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입장에서 본 nhn(네이버/한게임)는 어떤가요?
글쓴이: 권순선 / 작성시간: 금, 2008/06/20 - 11:38오전
개발자의 입장에서 본 nhn(네이버/한게임)는 어떤가요? 이러이러한 점이 모자란다, 이러이러한 것을 했으면 좋겠다, 첫인상은 이렇다...뭐 등등 생각나는 대로 자유롭게 써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nhn으로 회사를 옮긴지 이제 반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조직도 많이 안정화되었고 해서 더 많은 일들을 진행해 보려 합니다. 그런데 요즘 여러가지로 nhn(네이버/한게임 모두)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지라 개발자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가능할런지 약간 걱정이 되어서요.
솔직하게 말씀해 주실수록 더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게임 개발이란게 어떤건지 잘몰라서 개발자 입장은 모르겠고
한게임 하면 고스톱 사행성 게임이라는게 머리에 박힌 듯 합니다.
그외 건전한 게임들도 있지만 대부분 고스톱, 포카 등등해서
사행성 게임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듯 한 느낌을 받습니다....
나만 그런가.....^^
요즘 분위기라면
요즘 분위기라면 리눅스로 고스톱 내 놓으면, 마수 뻗친다고 말할 것 같아요.
(얼래, 저 밑글에 대한 답글로 썼는데 여기에 붙어 버렸네요. 죄송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는 파폭에서 쥐약이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게 네이버 탓인지 그 블로그 탓인지 제 컴탓인지는 몰라도
필요한 정보를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블로그 검색 부분에 관심있는 내용들이( 컴터 얘기가 아니라
그냥 잡다한 것들 )
링크되어 있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는데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페이지들의 경우( 즉 블로그 페이지들이
blog.naver.com 아래에 있는 것들 )클릭을 하면 아무리 기다려도( 10분이 지나도 )
열리지 않고 허탕을 치게 만드는 일이 전부라서
그 이후에는 검색 할 일이 있으면 구글 해보고
다음, 엠파스를 해보게 되지 네이버에서는 검색을 잘 안하게 되더군요.
뭐, 정확히 말하자면 네이버 블로그 때문이라고 할수있겠죠.
아..글구 위의 얘기는 firefox on linux의 얘기였습니다.
뭐 써놓고 보니 개발자 입장의 아니라 유저입장이었네요;;;
암튼 그래서 네이버에서는 검색을 잘 안하게 됐다는..
FireFox 지원과
FireFox 지원과 관련해서는... QA 검수시 FF에 대한 테스트가 항상 수반됩니다. 그럼에도 아직 발견못한 문제들은 소소하게 남아 있는 것 같네요. 네이버가 이번 FireFox 3 릴리즈에 맞추어 7월에 네이버용 FireFox 3를 내놓을 예정이니 그때 좀더 많은 문제들이 발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좀더 자세히 버그 재현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다면 사내의 관련 담당자분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예: 어떤 사용 환경(운영체제/브라우저버전)에서 어느 URL에 들어가서 어느 메뉴를 클릭했더니 아무 반응이 없더라)
Firefox는 그나마
Firefox는 그나마 낫습니다. 저는 Mac 유저라 Safari 사용할 일이 잦은데, 꽤나 느리게 뜹니다. Opera에선 말할 것도 없구요. 그렇다고 Safari나 Opera가 표준도 제대로 구현 못한 IE6급의 브라우저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굉장히 충실하게 구현한 브라우저라고 알고 있습니다.)
회사서 프록시 쓰는데
카페에서 글쓰기로 들어가면 프록시 어쩌고 에러가 쭉~ 나오드니 버튼이 없어져버립니다(밀려버린것 같은 느낌) ..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일본어 사전에서 일본어한자 인식이 잘되는건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써서 찾는건 차라리 안했으면... 너무 안써져요. 윈도에 달려있는 手書き는 대충써도 알아먹드만..
nhn이 오픈소스를
nhn이 오픈소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을 것 같아요.
그중에 적어도 우분투 미러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_^;
그리고.. 리눅스 사용자 증가를 위해 리눅스용 고스톱 게임을 출시해야 해요.
May the F/OSS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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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미러링 같은건
미러링 같은건 다음에서 잘 하고 계셔서... nhn이 하게 되면 따라한다는 이야기 들을까봐 개인적으론 그다지 진행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욕먹지 않을까요? 다음 말고도 뭐 잘하고 있는데 많이 있기도 하고요. (네오위즈 등) ^^
앗, 의외의 말씀입니다.
미러링은 많으면 많을수록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했다고 말한다면, 저희 모두 최초에 미러링을 했던 사람들을 따라하는게 아닐까요?
따라하니까 '미러링'이라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의외로 미러링엔 다들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계시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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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따라하는건 저도
따라하는건 저도 반대구요, 역시 NHN정도라면, sf.net 미러링정도는... 그렇죠?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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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쏠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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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nhn은../
윗분 말씀대로.... 오픈소스 할일이 많은데 참 노력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nhn은 물론 기업들이 영리 목적이긴 하지만...
영리 목적이란 이미지가 강하네요...
음... 그냥 개발자로서가 아니라... 일반 유저로서 생각나서 써봐요^^
음.... 이게 개발자입장인지 유저입장인지 잘 몰겠지만은요
NHN이라하면 음.. '똑똑한 사람들 모아놓구 대우도 괜찮다구하던데 아웃풋은 별로다' 라는 인상을 가지고있는사람이 제 주위에는 약간 있기는해요............ 실제 아는사람들중에 그런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구. 온라인에서도 본것같구요
조직의 지금 자원(사람? 돈?)을 가지구 좀 더 활발하게 결과물들이 나오면 좋겠다생각되네요
일단...
