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Mastering Perl, brian d foy, O'RE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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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식에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나름 따끈따끈한 책이라 새 소식란에 올려봅니다. :-)

올 초부터 aero님의 소개로 Mastering Perl 집필 전 온라인에서 저술 중일 때 부터 짬짬이보다가, 에잇 눈아프잖아!! 하면서 책만 나오길 눈빠지게 기다리다가 드디어 발간된 책 입니다.(사실 발간된지 몇 달 되었습니다. :-) 아마존에 주문하기는 귀찮고(사실 버벅버벅... 잘 몰라서..), 기다리다가 보니, 한빛에서 수입 원서 목록에 업데이트 된 것 확인하고 바로 주문했답니다.(한빛은 Perl 관련 서적 절판만 시키고 새로 출판도 안해주면서 용케 Mastering Perl은 수입을 했더군요... 사실 의외였다는... 샘플이었나? 흠...)

책 정보
- Mastering Perl
- Author: brian d foy
- Foreword: Randal L. Schwartz
- O'REILLY

Mastering Perl은 2007년 출판의 따끈따끈한 Perl관련 서적 중의 하나입니다. Learning Perl, Intermediate Perl 의 계보를 잇는 책으로 이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라고도 할 수 있는 책이죠. 사실 Perl 매니아라면 이 세 권은 꼭 읽어봐야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물론 다른 주옥같은 책들도 많습니다만... 굳이 이야기하자면...:-)

Learning Perl은 O'REILLY의 Learning 시리즈가 그러하듯이 말 그대로 Perl의 p자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저술한 책으로 stonehenge의 Randal L. Schwartz 를 비롯하여 Tom Phoenix, brian d foy 와 같은 쟁쟁한 펄 해커... 아니 구루들이 집필을 담당했었습니다. 믿거나말거나, Learning Perl은 거의 O'REILLY의 Learning 시리즈 중 엄청난 판매 부수를 올리며 Learning 시리즈의 결정판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유머와 위트, 그리고 번뜩이는 통찰력을 가지고 내용을 진행합니다. 사실 이 책이 더 감명 깊은 것은 이 책이 굉장히 Perl specific함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들은 하나 같이 스크립트 언어라면 적용할 수 있는 탄탄한 구성을 갖췄다는 것이죠.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꾸준한 인기를 통해 4판까지 나오면서 구성은 단단해지고 내용은 오히려 더 쉬워졌다는 것이죠(난이도 조절).

