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위조

suh1978의 이미지

근래들어 한창 학력위조에 대한 얘기들이 수그러들지 모르고
왠지 일이 점점 커져만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제보니깐 유명강사들의 프로필상에 대학교/대학원에 대한
항목자체를 지워버린 경우가 있다는 얘기도 있었고요

음. 제가 학력/학벌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런지
왠지모르게 꼬스(?)하기도 하고,
정의실현(분명 오버겠지만)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과대망상일까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http://www.cpress.net/show.asp?kind=0&index=12275

어느 목사님이 초등학교 2학년 중퇴하셨대요.. 근데.. 4년대학교 교수로 계신다는데..
사실 그건 좀 심하지 않았나요..?

김일영의 이미지

실력에도 불구하고 학력 때문에 무시되는 현상이 있다는 것과,
학력위조의 선악은 별개의 문제겠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학력위조로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초등학교에서 대학 교수는 좀 심해 보입니다. 교수직은 하고 계신다면 그 학교에서는 학력을 확인하지 않았나봐요?

anfl의 이미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건 저만 그런가요?

정규 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독서나 논문등을 통해서 얼마든지 정규 교육 이상의
지식과 학문을 쌓을수 있을것 같고, 교수가 될 정도의 지식과 학문을 스스로
쌓았다면 초등학교 중퇴든 박사든 교수가 되는데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열정을 가지고 제대로 공부했으면 대충 시간만 때운 물 박사 보다는 낳을거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그 분에 대해 알지는 못하지 초등학교 중퇴 학력에 대학교수가 되었다는
사실만을 놓고볼때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심하지도 않고, 이상하지도 않는데요.

[혹시 이런 고정관념??]
- 초등학교 중퇴는 지식과 학문도 초등학교 수준이다.
- 대학 교수는 박사만 할수 있다.
- 박사는 모두 깊은 지식과 학문을 가지고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의 비율은 얼마고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신분의 비율은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


마잇의 이미지

저도 동갑합니다.

대학 근처에도 못와봤어도 얼마든지 교수로 영입할 수 있는 개방성을 가져하는 곳이 바로 대학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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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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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cwryu의 이미지

"A라는 사람이 취직을 했는데 알고보니 이력서의 3년 경력이 허위다"

이때 뭐라고 해야 할까요. "경력자가 아니어도 취업하는 데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A씨가 충분히 실력이 있다면 상관없어요"라고 해야 할까요? 문제는 그 지위를 취득할 때 과거를 속이고 그 속인 자격으로 취득했다는 거죠. 그 자격이 있어야 취득할 수 있느냐 따질 문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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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나 오래전 글에 리플은 무조건 -1

anfl의 이미지

흠...

제글을 제대로 읽어나 보셨나 궁금하군요.

===================== 제글 인용==========================
때문에 그 분에 대해 알지는 못하지 초학교 중퇴 학력에 대학교수가 되었다는
사실만을 놓고볼때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심하지도 않고, 이상하지도 않는데요.
=====================================================

얼마나 높으신 학력을 가지신지 모르겠네요. 왜?
제가 고등학교때 수능을 쳤었을 당시의 제 언어능력도 못 미치시나요?

어떤 대학/학위를 받았는지는 모르겠는데,
부끄러운즐 아시고 자중하시죠.
BS~


jg의 이미지

Quote:
어떤 대학/학위를 받았는지는 모르겠는데,
부끄러운즐 아시고 자중하시죠.

상대가 높은 학력을 가지고 있다면 모를까
반대의 경우라면 꽤 위험하고 모호한 발언입니다.

@ ... BS가 뭔가요...?

--
perl -e's@@JEON Myoung-jin@;sub man{s| _|her e|}
sub see{s;^;Just;;u;s;e ;Perl ;;to;print$_,$/}$uperMan=M;
s=^....=U are not=;s~$uperMan~~;&admitIt;s=U are = A=;s|young|_|;&man;
sub admitIt{say;ye;s!-\w+! Hacker!};see U'

$Myoungjin_JEON=@@=qw^rekcaH lreP rehtonA tsuJ^;$|++;{$i=$like=pop@@;unshift@@,$i;$~=18-length$i;print"\r[","~"x abs,(scalar reverse$i),"~"x($~-abs),"]"and select$good,$day,$mate,1/$~for 0..$~,-$~+1..-1;redo}

anfl의 이미지

실언을 한것 같네요.
...


cwryu의 이미지

위의 URL을 읽어나 보시고 글을 쓰셨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보군요.

