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글에 -1 매기는 사람...

Prentice의 이미지

누구신지 궁금하군요. ;)

이 글에 대한 답글에도 이런 현상은 여전합니다. 가장(?) 멀쩡한 첫 답글부터 5분 내에 -1이 붙었으니까요.

M.W.Park의 이미지

안 멀쩡한 사람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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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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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진의 이미지

점수 매기는 방식 자체를 댓글과 함께 점수를 선택하도록 하면 궁금증이 덜할것 같습니다.
- 점수는 항상 이유가 궁금합니다.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kyiimn의 이미지

별로 좋지 못한 방법 같습니다.
멀쩡하지 않은 사람이 멀쩡한 글에 -1점을 하면서 댓글에 "그냥 맘에 안들어서..."라는 식으로 남긴다면 정신건강상 해로울꺼 같습니다.

appler의 이미지

모르고 달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점수는 누가 매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매겨 지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이런 주제의 글타래 만들면 무수히 많은 -1점과 무수히 많은 저항세력에 의해 인격적으로 참을수 없을 지경까지 떨어질까 걱정되어 점수제 부활 후 부터 계속 참고 있었는데 검은해님이 글타래를 만드셨네요.

정상적인 글에 -1점이 쭉...올라오는거보고 KLDP에서의 점수제는 더이상 필요없는 존재라고 확신해버렸습니다.
점수제가 생긴다 할때부터 반대였지만...

참고로 어떤 글타래를 만들던지 글쓴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점수는 더 쉽게 올라가는것 같더군요.

Darkcircle의 이미지

구분하는 기준이 있을 것이고 기준은 환경이라든지 개인의 생각이라든지 등의 것들이 될 수 있습니다.
+/-는 때때로 학문적인 옳고 그름 뿐만 아니라 윤리적인 문제의 잘잘못을 따질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각자 개개인의 생각이 같다 다르다를 표현할때 같은 쪽은 + 다른 쪽은 - 이런식으로 표현이되기도 하고요

-1 이 많이 주어졌다고 해서 기분나빠 할 필요가 없는 일도 있습니다.
가령... 제가 청소를 얼마나 자주하는게 좋을까요? 라고 올려놓고
전 6개월에 한번씩 하는게 더 좋은거 같다... 귀찮으니까. 라고 올린다면...
가끔은 +1 날려주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제 방 뿐만 아니라
글을 읽어본 분들중 내 방이 시궁창이 되길 바라지 않는 분들은
과감하게 -1 날려주실 것입니다. 뭐 이런거죠. 생각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 것입니다.
(사실 전 제 주변 청소 3일에 한번 꼭 합니다. 기관지가 안좋아서요 -_-)

음... 좀더 파지티브한 방향으로 생각해볼까요?
온라인 코드페스트를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몇명의 후보가 코드를 짜서 올렸어요.
저를 포함한 구경꾼 역할을 하는 분들께서 점수를 준다고 해봅시다. "아... 이게 좋은거 같아. ㅋ"
이벤트성 글타래를 만들어서 몇일 부로 1등한 분에게 선물을 준다고 한다면 이걸 잘 써먹을 수도 있겠죠.

사실 이 +/-는 양질의 게시물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의미에서 만든거거든요...
이세상에 필요 없는 것은 없습니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으니까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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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지 말아야 하는데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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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나는오리의 이미지

너무 이상적이십니다.
현재 점수제가 그런용도로 활용되고 있다고 보고계신건지요?

thames의 이미지

개인적인 감정에 휩쓸려 점수를 줄 것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줘야... 저는 -1이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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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ron의 이미지

이성적인 사람이 희귀하다는 말이군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가요 =)

thames의 이미지

그래서 저 스스로 -1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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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표앙마의 이미지

포인트 점수를 줄수 있다는 얘기에
제 글에 답변해 주신분께 포인트를 드리고 싶어 봤더니..
답글 왼편에 화살표가 있군요..
위로 올렸더니 하나 밖에 안올라가고 제 포인트가 오르는듯한 - _-;;

김일영의 이미지

저 같은 경우는 화살표가 안 보입니다.... IE7 쓰면서부터 그런거 같아요.
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분이 또 계신가요?
참고로 답글을 쓸 때 폰트, 색깔 등을 지정하는 편집 도구 버튼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liberta의 이미지

눌러 보는 newbie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경우엔 +1 누르려다가 실수로 -1 준 적이 몇 번 있기도 합니다;;; >_<

그래서 말인데요, 혹 가능하다면 +- 버튼을 분리해서 '+'는 큼지막하게 왼쪽 위에, 그리고 '-'는 여간해선 누르기 힘들게 오른쪽 아래 어디쯤에다 - 아님 적당한 범위 내에서 랜덤하게 - 쥐눈깔만하게 두는 게 어떨지요.. 대충 2x2 [px] 정도 크기로 말입니다. 작정하고 누르겠다면 누를 수 있으되, 재미삼아(?) '-1' 먹이기엔 상당히 성가실 정도만 되면 약간은 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

vulpes의 이미지

이런 경우는 다시 플러스 쪽으로 눌러 버리면 +2가 들어가면서 애초에 자신이 먹였던 -1이 무효화되고 결과적으로 +1이 되던데요?

