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은 일자리를 계속 줄였습니다

mandami의 이미지

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23546.html

“정보화 시대에는 IT(정보기술) 접하는 사람은 소득이 높고 접하지 못하는 쪽은 소득이 낮기 때문에 소득 격차가 벌어집니다. IT 기술은 일자리를 계속 줄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9월9일 ‘국민과의 대화’ 도중 이렇게 말했다. ‘녹색성장’에 대한 소신을 밝히다가 나온 말이다. ‘정보화는 소득의 불균형을 확산시키고 일자리를 줄였다 → 녹색화는 소득 균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다 → 일자리는 3배가 더 늘어날 것이다.’ 대통령의 결론이었다.

...
정부는 올해 공기업 예산을 10%씩 일괄적으로 삭감하라고 지시했다. 경제 살리기 정책의 일환이었다. 이 방침에 따라야 하는 공기업들이 가장 많이 ‘칼질’한 예산이 IT 쪽이라고 IT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
올해 예산인 1450억원에 비해서도 27%나 줄었다. 특히 김대중 정부 시절 시작된 ‘전자정부’ 사업 등 마무리 사업뿐이다. 신규사업 예산은 ‘0’이다
...

대한민국 수출액의 40%를 담당하는 IT를 대놓고 죽이겠다고 말하는 사람.

이 사람이 우리의 대통령입니다.

samjegal의 이미지

산업시대인가요..

기계가 일자리를 줄인다고.. 기계를 부수던 시절? -_-;;;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더만.. 정말 이 자리에서 증명을 해주시는군요.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peinsiro의 이미지

컴퓨터 관련산업에 이런식으로 복수를 하는군요.

스크린세이버 암호도 어떻게 해제하는지 몰라서 로그인을 몇개월씩이나 못했던 지진아 수준의 노친네이십니다.

게다가 전직 대통령은 IT관련 지식이 무척 해박했다죠?

이참에 잃어버린 10년을 청산하고자 가장 짜증나고 가증스런 IT 따위는 산업지도에서 그냥 지워버릴 심산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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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 살자.

정직하게 살자.

cymacyma의 이미지

IT 지원을 강화하겠다 뭐 그런 식으로 이야기했었죠 =3 참여정부 (짝퉁) 시즌 2라는 비난이 나오니까 배알이 꼬였나보네요. 또 갑자기 딴소리..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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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my small Organization, volks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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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my small Organization, volks 'ㅅ'

pchero의 이미지

가슴아프지만 이런 기사도 있습니다.. ㅠㅠ

"정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예산지원 전액삭감"

헐....정말 가슴이 아파오네요...

반크와 김장훈씨 의기가 꺾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관련기사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newsid=20081020224518155&p=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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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왼쪽이 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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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왼쪽이 저입니다 :)

warpdory의 이미지

작년쯤에 모씨가 ... 티비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죠..

우리나라에 딱 하나 문제가 있다면 ... 지도자 입니다.
그리고 두가지 문제가 있다면 저런 놈을 찍은 놈들이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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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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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의 이미지

다른건 다 좋은데... 제발 저 면상을 공공장소에 올리시는 일은 좀
삼가해주시면 좋을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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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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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warpdory의 이미지

앞으로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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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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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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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blkstorm의 이미지

정통부 폐지할 때부터 알아봤어야하는건데...

그나저나, '특정 업계의 일자리를 줄인다'라는 정책 자체가 경제수장으로서 할 만한 말인가요?

콘크리트 만지는 사람이 아니면 다 기생충같은 사람들이란 말인가요?

IT 업계인력을 무슨 불법 조직인 양, '줄여버려!!'라고 하게...

