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인간관계 스트레스.
글쓴이: brucewang / 작성시간: 화, 2008/09/30 - 4:03오후
정말 분노를 참지 못하겠네요.
오늘 결국 그동안 정신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던 한 사람에게 참지못해 저도 욕을 해 버렸습니다. 그 사람은 아주 그런것에는 익숙해져 있는지 오히려 애기수준의 욕이라고 비웃으며 또 제 가족을 모욕하더군요. 저번에도 제가 그러지 말라고 경고 했는데...
그순간 눈이 뒤집힌다는 표현이 뭔지 이해가 됐습니다.. 그래도 파리 잡으려다 낭패를 당할까봐 다시 참았는데...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휴...
이런 최악의 사람은 처음이네요.. 그냥 피하고 싶은데, 굳이 찾아와서 시비를 거네요. 방법은 제가 회사를 나가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다가 이런 막다른 곳을 찾아 왔는지... 온지 1년도 안되었는데 그런 하등 인간때문에 내가 회사를 나가는것도 속상하고, 아무리 내가 억울해도 1년도 안되서 회사를 옮기면 면접 하는 사람들도 오해할테고..
정말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아...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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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만 타당하면
이유만 타당하면 1년이든 1개월이든 상관 없습니다.
저도 프리랜서 하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올해 초에 취업을 했는데, 회사가 상식에 어긋나는 짓을 제게 해서, 4개월 좀 안되어 퇴사하고 다른 회사로 갔습니다. 이유가 타당하니 옮겨갈 회사에서도 별 얘기 없더군요.
다만, 옮긴 회사에서도 옮기기 전 회사처럼 막장은 아니더라도, 예상했던 바처럼 짜증스러움이 없진 않네요. ㅎㅎ
인생사 새옹지마...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경력서 올리시는 게 필요한 시기일 듯. 하지만, 서두르진 마세요, 그런 일이 또 반복되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되도록 분노를 표출하진 마세요. 표출하려거든 딱 한 번, 퇴사 확정됐을때 몰아치시던가요.
하지만, 그런 행동도 부질없는 짓이라는 걸 느끼게 되는 때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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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 말씀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m(_ _)m
역시 참는 자에게 복이 있는 것일까요....?? 참고만 지내니까 더 그러는것 같아서 좀 폭발 했는데, 이사람한테는 그래봤자 소용이 없더군요. 한순간 참지 못한게 너무 후회 되지만..., 가족까지 들먹이는데는 정말 못 참겠더군요.
다행히 상사께 다시 절박하게 호소 했더니 일단은 별도의 지리적 위치상에서 근무하게는 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일때문에 어떻게든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데, 정말 답답~ 합니다.
그동안은 체스맨님 말씀대로, 이런 사람은 어디든 또 있을 수 있으니까 인내의 기회로 삼자고, 한번 버텨 보자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 번 참을 인(忍)자를 써 보겠습니다.. 집에가서 아이들 보려니 참 가슴이 찢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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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
그런 사람(?)... 이 하나 있었는데..
한번 기회 봐서 날 잡아서 발칵 뒤집어 놨더니 그 다음부터는 조용해지더군요.
대개 그런 사람들은 자기보다 약해 보인다 싶으면 더 그러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때는 제가 계약직 비정규직이고 하니 만만하다 싶었었나 봅니다.
그런데...
한 4년쯤 지난 .. 지금은 상황이 역전 되어서 제가 '갑' ... 그쪽이 '을' 입니다.
그쪽에서 보면 기가 막히겠죠 뭐. 프로젝트 회의 등으로 한달에 한두번 만날 때마다 겉으로는 살랑 살랑 거리지만 ... 아마 속으로는 드럽게 재수 없다고 하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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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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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에서 무지
'사람(?)' 에서 무지 웃었습니다.. ^^
어떻게 하면 사람(?) 이 조용해 질 수 있나요? ^^
아... LOST에서 로크가 박스공장에서 상사한테 당하는 걸 보면
아주 동병상련에 가슴이 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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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건 없고...
만만한 놈이 아니라는 걸 보여줬습니다.
별다르게 한 건 없고 ... 그냥 책상 좀 치고, 키보드 좀 집어 던지고 .. . 뭐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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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하하... 터프하시네요...
