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잔치는 끝났다.

권순선의 이미지

언뜻 보기에 PC의 판매 부진은 리눅스와 아무런 상관이 없어 보인다. 분명 둘 사이에 확실한 연결 고리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PC 시장의 침체와 마이크로소프트(MS) 사이엔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는 것은 어렴풋하게나마 짐작이 갈 것이다.

현재 PC 시장은 굉장한 시련을 겪고 있다. PC 시장의 침체는 현재로선 단기적인 현상으로 보이지 않는다. 앞으로 이런 현상이 지속될 때, MS에는 굉장한 악영향이, 반대로 리눅스 시장에는 매우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PC 시장이 극심한 침체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은 누가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이미 작년 말부터 PC 판매상들은 컴퓨터 하드웨어의 가격을 경쟁적으로 내리기 시작했고 이것은 분명 시장 전체에 불길한 현상이었다.

일단 작년 11월 30일에 컴퓨터 제조업체인 게이트웨이(Gateway)의 분기 내 판매 수익은 5억 달러나 내려앉았고, 회사의 주가는 35%가 추락했다. 이렇게 PC 시장에 불길한 조짐이 일자, 투자자들은 다른 PC 업체인 컴팩(Compaq)이나 휴렛-팩커드(Hewlett-Packard)로부터도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는 맥킨토시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작년 12월 초, 애플(Apple)은 스티브 잡스가 CEO로 돌아온 이후 첫번째 손실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한다. 혹자는 이것이 앞으로 PC 시장 전체에 본격화될 ‘대공황’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분명히, PC 시장이 이제 전체적인 침체 국면에 들어선 것만은 사실인 듯 싶다.

지난 수년간 PC 시장은 두 자리 수의 성장세를 보여왔다. 이제는 이런 기록적인 성장에 한계가 온 셈이다. 즉, 지금부터 PC 시장은 성장세를 접고, 좋은 말로, ‘안정 국면에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컴퓨터 제조업체들은 자신들이 ‘안정세’에 접어든 것은 사실이나, 앞으로 일년 안에 다시 판매 지수가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예상이 맞는지는 앞으로 두고 봐야 하겠다. 하지만 이렇게 PC 시장이 ‘한 동안이나마’ 침체기를 맞은 상황에서 어떻게 리눅스가, MS의 윈도를 제치고, 반사 이익을 볼 수 있다는 걸까?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리눅스의 주요 시장은 데스크 탑이 아닌, 서버라는 사실이다. 현재 리눅스의 서버 시장은 일년간 20%씩 성장할 정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오고 있다. 그에 따라 시장 점유율도 계속 높아져 이제는 새로 증설되는 서버의 25%가 리눅스로 채워지고 있다.

이렇게 서버 시장에서만 활약을 보이던 리눅스가 이제 어떻게 MS의 윈도가 지배하고 있는 데스크 탑 시장으로 뛰어들 수 있다는 것일까? 논리를 전개하기 위해서는 과거 PC 운영체계의 역사부터 살펴봐야 한다.

1980년 후반, 애플은 뛰어난 성능의 하드웨어와 그래픽 사용자 환경으로 데스크 탑 시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었다. 이미 애플은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 그리고 혁신적인 인쇄 시스템으로 교육 시장과 그래픽 전문 시장을 말 그대로 ‘석권’하고 있었다. 애플이 선점했던 이 두 가지 시장은 맥킨토시의 꾸준한 판매를 보장해 주었고, 데스크 탑 OS로서 안정적인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하지만 문제는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됐다. 바로 이 교육과 그래픽 시장의 데스크 탑 컴퓨터들에 ‘연결성’이 필요해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즉 대부분의 데스크 탑 컴퓨터에 서버와 네트웍 기능이 요구되기 시작한 것이다. 1990년대 초부터 교육과 그래픽 분야 사람들은 필요에 의해 서버를 설치하고 PC 간의 네트워킹을 늘려갔다.

애플은 이런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맥킨토시 기반의 서버와 네트웍 기능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는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 너무 비쌌을 뿐 아니라, 기술적으로 이류에 지나지 않았다. 맥킨토시의 유려한 운영체계에 비한다면 애플의 네트웍 기능은 그야말로 형편없는 부가 장치에 불과했다.

결국, 이때부터 많은 수의 애플 소비자들은 맥킨토시를 버리고 유닉스와 도스 기반의 서버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물론 맥킨토시와 다른 시스템을 함께 운영하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매일같이 계속되는 네트웍 관리를 위해서는 맥킨토시 시스템을 ‘버리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었다.

이에 비해 윈도는 네트웍 호환성이 뛰어났다. 게다가, 윈도의 사용자 환경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고 그래픽과 인쇄 기능에 있어서도 결코 맥킨토시에 뒤지지 않는 환경을 갖게 됐다. 결국 MS의 윈도 기반 PC 시스템은 교육과 그래픽, 애플의 두 가지 주요 시장을 크게 잠식해 들어갔다.

지난 약 5년간 애플은 이런 MS의 공세를 막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미 대세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MS 측에 빼앗긴 PC 시장을 되찾기는, 말 그대로 중과부적이었다. 오늘날 상황은 완전히 역전돼, 요즘 새로 개발되는 교육과 그래픽 소프트웨어들은 항상 윈도용으로 먼저 출시되고 맥킨토시 플랫폼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한번 네트웍과 서버 경쟁에서 밀려나 버린 애플은 다시 기사회생하지 못했다.

바로 이와 같은 상황이 리눅스와 윈도 PC 시장에서 벌어지려 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이 설명하길, 데스크 탑 PC의 판매 성장이 멈춤에 따라 이제 PC 제조업도 자동차나 TV처럼 이미 안정세에 접어든 다른 제조업과 같은 형태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즉, 마진이 낮은 품목에서 마진이 높은 품목으로 판매 종목을 바꾼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컴퓨터 업계는 이제 마진율이 낮은 일반 데스크 탑 하드웨어가 아닌, 마진율이 높은 서버나 네트웍 제품을 택하게 될 것이란 말이다.

