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B시대의 최대수혜자는 아마도...

winner의 이미지

Youtube(Google)과 Daum인 것 같군요.

현재진행형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현재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kr.youtube.com이 처음 열 때 시장성에 대해서 다들 의문을 표시했는데
이번 정권이 그걸 단박에 해결해 주었죠.
Daum 아고라는 사상 최대의 게시물과 traffic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세상사 새옹지마인지... 제가 아는 분은 이명박 당선 당시 Naver를 자신의 IE 첫페이지에서
제거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인지 flash도 꺼버리더군요. 원래 computer를 잘 아시는 분이
아니라 저한테 많이 부탁하고는 하는데 저조차도 귀찮아서 신경안쓰는 flash 지정막기를 하는 것을 보고
정말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정부가 중국처럼 Google에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앞으로 또다른 대박은 어디서 나올지 정말이지 예측이 안됩니다.
뭐, 좋은 거 아시는 분 없나요?

ssangkopi의 이미지

저는 허정무감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씨익~

snowall의 이미지

저런...
다 틀리셨어요.
양초공장 사장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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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winner의 이미지

저도 어제 가봤었는데 장관이더군요. ^_^

이 생각을 하면서 우선 땅장사하는 사람 등 도덕적으로 문제시되는 것은 제외했었습니다.
그리고 IT에 관련된 것을 우선적으로 이야기해보자고 해서 Youtube와 Daum을 들었습니다.

요새 이곳에서 정치글 올리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좀 있어서 짤방개념으로... ^_^

warpdory의 이미지

이번 촛불집회의 배후는 '후치 네드발' 이라는 말까지 있습니다.
하도 일부 언론/정치권에서 배후세력 운운해대니깐 나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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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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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JEEN의 이미지

아무리 OPG 를 낀 후치라도 그 정도 양초를 만들려면...

꽤나 투덜거렸을 듯..;;;
use perl;

use perl;

OoOoOo의 이미지

아닙니다.

스피커랑 무대 빌려 주는 사람입니다.

뉴스에 나온 촛불집회 비용 보니까

촛불은 50만원이고 무대비용이 250 이여서 토탈 300 든다고 합니다.

고로 이벤트 회사가 돈을 버는 것이죠. ㅎㅎ

snowall의 이미지

60만명 * 1000원 = 60억원
시장 규모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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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er의 이미지

appler의 이미지

6억아님?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snowall의 이미지

음...그렇군요.
제 산수가 틀렸네요. -_- 6억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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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er의 이미지

저는 첫 글타래 시작글에 '촛불문화제'의 '촛'자도 적지 않았는데...
쌍코피님 말고는 다 그 쪽이야기이군요. ^_^

어제 밤의 파급효과가 꽤 크긴 크군요.

오호라의 이미지

작년 경선, 대선때부터 네이버가 한나라당쪽을 지지(?)할때부터 다음의 호기가 올줄 알았습니다.

민중은 술잔의 술과 같다고 했던가. 기우리는 쪽으로 기울게 마련!!

다음이 아고라를 좀더 소셜다운 쇼셜로 진화(?) 시킨다면 네이버 역전극(?)도 가능하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Hello World.

Fe.head의 이미지

네이버가 과연 역전극이 가능할까요?

생각보다는 보수적인 곳인것 같던데..

http://cafe.daum.net/ghdtpwk/1IBv/324?docid=NWNG|1IBv|324|20080525113250&q=%C3%D0%BA%D2%20%C1%FD%C8%B8%BF%CD%20%B3%D7%C0%CC%B9%F6&srchid=CCBNWNG|1IBv|324|20080525113250

http://cifer.tistory.com/413?srchid=BR1http%3A%2F%2Fcifer.tistory.com%2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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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linlin의 이미지

뭐 이런 것도 있지요. 언론사라는 곳이 이래도 되는지 참 모르겠군요.. 조중동 매일 비난할때가 엊그제같은데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292337.html

OpenSnake의 이미지

올리는 글이 거의 대부분 진보을 깍아내리는 내용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조중동은 지금까지 한일을 지금 벌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삼성특검때 조중동은 뭐했습니까?? 조중동은 경제망한다는둥 온갖 말도안돼는 말로 꼬투리잡았죠..
반면에 경향,한겨례는 정의을 말했습니다. 자기들의 광고 중단을 당해도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참여정부때 경향,한겨례가 정부에게 아양떠는 모습 본적있나요??
아닌거는 아니다라고 애기하는 언론입니다.