이 목사도 자기 학력 속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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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나 오래전 글에 리플은 무조건 -1

영일이의 이미지

진짜 학력위조 얘기가 끈이지 않고있네요~ 사회적으로 이슈화되어가고 있어서~
어디까지 갈런지... 이번엔~ 사회적으로도 대책이 마련되겠죠~
그리고 저 목사라는 사람 진짜 심했다!! 저 기사 한번 봤었는데....목사라는 사람이 어떻게 저럴수 있는지... 아마도 목사도 허위학력 많을거예요~ ㅉㅉ

위조반대의 이미지

“허위학력 파문, 개신교도 예외일 수 없다”

http://www.cpress.net/show.asp?kind=0&index=12275

http://www.cpress.net/show.asp?kind=0&index=12501

http://www.cpress.net/show.asp?kind=0&index=13886

목회자의 생명은 정직과 신뢰…부실학력에 대한 자성목소리 대두
가짜 외국학위, 단기간 학위, 논문 대필, 무자격자 목사안수 등 ‘수두룩’

최근 사회적으로 ‘허위학력’에 대한 파문이 이어지면서 개신교계에서도 가짜 학위에 대한 의혹과 무자격자에 대한 목사 안수 의혹 등이 여기저기서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개신교 내에서도 목회자들에게는 정직과 신뢰가 생명과 다름없는 만큼 학력이나 경력에 대한 허위와 과장을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교계 일각에서는 지금까지 개신교계는 목회자들의 사회에서의 학력, 경력보다는 성직을 맡은 이후의 능력을 우선시해 온 것이 사실이라는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부실학력에 대한 자성의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교회언론회(대표 박봉상 목사)는 지난달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라도 일반적이고 보편적이며, 객관적이고 공인된 학교에서 받지 아니한 학력이나 학위에 대해서는 내세우지 말아야 하며, 이를 통하여 얻은 혜택이나 명예가 있다면 정직하게 버리거나 자리를 떠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또한 “기독교계도 단기간에 학위 받기, 외국에 나가지 않고 학위 받기, 논문도 제대로 써보지 않고 학위 받기 등의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교회언론회는 “이번 자료를 낸 것은 교회 스스로 내부에서 자정을 하기 위한 일종의 경고 메시지”라며 “필요하다면 사례신고를 받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 개신교계는 수많은 교단과 신학교가 난립해 있어 ‘부실학력’ 목회자에 대한 불안요소를 늘 안고 있었던 것이 현실이다. 현재 개신교계에는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가 100여개에 이르며 연간 4000-6000명의 목사가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교계의 한 전문가는 “현재 20여개의 교단이 운영하는 신학교만 교육인적자원부가 인가한 경우이고 나머지는 제대로 실태파악조차 하기 힘들 지경”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또한 “비인가 신학교의 경우도 대부분 소속 교단에서 학력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목사 안수를 받을 때 교단과 교회 내부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이러한 비인가 신학교의 난립으로 인해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목회자들이 양산되고 있고, 심지어는 무자격자까지 목사안수를 주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들어 군소 교단 소속의 여성 목회자들이 부쩍 증가현상을 보이고 있어 교세를 늘리기 위해 무자격자까지 목사 안수를 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높다. 실제로 개신교계 주요 교단의 경우 여성 목회자의 비율은 5-6%대에 불과한 데 반해, 몇몇 군소교단의 경우 여성 목회자의 비율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955년부터 여성에게 목사안수를 시행해 온 대한기독교감리회의 경우 초기엔 독신자들에게만 목사 안수 자격을 주었으나 1991년부터는 이 제도를 철폐, 독신 여부를 가리지 않고 여성 목사를 배출, 현재 교단 소속 여성 목사가 350여명 정도에 불과하다.
기독교한국장로회 교단은 1975년부터 여성목사를 배출하기 시작해 현재 150여명 정도로 전체 목회자 2300여명 중 6%에 불과하다.

