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잘 보내셨나요?(휴식방법좀 알려주세요)

jin1995의 이미지

저는 개발자를 꿈꾸고 있는 준비생입니다.

생활이..

아침 10시쯤 기상해서 아점먹고 학원으로 가서 자습하고.. 점심대충 때우고..
또 자습내지는 그룹스터디하고 저녁먹고 강의듣고 집에오면.. 11시쯤..
서핑도 좀하고... 코딩할거 더 있으면 좀 하면.. 2~4시가 되는데요..
이러다가 개발자 되기전에 몸이 먼저 망가지는게 아닌지..
주말에는 토요일에 운동을 좀하려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는 않네요..
앞으로 1년가까이 더 공부해야 할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자기 관리에 고수인 분들이 프로그래머로써도 고수일꺼라 생각합니다.
지금 생활패턴좀 소개해주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밤새고 놀아요~

flatcore의 이미지

출근

퇴근

TV

잠.

ㅡㅡ;;

Always Simplify Your Life!

고도리의 이미지

저같은 경우 공부할땐 팍팍하고...놀때는 한 3일정도 일안하고 놉니다.
물론 회사에서는 일하는 줄 알죠....^^

저같은 경우 일할때 신조가 있읍니다. 하기 싫을때는 때려죽여도 하지말자
코딩 해봐야 개판됩니다. 나중에 다시짜야돼고,...

요즘하는 임베디드쪽은 정신바짝날때 10분하는게 낫지 멍한정신으로 10시간
한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몸 피곤할때는 모든걸 제끼고 쉽니다. 몸 망가지면서 일해봐야
절대 자기한테 돌아오는 거 없읍니다. 욕이나 안먹으면 다행이지...

약간 욕좀 먹더라도 페이스 조절하면서 하세요...

근데, 왜 우리나라 관리자급 엔지니어는 하드웨어하던 사람만 있나 모르겠네요.
전혀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모르니 페이스 조절 정말 힘드네요...

...

서명.....음, 서명이라...

아싸!!! Three Go!

hyunuck의 이미지

저도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만,
아무래도 운동을 좀 하시고 사우나갔다 한숨 푹 주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이쪽에서 일하시는 분이 대분 운동부족이고, 골초도 많으니깐요....
거기다 +a 전자파까지... ^^

그래서 저는 활동적인 운동을 하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않그럼, 머리는 점점 커지고, 앉아있으니 배는 나오고, 엉덩이도 커지고,
노상 움직이는 팔은 가늘어지고, 피부는 햇볕을 보지 못해 쭈굴쭈굴해지고,

꼭.... ET 같이 될지도 모른다는.... :-)

Vadis의 이미지

6시 기상
출근
퇴근
독서실
여기까지가 새벽1시입니다.ㅡㅡ;;그리고 집까지 걸어갑니다.
집이 산 동네라서 한 40분 걸립니다.오르막길만 있어서 정말
힘듭니다.그리고 집에 가서 샤워...옷도 같이 빨고......
요즘 잠시 프로그래밍 접었습니다.ㅡㅡ;;기냥 Toeic 공부만
하죠.오로지 영어..남들한테 지는거는 싫어서리, 프로그래밍
공부는 원서만 보고있습니다.이래도 될런지 모르겠군요....

좋은 날 즐거운 날....

Seyong의 이미지

저는 개발자고 몸은 상당히 둔합니다

운동신경은 날씬했을때도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몸무게가 90kg이던가? 좀 나가죠

헬스를 끊어도 1주일 나가면 잘나간거였습니다.

그런데 성공한 운동이 있지요 ^^

자전거타기입니다.
2001년 1월 1일 100kg을 돌파했었습니다.

그래서 살빼야지 생각만 하다가 그해 4월 자전거로 출퇴근을 했습니다.

저희집은 서울역근처구 회사는 석촌호수 근처였습니다.

서울역 -> 마포대교 -> 잠실대교 -> 석촌 -> 회사

20km가 약간 안됩니다. 왕복 35~40km정도.

편도 90분 걸립니다. (처음에는 3시간 -_-; 그러나 금방 익숙해짐)

참고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70분이 걸립니다. 별차이 없어요
1주일에 2일 많으면 3일 탔습니다.

4개월 타니까 장마가 와서 그만두었는데 그때 몸무게가 84kg였습니다

운동 참 많이 됩니다.

장점은 이렇습니다.

1. 힘든줄 모른다
2. 재미있기도 하다
3. 저에게만 해당될지도 모르지만.. 강변을 달리니 심리적으로 안정된다
4. 그래서 대박으로 살이 빠지고 건강해진다
5. 다리에 군살이 쫙빠지고 근육이 도배되며 정력이 2배이상 증강한다 --;;
6. 실제로 땀은 엄청 흘리지만 덥지 않고 시원하다
7. 절약되는 교통비ㅡㅜ
(한달에 편도 20회를 타면 650(교통카드50원할인)*20 = 13000원)
(저는 출퇴근 외에도 수시로 타고 다녀서 자전거값 다 뽑았습니다)

단점은 이렇습니다.

1. 위험하다
2. 다리가 아놀드슈왈츠제네거처럼 된다 (장점일수도..)
3. 여름엔 날라다니는 것들--; 을 심심치 않게 먹게 된다
4. 출근후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강추합니다
글구 자전거 말구 인라인도 유행하고 있죠

무혼인형의 이미지

예전엔 주말에 가끔 운동으로 농구도 하고 그랬었는데, 추울땐 추워서.. 더울땐 더워서.. 핑계를 대다 보니 금방 게을러지더군요..

무엇보다.. 피곤해서... 라는 핑계가.. 제일 -_-b

주로 하는게.. 저는 주중에 다운 걸어둬서 모아놓은 영화/애니들을 정리하고 한번 보고.. 시디굽고..

이렇게 모은게 3년 돼니까 4~500장 정도 돼네요.. 나름대로 엄선한거라서 장수는 적지만.. 하드가 좀 고생을 했죠;;

ps. 덕분에 모니터(TV) 안볼때는 자는시간 뿐이더군요 -_-;

new5244의 이미지

퇴근해서...

당나귀로 영화다운받아 놓은거...

하루에 한편 혹은 두편씩 봅니다....

이것때문에 홈 씨어터 스피커도 새로 장만했구요...

...

from saibi

hsrush의 이미지

운동많이 하세요.
프로그래머는 체력이 생명이니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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