문제는 그런 건 안통하는, 자신 말로는 산전수전 다 겪은
여자거든요.. (나이는 어린데.. 그 말만 들어보면 자칭 삶의달인이죠 ^^)
자신이 원인을 제공하고 정도를 넘어서고는
다른사람에게는 저를 가해자라고 다 뒤집어 씌울 수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그사람의 말이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어이없는 경우가 있어서
제가 뒤집어 쓴 경우는 없었지만...
처음에는 그사람의 마음에 상처가 많은가 보다... 생각도 하고
그사람이 괜히 우습게 보더라도 제가 우스운 사람인가 보죠... 하면서
해 봤는데, 이런 '햇볕정책' 도 안되고..
참다참다못해 똑같이 욕을했는데도 오늘처럼 '그것도 욕이냐?' 하는 소리나 듣고...
... 자꾸 생각이 나서 그만 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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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해 보세요.
일단 그 사람과 미팅하거나 할 땐 다 녹음하세요.
그리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딴 소리하면 그냥 그 녹음 했던 거 틀어 버리세요.
제가 썼던 방법 중 하나입니다.
mp3 player 나 보이스펜은 값은 싸도 성능은 맏을만합니다.
중요한 건 '욕'이나 이런 걸 둘만 있는 자리에서는 해서는 안됩니다. 전부 상대방에서만 나오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건 사실 아르바이트 할 때 클라이언트 만날 때 써먹던 방법인데... 말할 때랑 계약서 쓸 때 말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보통 mp3 player, 보이스펜 2 개 .. 이렇게 서너개로 녹음을 해뒀었습니다.
참고로, 당사자가 녹음하는 건 도청이 아닌 '녹취'입니다. 정당한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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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귀가
음!!! 귀가 솔깃솔깃..
그런데, 그런 방법으로 제 억울함이 풀린다 해도
그사람은 결국 앙심을 품고 더 발악을 할텐데,
그 저주에서는 어떻게 벗어나나요?
혹시 그사람이 끔찍한 짓이라도 한다면..
흑흑...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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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땐 ..
그 유명한 '개무시 신공' 있습니다.
발악을 하든 뭘 하든 개무시 해버리면 됩니다.
어딜 가나 그런 사람 한둘은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가장 만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타겟으로 삼아서 괴롭힙니다.
누군가는 그 타겟이 되겠지만, 내가 될 이유는 없는 거죠.
가장 좋은 건 저런 사람이 없는 것이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어느 조직에 가나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꼭 있습니다.
그리고 녹음해서 분량이 어느정도 쌓이면 모욕죄 등으로 손해배상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거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뒤의 일은 법원에서 판단해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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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어폰을끼고
네...
이어폰을끼고 말안하고 쳐다보지 않아도 책상을 쳐가며 시비를 거는 사람이지만
이제는 물리적 위치가 달라져서 개무시 신공이 조금 효과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제발 자다가 분노로 피가역류하는 날은 없기를 바래봅니다...
컨설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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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무조건
단순히, 무조건 참아서는 병만 될 뿐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참는 방법은 무척 싫어하구요.
참는다기보다는...
'전략'이라고 보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비관적 상황을 벗어나는 전략.
일단 문제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덮어두는 거죠.
여러 채널을 뚫으려고 노력해보세요. 지금 하신 것처럼 윗 상사나, 이직 준비나, 주변 동료들이나 등등.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요? 그 잘 안맞는 분의 상사를 통해 삼자로서 일한다던가...
채널이 많을수록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되죠.
믿을만한 구석이 있으면 자신감이 붙는 건 당연한 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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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그런데에
제가 좀 그런데에 소질이 없었네요..
게다가 지금까지는 입사때와는 들은 바 와는 전혀 틀리게 파견을 나가 있고
오로지 그 사람과만 같이 있었습니다..
저의 유일한 채널이었던 상사분도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덜 쏟으셨고..
그동안도 많이 힘들었는데, 뭔가 이런 하소연 한다는게 무척 창피하게 느껴지더군요.
한계점에 다다러서야 겨우 몇 번 요청을 드렸었지만 별 반응은 없으시더군요.
오늘은 아주 절박하게 하소연 했습니다.. 이런 부탁 했다는게 지금도
패배자인 것 처럼 느껴져서 아주 참담한 기분 뿐이고..
결국은 그 사람 험담을 하는것인데, 같은 사람 되는것 같아서 더욱 싫구요..
이젠 그나마 지리적 위치가 다르게 되니 다행일까요..