개발자입장에서 NHN하면 생각나는 점.
개발자관점에서 구글을 보면 조금은 답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ello World.
개발자 입장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지식in이후 이것이 네이버다 라고 할만한 Killer application이 보이지 않는다는게 가장 걱정입니다.
그 많은 인원으로 질놓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은 많이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백그라운드에서 어떤 시스템이 돌아가고
어떤 식으로 프로세스가 돌아간다고 해도, 결국 사용자가 접하는 것은 '서비스 그 자체'일 뿐이니까요..@_@
이게 쌓이다 보면, 나중에 개발자가 거기에서 뭘해도 별로 티가 안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고, 그러다보면 의욕저하로 이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뭐..그래도 한번쯤 가서 일해보고 싶은 회사이긴 합니다만..^^
^^ all4you 님께서 말씀하신 killer application 이 없다.에 동의합니다.
기존의 네이버에선(한게임은 일단 제외) 킬러 어플이 "지식인"이었죠.
하지만 지금으로썬 대부분의 포탈들이 지식인을 표방해서 비슷한 시스템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물론 성능도 더 좋고 다양하게)
지금의 네이버는 왜쓰는가? 에 대해서 누구에게나 질문한다면 예전엔 "지식인" 이었지만 지금은..?
이렇다할 기능이 없는듯 합니다. 그나마 최근 블로그를 조금더 자유롭게(디자인 등을 여러가지로 변경 가능)한다거나
스마트에디터 같은 새로운걸 시도해서 돌파구를 찾는거 같기도 하구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이번에 네이버 lab 이 생겨서 새로운 시도와 재미있는 기능들을 만들 준비가 되있다는겁니다.
이곳에서 구글lab 처럼 다양하고 재미있는걸 만들어낸다면 더 없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open source 화 한다는것도 좋을꺼 같고 다음 처럼 미러링 사이트를 지원해주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사실 다음은 미러링 해주는데 왜 네이버는 안하지..? 라는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ubuntu 를 사용하면서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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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어딘가가 간지러운데 찾아 긁을 수 없는? 그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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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어딘가가 간지러운데 찾아 긁을 수 없는? 그런 기분??
알바의 건전한 지원이 가능할까요?
Naver처럼 덩치가 크면 새로 개발하는 것에 대하여 개념적 일관성을 갖기 어려운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그래서 창발적으로 보이는 것이 흔치 않을지도 모르죠.
알바검색이라는 말로 유명하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지금에 와서는 한국적 서비스라고 생각되어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알바자체는 여전히 좋은 뜻으로 보여지기 힘듭니다.
알바와 개발자의 관계를 오픈해서 상승효과를 가지는 건전한 뭔가를 구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뎅... ^_^
맞는 기사인지
맞는 기사인지 모르지만 조만간 한게임 테트리스가 부활한다더군요..
원저자와의 상의도 잘 이루어 져서 타협점을 이룰듯 합니다만..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파폭으로 네이버
파폭으로 네이버 카페 별로 안좋습니다.
앞으로 뒤로 기능이 안되요.
그리고 제가 아는 바로는 네이버가 폐쇠적으로 알고 있는데(구글봇이 못들어가는거나.. 정보를 독점하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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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네이버를 잘안쓰는
네이버를 잘안쓰는 한가지 이유 : 공개가능한 자료도 구글링이 안된다.
네이버를 쓰는 한가지 이유 : 실생활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많다.
한게임을 잘안하는 한가지 이유 : 각종 비매너성 게이머에 대해 제제가 미미하고, 관심도 없는 듯하다.
한게임을 하는 한가지 이유 : 다른 서비스보다는 게임하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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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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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언제부턴가 네이버를
언제부턴가 네이버를 잘 안쓰게 되더군요.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네이버 검색을 하면 네이버 위주의 검색 결과를 보여주더군요.
즉, 맨 위에 광고(스폰서링크, 파워링크 기타등등...)가 뜨고, 다음에 사전, 웹사이트, 밑에 블로그(대부분 네이버 블로그), 지식인, 지역정보, 카페 기타등등이 나오고, 맨 밑에 웹문서가 나옵니다. 물론 검색어에 따라서 안나오는 부분도 있지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 네이버 위주로 나오는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정보가 페이지 위쪽에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그러고보니, 국내 포탈들이 거의 다 그렇군요.
아, 죄송합니다. 글을 써놓고 보니 제목이 '개발자 입장에서 본' 이군요.
그래도, 사용자 입장에서 한번 적어 봤습니다.
제 생각에는
네이버는 정치적으로 중립성향이 강합니다.
다음은 약간은 진보 성향에 가깝고, 다른 포탈은 더 진보 성향이더군요.
중립이냐 진보냐 보수냐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입니다.
따라서, 다른 포탈들이 진보 성향이 강하면,
네이버는 보수적으로 느껴지죠.
문제는 네티즌들의 성향입니다.
활동적인 네티즌들은 일반적으로 진보 성향이 매우 강합니다.
물론 보수적인 네티즌들도 있지만,
보수적인 만큼 인터넷에서 활동적이지 않습니다
다음은 아고라가 있지만, 기사 댓글시스템은 네이버쪽이 강합니다.
물론 아고라처럼 여론의 장이 될 수 있는 포럼시스템을 도입하는 것도 좋겠지만,
제가 볼 때는 현재 뉴스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네이버가 겪는 어려움은
검색어순위나 많이 읽힌 기사 순위에 대한 신뢰성 상실과
또한 활동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없다는 것에서
이러한 진보 성향의 네티즌들을 수용하지 못한 것에서 출발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활동에 대한 보상방법의 강구와 더불어
먼저 검색어 순위나 많이 읽힌 기사 순위에 대해서
신뢰성을 찾을 방법을 모색해 봐야 합니다.
