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되지 않는 오마이뉴스
글쓴이: bootmeta / 작성시간: 일, 2008/01/20 - 2:13오후
몇주 전부터 firefox3 베타(swiftfox)를 쓰고 있습니다.
설치 후 우연히 관심있는 기사가 검색되어 오마이뉴스 사이트에 접속하는 순간 검고 붉은 바탕에 떠있는 "Suspected Attack Site!" 메시지에 놀랐습니다.
firefox2와 달리 3버전은 크랙당한 사이트 접속 자체를 막아버리더군요.
하루,이틀 뒤면 고쳐지겠지하는 생각하고 한동안 오마이뉴스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다가 며칠전 다시 접속해보니 같은 화면이 보이더군요.
사이트 관리자가 아직 크랙당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메일을 보내봤습니다만 이틀이 지나도 답장도 없고 사이트 고칠 생각도 안하는 것을 보니 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한 개인 정보를 넘어 금전적인 정보까지 입력되는 사이트의 보안 관리 수준이 이렇다는 것은 개념이 없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Forums:
http://kldp.org/node/90205
http://kldp.org/node/90205
제가 올린 쓰레드인데요, 구글도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진짜 오마이뉴스가 크래킹 되었다거나 한 일이 있는건가요?
제가 놓친 부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html 소스 유심히 살펴봐도 별다른 이상한 점은 보이지 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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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소프트웨어의
악성 소프트웨어의 배포는 해당 사이트보다 포털사이트쪽이 더 심한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google에서 사이트관리들어가는게 아닐까 합니다.
내용상으로는 악성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 그런걸
설치하는지 확인이 되지도 않았고요...
구글에서 좋은 의도로 만든 서비스가 사이트관리차원으로 악용되는게 아닌가 의심이가기는합니다.
아~ 이건 개인적인 추측일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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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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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좀 더 알아보니
파이어폭스3에서 ohmynew 사이트 크랙 여부 판단(www.stopbadware.org)으로 google 정보를 이용했군요.
http://www.stopbadware.org/reports/container?reportname=ohmynews.com%2F&reportident=651188
google 진단 결과가 확실하게 크랙되었다기 보다 "크랙되었을 수도 있다."또는 "google 보안 가이드라인 위반" 정도로 보이는 것을 보니 단정지을 수는 없군요. www.stopbadware.org에선 찾지못하고 google에서만 경고가 뜬 것을 보니 선의의 피해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이트 관리자만 google web master tool 검사가 가능해, 확실한 정보를 알수가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여러 상황을 고려한다면 팝업 차단 경고 메시지처럼 상단에 경고 메시지를 보이는 정도면 적당할텐데, 파이어폭스3의 사이트 접속 차단은 과한 처사로 보입니다.
codebank님이 언급한 google 사이트 관리로 악용되는 것이라면 악몽이군요.
여전히 구글에서는
여전히 구글에서는 오마이뉴스(뿐만 아니라 기타 찾아보면 더 있을듯...)에 대한 (거의) 모든 페이지를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사이트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설마설마설마설마 전혀 그럴 일 없을꺼라고 믿지만서도.. 자꾸만 감정적으로는 이게 혹시나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마음도 듭니다..
혹시 이 분류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계시는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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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는 과거에
오마이뉴스는 과거에 해킹당한 전력이 있네요.
http://www.google.co.kr/search?q=%EC%98%A4%EB%A7%88%EC%9D%B4%EB%89%B4%EC%8A%A4+%ED%95%B4%ED%82%B9&sourceid=navclient-ff&ie=UTF-8&rlz=1B3GGGL_koKR251KR252
아마도 당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않았거나 그때 google의 badware 목록에 들어간 것을
철회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http://www.stopbadware.org/home/faq
만약 오마이뉴스의 웹마스터가 충분한 조치를 취하고 google이나 stopbadware에 사이트 목록 철회를 요청한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 또 모를까 (이러면 좋은 뉴스거리도 되겠지요), 그렇지 않은 바에는 일차적으로 해당 사이트에서 책임질 문제로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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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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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오마이뉴스가 구글을
오마이뉴스가 실제 크랙당했다면 모르지겠지만......