아까도 말했듯이 현재 서버/네트웍 시장에서 득세하고 있는 쪽은 바로 리눅스다. 그렇다면 MS가 장악하고 있는 데스크 탑 PC 시장은 이제, 뜻하지 않게, 리눅스 서버와 경쟁하게 된 셈이다.

리눅스 데스크 탑은 앞으로 리눅스 서버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세력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기업 내에 점점 더 많은 리눅스 서버가 들어오게 되면 시스템 관리자들은 분명 리눅스 데스크 탑 도입을 주장하게 될 것이다. 이는 우선적으로 경제적으로 저렴하다는 이유지만, 무엇보다도, 리눅스 서버에 리눅스 데스크 탑이라면 네트웍 시스템을 관리하기가 더할 나위 없이 편해지기 때문이다.

리눅스 데스크 탑의 더욱 큰 강점은 바로 데스크 탑 PC의 제작 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데 있다. 제품의 단가나 낮아지면 판매 마진이 커지거나 가격 경쟁력 상승을 불러올 수 있게 되고 이는 PC 제조업체들에게 굉장한 득이 된다.

애플은 이미 이런 식으로 새로운 맥 OS를 오픈 소스를 사용해 개발한 바 있다. 오픈 소스를 통해 개발된 맥 OS X과 마찬가지로, 다른 플랫폼에도 리눅스 소스가 혁신적이고 유려한 모습으로 도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MS는 PC 시장의 침체와 어떤 ‘불가분의 관계’를 가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PC 시장의 침체로 가장 커다란 피해를 보는 쪽은 바로 MS가 될 것이다.

PC 시장이 이런 침체기를 겪는 상황에서 제조업체들은 틀림없이 MS 측에 윈도나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라이센스 금액을 낮춰달라고 요구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PC 제조업체들은 MS가 판매되는 PC마다 부과하는 ‘세금’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MS가 PC 제조업체들의 요구에 어떤 조치를 취하더라도, 현재의 위기 상황을 타계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 가격을 낮춰 제품을 더 많이 팔던가, 제품을 더 조금 파는 대신 마진을 높이든가 해야 할 텐데, 양쪽 모두 전체적인 수익 감소를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MS의 수익 행진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믿던 투자가들은 서서히 생각을 달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MS 측의 주가가 이렇게 계속 하락하게 되면, 그간 돈과 스톡 옵션 때문에 MS에 충성을 다 하던 핵심 기술 인력들도 생각을 달리하게 될 것이다. MS 주식으로 인한 장미빛 미래를 보장 받지 못한다면, 그간 MS가 간신히 붙들어 매두던 최고의 두뇌들은 언제든지 박차고 다른 자리로 옮겨 갈 수 있다. 현재 미 법무부와 불신임 투쟁을 벌이고, 차세대 .Net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이런 중요한 시점에 MS는 험난한 장애물들을 만나게 된 셈이다.

반면, 리눅스는 이와 완전히 정반대의 상황이다. 리눅스의 개발자들은 처음부터 거액의 돈이나 스톡 옵션 따윈 바라지 않았다. 이들은 연명할 수 있는 음식과 개발을 유지해 줄 전기만 있다면 언제까지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몰두할 것이다.

과거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경제가 한참 침체기에 머물렀을 때, 사용자의 재량에 따라 사용료를 지불하는 쉐어웨어(Shareware)가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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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의 미래를 새로운 시각에서 낙관하고 있군요. 그냥 한번 읽어 보시길....

댓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S가 위기를 느끼면
리눅스를 윈도그에 통합해 넣을거 같은데요?

어차피 소스도 공개되있구
지네들도 프비나 리눅스 서버 운영해본 경험있구하니깐
걍 산더미 같은 돈에서 점 떼내서
리눅스 배포판도 만들고
윈도그와 통합도 해버리면 그만 아닐까여?

개발자나 관리자도 결국 사용자적인 편리함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만....

예진아씨의 이미지

윈도우에 통합하는 것은 라이센스 문제나 여러가지 이유로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그냥 MS가 리눅스 배포판을 만든다는 얘기라면, MS가 우분투와 경쟁해야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미 페도라, 우분투, 수세 등 리눅스 배포판을 제공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기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MS라도 쉽지 않습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elin21의 이미지

MS라면 쉬울것 같습니다. ㅎㅎ (농담반 진담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지금은 GNU다 뭐다 그러지만..
혹시 나중에 MS처럼 누가... Linux를 상업적으로 팔지 않을지 하는... 흠.... 지금으로써는 가능성이 없어보이지만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 그러한 마찰이 있을 법도 한데.

hys545의 이미지

즐린
원래 gpl에 따르면 소스만 공개하고 재배포만 허용하면 자기 마음대로 가격책정 가능합니다.