먼저 이러한 것에 대해서 투명성을 확보할 만한
기술적인 문서 공개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즉, 하루에 몇번 리셋되고, 기사같은 경우는
시간이 얼마만큼 경과가 되면 빠지는 지에 대해서 입니다.
만약, 이것이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의견이 있다면,
과감히 피드백을 받아서 수정하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이와 함께 다음처럼 로그인된 유저를 대상으로 성향 분석결과를 보여주거나,
아니면, 실시간 말고, 이전 시간에 대해서도 리스트를 보여 주는 것과 같은
기술적인 시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활동에 대한 보상도 그렇습니다.
결국 네티즌들이 원하는 보상이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이
얼마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질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보입니다.
지금 현재로는 기사댓글의 추천수와 빈약한 트래백이 전부이죠.
이러한 부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예를 들어 기사 해드라인(메인이 아니고)같은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기사같은 경우 비슷한 내용에 대해서
각각의 언론사들의 기사들을 묶어서 보여 주고 있는데,
가장 처음에 올라가는 기사에 대한 편집권을
과감히 네티즌들에게 넘겨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언론사별 같은 잇슈에 대해서 기사들이 모여 있으면,
각각의 언론사의 기사별로 조회수를 표시해주고,
가장 조회수가 높은 기사가 탑으로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지금 현재는 특정한 기사를 읽었을 경우
현재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의 다른 기사들의 링크만 있습니다.
이곳이나 아니면, 우측부분에 같은 잇슈에 대한
다른 언론사들의 기사에 대한의 링크가 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여기서 확장해서, 같은 잇슈에 대해서 통합적인 포럼형태의 트래백을 받고,
여기에도 추천수를 붙여서 기사와 함께 네티즌들의 올린 트래백을 기사처럼
같이 읽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언론사들과 네티즌들을 동등한 위치에서 대우함으로서,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사댓글의 반대수도 순위에 반영하는 것도 필요할 겁니다.
네이버와 같은 인터넷포털은
이제는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로서 머물러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보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활동에 대한 보상이라는 것에 대해...
지리스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음 블로거 뉴스의 보상 정책은 비용이 의외로 큽니다. 저도 한 번 받은 적이 있지만
(모임 밥값으로 탕진했습니다만) 10만원이라는 돈을 일반적인 블로거에게 결코 작은 돈은
아닙니다.
NHN(즉, Naver)은 이런 적극적이며 효과적인 보상 정책이 없는 것이 흠입니다.
NHN의 서비스를 보면 '판을 깔아 줬으니 이용하는 것으로 감사히 생각해라'는 느낌이 너무나 강합니다.
사실 그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 점은 맞지만, 블로그, 지식IN(저는 네이버 KIN으로 부릅니다.) 모두
'쓰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라. 아니면 영양가 없는 보상(내공 등)이나 먹고 떨어져라'는 너무나 수동적인
보상책으로서 움직입니다.
이 문제는 네이버 KIN에서 확실하게 드러납니다. 질문자가 역정을 내며 답변자를 욕하는 것이 일반화된 곳이 네이버 KIN입니다.
이는 NHN의 운영의 잘못도 크다고 생각하는데, 제대로 된 컨텐츠를 만들어낼 사람들을 유치하는 보상책이 없는데다
대표 서비스인 네이버 KIN의 경우 지식을 창출하는 사람(답변자)와 얻어먹는 자(질문자)의 권력 관계를 '내공'이라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보상책을 내세워 역전시켰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질문자는 '내공 줬으니 내 맘에 들게 무조건 답변해라'라며 오히려 콧대를 세우며, 답변자는 답변을 해줬는데
'그딴식으로 답변을 주냐, 신고한다!'라는 소리를 듣게 되기 십상입니다. 목 마른 사람이 다른 사람보러 우물 못팠다고
화내는 네이버 KIN의 시스템은 장기적으로는 그 답변 동력을 상실할 위험까지 안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려면 확실한 보상 정책을 세우거나, 적극적인 컨텐츠 제작자들을 떠안을 수 있도록
적어도 그들의 기분을 거스르지 않는 관리 정책의 수립이 필요할 것입니다. 네이버 KIN같은 경우는 현금 보상을 해주면
'알바' 논란이 오히려 커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금의 '내공주고 성내는' 문화 자체의 변화를 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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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
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으음...;
엔드유저로서는 네이버가 좀 더 나았습니다.
핸드폰으로 EZ-i 쓸때 #, *로 앞/뒤로 움직이는건 네이버 뿐이고, 오페라로 정상적인 [보기] 가 되는것도 네이버였습니다 (다음은 문제가 있음)
생각 외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는 가장 충실한 면도 있고요.
그러나, 정치적으로는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운영하더군요. 선거기간의 댓글 금지를 대표적으로 말이죠. 뉴라이트 관련 인사들이 네이버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
from bzImage
It's blue paper
from bzImage
It's blue paper
지나가는 바람이~~~
(순선님께 드리는 답글은 아닙니다. 한눈으로 보고 한눈으로 흘려보내세요 (응??))
nhn이 m&a를 추진한다나... 뭐라나...
그거 때문에 정부 눈치를 봐야한다나... 뭐라나...
지나가는 바람이 알려주더군요. 태평양 건너온 바람이 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NHN 이라는 기업 브랜드 만큼이나 기대치를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브랜드 이미지만 보면 굉장히 발전해가고, 앞서갈 것 같은데...
지식인 다음으로 마땅히 획기적인 무언가를 내놓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제목과 같이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회사 내부적으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지 모르겠군요.