이들 교단보다 훨씬 늦은 1995년부터 여성목사 안수제도를 시작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단은 짧은 시기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숫자가 많은 580여명의 여성 목사가 있다. 하지만 이들 3개의 주요교단의 여성 목회자의 수는 1100여명에 불과하다. 이들 3교단의 여성 목사는 교단 전체의 목사 가운데 5-6%에 불과하지만, 다른 남성 목회자들과 똑같은 수준의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군소 교단은 정해진 목회자 양성 교육과정이 명확하지 않을뿐더러 어떤 교육과정을 거쳐 목사 안수를 받았는지도 불분명한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A교단의 경우 제대로 된 신학교의 교육과정을 거쳤는지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속성으로 목사 안수를 남발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군소 교단의 임원은 “어느 목회자들은 교단 내에서 자신의 교권과 이익이 떨어지면 자신을 추종하는 일부 목회자들을 데리고 또 다른 교단을 마구잡이로 만드는 경우가 흔하며, 이 과정에서 교세를 늘리기 위해 자격 없는 여성들을 끌어 모아 마구잡이로 목사안수를 주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B교단의 한 여성 목회자는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는 자신에게 목사안수를 주겠다며 모 교단의 중진 목회자로부터 일정의 돈을 요구 받은 적이 있다”며 “자신이 알고 있는 여성 목사 가운데 상당수가 이러한 방식으로 목사안수를 받은 자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교계 일각에서는 “부흥사로 활동하고 있는 일부 군소 교단의 중진 목회자들이 여성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돈을 받고 목사직을 매매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주요 교단의 경우 정식으로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는 해당 교단 신학부 4년과 신학대학원 3년 과정을 졸업한 뒤 수련목 시험을 거쳐 1년 이상 전도사로 활동해야 한다. 최소한 8년이 걸리는 셈이다. 만일 다른 교단 학부를 졸업했을 경우에는 신대원 3년을 다시 다녀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러나 일부 비인가 신학교나 군소 교단의 신학교에서는 6개월에서 1년 만에 목사 안수를 주는 곳이 허다하다. 심지어 어떤 신학교는 경력을 참작, 3개월 만에 번개불에 콩 구어 먹듯이 안수를 주는 곳도 있는 실정이다.

또한 신학이나 철학박사 학위 역시 주요 교단 산하 학교법인에서 받기는 매우 드문 일로 알려져 있다. 예장통합 교단의 학교법인인 장신대나 감리교의 학교법인인 감신대의 경우 몇 년에 한 명꼴로 신학박사 취득자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며, 박사 학위 수여자가 아예 없는 해도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일부 대학에서는 일주일에 한 차례씩 3-4년을 강의를 들으면 박사 학위를 주는 등 박사학위를 남발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A교단의 한 중진 목회자는 “목회자들이 몰리는 대학 몇 군데가 있는데 이는 목회자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교회를 담임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씩만 학교에 가면 3-4년 후에 박사학위를 준다는 입소문이 나 있다”고 귀띔했다.

반면 교계 일각에서는 “단순히 학위만으로 성직자로서의 영성과 리더십을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시각도 상존하고 있다.
A신학교의 한 관계자는 “비인가지만 교단이 인정하는 신학교를 나와서 목회를 하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면서 “진짜 문제는 일부 목회자가 교회가 커지고 목회자가 사회적인 지위를 얻으려 하면서 외국의 비인가 신학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고 이를 통해 최종학력을 세탁하는 행위를 버젓이 자행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교계의 한 전문가는 “이제는 개신교를 비롯한 종교계도 더 이상 성역이 될 수 없다”며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가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한 “속성과정을 거치거나 논문 대필 등으로 손쉽게 학위를 얻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심지어는 서류를 조작해 학위를 받거나 매매하는 경우도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뼈를 깎는 회개와 함께 실력과 내용을 가진 목회자를 양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학벌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같은 사람들이 좋아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안타까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학벌 검증이 어느정도 되고 나면, 그들만의 무너지지 않는 철옹성이 더 공고히 해질 것이 뻔합니다. 그것은 지금 당장 벌어지고 있는 소득 양극화에 따른 학벌 양극화를 더욱 부추길 것입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일하다보면 대부분의 학벌이 거품인것을 아주 많이 느낍니다.
대학교 하나로 평생을 보장받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이 변할 수 있을 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런가요?
저 역시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이지만, 실제 현장에서 보면, 역시 믿을 거라고는 학력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던데요.
실제로 명문대학교 학생들이 더 똑똑하고 유능합니다. 저어기 어디에 있는지도,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5류대 출신보다는요.
(저도 듣보잡 5류대 중퇴입니다.)
물론 명문대 출신이라고 모두 똑똑한 것은 아니겠지만, 명문대를 나온 사람은 기본은 하더군요.
그리고 평생을 보장 받는 대학이란 건 보지 못했구요. 출신대학에 따라 능력을 짐작하는 것도 그리 크게 잘못됐다고도 생각되지 않네요.
대학교육과 전혀 무관한 연예계 같은 딴세계에서조차 명문대 출신이 대접받은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만요.