중간에서 재하청으로 돈 뜯어먹은 업자들이나 날려버리면 모를까. 빈대고 초가삼간이고

그냥 홀라당 다 태워버릴 작정인것같습니다.

iris의 이미지

'콘크리트 만지는 사람을 감독하거나 그 감독자를 또 감독하는 사람'이 아니면 기생충으로 여기는 겁니다.
콘크리트를 직접 만지는 일용직도 그들에게는 쓰고 버릴 부속품 이상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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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의 이미지

음 명박 아저씨 특기가 콘크리트가 아니라 땅파기 아니었나요? 삽질이 주특기 였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M.W.Park의 이미지

그렇죠.
정확히는 땅을 파고나서 거기에 콘크리트를 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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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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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kstorm의 이미지

처음에 답글 올렸을 때는 '삽*,공**질하는 사람'이라고 썼다가

특정업종을 비하하는 걸로 비출까봐서 순화한 것입니다.

ironiris의 이미지

상관중에 무식하고 부지런한 상관이 제일 악질이라고 하죠?
2mb 는 뭐 이리 부지런한지... 그냥 가만히 임기만 채우면 안되나??

siabard의 이미지

Quote:
“정보화 시대에는 IT(정보기술) 접하는 사람은 소득이 높고 접하지 못하는 쪽은 소득이 낮기 때문에 소득 격차가 벌어집니다. IT 기술은 일자리를 계속 줄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9월9일 ‘국민과의 대화’ 도중 이렇게 말했다. ‘녹색성장’에 대한 소신을 밝히다가 나온 말이다. ‘정보화는 소득의 불균형을 확산시키고 일자리를 줄였다 → 녹색화는 소득 균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다 → 일자리는 3배가 더 늘어날 것이다.’ 대통령의 결론이었다.

흠.. 이말은 이렇게 돌려 드립지요.

"부동산 거품시기에서는 부동산을 접하는 사람은 소득이 높고 접하지 못하는 쪽은 소득이 낮기 때문에 소득 격차가 벌어집니다. 부동산은 일자리를 계속 줄였습니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의 불균형을 확산시키고 일자리를 줄였다 -> 투기 억제는 소득 균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다 -> 일자리는 3배가 더 늘어날 것이다.'

지나가는 IT 일꾼의 Copy & Paste & Replace 였습니다.

--
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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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

gurugio의 이미지


2가지를 항상 고려하고 있습니다.

만약 앞으로 계속 그나라당이 선거에서 득표한다면?
토건국가에 더이상의 희망이 없음을 빨리 깨닫고
조금이라도 경제가 풀리면 빨리 비자만들어야지요.
남들보다 빠르게 누구보다 다르게~~ 가 중요하겠습니다.

그 담으로는 그냥 포기하면 편해~~ 입니다.
뭐 밥을 굶겠어요?
어짜피 공장에는 사람없다고 난리던데 나이들면 우리 어머니께서 일하시는
전자부품 공장에 나가서 배달이라도 하지요 뭐..나름 전자과 출신인데 받아주겠죠.

어짜피 IT로 국내에서 인정받거나 한다는 것은 진즉에 포기했고
저같은거 출국해도 두뇌유출이니 욕하지 않을테니...

----
세상을 바꾸는 것은 단 한 사람. 오직 하나님의 사람뿐이다.
개인 홈페이지가 생겼습니다 http://caoskernel.org
어셈러브를 개편중입니다 http://www.asmlove.co.kr

angpang27의 이미지

IT(정보기술) 접하는 사람은 소득이 높고.......

개발자중에 잘사시는분 있어요?

고통이 지천에 있다한들 어이해 멈출수있더냐

samjegal의 이미지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 말고는.. 소득이 엄청 높은 사람은 없을껍니다..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iris의 이미지

스타크는 정통 IT맨이 아닌 토건 삽질족과 맞먹는 방위산업족 아닙니까?
즉, 엔지니어이긴 하지만 IT라고 하기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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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ngax의 이미지

IT 업계가 최종진화해 완전체가 되면 군수산업체가 됩니다.

LISP 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lisper
방송기술 개발업체
http://playhouseinc.co.kr

sangu의 이미지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09300176 [2009년 정부 예산안] 정부 정보화 예산 7% 감소

Quote:
내년도 정부 정보화 예산은 올해 대비 7% 감소한 3조1551억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20% 삭감 방침에서 감소폭이 완화됐지만 최근 5년간 감소폭으로는 최대 규모다. 기획재정부는 이전 정보화 예산에 구 정보통신부 인건비가 포함돼 있는 만큼 이를 제외한 수치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정보화예산을 다시 집계했다. 그러나 이전에 정보화 예산에 포함돼 있지 않은 ITS(지능형교통시스템)가 이번부터 추가된 만큼 실제 감소폭은 10%에 가깝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09300279 정부, R&D 예산 10.8% 늘린다