서비스 지향점
네이버의 지식인을 필두로 폐쇄검색 결과, 또 검색 결과에 대한 정렬(지식인,까페,블로그)
이런 점을 보면 네이버의 경우는 서비스의 지향점이 어떠한 tech의 고급화,향상 보다는(상대적인거니)
서비스의 로컬화,커스터마이즈화에 더 주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라는 곳에 커스터마이즈된 서비스로 구글의 공세도 막아냈다고 볼 수 있죠
(저 역시 네이버와 구글 둘 모두를 주로 사용하지만 간단한 결과 혹은 범용적인 내용 (심층적 질문에 대한 검색보다는 덜 심층적인)에 대한 검색을 할 때에는 네이버를 사용하고 또 그렇게 나온 결과에서 제가 찾는 내용을 보기에 더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구글의 경우는 좀 더 심층적 내용을 많이 알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검색하여 나온 결과에서 좀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죠)
제가 예전에 어디서 본 바로는 네이버나 지금 한국 포털들이 하는 검색결과의 형태 (분류별 검색결과)는 해외에서도 높게 생각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검색만을 이야기를 하였지만 네이버의 대부분의 서비스가 이러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에 밀접하게 친화적인 서비스를 주력한다랄까요? (시장경제이다 보니 당연하지만..)
이러한 점이 제대로 로컬화 되고 뿌리를 내리면 구글이 쳐들어와도 거뜬히 막아내는 장점이 되지만 반대로 이런 시장친화적 서비스의 경우는 다른 해외 진출시 큰 도움이 안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임베디드 기기가 바뀔 때마다 포팅을 새로이 다 해주고 최적화를 일일이 시켜줘야 한다랄까요? 그러한 것처럼 다른 해외의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또 그 곳의 문화라던지, 색깔을 파악하고 또 그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내놔야하겠죠. (어디까지나 큰 그림으로 봤을때)
반면 구글의 경우 그들의 정책에 대한 개념이 네이버와 다른 것도 있지만(오픈과 폐쇄의 차이) 그들의 주력하는 것을 보면 고스킬의 어플을 만드는 쪽에 더 주력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성능, 좋은 품질, 높은 기술력을 가진 서비스랄까요? 어플이랄까요? 그 쪽에 더 주력을 하여서 어떤 한 지역에 서비스를 커스터마이즈하여서 한정짓는 것이 아닌 범용적으로 통하는 서비스를 하는 거죠. 고스킬의 어플을 만든다는 것은 어찌보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과도 밀접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사람들이 상상했을 것?같은 것을 기술력으로 구체화 시키는 일이기 때문이죠.
이전 지식인은 사람들의 상상을 기술력으로 구체화시킨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지식인의 뿌리를 보면 네이버에서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그것을 퍼트리지 못하면 무용지물이죠))
하지만 지식인 이후로는 어떤 상상을 기술력으로 구체화 시켰다기 보다는
음.. 뭐랄가요. 적절한 단어가 제대로 생각이 안나 의미 전달이 모호해지겠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내주었다고 할까요?
시장에 끌려가는 것이 아닌 시장과는 무관(?)하게 상상속에 있는 것을 구체화하는 일이 없다고 할까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번 공채에도 개발 비율을 높이고 이러한 행보를 보아 일련의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블링크라는 서비스를 상당히 좋게 생각을 하고 있구요.
내부 컨텐츠이지만 지식인의 검색과 같은 경우는 그 컨텐츠의 질의 편차가 너무 크죠. 허접에 허위 답변도 많고.. 일부는 양질도 있긴 하지만
블링크의 경우는 개인 블로그의 내용을 태그로 링크시켜서 검색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시스템이죠.
한번 예전에 사용해보았을때 좋았던 점은 개인 블로그에 작성한 내용(어떤 제품의 사용후기라던지와 같은)이기 때문에 상당히 양질의 컨텐츠가 검색되어지더군요.
블링크의 경우 블로그가 커지고 발전되면 블링크 역시 같이 발전이 되는 윈윈이 될 수도 있는 (반대도 될 수 있죠. 블로그가 커지지 못하면 있어봐야 의미가 없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블링크는 또다른 웹2.0의 형태를 보여주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웹2.0이 요근래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이전 게시판을 쓰던때 부터 그 개념(개방,공유,참여,협력)의 일부는 존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블링크의 경우는 반자동적 웹2.0이랄가요? 순수 웹2.0이라하면 사용자의 적극성이 기본이 되어서 자신이 그 컨텐츠 및 그 외의 많은 부분을 조절하는 것이지만 블링크의 경우는 조금 다르게 자신의 블로그를 꾸미는 것으로 (대신 태그의 등록으로) 그 내용을 공유하고 개방하는 그런것라 생각하기때문이죠
음.. 두서 없이 주저리주저리 말이 정리가 안되었는데..
뭐 결론은 네이버도 이제는 시장 선두 기업으로서의 모습으로 시장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시장에 끌려가는 것이 아닌 시장에 이끄는 MS가 비스타를 놋북에 깔아버려서 출시하여(호환성의 문제가 많이 대두되지만) 64bit의 컴퓨터 시장을 이끄려 하는 것처럼)
이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네이버 장점인 서비스의 로컬화를 잘 남기면서 구글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고스킬화, 고스킬을 이용한 어플의 제작을 가져와 두가지를 잘 융합해야겠죠
(말은 쉽지만 엄청 힘든일이겠죠)
솔직히 그냥
솔직히 그냥 말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인터넷 생태계의 황소개구리와 같은 암적인 존재죠.
NHN이 포탈1위 한뒤로 새롭게 성공한 인터넷회사가 안나온것만 봐도..
NHN은 너무 커지고 손대는 범위가 넓습니다.
한게임도 다시 과독점위반으로 회사 분할해서 쪼개야 하고 ..
