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여름휴가가 시작되었는데...

hk2283의 이미지


평소에 바쁘게 지내다가 갑자기 할일이 없어지니...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늙은 나이에 출소한 할아버지 같은 기분이라고 할까요...

이 공허함은 멀까요...

ssif의 이미지

부럽습니다.
전 일없으면 백수라서...ㅠㅠ

봄들판에서다

봄들판에서다

won-kyu.park의 이미지

너무 오랫동안 일만 해오다보니 노는 방법을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직장인이 항상 쉬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막상 쉬라고 하면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멀뚱멀뚱 합니다.
짧게는 주말 길게는 여름휴가 등 쉬는 것에 대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죠.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시면 내년 여름휴가 때부터는 조금 상황이 나아지지 않겠어요? 물론 주말마다 잘 쉬는 법을 연습을 해야겠지요.

redrails의 이미지

다음주에 휴가 5일정도 가는데

그냥 ...그냥..집에 있을려구요 ㅠ.ㅠ

10000.times do
puts "굽신굽신"
end

10000.times do
puts "굽신굽신"
end

codebank의 이미지

산이나 가까운 강, 또는 바다를 다녀오세요.
알게 모르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정 가기 싫다면 관심있는 영화를 보시거나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게임이라도 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한강둔치에 가셔서 자전거 대여하신다음 한바퀴 돌아다니시던가...
하나하나 노는 법을 배워두셔야 나중에 가족들과 모임이 있을 때 유용한 법입니다.
잘 찾아보시면 주변에 놀거리는 많이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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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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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Fe.head의 이미지

한 여름에는 더워서 어디 나가기 자체가 싫습니다.
그냥 회사출근합니다.

휴가는 봄이나 가을에 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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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mycluster의 이미지

휴가를 두배로 즐기는 법은...
남들 휴가 다 갈때, 회사에 남아서 당직처럼 있습니다. 회사에 와봐야 전화나 몇통받고,
중요한 전화가 오면 '회사가 휴가기간이라 제가 메모를 남기고 담당자가 복귀하면 전달하겠습니다.'
정도로 떼우면 별로 할 일 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다 휴가 갔다와서 일할때, 못간휴가를 가면, 남들 일할때 또 놀 수 있습니다.

물론 남들 놀때 일한 것처럼 보여서 칭찬도 받습니다.

조금더 추가하자면, 통상 8월 첫주와 두번째주에 대부분 휴가를 갈때, 휴가를 안가면 8월은
어영부영 넘어갑니다. 9월에 다들 본격적으로 일하기 시작할때인 첫주나 둘째주에 휴가를
갑니다. 그리고, 휴가를 갔다오면 또 추석 연휴가 끼여서 어영부영 넘어갑니다. 물론 이때도
가능하면 회사에 자진 출근을 신청한 후, 추석끝나고 한참 일할 10월 중순쯤에 가면 대충
올 한해가 넘어가게 되겠지요.

월급이 꼬박꼬박 잘 나오는 대기업에 다닐때 특히 추천할 만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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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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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pchero의 이미지

헉...삶의 지혜가 여기에 있었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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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왼쪽이 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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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왼쪽이 저입니다 :)

vulpes의 이미지

이게 아니더라도... 8월에는 어딜 가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되려 스트레스만 받고 돌아오는 경우가 허다하죠.

--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 http://kldp.org/files/trollfreeKLDP.user_.js__0.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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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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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불온 서적과 함께 보냅니다.

내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뭔 날짜가 이래 -_-) 휴가입니다.

뜻밖의 한국사 (보급판 문고본) ; 이건 그나마 불온서적이 아닌 정상(?) 서적
영챔프 No.16 <-- 국방부 선정 불온 서적은 아니고 집사람이 선정한 불온 서적입니다....
우리 역사 이야기 1
우리 역사 이야기 2
우리 역사 이야기 3

나머지 불온서적도 천천히 구입할 예정입니다.

국방부 선정 불온서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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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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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Fe.head의 이미지

나쁜 사마리아인들 보고 있는데

재미있는 경제학 책이더군요..

그런데.. 번역이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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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warpdory의 이미지

불과 1년 전에는 조선일보에서 추천하던 책이라는 게 재미있습니다.

[도서]나쁜 사마리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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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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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