놀랐습니다.
글앞에 움직이는 검은색 점 2개;;;
모니터에 뭔가 이상한것이 있는줄 알고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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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unpython.com
http://www.funpython.com/blog
나도 그 점 두개 보고
나도 그 점 두개 보고 깜짝 놀랐네~~~
좋은 하루 되세요!!
ff3 에 버그 리포팅을 하세요
리포팅 잘못하고 있다고.
저도 놀라서 접속해봤습니다.
네이버쪽에선 접속이 잘 되는데
구글 검색시 익스에서도 접속을 거부하는군요..
실제로 해킹이 되었다면, 당연히 국내쪽에서도 얘기가 돌텐데, 이건 구글 혼자만의 문제인듯 싶군요.
(적어도 알타비스타나 야후는 문제없는걸로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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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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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Small Linux.
음.. 오마이뉴스
음.. 오마이뉴스 외에도 미디어몹도 마찬가지로 멀웨어 경고가 뜹니다.
크랙을 당한 것이 아니라..
해당 사이트들에서 '웹 버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하고 조심히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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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ing the World!
Emerging the World!
조선일보사이트도
http://blog.ohmynews.com/hypersurface/146987
조선일보 사이트도 구글에서 위험성을 표시해 줍니다.
moc.soolge.nooynowead
moc.soolge.nooynowead
오늘 받은 메일...
이것과 관련된 메일이 하나왔네요.
제가 관리하고 있는 사이트가 '악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코드가 포함 되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라고 되었다는군요.
관리하는 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건 문서(공사관련문건. HWP, DOC, Excel...)와
플래쉬를 보여주기 위해서 걸어놓은 매크로미디어쪽 링크...
음... 그렇다면 문건을 받는 쪽이 위험하다는 걸까요? 아니면 저 플래쉬가 위험하다는
걸까요?
지금 저 사이트가 구글에 애드워즈로 광고를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stopbadware의 농간의
냄새가 술술 풍깁니다.
메일의 마지막에는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는데 그게 꼭 '돈주면 알려줄께'라고 하는듯이
들리네요.
일반 유저들에게는 천사의 미소를 보여주면서 기업에게는 알지못하는 공포를 심어줘서
돈을 빼먹는 듯이 보여서 씁쓸합니다.
어제 저녁에 EBS E 시리즈중에 '토마토효과'라는 것을 보았는데 꼭 그와 같은 현상이네요.
알지못하는 두려움을 주고 그것이 정당화되어서 결국에는 아무것도 아닌것이 가장 무서운
것이 되는...
그런데 이런 비슷한 메일 받으신분은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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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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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저는 최근에
http://kldp.org/node/90545
이런 현상을 자주 겪습니다. 아무래도 stopbadware.org와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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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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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저도 제 잘못을 잘
저도 제 잘못을 잘 몰라서... ^^
Google이 좋은 인상으로 다가오다가 구글 코리아가 활동하면서부터 이미지가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개인적으로요...)
kirrie님의 이미지를 보니 꼭 바이러스도 없는데 뻥~치는 사기성 백신프로그램을 보고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네요.
제가 느끼기에는 조만간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이트에 노란딱지 붙여놓고 대부분의 회선에서
저런 메시지를 띄우고나서 영업을 시작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가끔... 제가 신기가 있는지 안좋은쪽 예감은 잘 맞아떨어져서...
다시 네이버나 네이트, 야후를 기본 검색툴로 써야하지 않을까 생각들게하는군요.
나름 공정한 검색사이트라고 생각하고 몇년 잘 써왔는데...
(google.com으로 들어가도 google.co.kr로 보내버리는 나쁜짓을 짓을 할때부터 기분 나빳는데...)
P.S. : 제가 파워x라는 라인을 사용하고 있는데 해당 이미지와 같은 메시지는 보질 못한
것으로봐서는 지역 케이블 업체에서 Google쪽에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것은 아닌지...
Google은 과연 Big brother가 되려고 이러는지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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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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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