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사퇴.
글쓴이: bus710 / 작성시간: 화, 2008/04/22 - 12:29오후
정치적인 글을 자제하려 했으나
너무 놀라운 소식이라 적어 봅니다.
http://photo.media.daum.net/slide/index.html?photoid=2684&t__nil_news=img&nil_id=6
(링크 납치는 문제가 될 수도 있으나 양해 바라며...)
이건희 회장 및 홍라희씨의 일선에서 전면 사퇴
이재용 전무의 해외 파견
사장단 사퇴
비자금 세금 납부 및 최대한 사회 환원
등등이 뉴스의 전모이며, 자세한 사항은 검색이 필요할 듯 합니다.
이미 포탈 댓글에서는 '삼성도 모모기업처럼 흩어져서 외국인에게 팔리고 한국은 망하겠다'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암튼, 뭔가 확실히 바뀔 것 같긴한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군요...!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분께서는 몇자라도 적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Forums:
일단 추이를 좀더
일단 추이를 좀더 지켜보는것이 좋겠습니다. 이건희 가족 일가가 완전히 삼성에서 손을 떼는건지, 아니면 친인척등을 경영자로 올리고 뒤에서 경영을 하던지..
최소한 1년은 기다렸다가 판단하는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팔리면 핀란드는 망한다는 불안감이 핀란드 국민에게도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만, 미국자본에 넘어갔어도 여전히 핀란드는 국가잠재력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죠.
동감합니다. 다같이
동감합니다. 다같이 물러났다가 잠잠해지면 다시 이재용을 전면에 내세우며 경영권을 상속할 수 있는 자신감이나 대략적인 계산이 이건희에게 있다고 봅니다.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뉴스라고 무조건
뉴스라고 무조건 믿지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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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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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이건희 빠돌이들은 좋겠군요.
이제 5년 뒤 삼성이 망하면 이건희가 손떼어서 망했다고 하면 되니까......
차라리 대우의 김우중처럼 다 망할 때까지 붙들고 있게 놔둬서 책임소재를 확실히 하는 편이 당장은 고생해도 국민들에게 더 교훈을 주는 방법이 아니었나 하는 사악한 생각도 듭니다.
젠장 요즘 뉴스를 보고 있으면 너무 염세적이 돼서... -_-
이건희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지는 좀 된걸로 압니다만....
가끔 이건희가 신문지상에서 무슨 말을 했다고 오르락내리락 하는 건..
무슨 기념사나 뭐 행사에서 하는 얘기지 실제 경영에는 참가를 하지 않는 걸로 얘기를 들었습니다.
(밑의 사람들이 잘 알아서 할테고.. 굳이 뭐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죠)
그리고 정확할지 모르겠지만 제 기억으로는
현대도 정주영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명예회장인가 했었던 거 같습니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도 물론 막강한 파워를 갖고 있었고요..
그리고 후계자는 이재용이 될수도 있고..
아니면 현대가처럼 조각조각 쪼개져서 서로 싸우는 모습이 될 수도 있고요...
암튼
그룹의 총수라지만 반이상의 지분이 외국에 이미 넘어간 회사를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건 ....
참으로 어처구니 없습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다
흠...
결국은 결말을 이렇게 지으려나보네요.
제가 듣기로 이건희회장이 검찰이나 판사들을 관리(? 적절한 단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했던 이유가
이전에 한번 검찰에 불려가서 많은 고생을해서 이후로는 이런일을 사전에 막기위해서였다고 들었는데
결말이 이상한쪽으로 흘러가버렸죠.
어찌되었든 그렇게 많은 재산과 많은 이목을 받던사람이 좋은 선례를 만들어놓고 떠났어야하는데
그렇질 못해서 씁쓸합니다.
제가 예상하기론 그룹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계속적인 발전도 있을 것이고요.
나름대로는 안정적인 발전보다는 좀 실험적인 발전을 해줬으면 싶지만 1인 독재체제에서 이사회의 의사결정권이
중요해진 이후로는 삼성도 5년이내에 일반회사와 별반 차별없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합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보다는 지금'당장' 돈되는 것을 선호할테니까요.
5년 정도는 삼성이 우리나라내에서 그 위치는 흔들리지는 않겠지만 그 이후로는 다른 대기업들에게
밀려서 10위권 밖으로도 내몰릴 수도 있을겁니다.