광고회사와 검색분야를 나눠야.. 안그래도 좁은 국내시장이 공정한 경쟁이 가능할듯..
자바 개발자이자 리눅스를 쓰다보니
액티브엑스 대신 자바기반으로 바꿔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이게 현실적으로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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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 와줘~ 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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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Tux~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정말 막막합니다.
네이버는 태생부터 지금까지 한국 웹의 진화를 막기위한 진화를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표면적으로 "악덕기업"이라고 불릴정도의 큰죄는 없지만 간접적으로 대한민국의 모든콘텐츠를 가두리 양식하겠다는 야심은 충분히 죄가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블로그쪽에서 일해서 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의견을 드리자면 블로그 역시 "가두리 양식"의 한 방법일뿐 사용자를 위한 배려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에디터"같은 편리한 기능이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양식하는 물고기들(콘텐츠)을 좀 더 양적으로 키우려는 목적하에서 나온 기능일뿐입니다. 스크랩기능, 스마트에디터로 인해서 얼마나 많고 무의미한 콘텐츠의 반복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사용자의 선택에 맡긴다"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크랩을 장려하고 네이버안에서만 놀게하려는 기능들은 인터넷을 잘모르는 대다수의 사용자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더 할이야기가 있지만 지금 달리고 앞으로 더달릴 댓글들 생각하면 이정도에서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 웹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조금이라도 세워주세요. 진짜 역행하는 한국웹의 책임의 절반은 네이버 탓입니다. 한국웹의 발전을 막은 책임도 있고 발전을 하고싶어하는 새싹들을 죽여버린 책임도 있죠.
하지만 네이버에 일하시는 권순선님에게서 이런 의견을 듣는다는 생각이 나온자체가 희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7월중 개편한다는 네이버 블로그 정책에 대해서 꼭 관여하셔서 KLDP를 처음 만드실때 초심을 네이버 블로그에 심어주세요. 부탁입니다.
답글이 더 안달리네요.
지켜보고있는데 답글이 안달려서 제가 한가지 실질적으로 변했으면 하는 걸 적자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스크랩 기능 빼고 스크랩을 네이버 북마크에 통합시켜주세요.이게 기능상 분류로도 맞는거 아닌가요?
"스크랩쓰는사람 많다"라고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도 안해보신다면 이런 의견을 받는 것 자체를 할 이유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간 손쉬운 스크랩도구를 제공한다는게 얼마나 속보이는 짓인가요. 누굴위해 있는 기능입니까 도대체! 그럴려면 네이버 북마크는 왜 만든거구요.
지금 이순간에도 네이버블로그의 스크랩기능은 대한민국 인터넷 공간을 낭비시키고 블로그를 이상한 도구로 만들어버리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죄송합니다만... 블로그 쪽은 제가 관여하는 업무분야가 아니라서요. nhn도 직원수가 3000명에 육박하는 거대 조직이다 보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스크랩 기능에 대해서는 폐해도 있으나 유용한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빼버리는 결정은 당분간 내려질 가능성이 거의 없을 듯 합니다. 사용자가 많다는 것... 모든일에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거든요.
스크랩 기능에
스크랩 기능에 대해서는 좀 다른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지만, 요즘은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나 홈페이지의
공개적인 자료를 원 링크주소를 보존하면서 운영하는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10년, 5년은 커녕, 2년 유지도 힘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스크랩 기능은 duplication 을 통해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유용한 자료를 남겨준다는 측면에서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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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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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Keedi Kim
스크랩에 한정적으로는
스크랩에 한정적으로는 네이버의 정책에 저도 환영입니다.
구글 등의 검색엔진을 통해 웹문서를 검색했을 경우, 한국 사이트의 웹문서는(블로그 역시 포함)
링크가 깨져 있는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작성된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문서가, 서버가 사라진다거나,
작성자가 삭제한다거나, 도메인 주소가 바뀐다거나, 하는 이유로 사라져 버립니다.
반면에 외국 사이트의 경우 10년 가까이 된 문서도 살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홈페이지가 개편되거나
해도 기존의 문서는 대부분 살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 허탈하죠. 분명히 뭔가 있긴 있었는데 사라져서 볼 수 없으니까요.
캐시 등을 통해서 유추할 수는 있지만 완벽하지 않은 경우도 많고요.
뭐랄까 이건 정책상의 문제라기보다는 마인드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링크를 유지해야 한다 라는 개념, 요즘식으로 말하자면 permalink 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사이트를 개편한 뒤 예전의 글 주소로 접근하더라도
새로운 주소로 포워딩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거죠.
http://bbs.kldp.org/viewtopic.php?t=55992 로 접속하면 http://kldp.org/node/51094 로 포워딩되는것처럼 말이죠.
뭐랄까, 이런 점이 참 아쉽습니다. 그래서 스크랩 기능을 이용한 펌질에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물론 불펌-_-같은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지만요.
스크랩 기능을 찬성하는 건 아니지만...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유용하게 잘 보던 웹사이트가 하루아침에 날아가 버리는 일이 다반사죠.
얼마 전에 대통령이 바뀌면서 노무현 시절의 어마어마하게 방대하던 청와대 홈페이지가 흔적도 안남고 그냥 날라가 버렸죠. 그래서 "이제 우리나라 청와대 홈페이지의 예전 모습을 보려면 외국에서 운영하는 web archive 페이지에서 찾아봐야 하는 판국이 되었다."라고 개탄하는 기사가 시사IN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저도 제 블로그에서 청와대 홈페이지 글을 링크해놨다가 날아가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본문은 여기저기 사람들이 "펌질"해서 살아있는데 정작 중요한 각종 도표 이미지는 전부 원래 청와대 사이트를 링크해놔서 망각의 강을 건너가버린 가슴아픈 사태가... -_-;;;;;
뭐 ActiveX로 도배를 해놓고도 뭐가 문젠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permalink 같은 걸 기대하는 게 사치인 것 같기도 합니다만. 에효.
