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오즈에 대해서 아시나요?

OpenSnake의 이미지

▲ 좌측이 `오즈`..우측은 기존 모바일인터넷

LG 텔레콤에서 핸드폰으로 무선인터넷 요금제을 시작했는데요...
가격이 무척 저렴한편입니다.. 6000원이 더군요..-_-;

정말 이제 무선인터넷을 즐기는 시대가 온걸까요...?

◇요금 확 낮췄다
 
무엇보다 특징적인 것은 요금이 저렴하다는 점이다.(사진) LG텔레콤이 오는 9월까지
 한시적으로 가입을 받는 '오즈 무한자유 프로모션' 요금은 월정액 6000원으로 1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홈페이지를 2000번 정도 열어볼 수 있는 분량이다.
 
 
비슷한 분량 데이터 요금이 SK텔레콤은 2만6000원, KTF는 2만4000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프로모션 요금은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관련기사 링크

저는 좀더 좋은거 나올때까지 기달려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메일에 첨부된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을 핸드폰으로 볼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ActiveX , Flash 동영상은 아직 지원을 안하다고 합니다....

그건 그렇고 웹브라우저 어떤걸 쓰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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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mancer의 이미지

winCE 쓴다면 다 익스플로러입니다. 화면이 좁고 펜으로 툭툭쳐서 입력하는게 짜증나지만, 컴퓨터에서 보이는 웹페이지가 거의 그대로 다 보입니다. activex 빼고.

1기가에 6000원이면 1메가당 6원이니 많이 내렸군요. 하지만 그래도 비싸다는 느낌이 -_-;
지금 핸펀들은 512바이트 당 7원씩 받아먹습니다 -_-

다만 lgt 3세대가 심카드 못쓰는게 좀 그렇네요.
지금쓰는 핸펀 심카드 락 풀릴때 기변해야겠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kueilove의 이미지

LGT에 올라간 것은 익스플로러외에 추가로 다른 풀브라우징 브라우저가 올라갔습니당

Darkcircle의 이미지

PDA 서비스도 엉망이고... KTF에 이어서 LGT도 PDA서비스 땡기고 있는데
SKT만 엉망인거 같은느낌...

p.s. 미국에서는 데이터 서비스 꽁짜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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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 1테라톤을 가방 보따리에 주섬주섬 짊어메고 다니는 아이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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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linlin의 이미지

미국도 데이터 서비스 공짜는 아닙니다.... 정액제 플랜이 있는 것은 좋지만 예를들어 iPhone 같은 경우 한달 60불 요금일겁니다. 한달 60불 내어야 데이터 서비스가 공짜인 것이죠.

미국에서는 대부분 개인들은 휴대폰 쓸 때 한달에 잡다리한 세금 빼고 40불짜리 정액제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보면 될겁니다. 실제 세금을 더하면 45불 정도 지출이 나갑니다. 40불을 주면 밤 9시 이전 낮통화는 받는 것 거는 것 포함해서 900분 가량 쿼터를 주고 밤 9시 이후부터는 공짜입니다. 같은 망 내 통화는 언제든지 공짜이고 주말은 24시간 공짜입니다.

다만, 이것빼고나면 서비스가 비싸죠. 단문 메세지 보내고 받는데 한통당 25센트 내려면 좀 많이 당황스럽죠.

미국쪽 휴대폰 사용의 특징은 휴대폰과 이메일의 통합이 한국보다 잘되는 편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전화한통 걸거나 메세지 보내거나 혹은 메신저 체크하기 전에 이들은 이메일을 보냅니다. 그래서 휴대폰에 이메일이 잘되면 돈을 더 주고라도 그 서비스를 사는 비즈니스맨들이 많습니다. 그 덕분에 스마트폰들이 많이 팔리죠. 한국에서는 휴대폰이 이것보다는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악세사리 느낌이 강하구요.

하나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왜 한국 서비스들이 무선 인터넷 이용 요금제로 계속 종량제와 쿼터제를 고수하는지입니다. 요즘도 피크타임 네트웍 트래픽 관리가 필요한 것이지 궁금하네요. 데이터 패킷 통신채널의 bandwidth를 적당히 조절해놓고 무제한 트래픽 플랜을 팔면 구매자들이 늘지 싶은데 무슨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지 궁금해요. 미국쪽 서비스에서 종량제를 쓰는 경우는 거의 넌 이 서비스 쓰지마.. 라는 무언의 압력과 다름없고 쿼터제를 쓰는 경우는 이거 이상 쓰면 넌 벌금무는 거야... 이런 메세지와 차이가 없거든요.