거기다가 사슬처럼 얽혀있는 투자고리가 끊어져버리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 IMF이후의
우리나라 은행들처럼 단물은 쪽쪽 빠지고 껍데기만 남을 수도 있겠죠.
음... 투자자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이 삼성에 투자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1년에서 2년 정도만 가지고 있다가 빠져야겠지만요.
결론은 삼성의 미래는 앞으로 5년까지는 청색과 주황색을 왔다갔다하다가 그 이후에는 주황색과 적색을
넘나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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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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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총수 일가가 없다고 회사가 망하는건 아닙니다.
삼성이 지금은 세계적 기업이네 하지만 이건희 일가의 힘으로 만든회사는 아닙니다.
겨우 1~2%의 주식으로 기업을 좌지우지하고 상상도 할수없는 액수의 비자금으로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할수 있었다는게 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습니다.
삼성이 현재의 중국산처럼 조잡한 대접을 받을때도
국산이니까~ 우리나라 기업이 만든거니까~ 하면서 감싸 안은
대한민국 국민이 만든기업입니다(LG,현대차등등도 마찬가지).
이제는 진정한 국민 기업으로 거듭나야지요
포스코의 경우 주식의 50%가 넘게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1인지배 회사도 아니구요.
하지만 세계에 내놓아도 경쟁력이 있는 회사지요.
총수일가 없다고 삼성 안망합니다.
삼성의 경영이 투명해 지면 비자금 만들 돈으로 더 많은 투자와 개발로
더 좋은 회사로 거듭날겁니다.
모종의 딜이 있었을
모종의 딜이 있었을 것으로 봅니다.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그런데 이재용
그런데 이재용 상무... 아니 벌써 전무인가요?...의 프로필을 보니 이건희가 욕심날만도 하겠군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학사에 게이오무슨대학원 경영관리학과 (석사겠죠?)에 하바드 비즈니스스쿨 박사 수료인데 이정도면 상당한 재원이라고 보이네요. 특히 하바드 비즈니스 스쿨은 실제 경영을 하는 사람이면 단기간이라도 경험해 볼만한 가치가 충분하죠. 하도 재벌2세의 경영권 승계 문제가 어쩌고 해서 수준미달의 아저씨가 회장님 덕에 삼성을 공짜로 받아먹나 했더니 그런 건 아니군요. 경영능력의 검증과정만 잘 통과한다면 이재용이 삼성을 승계하는 것도 나쁘게 볼 필요는 없지 않나 싶네요. 그나저나 이재용씨가 예전에 경영수업하면서 빵꾸를 좀 심하게 냈던 기억이 가물가물 나긴 하네요. ㅋㅋ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1060.html
e-samsung
이재용 상무가 야심차게 추진하다 뽕빨내고, 그 피해를 계열사에서 메꾸어줬습니다. (이건 해당 계열사들의 주주에게 그만큼의 피해를 주었다는 의미입니다) 이거 말고도 말아먹은게 더 있다고 들었는데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하튼 이 부분도 특검에서 조사를 했지만 역시나 '무혐의' 변호를 해 주었습니다.
---------- 시그 *****
저도 세벌식을 씁니다.
M$윈도우즈, 리눅스, 맥 오에스 텐, 맥 오에스 클래식을 모두 엔드유저 수준으로 쓴답니다.
http://psg9.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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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 한솔아빠
반어법이시겠죠
반어법이시겠죠 설마. 재원이라니. 김경준이랑 에리카 킴이랑 남매도 학교는 명문대 로스쿨 나온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간판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교포들 홀리고 다니긴 딱 좋았죠. 이건희나 이재용이의 준법정신이나 정신상태는 김경준이나 에리카 킴 같은 사기꾼보다 못하면 못했지 하나도 나을 바 없습니다.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그러게요
재원은 여자한테 쓰는 말이 아닙니까......
혹시 이재용한테 "아버지가 억울하게(???) 은퇴하시는데 끽소리도 못하다니! 사내자식이 그따구밖에 못하냐!"라는 의미일까요... -.-;;
그런데 이재용이
그런데 이재용이 무슨 죄를 지었는데 김경준 사기꾼보다 못하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나요? ㅋㅋㅋ 그나저나 언제부터 김경준과 에리카김이 의인에서 사기꾼의 지위로 떨어져버렸는지 그것 역시 궁금하네요.
