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이고 계약직이면 어떤가요~~

계약직과 정직원의 세금차이는 없읍니다. 정규직,계약직의 여부에 상관없이 근로소득자는 갑종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당합니다. 만약에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용역계약을 하게 되면 세금계산서를 발부할 경우 부가가치세 10%를 내고(물론 나중에 부가세 신고를 통해 환급되거나 더 내거나 합니다) 소득세를 27%(25%인가 정확히 기억안남) 내야할 겁니다.

단순용역계약일 경우 경비율을 제하고 기타소득으로 계산하게 되므로 실제로는 통상 5.5%를 냅니다(경비를 제한 20%를 소득으로 보고 거기의 25% = 5%, 주민세 10% 추가 따라서 5.5%).

근로소득보다 작아보이는 듯 하겠지만, 소득공제를 받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근로소득보다 더 냅니다.

한마디로, 계약직과 정직원의 차이는 2년이상 계약을 할 수 없다는 것외에는 다를바 없고 4대보험은 전부다 냅니다. 물론 퇴직금도 똑같이 지급받습니다.

지방의 물가(어느 정도 지방인지는 모르지만 수지 기*은행 전산실 같은 곳은 물론 예외)가 훨씬...까지는 아니더라도 눈에 띄게 싸다는걸 감안하면...

4년차가 그 정도 받을 수 있다는 것만 해도 행복한 거 아닌가...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