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쓰는 회사가 있나요?

다즐링의 이미지

비교적 개발회사가 아닌 회사에서 리눅스(우분투)를 데스크탑으로 쓰는 곳이 있을까요?

한국에서 보신 예가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

( 어쩌면 처음이 될지도 모르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

natas999의 이미지

다이나시스템이라는 회사가 우분투를 탑재한 업무용 데스크탑 일체를 몇몇 회사에 납품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kiwist의 이미지

KIPA(www.software.or.kr)에서 모든 데스크탑을 리눅스로 바꾼다는 얘길 본적이 있는 거 같은데요.

onion의 이미지

kipa는 지금은 아닐걸로 알고있고...
..............
다즐옹...힘내요..(불끈)

-----새벽녘의 흡혈양파-----

-----새벽녘의 흡혈양파-----

antz의 이미지

궁금하네요. 뭘까요?
처음인 프로젝트, 일반 회사에서 리눅스를 쓴다.

일반 회사에서 리눅스를 쓸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 라는 생각이.... @.@
궁금해 지네요. ㅎㅎ;


Blog : http://lum7671.wordpress.com, http://lum7671.egloos.com

yuni의 이미지

거의 불가능 할 것 같지 않나요? CEO의 결단이 없고선 정말로 불가능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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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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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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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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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hirameki의 이미지

일본에 있습니다.

약 3년간 회사에서 리눅스를 사용했습니다.(지금은 사정상 솔라리스/윈도우 환경입니다)

리눅스를 사용하면서 개발뿐만이 아니고 일반 문서작업 업무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업무의 효율성이나 문제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다국어가 혼재하는 문서/코딩에는 그나마 생기는 문제도 윈도우에서 제대로 처리를 못해서 생기는 문제들이 허다합니다.
PDF제출만 허용되고 있다면 오히려 오픈 오피스 쪽이 문서작업중의 안정성이 훨씬 높은데다가 날려먹는 일도 별로 없습니다.
파일 시스템면에서도 ntfs보다는 ext3저널링이나 reiserfs를 쓰는 편이 훨씬 빠르고 안전하고요.(아시다시피 조각이 심해져서~ 어쩌고 하는 일도 없습니다.)
파티션을 너무 작게 잡아서 크게 늘리고 싶은데 포맷하기는 싫고... 이런 경우에는 페도라의 처음 기본값인 논리 파티션으로 설치하셨다면 쉽게 디스크용량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이것 덕을 좀 봤죠.)

유명 메이커인 cannon등은 프린터 드라이버가 리눅스용으로도 있더군요. cups로 잘 돌아갑니다.(일부 고급기능인 호치키스 찍어주기 등은 지원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삼바클라이언트를 이용하면 윈도우에서 접근이 안되는 경우에도 해결이 잘 됩니다.(물론 반대로 윈도우에서 접근이 잘 되는 경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일장 일단이겠죠. 결과적으로는 손이 좀 더 가긴 하지만 연결하라고 서버 열어놨는데 연결 못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윈도우는 연결 못하는 경우가 생기고요.)

업무에 관한한 MS오피스와 100% 완벽한 호환을 요구당하지만 않는다면 또는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가지고 해야하는 일이 아니라면 리눅스쪽이 효율이 좋고 문제가 없습니다. 저의 경우 납품 문서가 PDF였기 때문에 오픈오피스로 작업이 가능했고, 문서 내의 글상자나 화살표 위치가 1mm정도 틀어지거나 하는 정도는, 내용이 잘못되지만 않았다면 크게 문제삼지 않는 문화인데다가(오피스가지고도 삐뚤삐뚤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허다하니), 그 외에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으로만 가능한 일이라고는 비지오 정도였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 비지오는 VMware깔게 만드는 원인중의 하나입니다. 이것도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제한으로 정해진 PC에서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였으므로 아무런 마이너스도 없었습니다만...

하지만 반대로 보자면 윈도우에서 다국어를 혼용한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는것은 솔직히 불가능합니다.
비스타에 이르러서도 그다지 해결되지는 않았더군요.

조심하셔야 하는 점은, 리눅스에 정말로 익숙해지면 윈도우로 돌아올 수 없게 됩니다.
(라기보다는 리눅스, 유닉스, 매킨토시에 좀 익숙해지고 나면 이라는 표현이 적절하겠네요. 비유하자면 XP쓰다가 윈95쓰는 기분까지 듭니다.)
익숙해질때까지의 인내심이 문제이긴 합니다만... 저의 경우 윈도우를 참고 쓰는것보다 적은 노력을 필요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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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ameki의 이미지

FTP서버상에 올라가있는 파일을 폴더처럼 브라우징이 가능하면서, 파일 검색까지 지원하는
기본프로그램은 매킨토시의 finder가 유일하지 않나 싶네요.
리눅스에서는 그냥 파일시스템으로 마운트해버리면 되긴 합니다만... (마운트해버리면 wedav조차도 find커맨드가 먹더군요.)

흔히들 유닉스나 리눅스쪽의 사고방식이라는 "없으면 만들어서 쓰지" 라는 말이 거꾸로 되어가는 느낌도 듭니다.
이제는 리눅스나 매킨토시에서 "있는거 가지고 어떻게 해결해서.." 인 것들이, 윈도우쪽에선 "이건 누가 만들어야..." 가 되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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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회사군요.

혹시 회사 업무 분야가 어떻게 되나요?

개발회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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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linux의 이미지

제 밑으로 들어오는 쫄따구들은 무조건 리눅스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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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 E.L.D(Embedded Linux Developer/Designer)
블로그 : poplinux@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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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프리렌서 지향

아주가끔은의 이미지

훈훈하네요.
같은 입장이라 동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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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밑으로 들어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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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Hardy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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