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광화문 에서 일어난 일은 폭력시위가 아니었습니다

sandy의 이미지


새벽 광화문 에서 일어난 일은 폭력시위가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폭력이 있었으면 했겠지만 ㅋ
아침의 경찰 자신의 발표대로
교통체증을 우려로 강제진압한겁니다.
새벽까지 광화문에 남은 사람의 구성원이 누구였는가를
기준으로 폭력시위였던걸로 몰아가는 태도는 옳지않습니다.

새벽까지 조용한 일인 릴레이 자유발언이 이어졌고
4시까지 주변을 빽빽이 둘러싼 전경들조차 긴장감없이
조는 눈치..
그때 경찰청장이 광화문으로 온다는 소식이 있자
경찰병력이 움직이기 시작했죠.이때가 새벽 4시 전후.
조용한 새벽에 경찰병력이 난데없이 괴이한 함성을 질러대기 시작하자
집회 일인 자유발언을 지친몸으로 반호응,반 졸면서 듣고있던
시민들은 갑자기 영문을 몰라하며 두리번 거리다
"조용해" "조용해"
를 외칩니다.이 시점에 왜 그런 괴이한 함성을 경찰들이 질렀던 걸까?
시민들을 흥분시켜서 살수 진압의 명분을 만들려는 것이었을까요?
그리고 갑자기 분위기가 급박,여성 경찰의 살수 경고가 이어지고
방송이 끊기고. 진압이 시작됩니다
방패가 휘둘러지고 무언지 모를 가스가 분무되고,물대포가 쏘아졌습니다.
어디에 각목이 있었던가요
어디에 화염병이 있었던가요?
여성들의 눈물,비명만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연행한 37명이 진압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연약한 여자 어린이 노약자들을 보호하고자 그들을 스크럼 짜서
보호하려했던 비무장의 젊은이들과 방패 물대포 분무개스로 무장한
경찰병력,누가 진짜 폭력행사자인가요?

아래는 진압이 시작되기 시작했을때의 영상입니다.

sandy의 이미지

.위 동영상 내내 고성으로 반복되는 괴 함성은 경찰들의 함성입니다.

..

Darkcircle의 이미지

경찰병력들이 저걸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닙니다.
위에서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거죠...
경찰 내부 비리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더럽고 심각하다는거
전경 나온분들이 입 한번 열면 아마 경찰 무너질겁니다. ㅡ ㅡ...

정작 욕먹어야 될 대상은 어청수 경찰총장과 2MB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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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지 말아야 하는데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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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rustynail2의 이미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저 사람들도 불쌍한거죠-_-;;

poss의 이미지

5공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은 정치인들이 많은가 봅니다...

병맛의 이미지

1) 일몰 후 집회는 닥치고 위법.

2) 공권력은 승인된 폭력이기도 함. 억울하면 남태평양 가서 혼자 사시면 됨

그럼 경찰이 저 사람들 보고 제발 집에 좀 가달라고 삭삭 빌기라도 하길 기대했나여?

notpig의 이미지

1) 일몰 후 집회는 닥치고 위법.

일단 위에서 이야기한 법은 ....헌법 21조부터 지켜야죠..
대한민국 헌법 제21조에 의하면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고 되어 있습니다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 처럼 집회는 정부 허락 받을 필요 없습니다.

미친눅대의 이미지

제가 법에 대해서 잘 몰라서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한에서 한 번 말해보겠습니다.

헌법을 언급하시며 위헌이라고 주장하시는데 헌법에서는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할뿐이고 구체적인 구현은 하위법에 있지 않나요? 현실적으로 집회 결사의 자유는 다른 모든 자유와 마찬가지로 어느 형태든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집회 결사의 자유에 그러한 제한이 있다고해서 그것이 반드시 위헌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저녁 7시에 x 광장에서 y명이 집회를 한다면 아마 시에서 교통 체증과 같은 이유로 거절할 수도 있어야하지 않나요?