저는 오히려 학력이 낮은 사람들이 현실을 인정하고 더 노력해야 옳지, 학력에 대한 열등감으로 고학력자들이 받는 대우를 시기하거나 학력을 조작하는 것이야 말로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주위에서, 능력보다 학력과 학벌을 중시하는 현실을 탓하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만, 불만을 토로하는 그들 중에 '능력'을 갖춘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현실에 불만만 제기할 줄 알지, 제대로 능력을 갖추는 데에는 매우 약해 보이더군요.
오히려, 대개의 삼십대 이하 청년층들은 자신이 받는 대우에 비해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금의 학력검증을 안타까워 하실 필요는 없고, 실재하지도 않는 저들의 세계를 철옹성이라 부르며 비꼬실 것도 없을 것 같네요.

검증은 언제나 좋은 것입니다.

Deios의 이미지

그 '기본'이라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요즘 입시 정책이 어찌 되지요??? 제가 수능본지 3년이나(?) 되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3년 전에는 국영수과(사)의 서열로 입시를 결정했었습니다...
물론 수시라는게 있었긴 했지만 역시 국영수과(사)의 기본 틀을 벗어나진 못했지요...

3년이라는 긴(?)시간동안 입시정책이 바뀌었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기본 소양인 중등교육을 우수하게 이수한 사람이 조금 더 나은 출발선에서 출발할 수는 있겠지만...

단순한 학력이 그것도 기본소양인 중등교육과정 이수로 인해 결정되는,
입시라는 틀 안에서 받은 고등교육이...

그 사람을 대변해준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명문대 출신중에서 정말로 뛰어난 사람이, 일반적인 대학 출신보다 많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을 전체적으로 확대하는건 너무 성급하지 않나 싶네요...

그 밑에 써주신 글은 동의합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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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ios.kr
$find / -perm 750 | grep gi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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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ios.kr
$find / -perm 750 | grep girl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동의하지 않는 것은 상관없는데,
학력이 그 사람을 대변한다고도, 명문대 출신이 모두 뛰어나다고 전체적으로 확대하지도 않았습니다.
읽고 싶은 대로 읽으시고 너무 성급하게 결론을 내신 것 같네요.

기본소양인 중등교육을 우수하게 이수했다는 것은 좀 더 나은 출발선에 섰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기 보다,
지루한 중등교육을 우수하게 이수할 정도의 최소한의 성실함은 보장된다는 것과, 기본소양이 높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 역시 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어떤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생각이 다르다면 어쩔 수 없지요.

신태수의 이미지

말씀하신 것처럼 "명문대는 기본은 한다" 라는 말은 너무나 위험한 일반화입니다. 또, "학벌이 낮은 사람이 더 노력해야 한다."라는 말 또한 "학벌이 높은 사람이 더 똑똑할 것이다"라는 선입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대학교의 타이틀이라는 것이 사실 주위환경의 영향이 절대적입니다. 부모가 서울대고 판검사하는데 자식은 공장노동자 하는것 보셨습니까?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아이큐가 특별히 높은까요? 반대로 어려서부터 농사만 짖던 사람 밑에서 서울대출신 판검사 나오는거 보셨습니까? 물론 나오긴합니다만, 얼마나 그 확률이 낮으면 뉴스거리가 되겠습니까? 서울대 출신중에 대부분은 강남사람들이고, 나머지는 지방의 갑부 자식들이라다 라고 이미 서울대 통계에도 나오지 않습니까!