Quote:
연구개발(R&D) 부문은 10.8%가 늘어난 12조3000억원으로 그린카·로봇산업 등 선도형 신기술 성장동력사업(1조1923억원, 51.9% 증액), CT 등 지식기반서비스 산업 지원(2821억원, 15.7% 증액),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확충(4870억원, 13.2% 증액) 등에 사용된다.
내년 R&D 예산에는 신성장동력 기술사업화 펀드 지원(500억원), 범정부 전산장비 통합(429억원),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구축 및 운영(300억원), 정부지원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286억원) 등도 신규 예산으로 잡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146301

Quote:
정부가 오는 2009년 한 해 동안 게임산업에 투여할 예산 규모를 249억5천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2008년도 예산 158억원에서 70% 가량 증가한 수치로 당초 예상 규모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

전체 정부 예산안에서 IT(정보통신) 관련 부분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특정 부처의 예산 감소폭을 가지고 비난하는 기사라 신뢰가 가지도 않고 악의적이기까지 보입니다.

kilikan의 이미지

물론, 인프라쪽의 투자쪽면에서는 좋은 방향이라고 격려해 주고 싶지만.

정부가 직접적으로 투자했다는 게임들은,

눈먼돈 빼먹기가 많았던지라.

이쯤에서 한국 게임 산업 진흥원의 대표작 '스타스톤' 관련 리뷰 링크겁니다.
http://pig-min.com/tt/1728

...

문제는 정부쪽에서 의도적으로 IT산업을 줄일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점이죠. 포탈쪽에서 보이는 족쇄의 움직임들은, 앞으로의 서비스적인 측면에서 많은 제한을 걸게 될겁니다.

사용자는 아주 작은 불편함만 던져주어도,, 서비스를 사용하기 싫어지거든요.

'국제경쟁력강화위원회'란 이름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많은 일들이 실제로 이루어질까 두려울 뿐입니다. :(

wish의 이미지

Quote:

특정 부처의 예산 감소폭을 가지고 비난하는 기사

" 정부 정보화 예산은 올해 대비 7%"가 특정 부처의 예산 감소폭이라는 뜻인가요? 적어도 문맥은 그렇지 않아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인용하신 부분중 강조하신 부분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확충", "그린카·로봇산업 등 선도형 신기술 성장동력사업", "CT 등 지식기반서비스 산업", "신성장동력 기술사업화 펀드 지원" 이 딱히 "정부 정보화 사업"이라는 범주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을까요?

"게임산업에 투여할 예산 규모를 249억5천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2008년도 예산 158억원에서 70% 가량 증가"
게임 예산과 "정부 정보화"와 관련이 있나요?

마지막으로 처음 인용하신 "정부 정보화 예산은 올해 대비 7%가 감소"했다는 사실은, 중간에 인용하신 두가지 기사와 딱히 모순되는 점이 없습니다. 한겨례 기사가 악의적이라고 볼 이유가 충분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sangu의 이미지

한겨례 wrote:
정부의 ‘IT 줄이기’는 내년 예산 편성에서도 확연하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기획재정부에 올린 내년 정보화 예산안은 2300억원. 이 중 1052억원만 확정됐다. 절반 이하다. 올해 예산인 1450억원에 비해서도 27%나 줄었다. 특히 김대중 정부 시절 시작된 ‘전자정부’ 사업 등 마무리 사업뿐이다. 신규사업 예산은 ‘0’이다.

27%나 줄었다와 제가 인용한 기사의 7% 감소와 많은 차이가 납니다.

Quote:
그리고 인용하신 부분중 강조하신 부분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확충", "그린카·로봇산업 등 선도형 신기술 성장동력사업", "CT 등 지식기반서비스 산업", "신성장동력 기술사업화 펀드 지원" 이 딱히 "정부 정보화 사업"이라는 범주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을까요?

한겨레 기사 내용은 정부 정보화 예산 삭감만 비판한것이라 전반적인 IT(정보통신) 분야의 홀대입니다.

Quote:

게임 예산과 "정부 정보화"와 관련이 있나요?

한겨레 기사가 정부 정보화 예산에 대한 비판만 있나요? 기사 제목도 "토건의 나라, 빙하기 맞는 IT업계" 라고 되어 있습니다.