채널을 뚫지는 못해도 뭔가 제 진정성을 알아주는 분들이 생기면 더욱 좋겠네요..
아무튼, 현재의 회사도 마음을 잡고 일 하고, 다른 가능성도
적극적으로 알아보아야 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던것 같네요.
좋은 상담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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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 제가
그런데 정말 제가 아무리 억울하고 하더라도
입사면접에서 직장을 옮기려는 이유를 인간관계 스트레스라고 하면
누가 저를 믿어줄까요..
솔직히 몇번 면접을 보았지만, 그 이유를 물어볼때 마다
적당히 이유를 대기는 하지만, 저도 모르게 얼굴이 침울해 져서요.
저도 포커페이스를 할 줄 알아야 하는데, 너무 바보 같습니다..
아무튼, 다시한번 참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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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일을 함에 있어서 겪는 스트레스라면 어느정도 용인할 수도 있겠지만 그 이외에
가족까지 들먹이면서까지 욕을 한다는 것은 아주 잘못된 행동입니다.
상사나 관리자급에 일단 건의를 해보세요. 그래도 차도가 없다면 이직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는 이익을 창출해야 하지만 회사도 하나의 사회이기에 관리자가 관리를
잘못하면 아무리 튼튼한 회사라도 오래가지 못하는 법입니다.
관리자급 또는 사장에게 건의를해보시고 그것도 아니다 싶으시면 다른 회사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런 사람하나 관리하지 못하는 회사라면 그건 보나마나한 회사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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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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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경험상 보통 그런
경험상 보통 그런 사람은 윗선의 총애(?)를 받는 경우가 많더군요 ^^;
어딜가나 그런
어딜가나 그런 사람(또는 다른 형태의 참지 못할 스트레스)은 있다고 생각하시고, 참으세요.
누울 자릴 보고 다릴 뻗으시라고... 체스맨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퇴사가 확정된 다음에 그 간의 모욕을 한 번 시원하게(?) 털어버리시길... ^^;
주의할 점은 이 바닥이 좁다보니... ^^;
네.. 저도 그랬으면
네..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
그런데 이 사람의 경우는 털어버리려 했다가는
되려 어떤 일을 당할 지 모르는 사람이라서요..
아마 하나 하나 이야기 하면 제가 과연 소설을 쓰는게 아닐까
하실 정도니까요.
한마디로 피하는게 상책인 사람인데,
문제는 피해도 자꾸 엉겨 붙는다는거죠.. T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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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이해타산적이 되어야 합니다.
손과 득을 저울질을 해보세요.
퇴사(-2) + 꼴보기싫은놈(?) 안보기(+3) + 이직(-1) + 새로운 환경적응(-1) ..등으로
일단 이직시 면접에서 [인간관계]라고 표현하면서 이직사유를 밝히면 조금 이상하게 들립니다.
있던 그대로 [개망나니],[안하무인],[반면교사] 등과 같은 인물이 있었다.라고 말하고,
그래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원만한 해결을 할려고 했으나,...
역시나 그는 진정한 [안하무인]이었다.
이직사유로는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그 누구도 그 이유로는 인사채점에 넣지 않을 겁니다.
Hello World.
정말 면접때 그렇게
정말 면접때 그렇게 솔직하게 그런 류의 사람이 있었고
해결이 되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면접보시는 분들이 믿어주실까요?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되서 걱정이네요...
그대신 좀 긍정적 표현으로 "좀더 자기 발전을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
라고 말하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면접보시는 분들께서는 오히려
"이거 우리회사에 실망해서 또 일찍 나가면 어떻하나?" 생각하실수도 있겠더군요.
그냥 늘 해 왔던 대로, 스트레스를 흡수하는 스폰지로, 때로는 무시하면서
일단 근무연수는 채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ToT
새로 직장 찾는것을 생각하다보면 일에 의욕이 떨어지기도 하더군요 (일도 없지만.. ^^)
솔직히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보다 적극적이게 된 하루였긴 하지만,
상사께서 모처럼 자리이동으로 최소한의 조처는 취해주셨으니 감동으로 봉사?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책임감도... 제가 너무 순진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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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하.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를 낳습니다.(순간 반말은 죄송합니다. 상황이 상상되서요.)
귀하는 우선 방침을 세우셔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뭔소리냐면...
제가 한 번 질문을 드려 보죠.
귀하는 그 사람을 어찌 하고 싶으신가요?