김경준과 에리카김이
김경준과 에리카김이 아무리 많이 해먹었던들, 이재용이 탁월한 투자실력(!)으로 (이를 테면 남들은 존재도 모르는 주식을 혼자서 헐값에 다 산다든지) 국내 최고(?) 기업을 통째로 집어삼킨 거에 비하겠습니까. 세금이라도 제대로 냈으면 또 몰라.
그나저나 언제부터 김경준과 에리카김이 "의인" 소리를 들었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어쩌다 "의인" 소리 한번 들었던 김대업과 혼동하시는 거 아닌지......
* 사기꾼을 대통령으로 뽑는 나라에서 "누가 사기꾼이라더라! (그러니까 걔가 한 말은 분명 다 거짓말이야.)"가 먹히는 건 도대체 왜일까요?
그니까 이재용이
그니까 이재용이 국내 최고(?) 기업을 통째로 집어 삼킨 게 어떻게 죄가 되는지 보여달라 이겁니다. 이재용이 세금을 제대로 안냈다는데 삥땅 했다면 추징시켜요. 아님 이건희한테 죄를 묻던가. 근데 이재용이 국내 최고기업을 통째 집어 삼킨 게 맞긴 하나요? ㅎㅎ 삼성 주주들은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다들 이재용 빠들만 있나 보네요 ㅎㅎ
뭐 대통령이 사기꾼인지 아닌지는 내 알 바 아닙니다만 이명박이 그럼 사기꾼인 근거가 뭔지 참 궁금하네요. 김경준이랑 친하니까 이명박도 사기꾼... 이런건 아니죠?
석사, MBA는 돈 많으면
석사, MBA는 돈 많으면 갈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87학번인 이재용 전무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학력고사를
봐서 들어간거는 사실이죠. 그당시 서슬퍼런 전두환정권아래에서 합법적으로는 학원이나 과외는 불가능한 시절에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한지는 모르겠지만, 87년도 문과 40만명 수험생중에서 2500등 안에는 들어야 서울대에
합격하던 시절이니, 시험은 어쨌던 잘 본 듯...
더 웃기는 거는 사촌인 신세계부회장인 정용진(고현정 씨 전남편)도 서울대 87학번인데, 서양사학과를 입학했다는
점으로 봐서, 아마 둘이서 뭔가 나름 지도(?)를 받았지 않나 싶군요.
재벌 2세 혹은 3세들의 학벌을 보면, 대부분이 연대 아니면 고대인데, 서울대에 어쨌던 학력고사봐서 붙은 경우는
굉장히 드문데, 둘이 붙은거 보면 신기...
그 당시 학력고사 배치표를 보면 서울대에서 제일 아래 배치된 과들이,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 종교학과 등등
물론 연고대 경영학과가 좀더 위에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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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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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때 과외금지당한건, 빽없는 사람들이였죠.
그 당시에 법적으로는 과외금지였지만 있는 집은 명문대생들 데려다가 초 고액에 위험수당까지 줘서 과외시켰답니다.
일례로, 제 지도교수님이 전두환 시절때 (80년대초 대학다니실때) 과외금지 시절에 고액과외로 한달에 40만원씩 벌었답니다. 당시 사립대 한학기 등록금이 60만원이였다니까 얼마나 고액이였는지 아시겠지요.
No Pain, No Gain.
No Pain, No Gain.
뭐 이재용도 그당시
뭐 이재용도 그당시 과외 안했겠습니까만 그 당시 서슬퍼런 5공 실세 자녀들 중 하루종일 고액 과외를 돈으로 발라줘도 좋은 학교 못간 케이스가 수두룩했죠.
보통 알려진
보통 알려진 이재용씨의 프로필과 MBA유학(준비)생들 사이에서 들리는 유학생활의 행적은 많이 다르더군요.
이재용씨 관련한 소문을 들을때 마다, 어느쪽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저도 무지하게 궁금합니다. ㅎㅎ
이러면서..
나라가 성숙해지면 좋겠습니다.
참 웃기군요. 삼성은
참 웃기군요.
삼성은 모든 사건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뇌물 먹은 사건들은 뒤로 쑤욱 빠졌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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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