예를 들어 z에서 집회를 하는데 이웃 주민에게 소음 피해를 준다면 그에 관해서 제제할 수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어제 시위의 경우도 불법 집회기때문이 아니라 불법 도로 점거가 문제시 됐다고 들었습니다.

kyusuk의 이미지

헌법 37조 2항에 의하면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미친눅대의 이미지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 결국 이 구절 해석은 주관적이니까 사람마다 다를수밖에 없으니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c0d3h4ck의 이미지

원래 헌법에서는 집회의 자유가 보장되었고 편의를(누구의?) 위해 만든 집시법 입니다.
그것을 모르고 하는 말이라면 닥치세요 ^^

누군가가 헌법소원한다면 언제라도 없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공권력이 승인된 폭력이라구요?
참 한나라당 스럽기 그리 없군요. 한마디로 버러지 같습니다 ^^

ssangkopi의 이미지

집회의 시간과 장소를 구체적으로 제한하는 현재의 집시법은 사실상 위헌이라고 봐야죠. 시민단체와 민주당 의원들이 18대 국회 들어서면 바로 새 집시법을 발의 준비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여기 민주주의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하나 있네요. 공권력은 한나라당 편애하는 사람들의 승인된 폭력이 아닙니다.

병맛의 이미지

헌법에 보면 신체의 자유라는 것도 있던데요. 만약에 시위대가
그대로 종로 바닥에 주저 앉아서 수십만 명의 서울 시민들의
출근길을 막았다고 칩시다.

이럴 땐 수십만 명의 신체의 자유 vs 300명의 집회의 자유

가운데서 어떤 쪽의 손을 들어줘야 하는 걸까요?

비전공자가 법조문 한 쪼가리 들고 와서 왈가왈부할만큼 법조계나
정치계는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매일매일을 복잡정교한 프로그래밍에 열의를 다 하시다보니 혹시
프로그래밍 외에 세상의 다른 분야가 수준 낮게 느끼지시는 건
아닌가요?

d3m3vilurr의 이미지

일요일 꼭두 새벽이 출근길을 막을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님은 법조계나 정치계 쪽에 계시나봅니다? 비전공자가 왈가왈부 할정도로 전산계도 쉽지 않습니다.
전산계에 있는 사람도 법조계, 정치계 우습게 안보는데 법조계, 정치계 있는 분은 전산계 우습게 보나봅니다?

rustynail2의 이미지

맞는 말이시긴 한데..
주말이든 공휴일이든 시간대가 중요한게 아니고
국민이 사용해야 하는 공유지(도로)를 막는다는게 문제인거죠

자유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행해져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런 집회등은 상대방이 이해해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행해져야 하는데
실제 참여하는 사람은 그걸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도로를 막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도 많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jachin의 이미지

그럼 2002년 월드컵 경기 응원을 위해 모였던 사람들은 모두 위법인가요?

교통체증 유발과 도로 설치물 파손, 고성방가 등등..

뭐 비슷한 사건이 전 정권에서도 있었지만,

그 때에는 물대포를 쓰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법을 안 지켰기 때문에 '응당 당할 일'이라고 표현하기엔

지금의 처치가 무척 곤란한 일을 불러일으키기 쉬운 것 같습니다.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OoOoOo의 이미지

궁금해서 검색해 봤는데

불쌍한 노동자들한테는 거침 없이 사용했었네요.

노동자는 시민계급이 아닌가 봅니다.

qycs의 이미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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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can i 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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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oOo의 이미지

촛불 문화제를 촛불 시위로 착각하는 사람들은

촛불 시위를 했으면 좋겠네요.

괜히 좋은 의도에서 촛불 문화제에 참가하는 사람까지 매도 당하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치고 빠지는 새끼들은 잡아서 촛불로 응징해야합니다.

병맛의 이미지

1. 동기가 어쨋든 현행법 위반하는 불법 시위라는 것..

2. 비정치적 시위라지만 정작 연설 내용을 들어보면 쇠고기와 전혀 관련 없는 반정부적 시위 내용 다수

3. 청와대 진격은 국가원수안보위협 사항으로 공권력을 투입해 저지함은 당연한 사항

4. 청와대 진격은 탄핵이라는 제도가 엄연히 존재하는 민주주의 국가임에도 불구, 정당한 절차를 거쳐 당선된 대통령이
맘에 안든다고 갈아엎어보자는 그것이야말로 5공 시절 발상

5. 반쇠고기, 반정부를 외치는 시위가 무조건적인 정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에 반하는 반시위적인 발언이나
행동은 무조건적인 비난을 퍼붓는점

c0d3h4ck의 이미지

> 1. 동기가 어쨋든 현행법 위반하는 불법 시위라는 것..

그 현행법이라는게 완전하게 기득권이 자신들을 위해 만든 것이라는 점. 곧 촛불 집회도 열리지 못하도록 집시법을 바꾼다는 말이 많죠?