검증? 좋습니다. 검증해야지요. 하지만, 그 기준이 서울대를 나왔다 안나왔다가 아니라 그 사람이 이제까지 해온 일을 봐야지요.! 서울대나와서 SCI급 논문 쓴 사람과 저기 어디 지방대에서 같은 급의 논문을 쓴 사람중에 누굴 더 쳐줄까요? 오히려 열악한 환경에서 좋은 논문 쓴 사람이 더 훌륭하고 똑똑한 사람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그런 결과조차 학벌이라는 껍데기로 덮어버립니다.

그들만의 철옹성이라는 말은 그냥 제가 비꼬기 위해 만들어낸 "말"같은 것이 아닙니다. 학연이라는 것으로 뭉쳐서 어느 누구도 그것을 부술 수 없도록 만든것이지요. 왜그렇게 유독 서울대 출신이 요직에 많이 진출해있을까요? "당연히 그들의 능력이 출중해서 그렇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너무 순진한 생각이십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학벌"과 "학력"을 구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를 포함해서 "학벌"과 "학력"이 동일한 뜻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것은 엄연히 구분되어야 하지요.

또, 글쓰신 분한테 드리고 싶은 한가지 말씀은 (제가 조언할 위치인지는 모르지만)...
사회에서 "학벌 좋은 사람이 뛰어나다" 라는 생각을가지고 있으면 절대 일 못합니다. 자신감이 떨어지거든요. 그럼 그게 결과로 나타납니다. 어차피 아쉬울것 없다는 생각으로 지독하게 밀어부쳐야지, 안그러면 힘들어집니다.

※ '서울대'라는 용어는 학벌의 상징으로써 사용한 용어입니다. 다른 뜻은 없습니다.
※ 저는 학벌 좋은 사람들한테 별 감정 없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쎄요?
솔직히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IQ는 뭐고, 강남은 뭔가요?

그러니까, 명문대출신들은 능력이 없는데도 님만이 구분할 줄 아는 단어인 학벌과 학연으로 요직에 올라있다 이 얘긴가요?
:-) 너무 순진하신거 아녜요?

네~ 저는 님께 조언을 구하지 않았고, 님은 조언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님의 주제넘는 설교가 없어도 자신감, 능력 제가 원하는 만큼은 충분합니다.

네네~ 알겠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수학점수 평균 95점의 명문대 수학과 출신이, 평균 30점으로 5류대 수학과에 입학한 사람보다 수학에서의 능력이 뛰어날 거라는 위험한 일반화는 하지 않을게요.
앞으로는 학력을 위조해서 저 철옹성으로 무임승차하려는 사람들을 검증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할테니 지루한 설교는 그만해 주세요~

바른사회의 이미지

처음 장OO씨로부터 붉어진 허위학력사건.
그녀는 고졸인 학력을 숨긴채 동국대학교 대학원 석사졸업이라고 밝혔고, 최근에는 명지대 사회교육원 교수까지 활동 하였다.

그 외에도 연예인, 지식계층 등 잘나가는 유명인사들이 허위 학력으로 인해 그동안 쌓아왔던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지고 있다.

허위학력의 불길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제 종교계까지 넘어오게 된다.
불교계에 이어_ 기독교까지 종교계의 거물들도 허위학력의 불길을 피해가지 못하게 되었다.

그 가운데 기독교 거물 목사의 학.력.위.조 건에 대해서 고발하려고 한다.

진OO 이라는 목사는 현재 한기총 이대위 부위원장으로 있으며, 앞서 거론한 장OO 교수와 마찬가지로 명지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진OO 목사는 총신대학교 목회연구원을 졸업했다는 증명서가 있다고 하였으나, 실제로 총신대학교에선 그의 이력이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진OO 목사의 학력에 대해서 기자들이 추적한 결과 진OO 목사의 최종학력은 초등학교 중퇴라고 밝혀졌다.
이미 '크리스챤신문'에서 그의 학력위조에 대해 여러차례 거론한바 있으나
진OO 목사의 뒤에 어떤 배후자가 있는 것인지_ 그의 학력위조의 기사는 매번 묵인되기 일수였다.