즐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른 운영체제의 단점을 볼 것이
아니라 장점을 보아야 하겠지요? 윈 시리즈의 블루 스카이를
맨날 빗대 봤자 리눅스에 좋은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리눅스에서 블루 스카이 고칠 일 있나요?
그러나 엠에스의 인터페이스라든지, 유기적 통합성은 자세히
연구해 보아야 할 겁니다. 거기에 리눅스의 상대적 약점(즉,
장점이기도 한...)이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리눅스 공동체들이 이러한 관점을 놓치고 있다고는 결코 생각지
않습니다. 무수한 실험과 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지요.
다만 국내 리눅스 꼬뮌에서는 엠에스와 차별되는 모든 것이
리눅스의 장점으로 받아들여져서 리눅스의 발전에 계속 제동을
거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인터페이스를 얘기할 때 콘솔의 강력함을 얘기합니다. 그러나
현대의 인터페이스에서는 일상적인 작업은 구이로, 구이로
부족한 작업은 커맨드 라인으로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요.
또 풀을 까는 것도 일반적인 경우는 구이로, 더 다양한 옵션을
줄 때는 커맨드 라인으로 하게 됩니다. 어느 초고수가 풀을
소스로 받아서 매번 빌드하여 설치할까요? - 자기는 그렇게
한다는 것이 자랑도 아니고, 어쩌면 우매한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예가 좀 구차스럽긴 하지만, 지금 나온 얘기 대충 보니까
이 정도 구차한 얘기가 어울릴 것 같습니다.
즉, 자신이 콘솔 쓴다고 구이 쓰는 엠에스 유저보다 더 고수일
거라고 착각하는 적잖은 리눅서분들에게는 말이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님이 말한 것처럼 단지 경쟁 OS 보다 싸기 때문에 리눅스를 선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상적인 기업은 단지 싸다고 해서 물건을 구입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컴퓨터 관련 기업이라면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의 가격대 성능비를 우선합니다.

GNU 소프트웨어와 리눅스는 가격이 없습니다. 공짜가 아니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저작권을 열어놓은 것입니다. 리눅스의 가격이 싸다는 말은 잘못된 것입니다!! 리눅스를 사용해 만든 서버나 어플리케이션이 싸다고 해야될 것입니다.

리눅스로 몇백억원짜리 수퍼 컴퓨터를 만들 수도 있고, 만원짜리 배포판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리눅스는 단지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인 셈입니다. 리눅스가 컴퓨터 산업에서 자리를 넓혀가는 것은 리눅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서버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라 봅니다.

많은 개발자들이 리눅스에 새로운 기능을 자유롭게 추가하고 있습니다. 저널링 파일시스템과 커널 2.4의 새로운 기능들은 리눅스가 적용될 제품의 분야를 넓히는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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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입장에서 저널링가능한 EXT3와 현재의
EXT2의 차이때문에 돈을 더 지불하려 할까요?
커널 2.4가 프로세스나 사용자의 제한이 풀렸다는게
기업입장에서 훨씬 더 많은 돈을 내게 할 수 있는
요인이 될까요?

아닙니다.
최소한 제가 접해본 클라이언트들이 가장 좋아한건
리눅스의 저렴함이었습니다.
유닉스계열에 비해서는 비교가 안되고
윈계열보다도 더 저렴하니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기업 입장에서는말씀하신 것들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업은
클라이언트로 리눅스를 쓰는 것을 별로 고려하지 않을
텐데요? 아직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할룽~
제가 리눅스를 배우는 초보거덩여 이제 고1올라가는데...'
이번방학을 의미있게보내기 위해서 리눅스를 배울려구해여
근데 책을 좀보니까 넘어려워서 설명이 필요함다
부디 제 스승님이 돼주실분없나여?
이쓰시면 제멜루 올려주세여~
9811032@hanmail.net

freemckang의 이미지

6년도 더 된 글이니... 이미 회사를 다니시거나 대학생이시겠군요. 6년동안 꾸준히 리눅스 공부하셨을 텐데... 지금은 뭐하고 계실지 궁금해지네요 :)

p.s : 원래 오래된 글에는 댓글을 안다는데 너무 궁금해서 올려봤습니다. 혹시 이거 보시면... 답글 좀... 8)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리눅스가 우수한 제품으로서 좋다는 면 보다는 참여할 수 있는 것이라서 좋아요. 리눅스를 구성하는 것은 어쪄면 사람이잖아여.. 리눅스의 정신을 사랑하는 사람들...

우리가 MS 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반감을 갖고 있는 것은 바로 사람냄새에 대한 그리움이 아닐까요? MS 만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찌되었든 운영체제에 대한 타인의 개입을 철저히 거부하는 그들만의 물건을 빌려서 쓰는 것에 질리기도 했거니와 불편한 사항을 MS 에 통보해도 불경죄를 지은 듯 취급하는 그들이 자세에 염증을 느꼈을 런지도 모르죠.

전문적으로 월급을 받고 개발하는 운영체제에 비교해서 자유로이 나누고 공개하면서 즐기는 분위기에서 나오는 운영체제가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희망의 증거일 것입니다.우린 그 희망을 사랑하고 그래서 반가운 희망의 전사들로 리눅서들을 바라보는 것이라 봅니다.

글고 이왕 그렇게 살아있는 리눅스가 MS 보다 더 많이 사용될 수 있게되는 것은 다소 밉지않은 이기주의겠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공장에서 물건찍듯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개발툴이 가능해질까요?

어떤 개발툴을 배우기 쉽다는 것은 그많큼 기능이 적다거나 개발자가 툴을 이용해 다룰 수 있는 범위가 제한이 되있다는 것이지요.

전 MFC를 몇년 실무에서 사용해 보았지만, MS가 만드는 그래픽 환경을 VC++이 제공하는 기능으로는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이지요. 이유는 UI가 들어간 프로그램은 기능이 같아도 좀더 멋있는 화면을 가진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되지요.

MS가 제공하는 사용하기 쉽고 파워풀한 툴을 이용한 개발시간 단축은 까놓고 말하면 차이가 안난다는 것이지요.

개발툴에 의존성이 높은 한국 전산의 취약점은 개발툴을 너무 자주 바꿔서 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 예전 코드를 재활용하기보단 새 개발툴에 맞추어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지요.

MS의 개발툴은 대부분 몇번 클릭에 실행파일이 생기도록 합니다. 참 빠르지요. 그런데, 그렇게 허접한 인터페이스를 갖는 프로그램을 상품화해서 팔 수 있을까요? X입니다.

