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시 경제 운전에 대한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paeksj98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이런 주제로 글은 처음 올리네요.

요즘 이슈라면 에너지 절약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개념에서 나온게 에코드라이빙입니다.

차량을 운전하면서 기름값을 어떻게 하면 한푼이라도 절약 할수 있는지..ㅋㅋ

막상 개발 하려니 차량 운전자들이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는지 막막하네요.

혹시 운전하면서 네비게이션에서 어떤 정보들이 디스플레이 되었으면 좋은지 좋은 의견좀 부탁드립다.

현제 연료 소모량이라던지, 제네레이터 전압, 급출발 급정지.....

운전중에 안전 운전을 위해 화면에서 디스 플레이나 필요한 사운드 등이 있을듯 한데.

여러분들이 운전도중 알고 싶거나 필요한 것들을 좀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듯 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기름값 절약에 필요한 정보라고 해야하나...

안전운전을 위서 꼭 필요한 정보던지...ㅋㅋ

그냥 편하게 평소에 필요하신 것들이 있으셨으면 의견 부탁드립다.

간혹 이런것도 되겠지요..

운전도중에 갑자기 타이어 압이 30이 적정인데 에어가 점점 빠져서 25가 되면 네비에 뿌려준다던지...

운전중 현재 현비를 뿌려준다던지.....

운전중 어떤 부속이 기능을 못할경우 뭐가 잘못됬다고 알려준다던지......

두서 없이 쓰기는 했는데...ㅋㅋ 혹 평소 운전하시면서 어떤 정보들이 화면이 뿌려졌으면 했던게 있으시면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점점 날씨가 쌀쌀 해지네요.. 다들 한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하시는일 모두 잘되세요.

dhunter의 이미지

1. 타이어압 센서는 TPMS 인가 TPSM 인가 해서 캘리포니아를 목표로 하는 수출차량에는 전 차량 장착되는걸로 압니다.
2. 순간연비라면 일부 수입차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리우스 같은 경우 좀 더 많이 보여주고요.
3. 그거, OBD-II 스캐너인가요? 심각한 문제라면 엔진체크가 들어오겠지요.

... 대부분 이미 구현된 기능인데,
국산차의 에코드라이브, 닛산의 에코 페달(!) 등을 좀 더 참고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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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zImage
It's blu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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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eksj98의 이미지

새로운 무언가를 말씀 드린게 아니라.

기존에 나와있던 기술이지만 정말 운전자들이 필요로 하고.

기름값 절약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무얼까 하는 질문 이었는데..

제가 글제주가 없어서..혼선이...ㅋㅋ

dhunter님은 혹시 obd 스캐너 이야기를 하셨는데 혹시 그런 회사에 다니시나요..??

자동차 관련해서 많이 아시는듯 하신데....ㅋㅋ

chadr의 이미지

이런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부는 이미 구현되어있지만 옵션으로 있거나 옵션이 고가여서...

1. 연비
2. 급가속, 급정거 횟수 통계
3. 최고 변속단수에서 록업클러치 작동 횟수 통계(록업 클러치가 맞나 모르겠네요. 오토 미션차량에서 고속주행시 수동과 같이 엔진과 바퀴가 직접 연결되는...)

사실 차량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같으면 여러가지 정보가 나와주면 좋겠지만 차량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은 전문용어보단 알아먹기 쉬운 용어로 데이터를 재가공해서 보여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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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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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unter의 이미지

네비게이션에서의 정보라면 좀 애매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리 네비게이션을 자주 봐도 그렇게까지 유용할까 싶기도 하고...
매립식이 아니면 선 처리도 애매할것같고요.

저렴한 데이터 로거로서 기능을 수행해준다면 좋기야 하지만 많은 유저가 쓰기엔 여러모로 무리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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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gkyu의 이미지

연비라면 수동으로 부드럽게 가속
천천히 감속이 아닐까요 ?

외삼촌과 저희집이 쓰는 승용차가 싼타모 같은 2천cc 였는데
단지 수동과 오토의 차이로 같은 가스넣고 주행거리가 약 100키로 가까이
차이가 나더군요.

차가 밀리는 곳에서는 좀 짜증나는데 역시나 연비하면 수동

고민이 많아 고민인 애늙은이 입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기름값 절약 및 경제운전을 위해서 제일 급선무는
차 자체를 잘 만드는 것입니다. 당연히 효율이 높은 엔진을 개발하는거고,
저항을 감소시킬 수 있는 디자인 및 공기역학적인 device를 장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차를 경제적으로 몰려면 차 자체를 잘만드는게 중요하지 후진차에 아무리
좋은 전자장비로 정보를 보유준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운전자는 운전만
하면 되는거고, 차는 차를 만드는 사람이 에너지 절감 설계를 해야하는 것이지요.

자동차에 여러가지 부가기능을 개발하고 운전자의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기술은 늘 개발되고 있지만, 제일 중요한 기술은 '차'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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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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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eksj98의 이미지

일반적으로 연비를 올리기 위해서 쉽게 할수 있는게 급가속 급감속만 안해도

제가 생각 하기에는 상당한 효과를 볼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걸 돕기위해서 급가속을 할경우 시각적인 효과를 주어

급가속을 하고 있음을 인지 시켜주고 급가속을 자제하는 효과를 볼수 있을 듯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ecu학습값(기존에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초기화 해서

새로 학습값을 연비가 잘 나오도록 쌓는 방법도 한 방법일듯 합니다.

