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DeView 2008 소개
개인적으로 요즘 아주아주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바로 11월 22일에 있을 NHN DeView 2008이라는 행사 때문인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98&aid=0002004199& 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보도자료입니다.
그날 저는 nhn의 오픈API와 오픈소스 제공 계획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되어 있고, 또 저희 팀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온 nFORGE라는 SW 협업개발 플랫폼도 공개하기로 되어 있어서...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nFORGE는 사실 아직도 한참 개발중인 상태라 자세한 이야기는 22일에 할 수 있습니다만 nFORGE도 그날 오픈소스로 공개한다는 것까지만 미리 밝혀 둡니다. ^^
nhn에서 큐브리드 DBMS 엔진을 오픈소스화한다는 이야기는 일전에 한 적이 있는데 그 자세한 이야기 역시 같은 날 별도의 세션에서 담당자 분이 직접 이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제로보드XE에 관한 좀더 자세한 이야기도 그날 제로님 본인이 직접 하실 예정이고... 이러한 nhn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의 개발자들과 직접 이야기하실 수 있는 자리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정도 규모로 하나의 기업이 인력과 자본을 투자하여 그 결과물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사례는 제가 알기로 전혀 없었고... 전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드문 케이스로 꼽을 수 있을 만큼 획기적입니다. 오픈소스뿐만 아니라 검색이나 게임 등 개발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세션들이 준비되어 있기도 하고요. 부디 시간이 되시면 꼭 참석하셔서 같이 즐겨 주시고 주위에도 많이 알려 주세요. 특히 오픈소스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점심식사가 제공됩니다. 선물/경품도 있고요. 프로그램, 행사 참석 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http://blog.naver.com/deview_con/ 에서 확인하세요~
이 글은 nhn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무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임을 밝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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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역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역시 NHN도 이제야 갈길을 가기 시작했군요.
ps. 신청가능이 선착순 1500명이라네요.
Hello World.
신청하지 않아도
신청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선물/중식의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신청을 권해 드리는 것이고요.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몇분 정도가 오실지 예측해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등록 순서 이벤트
등록 순서 이벤트 때문에 눈치작전 중 -_-;;
이러다 선착순 다 차서 등록 못하는건 아닌지;;
노벨이 이미
노벨이 이미 nForge라고 부르는 GForge 기반 소프트웨어가 있는데요.
비슷한 거라면 같은 이름으로는 흥행에 차질이 있을지도.
네 그부분은 확인해
네 그부분은 확인해 보았었는데 novell forge라고 명시하고 있더군요. nForge라는 이름은 안 쓰고 있어서 그렇게 명명한 것입니다. 만약 정말로 문제가 된다면 nhn forge 또는 naver forge 뭐 이런 식으로 살짝 바꾸면 되겠지요. :-)
http://developer.novell.com/wiki/index.php/Novell_Forge
nForge 가 gForge급이라면...
사실 저도 이름을 차용한게 아닌가 했는데...
만약에 nforge 가 gForge급이라면 많이 기대되는데요. ^^;
Hello World.
gforge급이 아니라
gforge급이 아니라 gforge일 것 같군요.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사이트 이름?)
네 gforge를 기반으로
네 gforge를 기반으로 불필요한 기능은 모두 빼고, 꼭 필요한 기능 위주로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었습니다.
음...
Community Edition Advanced Server
Features Fewer Features (Details)
http://gforgegroup.com/es/express-as-differences.pdf
그 날 기회되면 nForge와 비교해봄도 좋을듯 싶네요.
역시나 괜찮은 기능들은 상용모드라...^^;
Hello World.
음.. 바로 앞에서 셔틀 버스가 있군요
구미가 당기는군요
다시 돌아오는것도 되는가 모르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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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n + trac + my project --> succ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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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 init
git add .
git commit -am "project i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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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보니 이게
포스터 보니 이게 생각나는군요.
http://www.youtube.com/watch?v=SYJziA6jm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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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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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Map API가 XHTML을 지원해 줬으면 하는 희망이 있네요.
컨퍼런스나 세미나에서는 늘 준비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아직까지 지원이 안되는 듯 하여...
11/22까지 수정하려고
11/22까지 수정하려고 현재 작업 중입니다. 그 뒷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다면 다음번에 한번 올리지요. :-)
Map API 가 네이버맵 이
Map API 가 네이버맵 이 맞다면 구글어스 kml 좀...굽슨굽슨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http://xenosi.de/
https://xenosi.de/
그건 아직... 그리고
그건 아직... 그리고 회사 입장에선 경쟁사(물론 이런 api 관련 분야에선 경쟁사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만)의 포맷이라 재가를 받는 것이 어려울 듯 하네요. 다른 회사들도 마찬가지일거구요. :-)
KML은 구글이 (사실은
KML은 구글이 (사실은 구글이 인수한 회사가) 만들었지만 표준으로 오픈한 포맷이구요. ( http://www.opengeospatial.org/standards/kml/ )
예를 들어 HWP와 MS-Word는 경쟁 제품이지만, HWP가 MS-Word 포맷 파일을 읽어들이는 게 MS 잘 되라고 그러는 건 아니잖아요? KMZ 파일은 워낙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호환성이 확보되면 괜찮을 만도 한데요.
