이트인데 시범서비스를 안해주는 지 모르겠네요. 배아풉니다.

시범서비스 신청하는 절차가 있는건가요?


전화국(KT지사라 해야 하나요?)에서 전화가 몇번 오더니
막무가내로(ㅋㅋ) 기사들이 찾아와서 설치하더군요.
의견 개진할 기회도 변변히 없었습니다. (염장성이네요^^)

부럽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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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teme wrote:
ydhoney wrote:
freezm7 wrote:
그런데... KT 에서는 몇대의 PC 가 물려있는지 어떻게 안다는 것이죠?

요새 공유기들은 외부로 나가는 패킷은 MAC 어드레스까지 다 조작해서 내 보내는 것 같던데요.

궁금하네요.

한 OS에서 두개 이상 돌아갈 수 없는 어플리케이션들을 검출합니다. -_-;

앗. 이거 진짜 이런 방법 쓰나요?
전 TCP Seq No같은거 연속되는지 검사할 줄 알았는데..

사실이라면 금방 패치(해킹?) 되지 않을까요? 공유기 업체가 놀고 있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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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강국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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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pan의 이미지

byteme wrote:
ydhoney wrote:
freezm7 wrote:
그런데... KT 에서는 몇대의 PC 가 물려있는지 어떻게 안다는 것이죠?

요새 공유기들은 외부로 나가는 패킷은 MAC 어드레스까지 다 조작해서 내 보내는 것 같던데요.

궁금하네요.

한 OS에서 두개 이상 돌아갈 수 없는 어플리케이션들을 검출합니다. -_-;

앗. 이거 진짜 이런 방법 쓰나요?
전 TCP Seq No같은거 연속되는지 검사할 줄 알았는데..


흐음 여러가지 설이 난무 하는 와중에 플러스텍기술의 기술은 자바어플릿을 이용한 개별 피시 구분 방법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신인증시스템이 MAC주소가 바뀌면 인증시스템 웹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을 이용할듯 합니다.

내가 XFS를 쓰는 이유는 오직 하나 not supported encase 조사할테면 조사해봐
Thy will be done in earth, as it is in NET
----- We Make Dream a Rea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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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pan wrote:
흐음 여러가지 설이 난무 하는 와중에 플러스텍기술의 기술은 자바어플릿을 이용한 개별 피시 구분 방법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신인증시스템이 MAC주소가 바뀌면 인증시스템 웹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을 이용할듯 합니다.
MAC주소는 공유기에서 변환해주지 않나요?
byteme의 이미지

peterpan wrote:

흐음 여러가지 설이 난무 하는 와중에 플러스텍기술의 기술은 자바어플릿을 이용한 개별 피시 구분 방법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신인증시스템이 MAC주소가 바뀌면 인증시스템 웹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을 이용할듯 합니다.

자바어플릿을 쓴다면, 웹브라우저를 띄우기전까지는 인터넷이 아예 안 된다는 얘기?
MAC주소야 어짜피 공유기의 MAC주소 하나밖에 안 나갈텐데요..?

정말 궁금합니다. 어떻게 2대이상 쓰는지 검출하는지..

peterpan의 이미지

byteme wrote:

자바어플릿을 쓴다면, 웹브라우저를 띄우기전까지는 인터넷이 아예 안 된다는 얘기?
MAC주소야 어짜피 공유기의 MAC주소 하나밖에 안 나갈텐데요..?

정말 궁금합니다. 어떻게 2대이상 쓰는지 검출하는지..


아 MAC주소 부분은 현재 매가패스 신인증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는 지역은 MAC주소가 바뀌면 자동으로 신인증 시스템으로 웹페이지를 연결해서 매가패스 IP/PW를 요구합니다. 제 말은 아마도 신인증 시스템 웹페이지와 같이 이런 페이지로 유도를 해서 자바어플릿을 설치하도록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현재 전 공유기를 이용치 않고 있습니다.
둘째 현재 KT에서 어떤 기술을 이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번 흘러나온 소식대로라면 플러스텍기술이라는 회사의 기술을 이용할거 같은데 제가 아는 바로는 이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술은 자바어플릿으로 개별 시스템을 구별하는 기술이라는점입니다. 물론 제가 잘못 파악했을지도 있지만 현재 제가 아는 바로는 이렇습니다.

내가 XFS를 쓰는 이유는 오직 하나 not supported encase 조사할테면 조사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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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의 이미지

리니지나 요상한 게임들..한 PC에서 2개 이상 안돌아가는것만 안돌리면 상관 없다고 하던데..

정확한건 도입되면 나오겠지요 뭐..

비행소년의 이미지

ydhoney wrote:
리니지나 요상한 게임들..한 PC에서 2개 이상 안돌아가는것만 안돌리면 상관 없다고 하던데..

정확한건 도입되면 나오겠지요 뭐..

