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를 그림으로

ibanez1383의 이미지

어줍잖게도 제가 리눅스 커널에 대한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마 8월말쯤이면 출간될것 같습니다.
염치없지만 고수님들의 comment를 들을수 있을까 하고 글을 써봅니다.

책에 리눅스의 자료구조를 이용하여 전체 윤곽을 볼 수 있는 그림을 넣으려 합니다.
그림을 pdf로 첨부하였습니다.
제가 워낙 겁이 많아 네트워크 부분은 그릴 엄두도 내보지 못했습니다.

잘못된 점, 개선할 점, 따가운 질책... 어떤 것이든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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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크기
PDF icon Map of the Linux ver3.pdf678.66 KB
ash3rd의 이미지

고수가 아니라서 내용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만 사용하신 그림 일부가 저작권이 있는 그림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Linux를 설명하는 그림에 MSN 메신저의 아이콘을 따서 사용하신 것은 무언가 깊은 뜻이 있는 건가요?

dragonkun의 이미지

리눅스 메모리 관리 기법인 버디 시스템에서 '버디'가 일반적인 의미로 친구를 의미하기에 집어 넣으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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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ing the World!

Emerging the World!

yundorri의 이미지

죄송하지만 Target의 Level을 어느정도에 두셨는지 궁금합니다.
설명이 없으니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봐서 저보다는 훨씬 고수들을 위한 서적같아 보입니다.

좋은 서적 내시길 빕니다. ^^

sorigae의 이미지

누구나 쉽게 엄두내지 못하는 것을 하시는 님께 잘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러나 그 그림 자체만으로는 매우 어설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www.linuxdriver.co.il/kernel_map

ibanez1383의 이미지

문득 생각이 나서, 제가 올린 그림과 말씀해 주신 사이트의 그림을 똑같이 A4용지에 출력해보았습니다.
어쩌면 책에 삽입될 그림에 한계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ibanez1383의 이미지

모두 말씀 감사합니다.

어떤 그림이 저작권 관련하여 문제가 있을런지 알려주시면 바로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MSN 메신저의 그림은 Buddy 할당자임을 한눈에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였습니다. tree와 leaf처럼..
이 그림은 더 좋은 것으로 바꾸려 생각 중입니다.

Target은 (조금은 비겁하게도) 입문자 입니다.
책의 제일 뒤에 이 그림을 넣으려 합니다.
따라서 나와 있는 모든 그림들이 새로 등장한 것이 아니라 각 chapter 별로 부분 부분 나와 있는 것이고,
이 그림들을 모아서 제일 뒤에 한 장에 그리려 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언급해 주신 사이트처럼 일관된 형태로 정리하기 보다
이전 장에서 나왔고 설명된 그림을 모두 모아서, 여지껏 살펴본 것이 큰 그림으로 보면 이렇다....라고 보이려 하였습니다.
책의 의도에 맞게 task를 중심에 놓고, 다른 파트를 그리려 했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더 예쁘게 편집해야 한다는 점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

부족한 것이 워낙 많아 뽑아서 보실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원래 의도대로, 이 문서는 업데이트 되는 대로 계속 올리겠습니다.
더 많은~ 적나라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입문자가 한눈에 보기에는 백승재님의 그림이 kernel_map 그림보다 훨씬 좋습니다.
자료구조도 한눈에 보이지 않습니까?
백승재님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