지금 있는 청와대 homepage가
이번에 공격당한 후 새로 만든 건가요? 아니면 어떤 다른 점이 있나요?
별로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정권 바뀌면서 싹
정권 바뀌면서 싹 바꿔 버린 겁니다.
공격당한 것하고는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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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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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저도 몇 자 적어봅니다.
일부 호사가들의 이야기였으면 좋겠습니다만,
네이버가 결국 한게임으로 돈을 많이 벌었고, 투자금도 많이 모인 상태인데,
그것을 다시 게임쪽에만 투자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기저기 들어가봐도 한게임 광고 등 한게임으로 연동되기 쉽도록 해놨고,
첫 페이지만 봐도 떠~억~ 하니 눈에 잘 띄는 곳에 메뉴를 두었습니다.
(물론 보통 그냥 지나가서 기억에는 없을 것입니다 ^^)
물론 그 외 파트쪽에서도 개발자(오픈소스 포함)를 많이 긁어모아
한국의 Google이 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제조업체 '중장' <- 쓰리스타처럼 되어 가고 있습니다만;)
돈이 그만큼 많이 모였으면, 이제 뭔들 못 하겠습니까?
카페가 괜찮다 싶으면 카페 서비스 만들면 되고,
블로그가 괜찮다 싶으면 광고비 블로거와 공유하면 되고,
어떤 벤처가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싶으면 사면 되고,
경쟁 포털이 새로운 서비스 기획했다 싶으면 베끼면 되고...
애초에 네이버는 검색 포털이나 정보보다는 지식인과 알바검색,
카페와 블로그, 게임과 같은 것이 강점이므로
앞으로 남은 것은 동영상(실시간, VOD), 쇼핑정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엔터테인먼트 포털이지요.
뭐 추천하는 신규 서비스로는 싸이월드가 하다 실패했습니다만,
(썼다가 지웠습니다 ㅎㅎ 혹시나 네이버나 다음, SK컴즈에서
기획안 모집하면 지원할 내용이라서요;; )
개발자로써 원하는 내용으로는
o 오픈소스 개발 지원
o 웹으로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 ;)
o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
o 메뉴얼, 공개 레퍼런스 서비스
o 기타 판권이 있는 도서의 라이센스를 사서 웹에 무료 공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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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the U-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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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Feed the Tr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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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말씀하신 5가지
예... 말씀하신 5가지 중 맨 마지막만 빼곤 모두 가능할 것 같네요. ^^
오픈소스 개발 지원이나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은 모두 비슷한 맥락에서 어차피 추진해야 할 항목들이고, 웹으로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은 openapi를 계속 확대하려 하고 있으니 딱 맞지는 않겠지만 역시 진행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매뉴얼/레퍼런스 서비스는... 네이버 openapi 가이드북 제작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러 다음주면 완료 예정이므로 이미 진행중인 항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오픈소스에 대한 가이드북을 진행할 예정이구요. ^^
맨 마지막 항목은... 예를 들면 어떤 도서를 이야기하시는 것인가요?
약간 망상의 나래를 펼쳐보면.....
맨 마지막 항목은, 주로 IT와 공학계역 도서입니다.
일단 명목은 '이공계 활성화를 위한 ~~~'로 잡고,
IT출판사와 직접 계약해(현행법상 불가능할지도..)
페이지뷰나 기타 정책을 책정해 그만큼 지불하고
도서의 판권을 사서 웹에 무료공개 하는 것입니다.
직접 이익은 취하지 않은 채...
원가로 따지면 그래도 얼마 안 할 것입니다.
25,000원 도서 중에 대형서점 마진률(20~30%),
인쇄비, 홍보비(각종 로비비용! 포함), 기타 유통비를 따지면
출판사와 저작권자에게 지불할 비용이 얼마 되지 않을 거라 생각되네요.
(물론 실제로는 큰 돈이 되겠지만, 기업입장에서..)
이렇게 하면 저처럼 쉽게 전공서 구하지 못하고,
학교에서도 잘 안 사주고, 돈없어서 책 마음껏 구하지 못하는
사람도 이득을 볼 거 같은데요 ^^(한마디로 공짜를 원한다는..?)
웹으로 보는대신 처음 오픈할 때나 한쪽에 광고를 넣는 것도 괜찮을테고,
인쇄본은 소정의 인쇄비만 받고 배송해 주고..(배송비 별도)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다음과 같은 장애물들이 떠오르네요 ^^
o 대형서점, IT전문서점의 반발
o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라는 시민단체와 네티즌의 비난
o 혹시나 하는 출판사의 미온한 태도
o 법적인 문제는 없는 것인지.
o 광고비보다 무료공개 비용이 클 수 밖에 없을 터인데
아무리 이미지 제고 효과(!)가 있다고 해도 손해보는 장사 할 리 없는 nhn
그래도 저는 무료 공개만 된다면 감사히 보겠습니다 ^^
물론 네이버 메일 이용 비용, 카페 이용, 지식인 답글, 블로그 방문자 포인트로
계산된다면 완전 무료는 아니지만 역시 환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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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내용으로 답글
관련 내용으로 답글 달다보니 이미 다셨네요. ^^;;
같은 일이라도 NHN이 하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아무래도 상당히 신중한 경향이 있습니다(덕분에 꽤 둔해보이기도...). 백신 출시했을 때의 반응을 생각하시면... 시장도 크고 업체도 더 많은 서적 쪽은 아무래도 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 문제라면 차라리 해결하기가 쉬울텐데, 돈 문제 너머의 일도 꽤 많은 법이죠... =_=;;
(물론, 아마도 그럴 것이라는 순전히 제 예상이지만;;)
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홈페이지 : http://mygony.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죄송하지만 여러가지
죄송하지만 여러가지 정황상 말씀하신 내용은 추진하는 것이 거의 힘들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건대 당위성도 높지 않고요. ^^
.