어쨌거나, Learning Perl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가는 책이 바로 Intermediate Perl 입니다. 사실, Perl을 주 언어로 사용하시는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것 중 하나는 Learning Perl이 재미있고 당장 써먹을 만한 많은 실용적인 내용들을 초보자의 입맛에 맞게 잘 버무려 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보면 너무 중구 난방해서 사실 이것만 보고 바로 뭔가를 하기는 쉽지 않다고들 평합니다. 그래서 Learning Perl과 실전과의 gap을 해소 시켜주는 것이 Intermediate Perl 입니다. (Advanced Perl도 있지만 Learning Perl만 보고 내용을 이해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Learning Perl의 저자들아 다시 한번 뭉쳐(?) 작성한 책이 바로 Learning Perl Objects, References & Modules 입니다. 놀라지 마세요. Perl에서도 객체지향의 강력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Perl 5에서부터 지원된 이야기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객체지향 문법에 익숙해진 나머지 Perl의 객체지향은 지저분하다! 라고 이야기 하곤 하지만, 오해라고 말하고 싶군요. 그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 바로 Learning Perl Objects, References & Modules 입니다. 그리고 리비전 격으로 나온 것이 Intermediate Perl인데 Learning 시리즈의 이름을 과감히 탈피한 것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어쨌든 Intermediate Perl에서는 Perl의 객체지향을 smooth하게 이해하고 직접 사용하기 위한 깊은 사고 과정을 접할 수 있으며, 일단 여기까지 보게 되면 CPAN의 수많은 객체지향 모듈을 더욱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얻게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Perl의 숙련 정도가 초급까지는 급격히 상승하다가 중급 문턱앞에서 갑자기 꺾이는 경우가 빈번한데, 의외로 중급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이 중급 문턱을 넘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것 중 하나가 펄 객체, 즉 펄에서의 객체 지향을 세련되게 쓸 수 있는 스킬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여기까지 공부를 하다보면, 배움의 욕구가 막 솟구치는 시점까지 오는데, 사실 이정도까지 오면, 주변의 다른 수많은 Perl책들도 수소문해서 구해서 보게 됩니다. 어쨌든 이 시점에서 2007년에 출간한 Mastering Perl은 제목 그대로 Perl을 Master하기 위해 필요한 지침과 방법들을 빠르지만 결코 소홀하지 않게 훑고 지나갑니다. 이미 Mastering Perl을 읽어나갈 시점에는 이런 것이 있구나! 하면서 그것을 이용하는 완전한 예제를 살펴보고 해당 부분을 더욱 심도 있게 설명하는 레퍼런스를 찾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것을 노리고 만든 책 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저자는 역시 stonehenge의 brian d foy, 그리고 감수는 Randal L. Schwartz 가 맡았는데 이 책은 마치 이런 느낌입니다. 고수들의 접근 방법을 엿보는 느낌! 그게 딱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Perl Guru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스킬, 도구, 접근 방법, 그리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비록 어제 책을 배송 받아 이제 겨우 러프하게 훑어보았지만, 전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이 책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현업, 실무에서 Perl로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필요한 대부분의 스킬들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안, 디버깅, 프로파일링, 벤치마킹, 로깅등을 완전한 예제와 함께 상세히 다루고 있다는 것은 이제 갓 중급 문턱을 넘으려는 Perl 프로그래머에게 귀한 자산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Perl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책 역시 필독 도서로 추천하고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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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선의 이미지

일명 camel book으로 불리는 programming perl에 대한 언급을 빼먹으신 것 아닌가요? :-)

aero의 이미지

아마도
Learning Perl, Intermediate Perl 의 계보를 잇는다 함은
Mastering Perl을 지은 brian d foy가 상기 두 책의 저자로 참여하고
그 연장선에서 책을 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Programming Perl은 Larry Wall, Tom Christiansen, Jon Orwant
이 3사람이 썼죠. 책의 성격도 약간 다르다고 볼 수 있고요.

keedi의 이미지

앗 그러네요... :-)

사실 Programming Perl은 바이블적인 성격이 강해서 필요할때마다 짬짬이 읽는 편입니다. 그렇게 몇년 하다보니 이제야 대충 다 읽은 것 같아요. 사실 좀 재미도 덜한 편이구요.

이거 하나면 다 돼!! 하는 책이긴 하지만,
사실 초보자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긴 망설여지는...
하지만 바이블로는 초.중급을 가리지 않고
꼭 추천해주고 싶은 그런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지런하다면 perldoc을 읽으면 되니 굳이 살필요도 없겠죠.)

전 개인적으로
Programming Perl을 꼼꼼이 정독하시는 분들을 보면
제가 못가진 인내심에 부러울 따름입니다. ^^
(진득해야 되는데... 쉽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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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im Do-Hyoung K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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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Keedi Kim

jg의 이미지

저는 Programming Perl 2판을 샀지만 그 때는 잘 읽히지 않아서 중도 포기 했습니다.
결국 펄에 대해 흥미도 결국 잃어버렸구요.
그 후로 횟수로 5년이 지난 2006년 여름이 되서야 perldoc.perl.org 의 문서들과
펄 모듈을 하나씩 보면서 흥미를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느끼는 건, 제대로 책 한 권을 안 봤더니 굉장히 찜찜하고
코드를 짜도 거기에 대한 어떤 확신이 서질 않더군요.