왜냐면, 시장에서 사용자는 MS가 MFC 아래에 있는 코드를 건드려서 만든 MS의 화려한 제품과 경쟁을 하는 현실입니다.

경제성을 보더라도 몇년에 한번씩 하드웨어랑 소프트웨어를 사야만하는 MS 제품을 쓰는 것보다는 초기 비용은 들고 사용은 불편해도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Unix 시스템이 기업입장에서는 좋지요.

리눅스가 서버시장에서 점점 자리를 넓히는 것은 MS 사용자가 욕하는 허접한 터미날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NT보다 더 작업에 효율이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정규현의 이미지

웹시대의 인터페이스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MFC의 밑바닥을 건드려야 할 필요도 없구요.
어차피 이 부분은 개발자의 몫이라기 보다는
디자이너의 몫이지요.

그리고 웹이 아니더라도
델파이나 파워빌더로 만든 프로그램들도
충분히 상품경쟁력이 있습니다.
(실제 국내 CS환경 ERP프로그램의 상당수가 델파이나
파빌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그리고 몇년지나면 업그레이드 해야하는건
Sun이나 HP, IBM도 하등 다를것 없습니다.
솔라리스, HP-UX, AIX는 버전업 안되나요?
(솔라리스는 벌써 9까지 나왔습니다.)

옛날에 쓰던 썬 스팍시리즈 지금도 씁니까?
지금 쓰는것들은 엔터프라이즈 3000대 이상입니다.

그리고 리눅스가 시장 넓히는 가장 큰 이유는
"싸다"는 겁니다.
리눅스의 성능이나 기타 다른 요소들보다는
그 부분이 리눅스의 최대장점입니다.
(IT시장에서)

기업입장에서 저널링가능한 EXT3와 현재의
EXT2의 차이때문에 돈을 더 지불하려 할까요?
커널 2.4가 프로세스나 사용자의 제한이 풀렸다는게
기업입장에서 훨씬 더 많은 돈을 내게 할 수 있는
요인이 될까요?

아닙니다.
최소한 제가 접해본 클라이언트들이 가장 좋아한건
리눅스의 저렴함이었습니다.
유닉스계열에 비해서는 비교가 안되고
윈계열보다도 더 저렴하니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얼마 전에 미지 1.5를 설치해봤는데 몇번의 클릭만으로 설치가 되는게 넘 신기하더군요. 예전에 알짜 6.0을 설치할때와 비교하면 이건 M$의 윈도 설치보다 쉽습니다.(절때로! 미지 광고하는거 아닙니다. ^^)
이걸 보니 데스크탑으로서의 리눅스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쉬운 설치와 쉬운 사용법, 그리고 통합적인 환경 이것이 데스크탑 OS가 추구해야 하는 방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부족하지만 리눅스를 지원하는 벤더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시간문제인 것 같습니다. 또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개인적으로 만들어지고 있기도 하고....
몇몇 소수 매니아층에서 공유되던 리눅스가 이제는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리눅스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끄적여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 글은 아래 anonymous님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글에 대한 댓글입니다.

'이글에 대한 답장'과 '직접답장'이 헷갈리네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역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님의 생각도 맞습니다. 그러나 제가 하고자 했던 말은 해커의 유용한 툴로서의 리눅스가 아닌 일반 사용자가 즐겨 쓰는 데스크탑으로서의 리눅스입니다.
데스크탑에서 하는 작업은 주로 웹서핑, 문서작성, 게임, 그리고 멀티미디어 감상 이 정도 입니다. 그리고 주된 사용자층은 컴관련 전문인이 아닌 비전문가 그리고 이른바 '초보'라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이해와 요구에 맞는 리눅스 배포본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윗 글을 쓴 것입니다.
그렇다고 리눅스를 무조건 마이너화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서버와 데스크탑이 노는 물이 다르듯이(^^) 각 환경의 특성에 맞는 리눅스가 개발되어, 'end to end' 모든 컴퓨팅 환경에 적용되는 것이 맞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리눅스가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것중 하나가 자유롭게 뜯어고칠수 있다는 점인데, 인스톨 시간이 짧아지고 별로 만져줄게 없어진다는(==사용이 편리해 진다는..?) 것은 곧 커스토마이징을 위한 옵션들이 대폭 줄어든다는것 아닌지요.

어차피 데스크탑을 위한 리눅스라면 이런 것들을 지향해야 하겠지만 만약 그러한 자유가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면 현재(혹은 가까운 미래에도..) 데스크탑 시장에서 윈독보다 리넉이 나은 점은 시스템 사양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과 안정성뿐이라 보여지네요.

정규현의 이미지

제 생각은 리눅스의 방향이 2가지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계속해서 커널과 각종 어플리케이션의 실험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대중적인 리눅스의 사용을 위해서는 일정한 표준이
정해지고, 그것에 얽매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불안한 모험과, 안정된 표준은 서로 떨어질수 없는
동전의 양면같은거라고 봅니다.
모험없이 우수한 표준없고, 우수한 표준없이
모험할 수 없습니다...

running119의 이미지

ㅇㅇ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윗글 수정..
리눅스래도 안정성은 사용자 하기 나름이 아닌가 싶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냥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피씨 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었다거나 그에 기반한 엠에스가
중대한 방향 전환의 시점에 들어섰다는 예측들, 얘기들,
현실들은 이미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것이 리눅스에 낙관적인 상황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은 상당히 새롭군요. 그러나 상황이 리눅스에 낙관적일
것이라는 근거는... 쩌비 전혀 새롭지도, 별로 설득력 있지도
않네요...

정규현의 이미지

얼마전에 VisualStudio.net 데모를 봤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하고싶은 말은 이거였습니다.
"참 기막히다..."