보급은 많이 되지 않았지만. ECU 튜닝을 통해서 20-30프로 연비 향상이나

출력을 높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lacovnk의 이미지

급제동 급가속하면, 네비게이션에서 "어이쿠나~~" 하는 음성 효과가 나오면 어떨까요 ㅎㅎ

warpdory의 이미지

ECU 튜닝은 많이들 합니다. 값도 천차만별이고, 어느정도 하드웨어에 자신있는 사람들은 직접 하기도 합니다.
저도 제차는 직접 합니다. 각 차 동호회 등에서 어느정도 검증된 설비를 DIY 식으로 직접 만들어서 자체 판매하기도 하고 ... 뭐 그렇습니다. 그래서 차 스펙상 공인연비는 16.9 km / liter 인데, 보통 18 ~ 20 km / liter, 출장 가느라 고속도로 정속주행하면 대충 22 ~ 25 km / liter 정도 나옵니다.
다만 ... EUC 고친 걸 사업소 등에서 알 경우에는 A/S 가 거의 안됩니다만 ... 제 경우는 이미 뭐 9만 km 를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A/S 기간 끝나는 6만 km 때, 5만원짜리 공동구매 하여서 잘 쓰고 있습니다. - 노트북에 USB 로 꽂아서 중간에 블랙박스(제품이 시커멓게 생겨서 그렇게들 부릅니다.) 연결하고, 블랙박스에서 ECU 로 케이블 꽂아서 노트북에서 ECU 에 있는 데이터 받아와서 적당히 자기 책임하에 수정해서(이거 잘못하면 차 버립니다만 ... ECU 자체가 너무 황당한 값은 안 받아 들입니다. 대신 연비가 왕창 안 좋아진다거나, 변속 충격이 무지하게 생긴다거나.. 이런 게 있으니 재빨리 원상 복구 시켜야죠.) 사용합니다.
EUC 초기화는 뭐 배터리의 마이너스 케이블을 빼서 10분 정도 (길게는 1시간 정도 ..) 있으면 초기화 됩니다. - 몇몇 초기모델들은 시동 켜서 1 분간 뭐하고 .. 이런 걸 해줘야 하는 경우도 좀 있기는 합니다만 ...

급가속/급정거 등은 ... 로체 등에서는 이미 채택하고 있고, 옥션이나 보배드림 등에서 찾아 보시면 급(급/가속,정거 등) 경고 장치도 1, 2 만원부터 몇만원 이상 가는 것도 판매합니다. 손재주와 공구만 있다면 재료비 몇백원에서 몇천원이면 만들 수 있습니다. G 센서 이용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도가 높은 액체가 담긴 병을 대시보드에 올려놓아서 급가속/정거 등을 하면 출렁 거려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것까지 ..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내비게이션 등에서도 지원하는 몇몇 모델이 있습니다. 아이나비나 매피 같은 메이저 업체는 아니니 찾아 보시면 몇개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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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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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eksj98의 이미지

제차도 좀 ecu 튜닝좀 하고 싶은데... 튜닝점에서는 너무 비싸서

혼자 하고 싶은데 혹시 구입 할수 있는곳좀 알려주실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ㅋㅋ

메일은 paeksj98골뱅이naver.com입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차 관련 동호회에 가입하시면 ... 그다지 어렵지 않게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보배드림같이 왕창 모여 있는 곳 말고요 ...

그 이상은 .. 말씀드리기가 좀 곤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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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이미지

이건 좌석 자체를 흔들어 주는건 어떨까요?

대형 놀이공원에 가면, 좌석 자체가 앞, 뒤로 기울어 지면서 가속되거나 정지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체험형 놀이기구가 있죠.
그런것처럼, 급가속을 하면 실제 가속도보다 더 크게 느껴지도록 좌석을 뒤로 기울여 주는 거 어떨까요?
급정차 할 때에는 앞으로 기울여 주고...

조금만 하더라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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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garam111의 이미지

목적지까지 주행완료 후에 주행정보를 파일로 저장하여 나중에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총 이동거리, 총 이동시간, 평균/최대 속도, 급정거/급가속 횟수 등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주행 중엔 신경을 쓸 수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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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할 때 열정은 자라난다.

snowall의 이미지

그러고보니, 자동차에도 블랙박스 개념의 장치를 설치한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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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oh5의 이미지

가장 중요한 것은 차량이 가는길의 경사 여부라고 생각합니다.
오르막이냐 내리막이냐 혹은 그 길이가 어느정도냐 하는 거지요.
그리고 브레이크를 밟아야 되는 지점이 어느정도 거리에 있느냐 하는 것도 추가되면 좋습니다.

위와 같은 것이 뿌려지면 내리막길에선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한참을 내려갈 수 있구요.
오르막길에선 어느정도로 가속할 것인지 운전자가 판단하는데 용이하지 싶습니다.

저도 요즘 기름값 아끼려고 정속주행에 퓨얼컷을 시험해 보고 있는데요.
퇴근길이 계속 이어지는 내리막이라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내려오는 극단적인 방법도 사용해보니...
출근길 보다 확실히 연비가 좋습니다. 차이가 확 날 정도로요.
대신 천천히 간다고 뒷차들이 껌뻑껌뻑 겁을 주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만...

예를 들어 지금부터 내리막이 500미터 정도 이어지는데 마지막에 커브를 돌아 신호등이 있다.
이렇게 네비에서 알려주면 70정도로 달리고 있으니 감속페달에 발만 올려놓고 천천히 가다가 서면 되겠네 라고
운전자가 알아서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요?

리눅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려워요.. ㅡ.ㅡ;

ironiris의 이미지

차가 린번 엔진이라...
린번 불이 최대한 안꺼지도록 주행합니다.
급가속이 아닌 적당한 가속만 하더라도 꺼지고 급브레이크가 아니더라도 브레이크를 좀 밟았다 싶어도 꺼지구요.
이 정도만 하더라도 운전습관 길들이기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