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이스 드라이버...

amurer83의 이미지

흠.. 이번엔 윈도 디바이스 드라이버 책을 빌려왔네요..
물론 항상 이책 저책 뒤적거리기만 하면서..
(지금 보고 있는데.. 예제는 거의 없고 복잡하네요.;;)
그리곤 맘속으로 질문하죠..

난 뭘 공부해야지..
리눅스쪽, 윈도쪽??
씨/씨++ 아님 자바??

누군가 확실한 답변을 주었으면 하네요.

전 로봇쪽으로 가고 싶고 싶습니다.
그러면 임베디드 쪽이라고 해아하나요??
이렇게 계속 헤매면서 책만 훑는것도 시간 낭비일텐데..
조금 갑갑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

참, 요번에 오픈소스 공모전 있길래 신청해서 11월말까지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이것도 막막하네요 ^^;
처음 해보는 공모전에 공부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는 자바로 또 쥐뿔도 모르면서
이클립스 RCP로 만든다고 제안서 제출했거든요 ㅎ;

이렇게라도 안하면 아무것도 못 할거 같아서 그랬습니다.
요즘은 왜이리 머리만 복잡혀~;;

ps. 쓰고나니 완전 횡설수설이네요..

codebank의 이미지

확실한 답변은 본인만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올리실 글을 잘 읽어보시면 답변을 찾으실 수 있네요.
음... 그리고 로봇쪽을 하고 싶으시다고 하셨는데 이건 C나 Assembly쪽을 살펴보시는게
도움 될겁니다.
문제는 로봇이라해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손가락만한 개미 로봇부터 시작해서 공장용 조립 로봇 그리고
인간형 로봇등 특정지을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어떠한 것을 만들고 싶다는 것인지 파악하기가 힘드네요.
만일 조그마한 로봇을 생각했다면 일단 축구로봇을 한번 공부해 보세요.(완제품도 팔고 부품을 따로
팔기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 이외에는 사실 돈이 많지 않다면 접근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단 프로그램적으로 말하자만 보통 기기들을 제어하는 8x계열이나 6x계열 CPU(4비트, 8비트...)등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C 또는 어셈블리, 기계어등을 알아야합니다.

뭐 결론은 C나 어셈블리를 공부하시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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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00원을 저금해야할 때
부자는 400원을 더해서 15000원을 저금하고 가난한 사람은 600원을 빼고 14000원을
저금한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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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ydhoney의 이미지

1. 당장 로봇 산업에서 돈 되는건 공장형입니다. -_- 아직은 말이죠;;

2. 위에서 codebank님게서 말씀하셨듯이 c/어셈 도 좋고, 걔중에는 robot 개발 전용 basic으로 작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어떤 아키텍쳐와 어떤 플랫폼 하에서 작업하느냐에 달려있겠지요. 아예 그냥 OS가 깔려있는 시스템에서 작업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거고, 아니면 그냥 롬부터 구워대면서 작업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거구요. 어느 정도 로우/하이레벨 하에서 작업하는것을 원하느냐에 따라서 해야 하는/할 수 있는 일이 천양지차로 벌어져버립니다.
 
########### 기운이 솟아나는 티거 호랑이 노래 ###########
폴짝폴짝 폴짝폴짝 비켜나세요. 티거가 나가거든요 폴짝폴짝폴짝~
저기가는 저 푸우 조심하세요~ 바지벗고 다니다가 어흥!![b]

nettism의 이미지

여기 계신 분이시라면..로봇 쪽 S/W 쪽을 말씀하시는 것일테죠?? ^^

그러시다면...혹...구조학 보셨는지 질문 드리고 싶네요...시뮬레이션으로..중력 가미하고...여기서 2족 보행 로봇 걷는거..시뮬레이션만 가능하시다면..여기에서 kinematics적용시켜서..보행로봇 알고리즘 구현하신다면..그런포트폴리오 하나 가지고 계신다면...로봇업계 취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확 낮아지리라 보여집니다만..^^

F.A. 아닌 보통들 말씀하시는 로봇이라면...다를 humanoid를 주로 말씀하시길래 몇자 적어봤습니다..^^

참...inverse kinematics로 보셔야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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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 일일신 우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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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 일일신 우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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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드웨어 쪽으로 공부하려고 하면 어디를 더 봐야 하나요?

필수 과목 좀 가르쳐 주세요 ^_^

그리고 하드웨어 쪽하고 소프트웨어 쪽하고 어느 쪽이 더 전망이 밝을 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드웨어쪽이라면 어떤 과목을 더 공부 해야 하나요?