>2. 비정치적 시위라지만 정작 연설 내용을 들어보면 쇠고기와 전혀 관련 없는 반정부적 시위 내용 다수

직접 촛불 문화재 가보셨나요? 물론 한나라당 물러가라 등의 말이 간혹 나오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비판하다 보면 나올 수 있는.. 예를 들어 강간법 잡아 놓고 강간은 안 좋은 것, 불법 적인것이라고 말하지 않죠? 보통 죄를 저지른 놈에게 이 나쁜 놈이라고 말할 수 있죠? 그 정도 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 3. 청와대 진격은 국가원수안보위협 사항으로 공권력을 투입해 저지함은 당연한 사항

진격이요? 군대 였나요? 그리고 국민들이 청와대로 죽창들고 갔습니까? 어깨들이 각목을 들고 갔습니까? 단지 촛불만 들고 노약자, 학생, 청년들, 남녀 노소 가리지 않고 청와대로 촛불만 들고 갔을 뿐입니다. 촛불 문화재 가보셨다면 의외로 부모와 같이 나온 어린학생들이 많고, 여자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방금 퇴근하고 온 정장차림의 직장인들, 그리고 교복입은 학생들... 이들이 그렇게 위협적인가요? 당신의 입이 더 위협적이군요.

> 4. 청와대 진격은 탄핵이라는 제도가 엄연히 존재하는 민주주의 국가임에도 불구, 정당한 절차를 거쳐 당선된 대통령이 맘에 안든다고 갈아엎어보자는 그것이야말로 5공 시절 발상

진격이란 말 자체가 짜증 납니다. 민주주의 국가란 말 잘하셨습니다. 여론과 언론을 탄압하고 괴담으로 밀어 붙이며 잦은 언론 조작, 그리고 정부의 수 많은 구라들 지겹습니다. 국민들은 참다참다 못참아 탄핵이라는 최후의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거랑 5공과 무슨 상관인가요? 5공이면 오히려 댁들에 더 가까운 것 아닌지?

5. 반쇠고기, 반정부를 외치는 시위가 무조건적인 정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에 반하는 반시위적인 발언이나
행동은 무조건적인 비난을 퍼붓는점

이명박 정부의 수 많은 구라, 대운하 찬성론자, 뉴라이트, 조중동 등등이 이성적이지 않은 만큼
그런 사람들 중에는 비 이성적인 사람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예로 님 부터 스스로 보세요! 청와대로 진격이라는 표현을 쓰다니요? 이게 상식입니까? 비상식 입니다.

병맛의 이미지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건 이용당한 사람임.

어린 아이 데리고 나온 어머니들, 중고등 여학생들 데리고

"싸우자!" "나가자!"

냠냠...

피켓 중에서 "다함께"라는 단체명이 보이던데... 흠좀무

mangg의 이미지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다음에 아고라에 글 올리시길..
좌파들 전부 아고라에 집결중이니
이와 같은 논리로 글 올리시기 바랍니다.
이곳보다는 아고라가 당신의 급여를 올려줄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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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Copy&Paster 이다. 나의 화려한 기술 조합에 모두들 나를 두려워 한다. 나도 코드 Maker 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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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Copy&Paster 이다. 나의 화려한 기술 조합에 모두들 나를 두려워 한다. 나도 코드 Maker 이고 싶다.

sandy의 이미지

ㅋ 그새 아이디를 고대명박에서 실천이성으로 바꾸셨네요.
고대명박이 맘에 들지 않았나 봅니다? ㅋ
자신의 아이디를 수시로 바꾸는 사람들 치고
제대로된 분들 보지못했죠.
좀 약삭빨라 보인다고나 할까 ㅋ

글쓰자마자 실천이성에서 또 그놈이그놈 으로
바꾸나요? ㅋ
이거뭐 정신분열 수준이군요.ㅋㅋ

..

kirrie의 이미지

좀 더 나은 화질이 있어서 링크겁니다.

모이기만 하면 '불법 폭력시위'...
애들만 나오면 '친북용공좌빨세력의 선동질'...
쇠고기 반대하면 'FTA협상의 정치적 이용'...
구호만 외치면 '전문 시위꾼'...

알바하시는 분들 참 편하것수...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zzaratra의 이미지


세상을 조용히 살고 싶다면 모순적이겠지만 정치와 투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되네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정치를 따로 떼어 놓고 생각 할수가 없으니깐요.. 그리고 몇년에 단 한번 행사 할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것은 투표 할때.. 뿐이구요...

이런 글이 자유 게시판에 간간이 더 올라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컴관련 일을 한다고 해도 현실 정치를 떠나서는 살수 없으니깐요..