믹서기에 그사람 손가락부터 척추까지 갈아서 그사람에게 되먹이고 싶으신가요?
그사람과 싸워 이겨(말이던, 주먹이던)보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단순히 그사람과 일을 같이 안 하면 되나요?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귀하가 어떤 목적을 가졌느냐에 따라 해결방법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우선 그걸 세우셔야 할 것 같구요.
절치부심이지요. 생각 안하면 잊혀지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해집니다.
고로, 터트리는 것도 나쁜 방법이 아니며
무시하는 것 또한 하책은 아닙니다.
딱히 좋은 방법이 생각나지 않습니다만... 회사 나갈 각오를 하시는 것도 나쁠 듯 하지는 않습니다.
욕이야 연습하면 되구요(실제 연습을 해야 늡니다. 연습 방법은 인터넷에서 [세이노]를 검색해 보세요)
되도록이면 욕할 때 [내가 이새끼랑 한 주먹 해야겠다]라고 생각하시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하지만 추천은.. 계급띠고 한판붙자고 끌고 나와서 선방날리는 거죠. 말이고 뭐고 필요없는게... 말 잘하는 사람치고 주먹 잘하는 사람 없습니다.
행복은 희생없이는 얻을 수 없는 것인가?
시대는 불행없이는 넘을 수 없는 것인가?
문제는 여자입니다..
문제는 여자입니다.. 제가 같이 일한 여자분들 중에 이런 싸이코는 없었는데..
참 별종입니다. 남자라면 주먹다짐이라도 하고 끝내겠지만.
나이도 저보다 어리고, 경력도 적고. 그럼에도 그러는 경우인데
(물론 그런 걸 제가 따지는 건 아닌데, 당하고 보니 더 기가 찹니다)
이런 사람에게 대응을 하는게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생각되서요.
한가지 배운거라고는, 이런류의 사람이 있다면 위압적인 분위기로 대응,
선제공격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낮추고 받아주는 등의
대다수가 옳바르게 생각하는 접근 방식은 자신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거죠.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인상쓰는 법이라도 연습할까봐요. ^^
문제는 처음 만나서는 상대방이 이런 류의 사람인지 전 잘 모르겠다는거죠.
그 사람(?) 도 블로그라는 것을 해서 예전에 가 봤더니,
그나마 현실세계에서만 뒷담화나, 애꿎은 사람한테 스트레스를 푸는 정도인 줄 알았는데
블로그에서도 불특정 다수에 대한 그 흔적이 보이더군요.
게다가 (정말로) 과대망상증 환자인것 같아서 더 걱정입니다.
이런 사람 건드려서 제가 이득이 될 것은 없을 것 같구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잘 알겠습니다.. ^^
저도 속으로는 갈등 많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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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내용이 없으니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사람보다 나중에 입사했으면 그사람의 직속 부하이거나 후배 아닌가요?
사이가 안 좋은 다른 이유는 없을까요(그사람을 먼저 무시했다거나)?
하긴 실제 내용을 쓰면 그 사람이 이 글을 볼수도 있겠네요..
술 한잔 하면서 대화를 시도해 보면 어떨까요 -- 의외로 오해가 있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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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회사도 있을
그러는 회사도 있을 것 같네요..
전에 회사에서는 사회경력 상관 없이 먼저 들어왔다고 선배 대우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서로 직무도 다르고, 직급도 다릅니다.
하긴,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하던가요?
내용이 알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알려드릴수도 있지만,
과연 믿으실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라쇼몽이 생각나네요.
저로서는 솔직히 길가는 사람 붙잡고 일일이 얘기하며
하소연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도 있습니다.
증거라면 제 글 뿐이고, 회사 메일이 서버에 저장되어 있을지도 모르겠고,
사정을 알고 있는 당사자 몇명간의 관계 이니까요..
정말 녹음기로 하나하나 증거를 저장해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든, 과연 왜 넋두리를 했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로서는 이렇게라도 풀어버리고 싶었네요.
오해가 있으니까 이렇게 되었겠지만, 저로서는 되돌릴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PS> 앗 댓글 달아 드려 죄송합니다... 쓰고나서야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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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욕을 욕으로
일단은 욕을 욕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욕이란게 알고보면 그저 말놀음이기 때문에
마음에 담지 않으면 의미없는 글자 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사람은 절대로 눈앞에서 대놓고 난리치지 않습니다.