이 책부터 봐도 무리는 없을까요? 개인적으로 한 번 안 본 책은 나중에도 손을 못대는 편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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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l -e's@@JEON Myoung-jin@;sub man{s| _|her e|}
sub see{s;^;Just;;u;s;e ;Perl ;;to;print$_,$/}$uperMan=M;
s=^....=U are not=;s~$uperMan~~;&admitIt;s=U are = A=;s|young|_|;&man;
sub admitIt{say;ye;s!-\w+! Hacker!};see U'

$Myoungjin_JEON=@@=qw^rekcaH lreP rehtonA tsuJ^;$|++;{$i=$like=pop@@;unshift@@,$i;$~=18-length$i;print"\r[","~"x abs,(scalar reverse$i),"~"x($~-abs),"]"and select$good,$day,$mate,1/$~for 0..$~,-$~+1..-1;redo}

keedi의 이미지

Programming Perl은 Perl Author가 쓴 일종의 바이블이다보니... 역시 읽는데 무지하게 머리가 아픕니다. 전산학을 전공하고 컴파일러 수업을 들어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제가 생겼을때 명쾌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바이블이라는 것은 틀림없겠죠. :-)

사실 jg님 정도시면 Mastering Perl을 바로보셔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개인적인 스타일에 맞춰 책의 순서를 정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크게 어떤 것이든지 흡수하면서 빠르게 배워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석대로 차근차근 봐야 진도가 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후자인 편이죠. jg님 처럼 온라인 문서를 독파하는 스타일은 전자에 가깝죠. :-)

Mastering Perl은 말 그대로 당신이!! 지금!! 프로젝트!!를 진행!! 하는데 만약에 Perl로!! 구현!!을 하겠다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실용적이고 현실적이고, 깊이가 있죠. 하지만 언어 자체의 advanced한 부분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합니다.(물론 내용에는 Perl의 advanced한 부분을 필연적으로 다루고 그런 부분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마치 언어를 접근하는 듯한 방식이 아니라, 문제 해결 또는 프로젝트를 접근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Perl의 advanced한 부분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어쩌면 말씀하신 것 처럼 온라인 문서만 볼때 느꼈던 그런 느낌을 해소해준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제가 보기에 오히려 그런 부분은 Advanced Perl, Perl Medic, Higher Order Perl, Pro Perl과 같은 책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어짜피 내용도 다 아실테니 기왕에 보시는김에 Learning Perl과 Intermediate Perl도 한번쯤 속독해보세요. 얼마전에 프로그래밍에 문외한인 초보자에게 Learning Perl을 8번 교육(?)으로 끝낸적이 있습니다. jg 님이시라면 맘먹으면 Learning Perl은 2일, Intermediate Perl은 3~7일이면 다 보시고 이해하실 것 같네요.

한번 쯤 정석으로 접근하면 걱정하시는 부분들을 해소 시켜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거나 Mastering Perl도 추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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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im Do-Hyoung K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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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Keedi Kim

jg의 이미지

뭔가 용기가 불끈불끈 솟는군요. ^^; 우선 Learning Perl과 Intermediate Perl을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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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l -e's@@JEON Myoung-jin@;sub man{s| _|her e|}
sub see{s;^;Just;;u;s;e ;Perl ;;to;print$_,$/}$uperMan=M;
s=^....=U are not=;s~$uperMan~~;&admitIt;s=U are = A=;s|young|_|;&man;
sub admitIt{say;ye;s!-\w+! Hacker!};see U'

$Myoungjin_JEON=@@=qw^rekcaH lreP rehtonA tsuJ^;$|++;{$i=$like=pop@@;unshift@@,$i;$~=18-length$i;print"\r[","~"x abs,(scalar reverse$i),"~"x($~-abs),"]"and select$good,$day,$mate,1/$~for 0..$~,-$~+1..-1;redo}

modestcode의 이미지

Programming Perl의 낙타에 비하면 확실히 어린 낙타네요. 아직 성숙하고 있는 언어임을 보이기 위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Perl은 확실히 저평가 돼 있는 것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livejournal.com 같은 사이트가 나오길 바랍니다.