...물론, 마이너스 먹인것만 조용히 철회할 수 없는건 좀 아쉽지만 이런 실수는 만회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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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비오님 감사) - http://idkiller.tistory.co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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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 http://kldp.org/files/trollfreeKLDP.user_.js__0.txt

MORIARTY의 이미지

그냥 뉴비인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눌러보다가 마이너스 점수가 들어간적이 있습니다. 헤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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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그만 좀 따라다니게나.

snowall의 이미지

예전에 +수와 -수를 따로 적자는 의견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다들 점수의 부호가 바뀌었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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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howl의 이미지

좋은 글에 마이너스가 붙으면 쓰신 분만 아니라,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지 않기는 하지만요..

가끔은 '다른 분들은 이 포스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점수제를 없애더라도 크게 아쉬울 건 없지만, 가능한 한 +/-를 구분하면 더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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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wait Silent Trystero's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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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리의 이미지

모두...
-점수시군요.

그중에 제 글이 일등 입니다. :)

mmx900의 이미지

전 그런 글 보면 점수 줘서 0으로 만듭니다. 멀쩡한 글이면 다시 -는 안 되더군요.
혹 주는데는 박하고 깎는데는 후한(?) 인심이 문제인 건 아닐까요.

Setzer Gabbiani

추기 :
5분도 안 되어 -1이 되는군요. :-)

Setzer Gabbiani

Darkcircle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이 사람이 맘에 안든다...
의견이 어쨌건간에 이 사람이 싫다고 ... 해서
-1 날리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분명코.
물론 저같이 사고를 쳤다 -_- 그러면 ...
당연히 -1 날려줘야 됩니다. 그래야 그게 잘못됐다는걸 알죠.
이유야 어쨌든...일부는 용납이 안될수도 있으니까요.

만약 감정적으로 그런거라면 거짓말 하시지 마시구 답글로 이실직고 하세요 ㅋㅋ
대화는 하라고 있는거고 오해는 풀으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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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지 말아야 하는데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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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선의 이미지

내용을 보지 않고 글쓴이만 보고 -를 날리는 경우가 분명 있습니다. 마침 적절히 문제제기 해 주셨구요...

답글에 대해서도 설정을 바꾸어서 +만 날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rentice의 이미지

예전 인터페이스와 비슷하게 +1 주기, +1 취소하기는 어떨까요?

howl의 이미지

최소한 취소는 할 수 있어야할 것 같아요. 실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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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wait Silent Trystero's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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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ryu의 이미지

자기 글에 마이너스가 달리는 걸 불편해 하는 게 그렇게 문제라면 마이너스만 없애지 말고 아예 점수를 없애버리죠?

플러스만 된다면 애초에 답글에 점수를 도입했던 의도였던, 점수를 통한 부적절한 글의 필터링이 불가능해 집니다. 미투데이에서 metoo를 날리는 것 마냥 점수가 단지 점수일 뿐이라면 자기만족 외에 이유가 없습니다. 없애는 걸 건의합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자기 글에 - 달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쓸데없이 - 달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문제라는 겁니다.

cwryu의 이미지

어쨌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문제라서 마이너스를 없애면 대체 뭐하러 점수제를 유지하는 거지요?

댓글에 점수를 맨 처음 달게 된 때는 소모적인 리플과 트집잡기로 KLDP 글타래가 아주 혼탁해졌을 때였습니다. 점수를 통해서 소모적인 댓글을 자제하도록 만들고 필터링을 할 수 있게 하자는 의도였습니다. 실제로 마이너스 점수를 필터링하는 그리스몽키도 구현되었구요.

그런데 마이너스를 이제와서 없앤다는 건 그 처음 의도를 포기한다는 뜻입니다. 부작용이 더 크다고 판단된다면 어쩔 수 없겠죠. 하지만 플러스 점수를 노란 색으로 남겨둘 필요가 뭐가 있을까요? 마이너스가 없으면 댓글에 붙이는 점수는 정말 무의미합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예... 부작용이 더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는 뺀 것입니다. 충분한 숫자의 사용자들이 점수제에 동참한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보다 -에 몰리는 경우가 더 많고 특히 글의 내용이 아니라 글쓴이를 보고 '무조건' -를 날리는 경우는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많이 보았고요.

댓글에 점수를 붙이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의견에는 동의하기 어렵군요.

only2sea의 이미지

플러스 마이너스를 두면 그것에 동의하고 하지 않고라거나
글의 품질을 평가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상 왜 이것이 필요한지를 생각해본다면 공감/비공감의 문제와는
조금 다를 것입니다. 마이너스 점수가 있었던 것은 읽을 필요없는
글들을 필터링 해 주자는 의미가 있었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좋은글/스팸 이렇게 버튼 이름을 바꾼다고 해서
해결 될 문제도 아니군요.

블로그: http://turtleforward.blogsp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