codebank의 이미지

인터넷 이용 요금제를 고수하는 이유는 그게 돈이 되기 때문이죠.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무제한 트래픽 플랜은 사실상 이용 고객이 있다해도 '무제한'이라는 용어때문에 윗선에서
반려시킬 부분입니다.
예전에 017인가에서 '커플 무료통화'란 상품을 만들고 그 다음달인가 부터 무료통화 아닌
무료통화로 바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그 이유가 한 커플이 몇일동안 계속 통화상태로
있었다는 전설아닌 전설이 있었죠. 그 당시 요금으로 환산해도 몇백만원이 나올 요금이었다고
알고 있는데 이들이 커플 무료통화 상품으로 가입되어있어서 그 요금이...
결론은 어떻게 나왔는지 잘모르겠지만 일단 그런일이 있고나서 무료통화에도 제한적인(종량제
적인) 무료통화가 나왔고 사실 비즈니스 상품도 있긴한데 이것도 한달 10만원이상 사용고객중
한달에 10만원이 이상 통화를 해야지만 그 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어쩌고하는 요상한 상품을
만들었었죠.

윗선에서보면 '무제한'이란말은 '무료통화'란말과 똑같이 생각할 것이고 통신회사 차원에서
받아야할 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무제한'은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뭐 외국회사가 국내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법이 바뀌게되고 그 외국기업이 국내기업과
단합없이 사업을한다면 모를까 국내기업끼리만 있는 상황에서는 소비자는 영원한 '봉'으로
남아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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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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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linlin의 이미지

네...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서 궁금한 것은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종량제가 더 이윤이 남고 미국에서는 쿼터제나 무제한 플랜이 이윤이 더 남는가 하는 점입니다. (사실 무제한 플랜도 한계가 있죠. 하루는 24시간이고 한달은 30일이니까 최대 용량이 나옵니다.) 어차피 휴대폰 시장은 장치 산업이니 망 규모가 큰 회사일수록 유리할 것 같은데.... 장치 투자비는 국토가 좁은 한국이 미국에 비해 덜 들 것 같고 수요 역시 상대적으로 한국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거든요. 수요가 많으니까 종량제로 해도 사람들이 별 불평 없이 쓰는 것인지... 하여간 재밌는 패턴인 것 같습니다.

bus710의 이미지

커플 무제한 요즘을 악용하는 사례가 많았던 것도 주요 원인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커플들은 각성해야 합니다-_-

akudoku.net

life is only one time

jachin의 이미지

핸드폰... 그냥 다 짜르고 이메일로만 연락주고받고 싶습니다.

실시간 인터넷 모드가 오히려 더 좋은것 같아요.

핸드폰 요금...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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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appler의 이미지

광고가 생각나는군요

휴대폰 요금요??

아 눈물난다 눈물나...

하하~

LGT 때문에 눈물을 조금만 흘려도 되겠네요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라르맨의 이미지

얼마전까지 블랙잭에 오페라깔아서 잠깐 쓴적이 있지요..

꼴에 WCDMA인데도 무척이나 골때린 속도에 기겁을 하고, 작은화면 누비느라 시력이 0.1은 내려갔을겁니다.

불과 2~3년전까지만해도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한다는게 굉장히 꿈만같고;; 언젠간 하고말리란 굳은 다짐을 했건만..

딴에는 풀브라우징이라고 pda전용페이지 들어가기도 참 뭐합니다. 정보가 너무 없어서.

그렇다고 네이뇬 메인들어가자치면 트래픽만 1.5메가가량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트래픽 금방 다씁니다.

결국엔 제가 선택한건 어차피 들고다니는 PSP로 네스팟 끊어서 이용중입니다.

생각외로 커버율 상당하고, 인터넷 해봤자 밖에서 약속중에 기다리는중에 하는거라 거의 안되는곳이 없습니다.

물론 일부러 AP있는곳에서 약속을 잡을때도 많습니다.. ㅡㅡ

휴대폰은 그냥 3천원 정액으로 이메일 푸쉬만 받습니다. 그게 이넘이나 저나 스트레스 안받고 장수하는 비결일것 같습니다.

앞으로 와이브로 커버율이 좀 되면 그때는 UMPC로 쓰겠죠. 스마트폰에 와이브로모듈 달아줘봤자 비싸서 안삽니다.

얇고 작고 배터리 오래가는 휴대폰으로 통화만하고, UMPC는 차에선 네비게이션, 밖에서 인터넷, 집에서는 이불속 야동용..ㅡㅡ

이렇게 쓰는게 훨씬 효율적일것 같네요.