Quote:
마지막으로 처음 인용하신 "정부 정보화 예산은 올해 대비 7%가 감소"했다는 사실은, 중간에 인용하신 두가지 기사와 딱히 모순되는 점이 없습니다. 한겨례 기사가 악의적이라고 볼 이유가 충분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정부 정보화 예산을 줄였지만 다른 IT분야에 정부가 예산을 증액했다는 겁니다.

soungno의 이미지

인용 : '정보화 시대에는 IT(정보기술) 접하는 사람은 소득이 높고 접하지 못하는 쪽은 소득이 낮기 때문에 소득 격차가 벌어집니다. IT 기술은 일자리를 계속 줄였습니다.'
이 내용만 보더라도 이명박 대통령의 IT 산업에 대한 인식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전세계 적으로 IT 의 격차가 가장 작고 보급이 잘되어 있는 곳이 대한민국 이였습니다. 휴대폰 , 인터넷 등등
그런데 갑작이 저런 모순적인 발언을 하고 또 그에 비대어 IT 기술이 일자리를 줄였다고 주장 합니다.
과연 IT산업이 일자리를 줄였을까요? 기존의 전통적인 산업에서의 일자리가 대체 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된건 사실이지만, IT 기술로 인해서 일자리가 준다는건 어떤 논리 인지 감조차 오지 않습니다.
자 그럼 저런 생각을 가진 대통령이 이제 IT 에 대해서 어떻게 대할 까요?
한겨레 기사가 악의적인게 아니고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이 악의 적인 것입니다.

잘 가야지.

cwryu의 이미지

대통령이 IT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발언이 기분나쁜지 아닌지가 문제라는 게 아니구요.

한겨레21의 기사가 IT 예산이 줄어든 것만 부처 예산만 뽑아서 비교해 놓고서는 마치 정부의 전체 IT 예산이 줄어든 것처럼 얘기하고 있다는 겁니다.

M.W.Park의 이미지

임기가 끝나기전에 맘에 드는 정책이나 언사 하나쯤은 볼 수 있을런지...
2mb의 논리대로라면, 문명의 이기들은 다 없어져야죠.

조아라하는 포크레인부터 생산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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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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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yejin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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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mycluster의 이미지

쟤는 대운하도 삽으로 팔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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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Park의 이미지

삽도 문명의 이기입니다.
실업문제가 계속되면 삽도 없애자고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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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의 이미지

일반 삽은 부피도 크고 무거워서 성인 남성을 빼면 전 국민이 삽질(?)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삽을 없애기 전 단계로서 '국민 야전삽' 사업 또는 '국민 모종삽' 사업을 벌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는 4살짜리 어린이도 삽질을 하는 전국민의 토건사업화... 멋지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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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세돌 좀 넘은 아들놈한테 장난감으로 사준 세트가 있는데.. 거기에 플라스틱 모종삽이 들어 있더군요.

... 애를 벌써 토건사업에 뛰어들게 한 .. 아빠가 되어 버렸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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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dingkyu의 이미지

삽은 무슨 죄가 있답니까 ? 불쌍한 삽...

삽으로 스카이콩콩 타는 재미도,
어려울때 도움을 준 친구이기도 한데 말이죠...

하여튼 헤유...

고민이 많아 고민인 애늙은이 입니다.

좋은날의 이미지

"부동산 시대에 부동산이 많은 사람은 소득이 높고 그렇지 못 한 쪽은 소득이 낮기 때문에 소득 격차가 벌어집니다."
이렇게 발언을 했어야 옳은 일이였을 텐데요.

jaurang2980의 이미지

IT로 인한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반대 실업이 늘어났을뿐이죠

하지만 이건 IT로 새로 창출된 부분과 상충하는 부분이라

크게 문제될건 없어보이기니 합니다만..

그냥 현 정부의 IT인식이 어떤건지 잘 보입니다.

그저 70년대에 머물러 있네요..

가장 재밋는건 이러면서 내수를 살리자 쑈를 한다는거..

mycluster의 이미지

가뜩이나 IT 예산이 줄어드니마니 하는 판국에, 대부분 수입품인 하드웨어, 장비 소프트웨어 등등이
만수의 삽질로 인하여, 25~30% 정도 인상되었습니다. 이번달 말에 대부분 새 가격표들이 발송되어 왔는데,
평균 25~30% 정도 가격이 인상되었네요.