그러나 이번 각 계층의 학력위조로 인하여 진OO 목사도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다.
충격적인 사실은 '목사' 라는 사람이 허위로 학력을 발설하는 것 뿐 아니라 , 졸업장을 위조까지 했다는 점에 있다.

그는 총신대학교 목회연구원 졸업증명서를 위조한 것이다.

진OO 목사가 초등학교 중퇴라는 것을 한기총은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목사직을 줬는가?
진OO 목사가 초등학교 중퇴라는 것을 명지대는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교수직을 줬는가?
겉모습 뿐 아니라, 내면까지 썩어빠진 목사를 이대위 부위원장으로 삼으며 떠 받드는 한기총이나,
하기 힘들다는 교수직을 초등학교 중퇴한 자에게 내어주는 명지대나. 허술하기 그지없다.

과연 앞으로 한기총에서 진OO 목사가 결정짓는 이단목록을 성도들이 신뢰할 수 있을까?
과연 앞으로 진OO 목사는 명지대에서 참다운 목사의 길을 가르칠 수 있을까?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수 많은 사람들에게 "이 땅에서 죄 짓지 말고 양심적으로, 착하게 살아서 구원받자" 고 외쳐대는

목사라는 분이 학력을 허위로 조작하다니. 하나님 앞에서 양심까지도 위조한 것일까?

그의 목사의 자질이 의심되며, 이것을 묵고하고 있는 한기총이 의심스럽다.
이건 한 목사의 학력을 가지고 가타부타 하자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을 우롱한 진OO 목사의 학력위조 행위가 만천하에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OO 목사의 학력위조를 거론한 기사를 URL로 올립니다.

초등학교 중퇴의혹 : http://www.cpress.net/show.asp?kind=0&index=13886

왜 다닌 학교마다 폐교되었나?? : http://www.cpress.net/show.asp?kind=0&index=12275

학력의혹 해명보다 변명으로 일관 : http://www.cpress.net/show.asp?kind=0&index=12501

변명과 억지주장으로 여전히 한국교회 우롱 : http://www.cpress.net/show.asp?kind=0&index=13886

antibug의 이미지

우선, 스스로 자기의 학력을 속이는 짓을 한 사람은 벌을 좀 받아야겠죠.
그런데, 일이 그걸로 끝나는 것 같지가 않아요. 웬지 분위기는
어느 대학 교수는 어느 대학 박사를 받아야 하고, 어떤 직업을 하려면
어떤 학력을 가져아 한다라는 규정이 만들어지는것 같다는 거죠.

초등학교를 졸업해도 목사라는 직업에 필요한 재능을 모두 가질 수 있는
것이고, 또 그런 사람이 실제로도 있다면서요. (학력은 속였지만)
그렇다면 두가지 중에 하나죠. 그 직업이 사실 높은 학력이 필요하지
않다거나, 초등학교를 나와도 그 직업에서 필요한 재능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어느 경우건 학력이란 그 사람의 능력을 빠른 시간 안에 객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상이 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사람들 분위기는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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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일은 하지 말자는 인간 쓰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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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일은 하지 말자는 인간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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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1978의 이미지

열정은 남자의 미래다! - suki1978 style, free style

처음에는 개인적인 문제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어제 신문에서 보니까 학생 상위 10%의 대학진학 현황을 보면
특정대학으로 몰리는 것이 점점 더 심화된다는 내용을 있었는데요

결국 학벌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강해진다 볼수 있는것 같았습니다

학벌위조에 가담한(?) 개개인의 문제가 가장 크겠지만,
이런 사회풍토를 조장하게 된 것이 가장 큰 문제일거라 생각됩니다

# 글을 다 쓰고 다시 읽어보니 너무나 당연한 얘기네요 ^^;
단지, 제가 너무 개개인의 문제로만 처음에 생각했던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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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Park의 이미지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별 노력없이 free ride하려는 개인의 이기심과,
별 노력없이 대충 인재를 확보하려는 집단의 안일함이 불러온 결과라 생각합니다.

신정아씨 사건관련해서 TV 인터뷰한 사람의 말이 아주 와닿더군요.

Quote:

논문 제목으로 구글 검색 한번만 해봤어도 이런 일은 안생겼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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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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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