미쿡처럼 폰으로 쇼핑하고, 메일포털에서 주고받고, 유튜브서 동영상보고.. 거기다 한발 더 나아가서 요금까지 싸져서,

정말 기업들이 개과천선해서 이런 환경을 만들어줘도 전 안쓸랍니다.

anfl의 이미지

방금 2시간전에 오즈폰을 사들고 왔습니다.
이전에 쓰던 핸폰이 삼성전자 벤츠폰이였는데 송신은 되는데 수신이 안되게 되어버렸습니다.
완전히 씨티폰 된거지요.

어제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어쩐지 그동안 너무 전화가 없어 허전하다 했습니다.
덕분에 주위 사람들의 원망아닌 원망도 들었습니다.

블랙잭 사려고 하다가 시원시원한 LCD에 이끌려서
또 블랙잭은 터치가 안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현재의 폰으로 샀습니다.

아직 완전히 파악은 안된 상태인데...

느낌은 매우 좋다 입니다.

이제 자체 애플리케이션 올릴수 있는지 알아봐야겠네요.
터미널부터 구하던지 짜던지해서 넣어야겠습니다.

JTAG 포트는 어디 달려있을려나.


라르맨의 이미지

새폰사셨다니 부럽네요..

느낌 좋다길래 어떤건가 찾아서 들어가봤더니 구라다폰이랑 비슷한게 잘빠졌네요.. 뒷부분도 처리 고급스럽고..

옆에보니 캔디폰2도 나온모양이네요.. 블랙잭 쓰기전에 캔디 화이트폰을 커플폰으로 집사람이랑 잠깐 썼었는데,

블랙잭때문에 SKT로 왔습니다.. 집사람도 같이..

지금도 가끔 그러네요.. 캔디폰 LGT통화품질만 아니었으면 너무 좋았다고..액정크고 예쁘고.. 컴터하면서 옆에 공폰놓고 디엠비도 봅니다 ㅋ

캔디폰2 출시예고편 보고 저거 나오면 무조건 LGT다시 가자고 그러던데, 출시소식을 알리지말아야겠네요;

LGT는 확실히 국적이야 어쩄든 폰은 굉장히 맘에 드는데, 안터지는건 둘쨰치고 음질이나 좀 어떻게 ㅠㅠ

vulpes의 이미지

캔유 801말씀이시군요... 사실 저도 사고 싶은데 캔유 701D를 산지 얼마 되질 않아서 도저히 살 여건이... (크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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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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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 http://kldp.org/files/trollfreeKLDP.user_.js__0.txt

라르맨의 이미지

집에 두대가 공폰으로 놀고있어요.. LGT라는것때문에..

버스폰 잠깐 풀렸을때 대당 보조금 4만원씩 제하고 8만원씩 해서 저렴하게 샀으니까 망정이지..;;

캔디폰 쓸때 젤 좋았던게 인터넷뱅킹이었네요.. 환율도 실시가 조회되고.. 그게 1000원(맞나;) 정액이어서 무제한인것도 좋구요..

근데 시작, 종료 테마 못바꾸는건 좀 안습이고.. 배터리는 정말 오래가지요 ㅋㅋ

keedi의 이미지

오즈를 쓰면 오즈를 모뎀으로 해서 PC에 연결한다던가 해서 PC쪽에서 인터넷 사용도 가능할까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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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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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Keedi Kim

anfl의 이미지

대충 써봤습니다. 진짜 좋습니다. ^^
그동안 핸드폰은 전화하고 문자만 잘되면 된다 주의였는데 이제 바뀌었습니다.

핸드폰은 전화도 잘걸려야하고, 이메일도 잘받아야하고,
일정 정리도 잘될수 있어야 하고, TV도 잘나와야하고,
사진도 잘찍어야 되고, 동영상도 잘 촬영되어야하고,
인터넷도 잘되야합니다.

와우~ 멋지네요.


ceraduenn의 이미지

제가 쓰는 핸드폰 요금제에서

인터넷은 기본적으로는 종량제인데, 일정 요금 이상부터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많이 쓰면 정액제이고, 적게 쓰면 종량제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이 조그만 화면에서, 꽤 마이너한 브라우저로, 그리고 상당히 참을성을 요구하는 속도로

한국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는건 힘들더군요.

Summa Cum Laude

esrevinu의 이미지

전 오즈에 대해서 듣고 바로 브라우져에 플래쉬 막는 애드온이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플래쉬는 안 도는가 보군요. 그러면 그림이라도 막는 애드온을 있으면 좋겠네요.
이미 있으려나...

jachin님도 말씀하셨지만 저도 전화기 없애버리고 싶습니다.
전화공포증이 있나봐요.

dhunter의 이미지

801Ex 쓰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괜찮습니다.

다만 PC와 연결하면 별도의 요금제로 작동하니 :( 안되고요.

http://dhunter.egloos.com/1741826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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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zImage
It's blu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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