.
cbangsae
글 읽고 몇자 적어봅니다.
개발자로서 네이버에게 바라는 것이라는 논제에 한하여만 적어보면
1. 사내에 개발자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
2. '구글'처럼 뚜렷한 색깔을 가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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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에 대한 확인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짐작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냥 위에 적은 두 가지에 대해서만 설명을 해보면
물론 제가 한 이러한 이야기가 이미 실행되고 있을 수도 있고,
회사의 이익과 수익모델이라는 것을 고민하여야 하는 입장과 충돌할 수도 있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경험으로는 중요한 정보를 검색할 때에는 '구글'을 뒤지지 '네이버'를 뒤지지 않습니다.
외국에서는, googling 한국에서는 구글신에게 물어보세요 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요?
구글은 '검색'이라는 자신의 주무기를 특화시켰기 때문에 단시간에 그러한 위치에 올라설 수 있었다고 보여지지만
'네이버'나 '다음'등을 보면 내가 이 사이트를 방문한 목적이 무엇인지 햇갈릴 때가 많습니다.
물론 그만한 위치에서 그만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면 더이상 '진보'에 대한 의지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IT'에서 '진보'가 아닌 현상 유지는 곧 '죽음'이라는 것을 여러 경우가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구글을 따라가다가는 그냥 '2인자'의 자리에 머무를수 밖에 없다는 리스크를 감수할 수도 있고
결국은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아내던가 구글과 경쟁해서 이기던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여야 하는데
네이버 내부의 상황을 잘 모르는 외부인이 해줄 수 있는 말은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대답으로 1. 창의성 발휘가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네이버를 많이
네이버를 많이 쓰지만, 개발자적인 입장으로 생각해본적이 없어
그냥 급조된 생각을 적어봅니다.
우선 GOOGLE과 비교되는 점이라면
장기적인 PLAN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개발 및 IT라는 업종자체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발전시키기 어려운
분야이긴 합니다만, 네이버 정도의 규모를 가진 업체라면
오프소스 지원 이나 검색엔진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조금더 총대를 매야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개발자들의 궁극적 비전은 ?
정말 오랜만에 접속
오랜만에 접속하여 글 하나 남겨봅니다.
* 했으면 하는 것들
1. 미러링 싸이트 제공.
위에 jachin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귀찮긴 할듯.
2. 네이버 코드 잼
요런거(http://code.google.com/codejam/) 만들면 개발자들이 환영하겠죠.
3. 네이버 오픈소스 경진대회
매시업 경진대회만 하지마시고 전체 프로그래머 대상으로 하는겁니다.
4.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호스팅 등)
이건 알게모르게 잘 하고 있을지도.
5. 프로그래머 네이버 장학 제도.
장래 유망한 프로그래머 지망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 NHN 하면 떠오르는 것.
아는 사람 중 NHN 소속이 아닌 사람 찾기가 힘들다는 점. 과연 얼마나 사람들을 긁어모을 것인지. 흐흐흐.
인터넷의 생태에
인터넷의 생태에 반하는 대한민국 최대 포털.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
많은 분들 말씀처럼 구글이 지향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전세계의 모든 정보를 원클릭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이죠.
그런데 네이버의 경우 지향하는게 달라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돈을 벌기 위해' 여러 사업을 하는 건지.
좀더 미래를 내다본다면 구글은 아마 지금보다 더욱 강력한 업체가 될겁니다. 어쩌면 MS보다 더욱.
구글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하는 것을 한장의 그림으로 종합해서 본다면 정말 두려울 정도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웹에서 탈피하여 유비쿼터스와 접목해서 언제 어디서든 구글을 접하게 될것이고, 사람들은 구글을 통해 모든 일을 처리하게 되고 어쩌면 구글의 지배까지 받게 될지도 모릅니다.(자신은 인식하지도 못한체)
네이버는 이런 구글을 경쟁상대로 생각하고 좀더 검색에 힘을 싣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검색분야에서 구글에게 뒤쳐지게 된다면 네이버는 어떤 서비스로 시장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지금 네이버의 장점은 분류별 검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검색이 구글의 단점인 부분이기도 하죠. 이러한 장점을 해외에서도 쉽게 커스터마이즈 하여 서비스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이 분류별 검색보다 더 발전된 검색 시스템을 찾아야 한다는 거죠.
이미 많은 업체에서 로그분석처럼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하겠지만, 이런 수준에서가 아니라 사회 전체적인 정보에 대한 분석이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정말 방대한 양이고 쉽지 않은 일입니다만, 이 분석을 통해 어느정도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인터넷의 모든 문서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만든 회사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9.11테러도 예측했다는건 유명한 일화죠.
분류별 검색의 다음 모습은 이러한 검색 시스템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개인적인 개발자(?) 입장에서 앞으로 지원되는 API 가 어떻게 이뤄질지 모르겠으나 open API 가 좀더 자유로웠으면 합니다. 개발자가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적고, 결과물도 썩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_-;
---
개인적인 사용자 입장에서는 네이버가 국내의 몇 안되는 선두 포탈업체의 하나인 만큼 인터넷 문화를 올바르게 이끌어나가는 역활을 해줬으면 합니다.
인터넷에서도 국내 사이트들에 익명성을 이용한 욕설과 비난, 허위정보 등으로 넘쳐나는 글이 너무 많습니다. 비단 네이버 뿐만아니라 게임이나, 다른 포털사이트, 블로그, 개인사이트 등등.