저흰 정책적으로 쉬운 ASP,PHP를 재껴두고
상대적으로 다루기 어려운 Java/JS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건 여러가지 전략적인 이유에 기인한 것이긴 한데,
저희처럼 기술에 대한 정책이 있지 않은 이상,
일반 SI회사에서 개발하기 쉬운 플랫폼의 유혹을
떨쳐버리기간 쉬운일이 아닙니다.

쉽다는건 교육이 쉽다는 걸 의미하고
그만큼 개발단가가 축소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시간상으로 봐도
Win계열에 IIS깔고 Resin깔아서 붙이는 것과
리눅스에 아파치깔고 Resin깔아 붙이는 시간을 비교하면
전자가 더 빠르고 용이합니다.

분명 리눅스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커널 2.4의 발전에 대해서는 경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대단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VS.net같은 것을 보면
역시 아직도 리눅스의 갈길은 멀다는 걸 느낍니다.

리눅스나 유닉스계열의 개발자들은 윈도우의 유려한 GUI를
무시하는 경향들이 있습니다.
(그건 초보자들을 위한거다...일이 조금만 많아지면 다 콘솔 쓴다... 등등)

하지만 PC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보축에 들어가듯이
개발자의 상당숫자가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리눅스를 사용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xterm에서
할 수 있어도 KDE나 GNOME으로 접근할 수 있는 툴이 있으면
그걸로 합니다. 우리 개발자들은 인터페이스라는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들 하시는것 같습니다. 실상은
그렇지 않은데...

IT개발자의 숫자는 상당기간 태부족일것이라는 전망이
세계적으로 지배적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개발자의 대부분이 비숙련/초보 레벨일것은
불을 보듯 훤한 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해야 할 플랫폼은 내부적으로 몰라도
일단 돌리기에 용이한 플랫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볼때 MS 잔치가 끝났다는 말은
기술자로서는 할 수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체를 봐야하는 마케터, 기획자들 입장에서는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IT세계에서 기술이 차지하는 부분은 3분의 1입니다.
나머지는 기획과 마케팅이 차지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논지와 논거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이제 다른것은 몰라도 서버운영 분야에 있어서
MS와 Linux의 다툼은 사실상 시간문제일 뿐,
MS의 획기적인 서버시장 정책변화가 없는한
이미 NT IIS ASP 시장은 LINUX APACHE CGI 시장에
그들의 입지를 거의 잠식당하리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단, 이것은 리눅서들의 현재와 같은 계속적인
디벨러펭이 있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고요.

전세계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몇만배가 넘는 자산과 실적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라고 한들, OS나 DB의 물리적
소유량이 절대 몇만배가 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에 가까와질수록 경영/기획자의 특징적
성향은 운영원가/운영용이성/성능/보편성 의 특징
중에서 원가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자산을 매입
한다는 특징이 두드러집니다.

OS는 단순히 OS만의 의미는 아니겠지요..
그것은 DB와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주어야만
비로서 기업에게 자신의 가치를 발휘해 줄 수 있는
이른바 뜨거운 감자입니다.

참고적으로 적지않은 문제를 내포하고는 있지만,
인포믹스와 오라클 등과 같은 메이저 DB사들은
리눅스용 디비를 업그레이드 / 상업화 하고 있으며,
그 가격대는 Windows 용의 10분지 1에서 3분지 1
수준입니다...

경영자들의 철학에는 이런 것이 있죠.
"당신이 2배이상의 수익을 거둔다는 것은 당신이
한번이상의 실수를 해도 좋다는 면죄부와 같다."

두서 없는 글 용서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비록 프로그래머이긴 하지만, 한 중소기업의 경영
파트에 참여하고 있는 제 입장을 위주로 기술하였음을
널리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정규현의 이미지

DB가격 비교(국내의 경우)

SQL Server 7.0 5user Edition 약 250만원
Oracle 8.1.5i for Linux Standard Edition(17User)약 670만원
Oracle 8.1.5i for Linux Enterprise Edition 약 4,000만원
(요 경우는 솔라리스용의 예를 볼때 2500까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요 가격대는 인포믹스도 비슷합니다.
예외적으로 IBM DB2가 좀 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MS-SQL보다는 비쌉니다.

무료라고 할수 있는 mSQL, MySQL, PostgreSql이 있지만,
이것들은 모든측면에서 비교대상이 못되고...
Inprise에서 공개한 InterBase 정도가 비교가 될거라고
보는데, 이것도 아직까지 초기단계라서...

리눅스용 DB가 더 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정규현의 이미지

몇가지 추가합니다.

오라클의 경우 실제 개발에 있어 오라클 만으로는
여러가지 제한사항이 따릅니다.
MS-SQL의 경우 다른 툴없이도 충분한 설계/개발/최적화가
가능하지만, 오라클의 경우 기본 패키지의 경우 마땅한
설계툴 하나 없습니다. 따라서 ERWin이라든디, Developer
, Toad같은 툴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 비용도 추가시켜야 겠지요?
(ERwin의 경우 사용자당 약 500만원이상입니다. Developer도 비슷하고, Toad는 쉐어웨어라서 좀 싸네요.약 50만원가량?)

인터페이스가 나쁘다는건 정말 정말 치명적입니다.
사용자가 초보자일 경우에도 전문가일 경우에도...

litdream의 이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MySQL 과 PostgreSQL 이 MS-SQL 과 비교대상이 안되는지 좀더 상세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MySQL 과 PostgreSQL 이 절대로 성능면에서 MS-SQL 과 비교해서 뒤지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기능면에서도, PostgreSQL 은 매우 오래전부터, MySQL 은 5.0 부터 Transaction 과 stored proc 을 지원합니다. API 지원에서도 Open Source DB 가 훨씬 좋은것으로 보이는데, 비교가 안된다면 어느면을 들어서 비교가 안되는지 좀 더 상세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삽질의 대마왕...

삽질의 대마왕...