지금 2MB 뭐하고 있습니까? 언론사장들 mb측근으로 교체하고 있습니다..(ytn 도 바뀌어죠...mb사람으로..)
mbc,kbs 도 바꿀라고 하더군요...기가막혀서....

저런짓거리을 하면서 자신들의 정의라고 말합니다..그게 정의입니까?
자기 양심을 팔면서 부끄러운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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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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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linlin의 이미지

아니 뭐 한겨레 한마디 했더니만 졸지에 극보수 소리를 들어야 하지 않나... 줄줄이 조중동에 참여정부에 KBS, MBC, YTN까지 따라나오나요? 갑자기 정의는 왜 튀어나오나요?

미안하지만 전 한겨레 신문을 즐겨보는 사람입니다. 오해마시길.

jick의 이미지

그러게요, "구독 신청이 급증하면서 첫 신문 배달이 다소 늦어지는 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라니요, 언론의 생명은 시의성인데 신문 배달이 늦어져서야 됩니까! 신문 배달이 늦는다고 한겨레가 조중동 매일 비난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에에 별로 재미없는 농담은 그만두고,

"구독신청이 쇄도하여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링크하면서 "언론사라는 곳이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군요."라고 하시니 당황스럽군요.

"한겨레가 이래도 되냐!"라는 주장을 하시려면 최소한 그 "이래도!"가 뭔지를 찍어서 말씀하셔야 토론이 되든지 말든지 하죠.

(혹시라도 한겨레가 지금까지 조중동 판매부수 많다고 깐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GG.)

linlin의 이미지

YouTube나 다음에서 그럼 한겨레처럼 트래픽이 급증해서 감사하다는 사례를 올리면 어떨까요? 그것도 다음이 촛불 시위 민의 전달에 힘쓴 노고를 접속자 여러분들이 트래픽으로 인정해 주셨다는 멘트를 곁들이면서 말이죠.

winner의 이미지

아까의 한겨레 link 글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이번 글은 별 뜻 없이 받아들이겠습니다. ^_^

한국 Youtube는 내용물의 양이 문제였기 때문에 순수하게 좋았겠지만
Daum은 저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Traffic의 증가는 또한 Daum에서 지출하는 회선사용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아고라의 경우 그다지 광고는 없더군요.
Daum 동영상 서비스는 재생이 끝난 후 광고가 조금 들어가지만요.

jick의 이미지

설마 했더니 정말로 아무 생각이 없는 겁니까? -.-

자, 그러면 유투브나 다음에서 "트래픽이 급증해서 감사하다"라는 사례를 올리면 왜 욕먹어야 되고 그러면 왜 "한겨레가 맨날 비난하던 조중동"과 똑같은 놈들이 되는지 말해 보시죠.

이왕이면 한겨레가 조중동더러 "판매부수 x위,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같은 사례를 올린 것을 보고 언론이 어떻게 저런 소리를 할 수 있느냐고 비난한 경우를 함께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군요.

(예상 답변: 한겨레가 그랬다고 말한 적 없다. 오해다.)

linlin의 이미지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 지금 포털들이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그런 얘기가 나오나요? 한창 지금 음모론에 시달리는 네이버가 해명 공지를 내면서 끝까지 강조하는게 뭔가요? 네이버는 포털이기 때문에 제공하는 시사 정보 역시 중립적인 입장에서 제공한다는 것 아니에요? 다음 아고라 서버 증설시에 제기되었던 다음에 대한 음모론에서도 다음 반응도 마찬가지로 인위적 조작은 없다는 것이구요. 언론기관도 아닌 포탈들이 이렇게 객관성과 중립성을 유지하는데 이만한 노력을 들이고 있어요.

그런데 한겨레와 같이 객관성의 사회적 책무를 맡고 있는 언론기관이 트래픽 증가에 감사한다는 공지를 내보내도 되는 건가요? 이미 여기서 한겨레는 객관성을 잃고 촛불시위를 지지하는 사람, 조중동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대변인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서 한겨레는 여전히 "더 올곧은 기사"를 내보내겠다네요. 이게 한겨레가 그동안 객관적인 사실 보도를 왜곡시킨다고 비난하던 그 조중동의 모습과 뭐가 다른가요?