물론 그저 업체 하나의 일로 이뤄질 수 없고, 정부나 다른 업체들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오프라인의 부모들의 책임이 더욱 큰 문제이기도 하고요.
..
개발자 입장으로서 본 nhn이면 nhn에서 일해보지 않고서야 알수가 없을것 같네요..ㅎㅎ
제가 네이버 방문할 때 하는 행동 한 가지
http://stock.naver.com 끝.
=> 주식의 봉차트는 네이버 가 최고인 듯 하네요.. ^^;;
그 외 검색, 블로그, 메일은.. 최저인 듯 하네요.. -_-;;
(단, 연예 소식, 국내 이슈 검색시에는 잘 정리되어 나오는 것 같음, 그 밖에 검색은 별로임.)
어떤 의미에서 국내 1위 인지 다소 의아한 곳.
설마 게임때문인가? ^^;;;
- 인생은 스스로 -
네이버에 대한 개발자의 입장...
제가 개발자라... 저의 입장이 개발자의 입장이 되는건가요? :)
일단 일하다가 막히는거 찾기에는 그다지 큰 점수를 줄 수가 없는 듯 합니다.
권순선님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NHN으로 이직한다 하셨을때 좀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KLDP가 국내 open source site 중에 손에 꼽히는 곳인데, 적어도 제 머릿속의 네이버는 아직 그쪽으로는 거리가 있는 기업이었거든요. 하지만 그쪽 (open source)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는 변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만 :)
얼마전에 다음에서 읽었었던 것 같은데 국내 Web 시장은 더이상 경쟁력이 없다는 다소 충격적인(?) 기사를 접했는데, 업체 1위권들의 (네이버/다음/싸이월드 로 나와있더군요) close한 성향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앞으로 네이버가 수많은 편견(인지 사실인지)에서 벗어나 open source의 메카가 되길 바랍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검색부터... -_-;;)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많은 분들의 의견에
많은 분들의 의견에 동감이 가는게...
현재 네이버는 제가봤을땐 구글이 목표가 아닙니다. 즉, 검색서비스로써의 우수성보다는 네이버 내에서의 커뮤니티 종속이 우수합니다. 물론...판이 상당히 큰만큼 네이버 안에서만 놀아도 꽤 괜찮은 정보가 많지요. 일상적인 정보는 자급자족이 가능하니까요.
그러나...일반 웹으로 가면 완젼 달라집니다. 구글과의 결과차이가 명확합니다. 일례로...가장 간단히 테스트 하자면, 철자가 조금 달랐을경우, 원래 사용자가 의도한 단어검색이 가능한가요?
네이버가 좀 더 크기위해서는...국내대상만 가지고는 힘들텐데, 앞으로 어떤방향으로 나갈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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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mart Move!!
http://kalstei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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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mart Move!!
http://kalstein.tistory.com/
한 때 NHN에 몸 담았던
한 때 NHN에 몸 담았던 개발자로서 NHN이 지금보다 훨씬 성장해서 구글을 이길 수 있을 꺼라는 생각이 들만한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지금처럼 해서는 쉽지 않겠지요. 구글을 이길 정도로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한국의 개발자들에게 유형 무형의 이익이 돌아갈 것입니다. 그럴 수만 있다면 지금보다 국내에서의 독점이 더 강화되어도 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것 ^^
http://blog.naver.com/robots.txt
네이버의 웹 구현
네이버의 웹 구현 쪽을 보면..
Ajax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Ajax는 웹접근성과 잘 고려해서 써야 하는데..
너무 자바스크립트를 남발해서 사용하더군요.
간단히 예를 들어 아무 네이버 블로그에 들어가 봅니다.
그리고 아무 글이나 클릭하고 왔다갔다 해도 URL이 변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Ajax로 처리해서 생기는 문제죠.
글의 퍼머링크를 얻기 위해선 각 글에 붙어있는 '복사' 버튼을 이용해야 하고..
그냥 현재 URL을 복사하면 의도한 글 아닌 다른 글의 URL이 복사되기도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뿐만 아니라 다른 서비스들에서도 그런 경향은 마찬가지입니다.
Ajax를 사용할 땐 접근성을 잘 고려해야한다는 그런 사실들을 nhn 에서 모르거나..
기술이 부족해서 그렇게 구현했다는 것은 아닐 겁니다.
오히려 Ajax 이야기는 기술의 과다사용이죠;
그저 기획자와 개발자의 마인드 부족이라고 밖엔 할 수 없습니다.
마인드 부족의 예는 일전에 일본에서의 '네이버봇 주의보' 등의 일도 생각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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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ing the World!
Emerging the World!
모든 것을 Ajax 로 처리하지는 않습니다.
말씀하신 블로그의 변하지 않는 URL관련 이슈는 Ajax 사용이 아닌 <frameset> 태그의 사용입니다. :)
그리고 실제로 블로그 내에서 Ajax 관련 기술이 많이 쓰이진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블로그가 조금 무거워 보이긴 합니다ㅎ.
구글 코드처럼 오픈
구글 코드처럼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위한 공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버전 관리 시스템 (svn, git!) 지원하고요.
전엔 네이버에서 위키 사이트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망상도 해봤습니다. -_-; 설마 스프링노트 베꼈다고 하지는 않겠지요...
또 다른 프로젝트 공간?
소스포지, 사바나, KLDP.net, 구글 코드, ... 더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며, 굳이 네이버가 그걸 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일단 소스포지,
일단 소스포지, 사바나, 구글 코드는 전부 느려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거 아닌가요?;
국내에 아직 git이나
국내에 아직 git이나 hg, darcs 등을 지원하는 곳이 없는 걸로 아는데…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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