리니지 1은 잘 모르겠고, 리니지 2는 한 PC에서 두개나 세개 띄우고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높이 날다 떨어지면.
아푸다 ㅡ,.ㅡ

지리즈의 이미지

peterpan wrote:
아 MAC주소 부분은 현재 매가패스 신인증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는 지역은 MAC주소가 바뀌면 자동으로 신인증 시스템으로 웹페이지를 연결해서 매가패스 IP/PW를 요구합니다. 제 말은 아마도 신인증 시스템 웹페이지와 같이 이런 페이지로 유도를 해서 자바어플릿을 설치하도록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현재 전 공유기를 이용치 않고 있습니다.
둘째 현재 KT에서 어떤 기술을 이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번 흘러나온 소식대로라면 플러스텍기술이라는 회사의 기술을 이용할거 같은데 제가 아는 바로는 이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술은 자바어플릿으로 개별 시스템을 구별하는 기술이라는점입니다. 물론 제가 잘못 파악했을지도 있지만 현재 제가 아는 바로는 이렇습니다.

만약 이런 기술이라면, java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나,
혹은 java가 지원되지 않는 OS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어떻게 되나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wariua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만약 이런 기술이라면, java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나,
혹은 java가 지원되지 않는 OS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어떻게 되나요?

탐지가 불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브라우저에서 자바 애플릿 기능을 꺼놔도 탐지가 불가능하구요. 정확하게는 "IP공유기 사용자"도 아니고 "IP공유기 미사용자"도 아닌 "판단유보 사용자" 정도로 분류가 되려나요-

하지만 KT도 모든 공유기 사용을 탐지하는 걸 기대하고 있지는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사용하는 경우를 탐지할 가능성이 '꽤' 높고, 사용하지 않는데 사용하는 걸로 잘못 탐지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만 하면 만족하겠죠. 패킷 분석은 탐지 가능성이 낮은 데다가 분석 시스템의 부하가 무시무시하겠지만 애플릿은 빠방한 웹서버와 기존의 신인증 시스템의 기능(웹접속에 대해 로그인 페이지 같이 본래와 다른 페이지를 뿌려 주는 기능)만 있으면 쉽게 구현이 가능하니 KT 입장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런 솔루션이 될 듯 합니다. 방금 간단하게 자바 애플릿 만들어서 테스트 해보니 (당연히...) 내부 IP가 쉽게 들통나네요 :oops:

KT가 독한 맘 먹고 도입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흠, 가입자가 살짝 줄어들기는 할 것이고... FF에 KTappletBlocker 정도의 확장기능이 생겨나고, 사람들 사이에 웹브라우저의 자바 애플릿 사용 여부 제어 방법이 떠돌겠네요. (흠... 그러면 KT는 자바 애플릿 대신 플래시를 사용하는 방법을 도입하려나요-) 공유기는 안 쓰지만 VMWare 내의 게스트 OS에서 웹브라우징 하던 사용자의 집에 "회선점검 왔습니다~" 하고 찾아왔던 KT 직원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돌아가는 경우도 가끔 있겠군요. 관련 기술의 일부(웹 요청을 가로채서 변경된, 혹은 전혀 다른 웹페이지를 사용자에게 보내는 기법)에 대한 사용자 단체의 소송이 있을 수도 있으려나요...

IP 공유기 제조업체들이 어떤 대안을 내놓을까 하는 것도 기대가 되네요. 단순히 애플릿을 막는다거나 애플릿이 웹서버에 보내는 트래픽을 막는 정도는 KT가 금새 피해나갈 수 있으니 의미가 없을 것이고... 흠, 과연 어떤 게 나올까요- :roll:

$PWD `date`

jongwooh의 이미지

eezen wrote:
lum34 wrote:
eezen wrote:
서울 종로지역이고 메가패스 프리미엄 사용중이었는데, 일단 종전 요금 그대로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저도 서울 종로에 메가메스 라이트인데 시범서비스를 안해주는 지 모르겠네요. 배아풉니다.

시범서비스 신청하는 절차가 있는건가요?


전화국(KT지사라 해야 하나요?)에서 전화가 몇번 오더니
막무가내로(ㅋㅋ) 기사들이 찾아와서 설치하더군요.
의견 개진할 기회도 변변히 없었습니다. (염장성이네요^^)

연예인급으로 이쁜 여자가 찾아와 막무가내로 사귀자고 하더니 같이 살게 되는 케이스만이 이 염장을 극복 가능하다는 생각. :lol: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jongwooh의 이미지

byteme wrote:
peterpan wrote:

흐음 여러가지 설이 난무 하는 와중에 플러스텍기술의 기술은 자바어플릿을 이용한 개별 피시 구분 방법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신인증시스템이 MAC주소가 바뀌면 인증시스템 웹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을 이용할듯 합니다.