혹시 그나마 예산 집행하셔야하는 분들은 이번달안에 물건 사세요. 담달부터는 새로 견적받으셔야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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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의 이미지

국내에 재고를 쌓아 놓고 몇 달 버틸 수 있는 글로벌 대기업 물건이나 다음달에 견적서 새로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는 수입 업체들의 환차손 때문에 이미 가격이 올라버렸습니다.

환투기꾼들보러 투기하라고 대놓고 사인을 보내놓고 반성을 하지 못하는 KMS와 그의 두목 덕분(?)에
환율이 왕창 올라 KIKO + 환차손 데미지가 보통이 아닌데 위대하신 KMS의 두목께서는 일명
MB물가2를 만들어서 PC 가격을 잡겠다고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병주고 불로 지지고 이제는 전기충격까지 주려나봅니다.
(그 PC에 서버나 워크스테이션이 들어가는지는 정부도 모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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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gle의 이미지

정말이지 말로는 IT 강국...뭐다 그러면서..
저런식으로 말하는거보면..화딱지가 나더라구요.
그렇다고 IT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이 연봉 1억 넘는것도 아니고.
ㅜㅜ
내년이 정말 두렵습니다.

alwaysN00b의 이미지

경제만 3년전으로 돌아가는게 아니군요.

언제나 시작

rubenz의 이미지

현장으로 가서 일용 잡부 하면...소득격차가 모두 줄어 들겠군요,...

imjinhyuk의 이미지

이제 막 사회 생이 되는 저에게는 이러한 소식이 들릴 때 마다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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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fly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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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fly effect.

nbx2의 이미지

자동차 산업을 없애고 인력거를 도입하거나
휴대폰을 없애고 전보를 적극 활용하기위해 집배원을 대량고용하는 것이
청년실업 없애고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많을 도움이 될듯합니다.

magingax의 이미지

한 국가라는게 얼만큼 삽질을 하면 무너지는 걸까요?
리만 브라더스의 크리티컬 개삽질이 계속되고 있는데..한국은 언제까지 버틸려나.

LISP 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lisper
방송기술 개발업체
http://playhouseinc.co.kr

hb_kim의 이미지

그동안 열심히 한 노력의 성과가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있으니 조만간에 궁극적인 목표 달성도 완료되겠지요.

주위에서도 무관심과 무참여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으니 절호의 시기군요.

codebank의 이미지

저는 IT의 부흥기가 '그들'이 말하는 잃어버린 10년중에 발생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잃어버린 10년동안 쌓아올렸던것을 10년전으로 되돌리려고 노력중인가보죠.
주식도 환률도 사회환경도 잃어버린 10년 전으로 되돌리고나서 다시 시작하려는 의도가 아닐까요?

아~ 10년전엔 내가 뭘하고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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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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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c0d3h4ck의 이미지

수 많은 과학분야의 연구소들이 통폐합 되고 있습니다.
이런 국가의 백년지 대계(國家 百年之 大計)를 말아 먹는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우울해 집니다.. 정권 바뀌면 되돌릴 수 있는 것들이야 조금만 참자 해도..
이런 것들은..후..

reLax의 이미지

반크의 예산을 삭감했다는 말에 기부할려고 갔다가 없어서리.
가입하고 왔어요 ^^
따로 기부는 못하나요?

jachin의 이미지

반크의 '계좌번호'에 입금해주시면 될 듯 해요.

영수증 필요하시면 요청하시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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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c0d3h4ck의 이미지

말과 행동을 반대로 하는 사람이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李대통령 "R&D예산 GDP 5%까지 늘릴 것"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012&newsid=20081027163709516&p=yonhap

jiwoone의 이미지

앨빈토플러 횽아가 쓴 책 "제3의물결" 그리고 추가로 "부의미래"
독후감도 써서 제출하라고 하고 싶음

beebee의 이미지


광우병 쇠고기에 가려져서, 경제위기 이슈들에 가려져서

잘 드러나고 있지 않지만

교육과 과학에 대한 저들의 만행은

몇십년의 후유증으로 두고두고 고통을 줄것 같습니다.

내 혼에 불을 놓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