아직 어디까지가 hw이고 어디가 sw인지,

또 어느쪽이 더 전망이 밝은지 조언 좀 부탁 드릴께요 ^_^

daybreak의 이미지

일단 제어공학, 동역학, 신호와 시스템 정도를 수강하셔야 할 것 같구요. 나머지는 다른 잘 아시는 분들이 설명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요건 Robotics 관련이구요. 일반적인 임베디드 시스템의 경우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어셈블리, 기타 MCU관련 과목을 수강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잘못알고 계신게 있는데.. 자동화 쪽에서는 그다지 디바이스 드라이버하고 별로 상관없습니다.
이미 만들어 놓은거 다 있고요.. 그냥 그걸 pc에서 출력해서 거의 디스플레이하고 관리만 하면 됩니다.
진짜로 디바이스 드라이버 만들고 싶으면 더 원초적인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로봇 같은거 하시려면 mcu쪽으로 공부하세요.. avr같은거죠.

amurer83의 이미지

답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ㅋㅋ
내일은 우선 도서관에서 AVR 책부터 빌려서 봐야겠네요~

ydhoney의 이미지

일단 뭐라도 한가지 만들어보세요. 단순히 허공에 떠다니는 구름 잡듯이 하는것과, 뭐라고 하나 만들어보면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과정을 거치는것 자체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니까요.

일단 해보다보면 이 부분은 왠지 나랑 맞지 않는것 같은것이 있고, 또 어떤 부분은 나랑 잘 맞는것 같아서 이 부분은 좀 더 깊이 파고들어보고 싶다. 라는 느낌이 드는것이 있을겁니다

(대부분 납땜은 하기 싫어하고, 프로그래밍이나 몇가지 세부 작업들은 더 하고 싶어하더군요. 그런데 작품의 완성도를 위하서는 납땜이 더 중요할때도;; 이런 부분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세요 -_- 단순히 노가다성 일이라고 하기 싫은것과, 진짜로 본인에게 잘 맞지 않는것은 다릅니다.)

뭐 남들 흔히 만드는것부터 만들어보시는것도 좋고, 독특한걸 만들어보시는것도 좋지요.

개인적으로 만들었던 것 중 괜찮았던걸 나열해보자면, 뭐시기 마우스 운운하는 부류라던지, 흔히 소형 단순 로봇형같은것들..아니면 FA타입으로 해서 센서 몇가지 이용해서 증명사진 사이즈 따위의 소형 사진 스캐너같은걸 개발해보시는것도 좋고..아니면 물건을 놓으면 집게손으로 여기에서 저기로 옮기고, 저기부터 조기까지는 또 컨베이어 벨트로 돌아가고 하는 부류의 소형 물류 이동장치, 선로따라 움직이는 기차 + 중간중간 신호등 만들어서 신호체계 따라 움직이게 만드는..옛날 장난감 타입 전자 기차같은것..등이 시간은 좀 오래 걸렸습니다만 나름 즐겁게 가지고 놀았던 H/W + S/W 연동 개발장치들이었습니다. 물론 전 프로그래머로 밥 벌어먹고 사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중학교때 저런것들 만들어서 가지고 놀다가 말았더랬습니다만;; 지금은 프로그래밍 잘 몰라요. -_- 커널 소스도 대충 띄엄띄엄밖에 못보는터라 =3=33
 
########### 기운이 솟아나는 티거 호랑이 노래 ###########
폴짝폴짝 폴짝폴짝 비켜나세요. 티거가 나가거든요 폴짝폴짝폴짝~
저기가는 저 푸우 조심하세요~ 바지벗고 다니다가 어흥!!

amurer83의 이미지

오늘 무작정 도서관에서 AVR책을 들었는데.. 왠걸..
도대체가 이해가 가질 않더라구요.
컴퓨터 구조시간에 배운게 조금 보이는 듯하면서 ;;;

아무튼 그래서 그 동안 모은 적립금 오천원 + 캐쉬백 육천원을 베이스로
뇌를 자극하는 하드웨어 입문이란 책을 질렀습니다.

땜질해본 경험은 초등학교때 라디오 만들어 본게 다라서 ㅋ;
제일 쉬운 책으로..
일단 ydhoney님 말씀대로 직접 만들어 보려고요

amurer83의 이미지

http://www.avrmall.com/ishop/goods_detail.php?goodsIdx=456

이런 걸로 공부해도 좋을까요??
막상 공구도 하나도 없고..
부품도 하나같이 생소하고 땜질할 자신(?)도 없어서 찾아보니 저런게 있더라구요.
(공부하겠단 의지가 부족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