처로의 이미지

판권지(colophon)를 보니 낙타가 아니라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 고지대에 서식하는 라마의 일종인 "비쿠냐"라고 되어 있네요.

The animals on the cover of Mastering Perl are a vicuña (Vicugna vicugna) mother and her young. Vicuñas are found in the central Andes Mountains of South America, at altitudes of 4,000 to 5,500 meters.

modestcode의 이미지

그랬군요.
왠지 낙타같지 않았다니까요^^
그러나 같은 과라고 인정해 주는 분위기 좋아요.

aero의 이미지

저도 한 권 사야겠네요.
한빛에서 수입해서 파는것 보니 해외주문할 필요도 없고..
http://www.hanb.co.kr/look.php?isbn=9780596527242

Mastering Perl ( http://www252.pair.com/comdog/mastering_perl/ )을 지은
brian d foy의 다음 책은

Learning Perl 6 ( http://www.learningperl6.com/ ) 죠

O'Reilly 사가 Perl책 팔아서 번돈이 상당한데 이미 Perl책은 팔릴만큼 팔려서 더 이상 새로운 수요가 별로 없는 상태라 Perl 6가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답니다.

joone의 이미지

요즘 열심히 파이썬 공부 중인데, 이런 글을 보다보면 펄도 배우고 싶은 욕심이 드네요..
요즘 같아서는 정말 욕심입니다...

개인적으로 Mastering Algorithms with Perl에 관심이 갑니다..
한글판은 절판된 것 같습니다. 바로 이 책을 보려니 Perl 문법이 난해하네요...

http://www.oreilly.com/catalog/maperl/

keedi의 이미지

Mastering Algorithms with Perl 도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글 판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 내용 자체가 쉽다고 말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다루는 내용자체의 범위나 접근 방식이 대부분의 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학부 수준의 알고리즘 교재보다 훨씬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강의를 하는 입장이라면 이 책으로 강의를 하고 싶더군요.
아핫... 학생들은 싫어하겠죠? :-P
펄 쿡북 한글판 만큼은 씨가 말랐지만, 그래도 펄로 배우는 알고리즘은
오프라인으로 조금만 발품팔면 아직 재고가 좀 있을 거에요.

몇달 전에 친구녀석한테 이 책을 추천해줬더니, 온라인 매장에 없다고 투덜거리다가
괜히 절판이라고 하니까 오기가 생겼는지 몇군데 대형 서점 찾아댕기더니
사오더라구요. :-)

이 책이 또 마음에드는 이유는, 수많은 다른 책들은 슈도 코드로 알고리즘을 설명할때
스크립트 언어의 장점을 이용해 Perl로 슈도 코드를 대신한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뒤쪽으로 가면 파싱, 압축, 암호화 및 다양한 부분들 역시 다루고,
또한 단순히 그 자체 구현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주제의 유명한 CPAN 모듈을
같이 소개해서 여차하면 바로 모듈을 쓸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것도
참 유용해요~

파이썬을 공부하신다고 해도 그 내용은 일맥 상통하니,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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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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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Do-Hyoung K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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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Keedi Kim

쿨링팬의 이미지

책 소개를 너무 잘 쓰셨네요.
Perl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쏙쏙 듭니다.
감사합니다.

dalekang의 이미지

저도 펄을 종종 사용하는데
국내에도 펄 사용자가 이렇게 많이 있군요 ....

펄도 좋은 언어고 미국에서는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사용자가 없어서 ...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keedi의 이미지

요즘 살아남은 언어라면 다 훌륭한 언어죠 뭐. :-)

국내 펄 커뮤니티는 제가 알기로 다음 두 곳이 있습니다.
혹시 다른 곳도 있는지는....(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http://www.perl.or.kr

http://www.perlman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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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Do-Hyoung K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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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JEEN의 이미지

많은 펄 사용자분들이 계신데 정작 커뮤니티는 좀... 크흑..

전 Mastering Perl은 ebook으로만 가지고 있어서, 역시 눈 아프더군요.

역시 책은 종이로 된 것이 최고!

HANIRC #perl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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