자바어플릿을 쓴다면, 웹브라우저를 띄우기전까지는 인터넷이 아예 안 된다는 얘기?
MAC주소야 어짜피 공유기의 MAC주소 하나밖에 안 나갈텐데요..?

정말 궁금합니다. 어떻게 2대이상 쓰는지 검출하는지..

맞습니다. 제가 지금 쓰는 데이콤 보라홈넷 광랜 (파워콤으로 조만간 이전될 예정인)도 DHCP로 공인주소를 받아오긴 하나 웹 브라우저를 띄워서 인증을 받지 않으면 DNS리졸빙이 제대로 안됩니다. (인증 받기 전에는 무슨 URL을 입력해도 인증페이지가 뜹니다)

그래서 DNS서버를 DHCP에서 받아오지 않게끔 다른 DNS서버를 지정하면 인증 없이 잘 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데이콤은 DNS서버를 수정해서 DNS서버가 인증된 IP주소에 대해서만 제대로 resolve를 해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당연히 그후로는 DNS서버를 바꿔서 쓰고 있고요, DNS 서버를 수정해 인증받는 방식은 파악만 되면 이렇게 쉽게 인증을 피해 갈 수 있으므로 아마 KT에서는 그 방식을 쓰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웹브라우저 인증방식이란점을 ISP가 쓰는 사례가 이렇게 있으므로 KT방식이 그렇게(자바 애플릿으로) 만든다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warpdory의 이미지

제가 쓰고 있는 보라홈넷 광랜은 ...
ip 3개 기본이고(계약서에 2 개 기본으로 잡혀 있고, 필요시 하나 더 '무상'으로 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허브를 쓰든, 공유기를 쓰든 뭘 쓰든 신경도 안 씁니다. 전번에 속도가 갑자기 느려져서 A/S 를 신청했더니 와서 공유기 쓰는 걸 보고선 공유기 뭐하러 쓰냐고, 각 방마다 랜포트 하나씩 달아주고 갔습니다. 그래서 지금 공유기 탱자 탱자 놀고 있습니다. - 공유기능을 쓰는 게 아니라, 제 방에서 허브 대신 쓰고 있습니다.
글구 말이 ip 3개이지, 실제로 제가 쓰고 있는 게, 거실에 한대, 제 방에 5 대(데스크탑 2대, 노트북 2대, xbox 한대), 안방에 한대(맥 ...) 이므로 모두 7대가 연결되어 있지만, ip 가지고 뭐라고 안 합니다.

아파트 한동에 C 클래스 대역으로 하나씩 할당되어 있고, 21층에 4라인이므로 84 가구가 살고 있는데, 그중 1/3 쯤은 보라홈넷 광랜, 1/3 쯤은 파워랜, 나머지는 동네 케이블 티비에서 하는 케이블 인터넷을, 그리고 인터넷 안쓰는 집도 좀 있기 때문에, ip 는 남아돌고 있습니다.

전번에 신인증제든가 .. 뭔가 한다고 전화가 와서 '나 윈도 안 쓰는데 ?' 라고 했더니 그냥 인증 안 받아도 된다고 풀어주더군요.

관리사무소 옆에 있는 MDF 실을 봐도 .. KT 장비는 딱 한대가 있는데, 거의 불이 꺼져 있더군요.
데이콤에서 VDSL 에서 광랜으로 바꾸면서 마구 선물 살포하고 ... 또, 파워콤 들어오면서 자전거 뿌려대고, 아파트 전체에 랜선 깔아주는 공사하고 .. 해준 게 KT 쓰는 가구수를 줄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서 당시 아파트 입구에 늘어서 있던 이쁜 도우미 언니들도 한 역할 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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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나는오리의 이미지

warpdory님 집에 WINDOWS설치된 PC가 정말 한대도 없습니까?

warpdor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warpdory님 집에 WINDOWS설치된 PC가 정말 한대도 없습니까?
회사에서 지급 받은 노트북에는 설치는 되어 있죠. 근데, 데이콤에서 인증 서비스 할 땐 노트북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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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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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warpdory님 집에 WINDOWS설치된 PC가 정말 한대도 없습니까?
회사에서 지급 받은 노트북에는 설치는 되어 있죠. 근데, 데이콤에서 인증 서비스 할 땐 노트북이 없었어요.
다음에 같은 전화오면 그 방법 잘~ 써먹겠습니다. ^^;
근데 회선을 바꾸지 않는이상 그런날이 오려나 모르겠네요.

계약을 GNC와 했는데 GNC가 하나로로 넘어가버려서요.
이게 완전히 회사 자체가 넘어간건지 회선관리만 넘어간건지 모르겠네요.

zeon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warpdory님 집에 WINDOWS설치된 PC가 정말 한대도 없습니까?

저도. 노트북들만 windows인데..다들 사서 쓰나요?