뭐 돈 없던 한겨레니 나름대로 입장은 이해해 줄 수는 있어요. 하지만 언론기관이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도 긴장을 놓아서는 안되죠. 포털보다 객관성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게 언론기관입니다. 이런건 사소해 보여도 조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winner의 이미지

한가지 분명한 것은 광고주에게 감사하다는 것보다 구독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있는 점이
조중동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상대해야 할 것이 누구인지를 망각하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우회적으로 확보하는 것.
그것이 왜곡일테니까요.

한겨레가 잘못해서 편파적으로 나갈 수 있다는 지적은 받아들이겠습니다.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고 듣기도 했구요.

그리고 솔직히 Naver의 해명은 의구심이 많이 듭니다.

winner의 이미지

NHN이 타격받았다는 소리는 들은 적이 없고, 또 아직 NHN까지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닐 꺼라고 봅니다.
최근 통신요금인하정책이 발표되었다지만 이동통신사들이 그다지 피해보지는 않았을 거 같구요.

ssangkopi의 이미지

IT쪽 피해자는 아마 안나올것 같습니다. 이통사나 포털들은 항상 젊은 소비층의 최신트렌드를 쫓아가야되니 그와 반대되는 길을 걸을리는 없겠죠.
그런데 다음뉴스가 네이버뉴스를 제쳤다는 보도나 다음 아고라가 9시 뉴스 주제로까지 나오는거 봐서는 다음은 확실히 수혜자가 맞는것 같습니다.

winner의 이미지

galien의 이미지

NHN 주가 많이 떨어졌다던데요

Necromancer의 이미지

무단투입하는거는 신문협회에 찔러버리면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공정위에 찌르는 방법도 있나보네요.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images2&page=1&sn1=&divpage=12&category=1&sn=off&ss=on&sc=off&keyword=%BD%C5%B9%A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0322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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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리의 이미지

문 : 2MB시대의 최대수혜자는 아마도...
답 :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President George W. Bush

Necromancer의 이미지

카길, 타이슨푸드가 될텐데요.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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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미의 이미지

어차피... 언론이란건. 거울이 아니라 창문이라고 배웠습니다.
어제 시험본 교양 과목이 언론 관련 과목인데. 정말 배울게 맣더라구요. 수업 목적이 언론을 비판할 수 있는 시각을 만들기 위해서랬나(?)

언론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알수 있었는데요..

말 그대로 언론은 창이더군요. 어느방향으로 나있는지는 언론사마다 다를뿐, 본질적으로 동일하더군요.
아직까지도 언론사가 100% 중립을 지키고 있고, 또 그래야 한다는건, 순진한 생각입니다.

이미 언론관련 일 하는 사람들(최소한 교과서 저자)들은 언론이 100% 중립을 지키고 있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는게 대부분인듯 하네요.
그 이유는 뭐냐하면 애초에 게이트 키핑에 들어가면서 객관성이라는게 사라지니까요.

뭐, 결국 언론사를 선택하는건 자기가 어느 창으로 보고 싶으냐를 선택하는거지. 언론사가 이래야 한다는건 뭐..
물론 linlin님 이나 조중동 비판하는 저처럼 언론사를 비판하는것도 필요합니다.

한겨레도 어차피 조중동같은 사기업이면서 언론사인 곳 일 뿐입니다. 다만, 조중동이 예전부터 워낙 사라들의 공분을 살 만한 짓을 해왔고.
그것이 이번에 터진 것 뿐이니. 사람들의 관심이 그 곳을 벗어나 한겨레로 옮겨간 것일 뿐입니다. 물론 한겨레를 싫어하는 사라들도 거기로 몰렸을 수도 있고요.

뭐, 그래도 한겨레가 기사의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는건 맞는 말이긴 하나, 구독자가 늘어 "감사합니다." 하는거하고 그 노력하고는 별개의 문제라고 보여지는군요. 한겨레가 기사를 왜곡보도하거나, 의도적으로 묻어버리는 짓을 한다면 그때는 한겨레의 공익성을 의심하고 조중동 치부하면 될 터이고...

저는 단순히 어느 사기업이. 고객이 들어 "고객께 감사드립니다." 하는거로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orangecrs의 이미지

kldp에서 답해주실분 안계시나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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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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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