이상은 Valkyrie
http://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5710160&kw=00001A
mms://211.106.66.141/live4/kbs/psong182_m.asf
HAPPy !!

zecca371의 이미지

의사표현에 대해서 자꾸 이상한 해석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누굴 뽑아준다음에 그 사람이 나라를 미국에 팔아먹든, 중국에 넘기든, 일본에 땅 넘겨주던 신경쓰지 말란 말인지요? 잘못된 일을 하고 있다면 국민이 충분히 그 부분에 대해서 의견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자꾸 엉뚱한 소리가 나오는데, 이젠 별별곳에서 다 알바같은 사람들을 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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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컴퓨터는 쓸모없는 것이 아닙니다...
쓰임새를 찾지 못하고 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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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컴퓨터는 쓸모없는 것이 아닙니다...
쓰임새를 찾지 못하고 있을뿐입니다...

Darkcircle의 이미지

뭔 시나락 까먹는 얘긴진 모르겠지만 ...
찾아보니 닥치고 무조건 불법은 아니네요...
시위주동자 겸 질서지도자가 연장신청을 하면
합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0조에서 "누구든지 일출시간전, 일몰시간 후에는 옥외집회 또는 시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서조항에서는 "다만 집회의 성격상 부득이하여 주최자가 질서유지인을 두고 미리 신고하는 경우에는 관할 경찰관서장은 질서유지를 위한 조건을 붙여 일출시간전, 일몰시간후에도 옥외집회를 허용할 수 있다"..... from 네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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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지 말아야 하는데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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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creativeidler의 이미지

설령 불법이라고 해도 폭력진압을 정당화할 정도의 불법은 아니죠. 경찰이 신호위반한 차량의 운전자를 곤봉으로 두들겨 패면 운전자는 법 어겼으니까 가만 맞고 있어야 하나요? 집시법 위반은 폭력 진압을 정당화할 정도로 큰 범법 사안이 아닙니다. 방패를 들고 전경들이 나오는 상황이야 당연한 대응이라고 하겠지만 장애인 머리끄댕이를 잡고 끌고 가는 것, 방패로 내리찍는 것을 어떻게 정당화시킬 수 있겠습니까.

집시법이 악법이니까 안 지켜도 된다는 식은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악법도 법이니까 지켜!도 문제가 있긴 마찬가지입니다. 현실적으로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이익을 충실하게 반영하지 않는데 국회의원들이 법을 바꾸기만 기다려야 한다는 것도 합리적이지 않죠.

선거로 뽑았으니까 뽑힌 사람이 뭘 하든 국민들이 끌어내릴 자격이 없다는 논리도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멉니다. 우리가 대의제를 하는 이유는 전 국민이 모여서 안건마다 회의를 하기 힘들기 때문이지 이처럼 많은 국민들이 강력하게 의사를 표시했으면 그것이 정치에 반영되는 게 옳은 겁니다. 참정권을 5년에 한 번, 4년에 한 번만 쓸 수 있는 현실이 정당하다고 보십니까.

appler의 이미지

다들 우리나라 잘되라고 좋은일하는겁니다.

경찰도 안전을 위한 것이고..

국민(시위대)들도 역시 우리의 권리를 위한 것입니다.

어제 저녁 심야 토론을 보면서 사회자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다들 여야가 뭉쳐서

해외 권력에 대해 정당하게 대처해야하는데

내부에서 싸움이 일고 있다고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 어떤 나라에 가도 국민의 권리는 반드시 지켜 주게 되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법은 무시하고

정치인들이 손들어 주기 식으로

국민의 권리를 억압하는군요.

또 하나 지적하고 싶은건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일수도있지만

시위농성의 차이를 구분해서 써야겟습니다.

시위는 힘을 보여주다라는 의미도 있지만,,임금을 둘러싸고 보호함이라는 말도 있군요.

농성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한곳에서 모여서 있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므로

농성이 옳다고 봅니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bus710의 이미지

시위에 참여하더라도 엄한 사람이
'어디로 가면 다른 사람들과 합류할 수 있다더라.'
는 식으로 얘기를 하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akudoku.net

life is only one time

qycs의 이미지

그놈이 그놈이다 님은 시민들(학생,노인,여성 등등)이 청와대로 진격하면 촛불 던져서 불내는거를 두려워 하시나 봅니다?