소타의 이미지

PostgreSQL 8의 큰 변화가 win32 native port 였는데 당시 해외에서는 이제 MS-SQL은 끝났다고 말들 많았죠..
우물안에서 일어나는 얘기 크게 신경쓰지 마세용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인터넷 개통 축하합니다 ^.^

likewind5의 이미지

MySql 이 MS-SQL 과 비슷한 성능으로 알고 있는건 아니죠?

MySql 은 저렴하면서 게시판등의 형식을 할 때
페이지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외에는..

오히려 MS-SQL 은 Oracle 과 비슷한 성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Oracle 이 좀 더 빠른건 사실이지만
온라인 마켓에서 MS SQL 을 쓸 정도로 성능이 뛰어납니다.

KTF 과금 로그도 MS SQL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입견은 무서운거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핵심을 찔러주셨네요.
리눅스 진영은 적(?)을 먼저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리눅스 진영에서 간과하는 것이 분명히 많이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쎄요? 기본도 모르는 개발자(?, 웹 소설가?:-)가 많으면
뭐하겠습니까? 실제로 실력이 있는 사람이 중요하지.

정규현의 이미지

개발프로젝트의 90%는 그저그런 일반 개발자들이 수행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최고의 개발자와 떨어지는 개발자의 생산성의
차이는 최대 23배까지 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 뛰어난 개발자 한명이 23명분의 일을
할 수 있을까요?
그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뛰어난 개발자도 그 사람과 같이 일할 수 있는
대다수의 일반적인 개발자가 있을때만 빛이 날 수 있는겁니다.

대다수의 일반 개발자를 무시하고서는
어떤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세상에 웹 소설가라는 얘기까지 등장하는군요!

원하는 서비스를 자기의 환경에 설치하여 문제 영역의
로직에 바로 착수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장점입니다.
리눅스에서건 윈도즈에서건 말이지요. 또, 숙련된 기술자건
아니건 말이지요...

로직 지향적인 툴들을 비꼬면서, 정작 로직에는 착수하지
못한채 로직 착수 전 단계까지의 삽질에만 매달리는, 또 그에
스스로 대견스러워 "나 어제 삽질했다"고 떠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들...

제발 뭔가를 갖구 나서 남 욕하든지 하세요...
sourceforge같은 프로젝트 하나 띄우지도 못하면서 무슨
실력 타령에 웹 소설가란 말까지 나오는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동감합니다.
저도 동료가 사놓은 C#.net 프로그래밍 책을 좀 들여다
보았습니다만, 사실 느낀 건 엠에스가 어떤 프로젝트를
내놓느냐가 아니라 기존의 개발자들이 그에 어떤 반응을
하느냐가 중요하지 않겠느냐는 거 였습니다.
지금 닷넷을 기다리는 일군의 개발자들의 수요는 거의
폭발 지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새로운 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데
그간의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지금과 같은 전환 국면에는 어느 기업이든 거대한 몸살을
앓을 것입니다. 엠에스도 마찮가지지요. 그러나 그것이
곧 리눅스에게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보는 건 정말 무지한
일일 겁니다. 오히려 이렇게 물어야 하지요. 엠에스는
다음 세대 컴퓨팅 환경을 위해 닷넷이라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진행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리눅스 진영에서는 무엇을 준비
하고 있는가?
물론 닷넷이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산재한 서비스들을 하나로
유기적으로 통합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과한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지요. 우리가 흔히 무시하지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맞는말 같기고 하구.....

카오스 이론이던가요..? 그게 왜 갑자기 생각이 나지..

오늘 여기에서 나비가 팔락 거린것 때문에 몇십년 후 지구반대편에 태풍이 일어난다던가....

아..저는 읽다가 이해하기를 포기했습니다..

누구 쉽게 설명좀 해주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실제로 싱가폴의 나비가 펄럭인다고 해서 지구 반대편 미국에서 태풍이 일어나는 건 아니구요^^; 그건 비유적인 설명으로 한 이야기 입니다.

자연계에서 일부가 변화하였을 때 그 파급효과가 어떠한 가가 카오스 이론의 주요 관건입니다. 이를 테면, 나비가 펄럭이는 바람의 세기를 100이라 했을 때, 파급효과가 선형적으로 일어난다면, 100만큼 파급효과가 일어 날것이다. 하지만 만약 파급효과가 지수적이라면(2^x)형태라면, 2^100, 어마어마한 파급효과(태풍)가 일어나게 되죠.

이런 지수적 파급효과라면, 결코 작은 오차도 무시할 수 없게 되구요, 따라서 인간 측정기구의 오차 때문에 파급효과를 제대로 예측할 수 없게 되는 겁니다. '무질서'를 이야기 하지만, 실제론 거기엔 뉴턴식의 기계적 자연관이 바탕에 깔려있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뉴턴의 기계적 자연관과는 무관합니다. 선형적으로 보는
시각이 틀렸다는 것이지요. 비선형은 비선형입니다. 공학
에서야 경험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면 비선형을
작은 범위에서 선형으로 보는 것이 실용적이기 때문에
타당할 수 있지만 엄밀하게 "과학"이라고 하려면 비선형을
비선형으로 다루어야 겠지요. "유사과학"(사화과학 따위)
이라면 맘대로 겠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홍홍..저는 윗글에 대한 의미를 요약 해 달라는 말이었는데 카오스 이론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셨네요...

어쨌든 감사...

그런데 정말 위의글을 요약하면 무슨 내용이지요..?

리눅스는 잘 될꺼다 맞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니죠...^^;;;

한마디로 말한다면...