아예 상종을 안하거나, 앞에서 웃고 뒤에서 등쳐먹죠.
일단 싸움을 중재 할 수 있을 것 같은 상사분에게 도움을 청해서
서로 싸움이 아닌 대화를 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1 대화로는 전혀 진전이 없을 것 같아 보이네요.
그리고 회사내 사원 관리도 상사분들의 책임이니 외면하지는 않을겁니다.
부끄럽습니다. --------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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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전 아주 행복하게 지내는 거였군요;
가끔 다른 직장인 분들의 글을 읽다보면, 전 아주 편하게 지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년 여의 기간 동안, 그 흔한 잔소리 한 번 제대로 안 들어봤으니...
학교 있을 때는 상호 존중이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지만,
대학원 때 군 위탁 장교였던 선배와의 관계를 통해,
사회에서의 인간관계가 꼭 그렇게 돌아가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아주 쬐~끔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회사 들어와서는 지금까지 좋은 분들만 만나고 있지만,
왠지 나중에 험한 사람을 만났을 때 그런 사람(?)들을 현명하게/전략적으로 대하고 험한 꼴 안 보며
그런 생물(?)들로 인해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는 동료를 도와줄 수 있는
그런 공력(?)을 기를 기회가 없는 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대학원 때 겪었던 이런저런 기억이 나는군요. 물론 상상도 안 될 정도라 하시니 비할 바가 못 되겠습니다만...
아직 일천한 사회 생활에 건방진(?) 글일 수도 있겠지만, 그때 생각이 나서 글 한 줄 남기고 갑니다^-^;;
이상한 creature(or orge?) 따위에게 굴하지 마시고 힘내시구요, 아무쪼록 스트레스 덜 받으면서 지내시길!
격려
격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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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미친 사람이구요...
회사에서 그따위로 행동하는 사람은
맛이 간사람이 맞고요
아마 자신의 열등감을 저런식으로 표출하는 겁니다.
아무것도 아닌 저급한 인간일뿐이에요
정답은
그런인간은 피할수록 좋습니다.
같이 반응해봐야 득될게 하나도 없음
그리고 회사에 있기 괴롭다면 어떤 이유가 있든 그냥 나오세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계속 있을필요는 없음
T,,T 잘 살아
T,,T
잘 살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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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상대방이 일본사람인가요?
일본에서 생활하시고 있는거 같은데 혹시 상대방이 일본사람인가요? 아니면 일본화된 한국사람인가요? 글 내용이 꼭 둘중에 하나인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이미 파악하고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사람이 적응하기 힘든 일본사람의 행동패턴이 한가지 있습니다.
일본사람은 감정이 들어가 있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듯한 표현은 거짓말일 확률이 매우 높으며 반대의 의미로 해석해야 더 정확한 의미를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감사합니다. -> 전혀 감사하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 전혀 죄송하지 않습니다.
정말 잘하시는군요. -> 정말 못한다.
정말 귀엽군요. -> 정말 안 귀엽다.
로 반대로 해석해야 맞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일본에서는 상대방에 대해 예의를 갖추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때문에 상대방을 매우매우 싫어하더라도 저렇게 정성껏 예의를 갖춥니다. 예의만 정성껏 갖추면 뒤에서 몰래 상대방한테 해를 끼치는 행동을 해도 괜찮다는 인식이 강하고 그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매우 싫어하는데 잘 해 주는게 끝까지 잘 가면 좋겠지만 일본사람은 싫어하는 마음을 마음 속 깊은 곳에 겉으로 표시내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쌓다가 어느 한 순간에 폭발합니다. 한국사람은 상대방에 대한 불만이 있으면 항의->말싸움->몸싸움->소송->살인 과 같은 형태로 점점 발전하면서 감정을 표출하지만 일본사람은 상대방에 대한 불만이 있어도 정성껏 예의를 갖추면서 불만을 얘기를 안하고 어느날 갑자기 앞뒤 안가리고 살인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으로 표출합니다.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일본사람의 행동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일본사람은 누가 자기한테 잘 해주면 그것을 진심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본사람을 생각해 줘서 뭔가 조언이나 이야기를 해 주면 그것을 뒤에 다른 의미가 있다고 해석해서 꼬아서 해석해 욕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뭔가 어떤 일을 하는데 고생하는 것을 보고 이렇게 하면 편하게 할 수 있어요 라고 조언해 주면, 간단한 일을 왜 이렇게 못하고 있냐고 욕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즉, 아무 생각없이 한 행동을 오버액션해서 과대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사소한 것을 적극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상대방이 불만을 가슴속에 지속적으로 쌓기 때문입니다.