여친이 길르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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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warpdor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warpdory님 집에 WINDOWS설치된 PC가 정말 한대도 없습니까?
회사에서 지급 받은 노트북에는 설치는 되어 있죠. 근데, 데이콤에서 인증 서비스 할 땐 노트북이 없었어요.
다음에 같은 전화오면 그 방법 잘~ 써먹겠습니다. ^^;
근데 회선을 바꾸지 않는이상 그런날이 오려나 모르겠네요.

계약을 GNC와 했는데 GNC가 하나로로 넘어가버려서요.
이게 완전히 회사 자체가 넘어간건지 회선관리만 넘어간건지 모르겠네요.

혹시나 해서 그런데, 리눅스만 쓴다고 했다가 서비스를 거부하면 어떻게 하죠? ^^ (그럴리는 없을려나?)

ps. 두루넷을 썼었는데, 올해로 하나로로 넘어갔는데, 이거 어떻게 해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나? (아직 약정기간이 남아있어서요.)
(난 두루넷이었는데, 왜 하나로에서 요금을 무냐!! 하고 떼를 써볼까나!! ^^ )

F/OSS 가 함께하길..

나는오리의 이미지

1day1 wrote:
ps. 두루넷을 썼었는데, 올해로 하나로로 넘어갔는데, 이거 어떻게 해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나? (아직 약정기간이 남아있어서요.)
(난 두루넷이었는데, 왜 하나로에서 요금을 무냐!! 하고 떼를 써볼까나!! ^^ )
해지하면서 돈을 내는것은 손해보는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득봤던 금액에 대해서 '내가 계약을 취소했으니 이득본 금액을 돌려주겠다."가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3만원낼거 2만8천원씩내서 매월 2천원씩 이득본걸 돌려주는것이지요.
단지 그 돈을 한번에 낼려니 아까운거죠.
약정기간이 얼마 안남았다면 그냥 그대로 쓰시고 곧 새로 다가올 광통신 서비스를 기대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1day1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warpdor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warpdory님 집에 WINDOWS설치된 PC가 정말 한대도 없습니까?
회사에서 지급 받은 노트북에는 설치는 되어 있죠. 근데, 데이콤에서 인증 서비스 할 땐 노트북이 없었어요.
다음에 같은 전화오면 그 방법 잘~ 써먹겠습니다. ^^;
근데 회선을 바꾸지 않는이상 그런날이 오려나 모르겠네요.

계약을 GNC와 했는데 GNC가 하나로로 넘어가버려서요.
이게 완전히 회사 자체가 넘어간건지 회선관리만 넘어간건지 모르겠네요.

혹시나 해서 그런데, 리눅스만 쓴다고 했다가 서비스를 거부하면 어떻게 하죠? ^^ (그럴리는 없을려나?)

ps. 두루넷을 썼었는데, 올해로 하나로로 넘어갔는데, 이거 어떻게 해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나? (아직 약정기간이 남아있어서요.)
(난 두루넷이었는데, 왜 하나로에서 요금을 무냐!! 하고 떼를 써볼까나!! ^^ )

하나로가 안 들어오는 동네로 주소를 잠시 옮기세요. 그리고 전화를 겁니다. '나 이사왔는데, 이 동네에 하나로가 안 들어오네 ?' 라고 ... 그러면 하나로 측에서는 양자택일을 해야 합니다. 위약금없이 해지를 시켜주든가, 아니면 새로 이사간 동네로 라인을 깔아주든가 ... 보통 위약금 없이 해지시켜줍니다. - 가끔 미친 척 하고 이사간 동네로 라인 깔아준다면 ? 또 주소 옮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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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vnk의 이미지

ISP가 IP공유기를 검출 하는 법 - http://lontide.egloos.com/4711646

iamt의 이미지

xp에서 같은 프로그램 실행부터 패킷을 모니터링까지 의견 내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분명히 "MAC어드레스값" 을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4개인가 이상의 맥어드레스값이 들어오면 더이상 허용안하고 이런거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같은 실행프로그램은 다른 방법으로도 여러개 돌릴수 있지 않나요? 가장간단한방법으로 vm을쓰거나, 다른 계정을 만들거나..

그리고 KT엄청 안좋게 보시는것 같은데 저는 쓸만 하더라고요..

참고로 전 엔토피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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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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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리눅스 :-)

select99의 이미지

젤간단한방법 알려드릴께요...

우리집은 한대밖에 안쓰는데 왜자꾸 이상한창이 뜨냐고 전화로 따져버리세요..

실제로 한대로 vmware 쓰고 있는데 튀어나오기도하고..

터널링쓰는데 튀어나오는거 같기도 하더군요..

kmryu의 이미지


몇년전에 글이군요. 뉴스 게시판이라 최근 뉴스인줄 알았네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공유기 잘 쓰고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