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천문 대기학 하시면 뭐가 떠오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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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문대기학과에 다니는 학생입니다....ㅋㅋㅋ

저는 천문 전공을 하려고 하는대요... 이번에 학과에서 학술제를 하게되었습니다..

주제도 정해야 되고 학술제를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일반인(전공이 아니신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뭐 알고 싶은 것을 써주셔도 되구요... 어떤 주제로 하면 흥미롭겠다.. 뭐 이런 것도 적어주세요...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천문 대기에 관한 거 구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codebank의 이미지

처음으로 떠오르는건 인공위성이 어떻게 정지해있는지의 궁금증과 북극의 오로라 현상과 태양과의 관계,
구름의 생성과 소멸 그리고 높은 구름과 낮은 구름이 어떻게 존재하며 유지되는지...
학술제가 성공적으로 끝나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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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00원을 저금해야할 때
부자는 400원을 더해서 15000원을 저금하고 가난한 사람은 600원을 빼고 14000원을
저금한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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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returnet의 이미지

구름이 흐르고 해가 닿는 선이 선명해 마치 박동치는 듯한 지구의 모습이라든지
위성이랑 위성사진, 기상 관측 로켓, 관측대등등에 대한 소개같은게 있음 관심이 가겠네요.. 관련이 있나요?
개인적으론 태풍의 3D 모델이라던지 허리케인 사진 같은것에 관심이 더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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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turnet.blogdns.com

beebee의 이미지


미야자끼 하야오의 "천공의성 라퓨타".

용의집, 잠자리 비행기, 비행석, 너를 태우고!

하야오가 성인판 걸리버 여행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죠?

날으는 성과 로봇의 얼굴형상이 걸리버 여행기에 나온다고 합니다.

내 혼에 불을 놓아 ..

kirrie의 이미지

당연히 '우주 엘리베이터'지요.
지상에서부터 지구 정지궤도까지 (혹은 그 이상까지) 상상할 수 없을만큼 거대한 엘리베이터를 건설하는겁니다.
아서 클라크의 '낙원의 샘'에서는 그 길이가 4만 킬로미터가 될 정도였으니, 일반적인 지구 표면에서의 건축방법을
그대로 이용하기엔 무리가 있고, 소설 속에서는 하이퍼필라멘트 밧줄 (소설 속에서는 그런 이름이었고, 아마 탄소나노튜브 정도가
될 소재)을 우주정거장에서부터 지구쪽으로 늘어뜨려 완성합니다.
'우주 엘리베이터'란 개념이 정말 공상으로만은 그치지 않는 것 같구요, 관련된 논문도 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전공자가 아니어서 그냥 그런걸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두근하지만요.

천문대기학과.. 라고 하니, 이 우주 엘리베이터를 (만약) 건설한다고 할때 지구 대기와 엘리베이터 사이에서의 상호작용
같은걸 주제로 하면 어떨까요?;;
--->
데비안으로 대동단결!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DebPolaris의 이미지

재미있는 글이 많이 올라왔네요..~~!!

솔직히 상상하지 못한 거도 많이 있네요...ㅋㅋㅋ

To follow the path: (이 길을 따르라)
look to the master, (달인을 찾으라)
follow the master, (달인을 따르라)
walk with the master, (달인과 함께 걸으라)
see through the master, (달인을 분석하라)
become the master. (달인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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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가르쳐주는 것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고, 고쳐가는 사람을 '해커'라고 부른다.
그리고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거리낌없이 나눌 줄 아는 사람을 '진정한' 해커라고 한다.
-Rob Flickenger 'Linux server hacks'

DEBIAN TESTING, KDE...
debpolaris.blogspot.kr

queryman의 이미지

천문보다.. 대기가 눈에 띄어서.. ^^

비행기가 뜨고 질때 무슨 돌풍같은게 부는 구간?? 이 있다고 하던데..

그런거요 ㅋㅋㅋㅋ 대기권에는 이런이렇게 나눠지는데... 부분부분마다.. 이것이 다르고.. 이것은 이것에 응용될수 잇고..

또 별은 이쁘닷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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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지나가던 개새끼도 하지.. 실천하는건?? 나도 할수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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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IT 생활... 실증나고 짜증나고...
근데 왜 맨날 it관련 소식만 보고 ;;; 님휘

jhumwhale의 이미지

Z기류를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beebee의 이미지

세인트 앨모스 파이어나

구형번개는 아십니까?

내 혼에 불을 놓아 ..

DebPolaris의 이미지

솔직히 처음 들었습니다. 놀라운 현상이네요... 정말 흥미롭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셨는지요.. 굉장합니다...~~!!!

To follow the path: (이 길을 따르라)
look to the master, (달인을 찾으라)
follow the master, (달인을 따르라)
walk with the master, (달인과 함께 걸으라)
see through the master, (달인을 분석하라)
become the master. (달인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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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가르쳐주는 것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고, 고쳐가는 사람을 '해커'라고 부른다.
그리고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거리낌없이 나눌 줄 아는 사람을 '진정한' 해커라고 한다.
-Rob Flickenger 'Linux server hacks'

DEBIAN TESTING, KDE...
debpolaris.blogspot.kr

beebee의 이미지

세인트엘모의 불 [Saint Elmo's fire]

돌출된 부분으로는 피뢰침의 끝 부분, 풍력계(風力計), 배의 돛대 등에서 볼 수 있는 경우가 있고, 또 비행 중인 항공기의 날개끝이나 프로펠러에 나타나기도 한다. 세인트엘모의 불은 보통 파란색 또는 녹색인데, 때로는 보라색 ·흰색을 나타내기도 한다. 뇌운(雷雲)이 그 장소의 정상(頂上)에 와서 대기 중의 전위경도(電位傾度)가 커졌을 때에 일어나기 쉽고, 방전할 때에는 보통 작은 소리를 낸다. 산봉우리 등 물체의 뾰족한 끝에 세인트엘모의 불이 보이면 번개에 의한 강한 전기장이 걸려 있다는 증거이다.

- 두산 백과사전 in NAVER

영화제목으로 쓰이면서 유명해진 용어가 됬죠.

구형번개는 아주 드문현상으로 주로 고공에서 번개가 구형으로 집적되어 나타났다 사라지고 이동하기도 하는데 비행중인 비행기 내에서 목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내 혼에 불을 놓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