일본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한테 하는 말을 믿을 수가 없으니 다른 사람과 단절이 되고 성격이 폐쇄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그래서 일본 회사 생활을 하는 것을 보면 중간에 정신병으로 회사를 관두는 사람도 많고 ( 제 주변에서만 한 3명정도는 본 듯 ), 일본식 표현으로 인격붕괴되는 사람도 흔히 보입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나약한 인간으로 취급하고 동정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대충 일본의 특징은 이렇고 제가 지금까지 파악한 일본에서 살아남기에 적절한 전략으로는 인간관계를 완전히 포기하고, 누구와도 인간적인 관계를 맺을 생각을 하지 말고(감정교환을 하지 말고), 커뮤니케이션을 최소화하고, 항상 화가 나 있는거 같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일단 사람과의 관계를 최대한 단절하면 상대방이 나한테 나쁜감정을 쌓는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사람들과 마찰이 줄어들어서 한결 생활하기 편해집니다.
솔직히 일본에 지금까지 있으면서 일본사람한테 인간적인 감정이라는 것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인간적인 감정같이 느껴서 다가가 보면 인간적인 감정을 흉내만 내고 있을 뿐 속으로는 나를 아주 싫어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것은 내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불특정 다수 모든 사람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사람의 행동을 신뢰하지 못하다 보니 모든 사람이 싫어집니다.
이런 케이스가 아니라 전혀 다른 케이스라면(한국 사람만 있는 한국 문화에 젖어있는 회사에서 일하시고 계신다거나?)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_-;
Taeho Oh ( ohhara@postech.edu , ohhara@plus.or.kr ) http://ohhara.sara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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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ara님 제 블로그를
ohara님 제 블로그를 갔다오신 듯... ^^
일본사람들의 속은 알 수가 없죠. 회사에서는 아는척 하면서 점심시간에 밥먹으로 나갈때 길거리에서 마주치면 전혀 모르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사람도 있고, 언제나 open mind인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봤을 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전혀 감을 못잡고 있습니다...
아마 ohara님의 skill level이 너무 높아서 주위에서 긴장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 아무튼, 외국에 나와 있는 이방인으로서 그 나라 사람들을 항시 띄워주는 립서비스는 조금씩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 길 사람속을 모르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끼리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저의 지금 경우는 한국 사람이 그 대상입니다. 일본에 온 지 1년이 갓 넘었다고 하는데... 에구... 쓰다보니 또 사연 얘기가 나오려고 하네요.. 12년동안 여러 회사를 다니면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 중 도저히 대화로는 답을 찾을 수 없는 사람이네요.. 때로는 외국에서 한국사람이 한국사람에게 가장 큰 적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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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과의
한국사람과의 트러블이라면 제가 조언할 방법이 없군요. -_-; 그냥 어쩌다 좀 맞지 않는 사람과 만났다고 생각하시는수밖에 -_-;
일본사람하고 지낼 때는 너무 사이가 좋다고 생각하고 가까이 지내고 있다가 상대방이 아무것도 아닌 일에 갑자기 미쳐서 날뛰는 사람을 여러명 보다 보니 일본사람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더군요. -_-; (몇년동안 불만을 말도 안하고 쌓다고 폭발시키니...)
도대체 뭐가 불만인지 얘기를 해 줘야 상대방 기분을 맞춰주는데 예의를 갖추고 상대방 기분나쁘게 안한다고 말을 안 해주니... 요즘은 그냥 일본사람과 어울리는거 포기하고 아예 사람과 벽을 쌓고 삽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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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 감사하구요,
격려 감사하구요, ohara 님께도 화이팅 보내드립니다~~
ohara님의 진실함은 언제나 통할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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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 있을때도
제가 일본 있을때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외국인 회사에 일하는 일본인 직원들은 비교적 오픈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잘 지낼 수 있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ohhara님처럼 심각한 경우는 (이해할 수
없는 경우는 상당히 많습니다만서도) 아닙니다만... 저도 3년 넘게 있었으면 달라질 지 모르지요 :)
그렇긴 해도 일본 직장인들의 정신상태는 심각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일본 1년 남짓 근무했습니다만
정신적 문제로 그만둔 사람을 저도 세명이나 보았거든요. (조울증 등등)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지만 한국 직장에도 그런 사람들 있습니다. 단지 다른점은 그쪽은 치료를 권장하지만
이쪽은 그렇지 않다는 정도...