미국같은 법이 엄격한 나라에서도 집회의 자유는 허락됩니다만, 도대체 죽창, 화염병도 들고 있지 않은 우리는 왜 불법이 되는걸까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당연히 위헌이 되야 마땅한 이야기거든요

그놈이그놈이다 님께서 나중에 나중에 억울한 일이 생기거든 절대로 무조건 법으로 해결하십시오. 그 법이라는 잣대가 정말 무서운거거든요? 법은 지켜야 하지만 절대적인 정의가 아닙니다. 악법은 바껴야 하는겁니다. 법은 국민들을 위해서 국민들의 틀위에서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서 있는 겁니다. ㅉㅉ

매일매일을 복잡정교한 프로그래밍에 열의를 다 하시다보니 혹시 프로그래밍 외에 세상의 다른 분야가 개념이 없어지시는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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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can i 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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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mancer의 이미지

여기를 누르시면 위 그놈이그놈이다 님의 글에 마이너스 드릴 수 있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병맛의 이미지

지금이야 떼거지로 길거리 몰려 나간다니까 좋다고 하지만 ㅋㅋ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연행하고 그중 몇 명 본보기로 강력 처벌하고
방패/곤봉 크리 좀 작렬시켜주고 하면~

아주 골수분자에 극렬좌파 빼고는 평범한 시민들은 그냥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지
길거리 쳐막고 난동부리는 놈들 짜증내하는 사람들 없을 것 같냐? 실은 조낸 많고
그사람들 여론 조중동이 대변해주면 ㄲㄲ

불법폭력 극렬촛불 시위는 저 멀리로~ ㄲㄲㄲ

병맛의 이미지

지금이야 떼거지로 길거리 몰려 나간다니까 좋다고 하지만 ㅋㅋ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연행하고 그중 몇 명 본보기로 강력 처벌하고
방패/곤봉 크리 좀 작렬시켜주고 하면~

아주 골수분자에 극렬좌파 빼고는 평범한 시민들은 그냥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지
길거리 쳐막고 난동부리는 놈들 짜증내하는 사람들 없을 것 같냐? 실은 조낸 많고
그사람들 여론 조중동이 대변해주면 ㄲㄲ

불법폭력 극렬촛불 시위는 저 멀리로~ ㄲㄲㄲ

M.W.Park의 이미지

당신 혹시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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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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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orangecrs의 이미지

혹시 이놈이 그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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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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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노카스의 이미지

지금, 2mb 와 그 떨마니들이 정말.. 님께서 말한대로만... 생각하고 있긋죠.
그리고 지금은 지네들 나름대로, 최대한 관용을 배풀어서.. "지금 우리께서 넓디 넓은 맘으로, 좀 만 참는데이. 고마하그라. 중고대딩. 좌빨들아."라고..

신문/방송등을 통해서, 살살 겁도주고..
또한,, 그렇게 될 수도 있겠죠.

당장 나부터, 울 와이프한테... 절대 광화문에 나가지 말아달라고 하니..
(제가 일본 출장중이라... 저만 서울에 있었어도 같이 나가겠지만..)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너무 슬픈일 아니에요?
데모때문에, 짜증내는 사람 있겠죠.
손해 보는 사람도 있겠죠. 당장 그 근처에 사는 사람은 시끄럽기도 할 것이고,
"김10"인가.. "김01"인가... 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그러나... 버뜨.... 지금 한국인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습니다.
청와대에 도시락 폭탄을 투척할 수 있나요..
보잉 747로 가따 박을 수 있나요..
아님, 미국과 민중들이 직접 협상할 수 있나요?

결국 민중이 피해볼 것은 뻔하디.. 뻔한데.... 민중으로서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지금... 정부가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북한 정부와 뭐가 다를게 있나요? 북한 민중을 생각안하고... 지들만 배불리는 북한 군정권이나..
중국 쓰완성 참사의 몇배의 피해가 났는데도.. 민중을 돌보지 않는 미얀마 정부나...
미국과 관계 개선...( 한국-미국 관계 개선이 아닌, 지금 !정권!와 미국의 관계 개선 )을 위해... 민중을 희생시키려는 한국의 정부...

쩝.

정말... 김진홍 목사(뉴롸이트)가 말하는 빨갱이 같은 넘이.. 2mb가 아닐까요?

Necromancer의 이미지

그놈이그놈이다 님의 답글에 대해 마이너스 링크 추가합니다. 기분나쁘시면 아래 링크 눌러주세요.

마이너스 링크1

마이너스 링크1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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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710의 이미지

그놈이그놈이다님은 아마도 고위층 자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아무리 마이너스를 매긴들 소용이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조금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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