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핸드폰 뒷자리의 의미는?

나빌레라의 이미지

사람들은 자기 핸드폰의 번호를 정할때

다들 의미를 두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제 친구 핸드폰의 뒷자리 중에는

1024 (아시죠? -_-)
1256 (핸드폰 키패드 보면 번호가 연속해서 배치되어 있습니다.)
3570 (역시 키패드에 대각선으로 연속해서 배치되어 있습니다.)
8210 (82년 10월생.. 단순한 녀석이죠..)
1280 (군번 뒷 네 자리랍니다...-_-;; 군번을 핸펀 번호로 쓰다니..)

이런식입니다.

저는 뒷자리가

7168인데.. 이 번호는

서로 중복되지 않는 네 자리의 2^n 숫자의 합중 네자리가 되는 가장 큰 수 입니다.

즉,
2^12 = 4096
2^11 = 2048
2^10 = 1024
------------
더하면 = 7168
입니다.

여러분의 핸드폰 뒷자리는 어떤 의미 인가요? ^^

Prentice의 이미지

처음 썼던 번호는 번호가 계속(?) 원을 그리는 번호였습니다. 019 042 9042처럼요. (이만큼 좋은 번호는 아니였습니다. 중간부터 돌기 시작했으니까요.)

그 다음 썼던 번호는 집전화 뒷자리였습니다. (실은 위 번호는, 집전화 뒷자리로 하려다가 그 번호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택한 번호였습니다.)

지금도 온가족(?)이 (형수님만 빼면) 집전화 뒷자리를 쓰고 있습니다.

36311의 이미지

전 휴대폰 번호가 받침에 모두 'ㄹ'이 들어가는 숫자입니다. (예: 1, 7, 8)

전화번호 불러 줄 때 혀 꼬여서 미치겠습니다. 전달도 잘 안 되고요.

* 포럼 주제와 무관한 신변잡기를 반복해서 올리지 맙시다.
* 질문 게시판 만이라도 익명 글쓰기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asworld의 이미지

전 6502 입니다.

제가 처음 가지게 된 머신의 cpu 지요.

박영만의 이미지

곱하기가 제일 좋아요 ㅎㅎ

3 * 7 = 21

chadr의 이미지

원래는 1114(114)로 할려고 했다가 이미 쓰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2114로 할려고 했으나 역시
사용중이라서 3114(114)로 하고 있습니다...

ps. 생각해보니 그냥 4114로 할껄 그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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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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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zecca371의 이미지

저 역시 1024입니다... 90년대 중반부터 썼던 번호입니다... (국번은 계속 바뀌네요) 되집어보면, 6502도 좋군요... 왜 그생각을 못했는지... 저역시 처음가지게 된 머신의 CPU였습니다... merlin과 lisa 어셈블러가 떠오르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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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컴퓨터는 쓸모없는 것이 아닙니다...
쓰임새를 찾지 못하고 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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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컴퓨터는 쓸모없는 것이 아닙니다...
쓰임새를 찾지 못하고 있을뿐입니다...

appler의 이미지

어디서 본듯한 쓰레드 내용이군요...

저는 뗄레뽕 뒷자리는 연속된 번호로 쓰죠..

-_-;;

ex ) 5555, 3333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appler의 이미지

갑자기 기억난건데..

예전에 어떤분이 자기 학번이 소수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더랬죠...

-_-;;; 그걸 착각했나 보네요..ㅈㅅ

수학만 나오면..머리가 굳어서.ㅋ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ssif의 이미지

5121 입니다.
중국어의 "워~ 아니 니"를 숫자로 표기했습니다.
워아이니는 "사랑해" 란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봄들판에서다

봄들판에서다

세이군의 이미지

자연대수 e 입니다.

hayarobi의 이미지

3825를 쓰는 친구를 알고 있습니다. 특정 단어를 핸드폰 자판으로 칠 때 나오는 조합이죠.

---------- 시그 *****
저도 세벌식을 씁니다.
M$윈도우즈, 리눅스, 맥 오에스 텐, 맥 오에스 클래식을 모두 엔드유저 수준으로 쓴답니다.
http://psg9.egloos.com

=================
잠못자는 한솔아빠

서지훈의 이미지

고등학교때의 인식번호.
(2723 = 2학년 7반 23번) ㅋㅋㅋ
아주 좋아요 ~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poss의 이미지

저는

0988

인데...

그냥 번호준대로 쓰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아무의미없어요~

codebank의 이미지

아버님이 전화기 처음 신청하실 때 받으셨던 뒷자리 번호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인지 그 당시 번호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 환경인지(80년대 초반)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우리가족들이 사용하는 번호죠.(2065)
차량번호는 선택이 가능해서 같은 번호를 하려고 했는데 해당 번호가 사용중이라고
다른번호(2055)를 사용하고 있죠.
제가 임의로 사용할 수 있는 번호를 고르라고 한다면 저도 2의 배수중에 하나를
선택하거나 파이값을 사용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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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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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crazyits의 이미지

뒷자리는 항상 본가 전화번호와 같습니다.

UnShit의 이미지

저는 국번 마지막자리까지 해서 31337 (elite) 입니다.

다음에는 국번 앞 세자리도 의미를 부여해봐야 겠습니다.

monovision의 이미지

전 5858 입니다. 일명 또이또이 번호라고 하나요 ?
PCS 초창기 때 골드 넘버라길래 줏어와서 근 10년째 사용중이네요.
친구 왈 " 너 호xx 출신이냐?" 란 말에 충격받아 옥션에 한 번 내놨던 적도 있었습니다. ㅡ.ㅡ;;

gilchris의 이미지

6123...

저도 아무의미 없고 그냥 준대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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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http://gilchri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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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처로의 이미지

4096
설명은 필요 없겠죠? ^^

JuEUS-U의 이미지

9963
누르기 편해서요 -ㅅ-

s9712094의 이미지

저는 제대후에 구입했는데, 처음 집전화번호로 하려니까 이미 꽉찼다고 하더군요.
제대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제가 군생활하던 7026부대의 7026으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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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lpes의 이미지

전 SF를 좋아해서... 1701로 했습니다. 스타트렉에 나오는 엔터프라이즈호의 등록번호죠. (NCC-1701)

아쉽게도 앞자리 *622 (영문자판 NCC)를 따는데는 실패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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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비오님 감사) - http://idkiller.tistory.co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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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lsa의 이미지

전 아무 뜻이 없는 숫자라서... 1818 로 해달라고 했더니만 안해주고 이상한 번호를 주더라구요. -_-

근데, 일렉 기타 치시는 분들은 5150 뒷번호 가진 분들이 많네요. Van Halen의 영향 때문이죠.

칩 번호로 하는거 괜찮은거 같습니다. 6502, 4558, 8259, 8086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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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l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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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nir의 이미지

저도 5150입니다 ^^;

그노카스의 이미지

뒷자리가 제 이름입니다.
숫자로 만들어진(?) 본명..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