리눅스의 미래는 알수 없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리눅스프로그래머입니다. 리눅스용 무선프로토콜을 만들고 있습니다. 뭐 제가 리눅스에 대해 뭐라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리눅스사용은 현재 대부분 서버용이구.. 사용자도
대부분 컴퓨터관련직업을 갖은분이나. 컴퓨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인듯합니다. 즉, 일반사용자들과는 거리가 먼 운영체제라는 거죠... 맥킨토시가 MS사에 시장점유율에서 밀린것도.. 따지고 보면..

맥킨토시의 성능이 훨씬 앞섰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이에 따라 맥킨토시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줄어들었구, 또한 사용자가 줄어드니깐.. 당연히 관련 프로그래머의 수도 적게 되고...
따라서.. 관련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수가 적게 된듯..

그래서 현재의 맥킨토시가 MS에 밀리지 않았나 하내요.

리눅스는 현재 너무 서버쪽에만 기능이 편중되어있는듯
합니다. 일반사용자도 쉽게 다가 갈 수 있게 만드는것이 리눅스의 숙제가 아닌듯.. 하내요...

예진아씨의 이미지

MS마저 유닉스 기반의 OS를 만든다면 그야말로 상용 OS는 완전히 유닉스로 다시 돌아오는 겁니다.
어차피 결국 모두 유닉스를 쓰게 될 건데 중간에 십 몇년 동안만 DOS/WINDOWS가
그렇게 된다면 후세 사람들은 MS가 어차피 버릴 OS를 만들어 어떻게 그렇게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지 더욱 의아해할 겁니다 -_-;;

그리고 위 글에서 한가지 동의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면,
애플의 네트워크 기술 뿐 아니라 MS의 네트워크 기술도 별볼일 없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인터넷은 단 하나밖에 존재할 수 없다는, 지금은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을 간과한 채,
여러 벤더들이 자기들만의 프로토콜을 만들어 시장을 분할하려 했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은 제록스 파크에서 만든 이더넷과 DARPA에서 만든 TCP/IP를 이용하게 되었죠.

MS는 네트워크에 있어서 결코 선견지명이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많은 손해를 봤습니다.
MS가 네트워크에 대해 선견지명이 있었다면 지금은 정말 무시무시한 기업이 되어 있었을 겁니다.
지금의 MS와 구글을 합친 것 이상으로 말입니다.
그래도 MS가 네트웍을 만들 때 유닉스의 네트워크 스택 소스를 훔치지는 않고 양심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만약에 그냥 훔쳐서 썼다면 윈도우 95, 98이 그토록 보안이 취약하지는 않았을 테니까요. :-)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재미있는 것은 MS가 UNIX에 전혀 손을 안댄 것이 아닙니다.
Microsoft Xenix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UNIX라는 상표는 구입하지 않고 이름을 Xenix로...)

나중에 IBM이 OS/2를 개발한다고 하였을때
MS는 Xenix를 SCO에게 넘겼고
IBM과 OS/2개발하다가 NT로 독립해 버렸던 것이죠.

Linux에 UNIX를 가지고 시비걸고 있는 SCO와
MS의 관계도 그때 형성된 것입니다.

yuni의 이미지

오래된 글이네요.
그냥 읽다가7년이 좀 더 지난 예측인데, 지금에서 보면
이 비슷한 주장이 계속 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예측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리고 앞으로 3년은 어떻게 될까요?
좋은 의견 들려 주실분 계신가요?

저, 숙제 아닌건 아시죠^^;;;;

==========================
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2001년에 쓴 글에 리플을 달고 질문을 던지는 병신 대가리도 있네

ultrasound의 이미지

이사람은...누구?

s9204의 이미지

병신 대가리 ㅋㅋ

freecatz의 이미지


저는 리눅스의 정신이고 뭐고 잘 모릅니다. GPLv3 이런거 들어도 모르고...

리눅스를 시작한게 돈내고 구입해야 하는게 싫었고, 가격도 비쌌기 때문에

데스크탑을 리눅스로 전환하고자 시작을 했는데요..

리눅스가 돈을 주고 사야 했다면, 저는 아직도 MS 골수 유저 겠지요.

리눅스가 유료였다면, 차라리 MS의 제품을 돈주고 사는게 훨 편하죠. 드라이버도 잡기도 편하고...

이래저래 신경 쓸것도 많이 없고...잔손도 안가고...

---------------------------------------------------
1t의 생각보다 1g의 실천이 낫다.

coremaker의 이미지

예측처럼 상당히 낙관적인 상황이 된것 같지는 않습니다..

전세계 추세는 제가 견문이 좁아 잘모르겠지만..
국내에서 OS의 선택이 종용되어지는 업체들..
하드웨어, 서버 업체들에서 꼭 무엇이 좋다라는 식으로 접근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서버업체들도 각종 플랫폼에 호환되는 제품을 내놓고있고..
하드웨어의 제어를 위해 선택하는 OS는 다양합니다..

뭐 이건 일반적인 이야기는 아닐테지만..
하드웨어(셋톱박스나 DVR 등)의 OS 스펙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하더군요
갑이나 을과의 계약에서는 윈도우즈CE 를 선택했을때..
가격 흥정이 더 잘된다고 합니다..

리눅스 자체도 개인적인 생각에는 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건비나 실제 상업적 모듈은 윈도우즈만큼 비용이 발생하죠..
하지만 '인식' 문제인 것 같습니다...
리눅스는 상대적으로 저가 하드웨어 위에 올라가는 형국이 벌어지는 것도
이런 문제이죠..