그리고 환경적인 요인도 많이 작용한다고 봅니다. 도쿄에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체적으로 날씨가 흐리고
비도 많이 오고 붐비고 비좁고 겨울이면 날도 빨리 저물고... 4시면 캄캄해지기 시작하죠.
저같이 긍정적인 사고를 하려고 하는 사람도 우울해지는 날이 많더군요. 어느정도 스스로 통제할 능력이
없으면 사회적인 압박에 환경적 압박이 심해지면 심각한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이 됩니다.
극복을 하려면 좋은 공기도 많이 쐬고 사람들도 잘 만나고 하면 좋은데 (어울려 하는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은
대개 좋은 성격인 경우가 많더군요) 그렇지 못하고 주로 혼자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것 같았습니다.
반대로 캘리포니아는... 맨날 날이 맑아고 좋아서 화납니다. :) 역시 좋은 햇볕을 잔뜩 쬐는 것이 인간의
정신적 건강에도 좋은것 같네요. 아직 미국사람들은 뭐라 말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일본사람들보다는 훨씬
적극적이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데 (말이 되든 안되든) 주저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교육이나 사회적인
영향도 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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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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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3년 넘게 있어 봤으면
3년 넘게 있어 봤으면 달라졌을 것이다에 한표. :)
회사 사람 뿐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을 두루두루 만나봤는데 일본 사람을 몇년간 계속 만나보다 보면 상대방을 잘 이해를 하게 되는게 아니라 점점 상대방을 이해를 못하게 되더군요. 서로 만나면 만날수록 사이가 가까워지는게 아니라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_-;
저사람하고 나하고 사이가 잘 맞는구나 생각해서 오래 연락하며 몇년간 지내다 보니 알고 보니 상대방이 나를 무지 싫어하고 있었고 나를 기분나쁘게 하지 않으려고(예의를 갖춘다고) 그거를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내 기분에 맞춰주면서 참고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 사이를 몇년간 지속하면 나중에 한번에 폭발함)
극단적으로 예의를 강조해서 서로 너무 피곤하게 사는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런 느낌이 대충 일본에 2~3년쯤 살고 나니까 오기 시작하더군요. 1년정도는 일본사람들은 불만있어도 말 안하고 쭉 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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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붕괴라..
일본이 그정도로 삭막하군요..
한국에서는 특수상황이 일본에서는 일반상황인듯 합니다.
우리나라는 할말은 하죠. 물론 개인차는 있겠습니다만,, 한국에 태어난걸 감사히 생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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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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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탓하기
다른 사람을 탓하기 이전에 본인이 반성할 부분은 정말 없을까 먼저 차분하게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상대방의 입장도 한번 생각해 보시구요. 회사에 계신다면 그러한 상황이 조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함께 일하는 팀장님은 어떤 입장일 것이며 그분이 그것을 해결할 솔루션을 가지고 계신지도 따져 보시구요.
자꾸 상대방 잘못으로만 몰아가면 결국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친구사이도 아니고 회사라는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일이므로 조직에 이득이 되는 방향을 먼저 모색하시고 그 과정 상에서 본인이 원하는 방안이 채택되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자질하는 사람,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조직 내에서 낙인찍히기 쉽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항상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보시길... 정말 쉽진 않습니다.
지당하신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허나 가끔씩은 마치 load kill 처럼 당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것 같습니다.
(추가)
이미 유사한 경험이 있으시죠? 재판은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제 블로그에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순선님은 제 사연을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녕 제가 회사의 이익에 반하거나, 낙인 찍혀야 할 사람일까요
오히려 혼자 참느라고 오해를 받으면 받았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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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brucewang님에게
네... brucewang님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구요. 처신하기에 따라서 그렇게 될수도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해법은... 잘 모르겠습니다. 갈등을 겪고 계신 상대편에 대한 제3자분들의 평가가 어떤지도 한번 생각해 보시고 내편을 많이 만드시는 것은 어쨌건 필요할 듯 하네요. 그리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흥분하지 마시고 명확하게 의견을 이야기하셔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것도 필요할 듯 합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포용하는 것이겠고요. (그럴만한 상황 같지는 않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