예... 그건
예... 그건 아는데요... 근본적으로 kml지원까지 하는 것이 정말로 필요할까? 그것이 지금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일까? 하는 것에 대해 둘다 자신있게 yes라는 대답이 안 나오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하면 좋은 일은 많지만 우선순위는 서로 다르니까요.
비용대 효과가
비용대 효과가 얼마냐에 대한 건 또 다른 판단 기준이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경쟁사 포맷이라서 안 될 것 같다 이건 틀린 것 같다구요.
PS. API를 이용해 좌표 변환해서 import/export하는 정도는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커뮤니티의 힘에 맡겨보는 것도..
경쟁사라..음...
국내에서 google 이 nhn 경쟁사라... 음...
국내에서 구글이 네이버를 이길려면 무한수의 원숭이가 필요할걸요.
물론 반대도 성립할걸요. ^^;
Hello World.
요즘 좋은 행사
요즘 좋은 행사 많네요.
KELP 세미나도 그렇고 IBM 개발자 수다도 그렇고...
이런 행사/스터디 소식 접할 때마다 제주에 살고 있는 저는 가슴이 아프답니다.
大逆戰
大逆戰
음... 이 글에 대해서
음... 이 글에 대해서 너무 자화자찬하는 것이 아니냐 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제가 답글로 올렸던 내용을 여기도 올립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아주 즐겁게 진행하는 일이다 보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스스럼없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나서 생각해 보니 그냥 언뜻 보기에는 그럴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다음 내용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권순선님
저도 오늘 낮에 토비님 블로그에서 http://toby.epril.com/?p=470 기업의 오픈소스 제품 공개라는 글을 봤습니다. 그 글을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읽으면서 느낀점은 이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정도 규모로 하나의 기업이 인력과 자본을 투자하여 그 결과물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사례는 제가 알기로 전혀 없었고… 전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드문 케이스로 꼽을 수 있을 만큼 획기적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유감 표시로 "케이스를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인 일이라고 자화자찬"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즉 그냥 단순한 자화자찬이라고 폄하한게 아니라, 인용해온 부분처럼 마치 NHN은 전 세계적으로 거의 아무도 하지 않은 걸 하고 있는 것처럼 자신의 일을 부풀리는 듯한 과대 광고 비슷한 걸 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에 대한 타당한 근거들을 쭈루룩 제시하셨구요.
그런데 권순선님은 지금 그 글의 전반적인 논지("케이스를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인 일이라고 자화자찬")에서 벗어나서, "저 일 자체가 자화자찬이다."라고 받아들이시는 것 같은데요. 그건 아니자나요. 그쵸? 토비님 글 마지막에도 이런 내용이 있고 권순선님도 그 부분을 읽었을 테니까요.
"어쨌든 NHN의 이번 일은 환영할 만한 일이고 관심이 간다"
토비님은 과대 광고에 대한 부분을 비판한 것이지 권순선님이 하는 일 혹은 NHN이 하고 있는 일 자체에 대해 뭐라고 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환영한다며 호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권순선님의 글을 읽으시는 KLDP분들은 토비님이 마치 괜히 NHN이 하는 일, 혹은 권순선님이 하는 일에 시비를 건다 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럴까봐 댓글을 남깁니다. 부디 오해가 확산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닙니다. 저는
아닙니다. 저는 토비님께서 시비를 건다고 생각한 적 없고요... 어느 정도 타당한 지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거기도 올렸고 여기도 올린 것입니다. ^^
궁금증이 저를 호출(?)하는군요...
잼있을것 같습니다. 22일 토요일이라... 신청을 먼저 해야 하겠죠?
서버실 청소부
지금의 규모보다...
이 행사는 앞으로도 존재할지 의문이 듭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이곳에서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을지... 회사 이름만 남는 행사는 아니었으면 합니다.
그냥 하루쉬러 가는거면 모르겠지만... nhn의 이런 행사의 취지가 행사의 성공이 목적이 아닌 한국의 개발환경과 개발자들의 마음이 머물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어. 앞으로의 10년뒤가 기대되었으면 합니다.
사람없는 발전이 아니라. 마음의 행복이 존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거 하나도 없으면서 딴지나 거네요.... ㅇ_ㅇ;;;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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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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