예전엔 누가 누구를 이기느니 마느니 ..
사장되느니 했지만..
지금의 추세라면.. 심하게 Part를 침범하지 않는 상태에서..
각각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고..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느정도 저 예측에..
합하는 부분이라면... 리눅스의 발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직은 사용자 편의성에서는 많은 부분이 부족한 점이 있지만...(상대적입니다..)
설치나 관리 측면에 데스크탑으로써도 충분히 사용할만한 가치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어딘가에서 읽었지만
정말로 은행 결제 업무나 ActiveX를 사용해야지만 해결되는..
많은 부분이 다른 방식으로 리눅스에 친근해 진다면..
리눅스 사용에 대해서는 한 획을 긋는 일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얘기를 생각나는 대로 썻더니 ..
두서가 없군요...
모두 힘냅시다... 리눅스 GoGoGo!

coremaker의 이미지

삭제는 어떻게 ㅜㅡ

로미의 이미지

날짜를 확인 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입니다......

-----------------------------
언제나 newbie의 마음가짐.

Signature: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이봐 로미, 뭐가 감사한거야?!)

혹시 댓글로 싸움을 즐기려는 님!?
당신은 眞性 변퉤 입니다~ :P

이제는 무늬만 백수로 가장한 개발자가 아닌 진정한 개발자가 되어야겠다.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언제나 newbie의 마음가짐.

likewind5의 이미지

아직도 MS Windows 가 왜 일반 사용자들에게 많이 팔리는지
원인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는거 같아서요.

많은 개발자들이 웹에 많이 익숙해졌다고 해서
그 쉬운 windows 설치가 가능해졌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더블 클릭하면 아이콘이 저 쪽으로 도망가는 사람들에게
리눅스가 쉬워졌으니 깔아서 쓰라고 하면.. 참..

님의 글을 읽으니 MS 쪽 언어 밖에 못하는 나로서는
참 안심이 되네요.

그리고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LINUX 머신의 상대적인 맞수는 UNIX 머신 같은데요.

그리고 사실 업체들한테 윈도우 서버인지
리눅스 서버인지 그닥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첨 깔았던거에서 잘 돌아가면 왕짱~.

지리즈의 이미지

우리가 보지 못했던 것은
핸드폰,넷북과 같은 모바일기기의 등장 및 가전기기의 고성능화라는 점과,
무엇보다 오픈소스의 진정한 가능성이었죠.

당시 제 생각 역시 이글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 때만해도 오픈소스가 몇몇 geek이나
기업운영비 향상을 모색하는 도전적인 CTO들의 선택의 한가지였을 뿐이죠.
당시 리눅스에서 사운드카드가 잡히는 것만으로도 환호성을 질렀고,
ISA-PNP는 잡기가 어려워 일부러 PNP가 아닌 ISA카드를 구해서 사용할 정도였으니까요.
모니터 수평주사율을 modeline으로 계산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는 일도 비일비재했죠.
(다시 생각해보니 이는 90년대였던 듯...)

당시 리눅스의 세계정복을 꿈구는 리눅스 광신도의 한사람으로서
서버시장에서 혹은 데스크탑시장에서
글내용처럼 윈도우 대신 리눅스가 깔리기를 바라는 수준이었습니다.

지금보면, 리눅스는 없는 곳이 없습니다.
IP공유기를 비롯한 각종 네트워크 장비부터,
핸드폰,넷북... TV,냉장고.. 엘리베이터의 CID,DID 등등...

인터넷과 첨단기기가 등장하는 어느 곳이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리눅스가 자리잡고 있지요.
이렇게 까지 리눅스가 우리 주변도처에 널리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무엇보다 제 스스로 오픈소스 개발로 월급을 받고 있을지도 몰랐죠. ;-)

리눅스가 저의 메인 운영체제가 된지, 5년은 넘은 것 같군요.
윈도우 운영체제를 전혀 접하지 않는 날이
접하는 날보다 더 많은 요즘 오히려 리눅스에 대한 열정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이는 마치 동경하던 곳에 드디어 도달하면서,
그것에 익숙해지니 더 이상 동경은 사라지고 삶만이 남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겁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지리즈의 이미지

이제는 소프트웨어기업과 하드웨어기업
혹은 소프트웨어기업과 소프트웨어기업간의 전쟁에서 새로운 국면에 도달했습니다.

이제는 이 측면에서 오픈소스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전히 커뮤니티를 통한 순수한 개발 또한 이루워져 가지만,
메인 스트림은 이제 기업에 의해 이끌어져 가고 있지요.

순수한 아마추어 정신만으로 이끄는 오픈소스는 태동일 뿐이고,
기업에 의해 투자되고 개발되어지는 오늘날
오픈소스는 성년기에 접어 들었고 완성되어 가고 있다고 봐야 할겁니다.

자본이 들어서면서 그 순수함이 퇴색되었을까요?

여기에 대한 답변을 하기 위해서는 RMS가 처음부터 주창했던 것들을 되세겨 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자유
2. 소프트웨어를 복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유
3. 소프트웨어를 수정할 수 있는 자유(이를 위해서는 사용가능한 소스가 함께 제공되어야 합니다.)
4. 수정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다시 배포할 수 있는 자유

이러한 자유는 단지 개인에게만 주어졌어야 했던 것이 아닙니다.
기업과 정부 또한 이러한 자유를 누려야 했어야 했던 것이죠.

이제 기업이 이 자유를 누리려 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오픈소스는 그 순수함을 잃지 않고 있는 것이죠.

다만 고치에서 벗어나 그 눈부신 날개를 휘양 찬란하게 뽐내고 있다는 것이 다를 뿐이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beyond의 이미지

MS 윈도우 점유율은 점점 떨어지고
http://marketshare.hitslink.com/report.aspx?qprid=9&qpcustom=Windows

리눅스 점유율은 점점 상승하는군요.
http://marketshare.hitslink.com/report.aspx?qprid=9&qpcustom=Linux

리눅스 점유율이 1% 를 확실하게 넘은 것 같습니다.
http://www.w3counter.com/globalstats.php

앞으로는 시간 문제일 것 같습니다.
국내는 사정이 좀 있지만...
FTA로 인하여 여러 연쇄 반응으로 리눅스 점유율이 상승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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