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는 부담스러운 OS..???

wewoori의 이미지

어제 정전이야기에 이어... 토요일 제사가있었습니다..

사촌동생이 왔고 리눅스가 켜져있었습니다..그리고 몇가지 베릴의
멋있는 기능을 보여줬습니다. 그랬더니..반응 .."와.. 멋있네...
리눅스에 포함된 기능이야.. 좋네..저런 기능하는 원도우즈프로그램
있어..?" 라고 하더군요.. 물론 가상데스크탑에 베릴처럼 화면을
돌릴수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을 해줬습니다.그리고 제가 살짝
떠봤습니다.."넌 워드만 있으면 먹고살잖아..(직업이 기자니깐..)
리눅스로 바꿔.." 거기에 대한 반응이 제목그대로입니다..

"부담스러운 OS..." "좀 더 공부한 다음에요.." 이 두가지 답이 날라왔습니다.

아직도 초심자들에게 부담스러운 OS인것같습니다..

리눅스가 부담스럽고 어렵다는 편견이 없는 그날이 오기을....

### 추가 ###

한편으로 그런 생각도해봤습니다. 변화의 필요성을 못느끼니깐...
windows계열로 잘쓰고있는데 굳이 변화을 줘야할까하는 생각말이죠..
아마도 그것도 크게 작용을 하는 것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고보면 여기있는 분들은 잘하시든 못하시든 변화을 두려워하지않는
장점을 가진분들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snowall의 이미지

윈도우든 리눅스든 둘 다 비슷한 정도로 공부할게 많다면 많고 없다면 없는데, 윈도우는 쉽게 배워서 쓰는 걸로 인식되고 리눅스는 뭔가 공부를 해야 쓰는걸로 인식되는 상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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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bank의 이미지

무슨 연관이 있는지

http://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210852.html

이 기사를 보고오니 이글이 보이네요. :-)
어차피 Windows도 배워서 사용하겠지만 처음 배운것이 Windows니 Linux는 어려울 수도 있을겁니다.
사람이란 익숙한 것을 좋아하니까요.
그나저나 위 기사에서 보여지듯이 비스타가 사용하기 까다로운가요? 어째 주변에 새롭게 노트북을
구입한 사람들도 포장은 비스타인데(원래 설치되어있던 OS) 사용은 XP가 많네요.(매장에서 부탁해서
새로설치한 OS)
일반 사용자들은 새롭게 변화된 것보다는 익숙한걸 찾는 모양입니다. 저같으면 비스타를 그냥 사용해
볼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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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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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han002의 이미지

비스타가 깔린 S사 컴퓨터를 구입후 온라인 고스톱이 안된다고 화내시던분이 생각나네요.. ㅡ.ㅡ
평상시하던게 안되면 몇배가 좋건 말건 가치가 떨어지는법이겠죠

..

blkstorm의 이미지

HP에서 신제품 발표하는데 XP로 발표했다지요. 가면 갈수록 비스타 써보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는군요.

http://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210852.html

wish의 이미지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일반 pc 데스크탑 용 운영체제로서 리눅스를 일반적으로 추천할 수가 없더군요 ㅜㅜ

새로운 거 가지고 놓는 것 좋아하는 사람이나, amarok 같이 특별한 프로그램을 위해서가 아니면 리눅스를 일반적인 데스크탑 os로는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 컴퓨터 사려는 사람한테 조립 pc 추천하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 그냥 깔려 있는 거 잘 쓰는 사람들은 결정적인 원인(예를 들어 이쁜 베릴 안 보고는 잠도 못잔다던지, 대학교에서 리눅스 깔라고 숙제를 내 주었다던지 등)이 있지 않는 한은 잘 안 바꿉니다. 리눅스가 더 나쁘고 좋고를 떠나서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은 잘 되는 거는 안 건드리려고 하지요 ;; 제 개인적으로는 터미널 작업과 gui 작업이 윈도우즈 보다 더 잘 융화된다는 것 한 가지만으로도 큰 장점이지만요 :)

nonots의 이미지

"amarok 같이 특별한 프로그램을 위해서"
라고 하셨는데...
어떤 면에서 amarok 이 특별하다는 건지.
..
딴지 절대 아니고..
저는 그냥 mp3 단순 플레이 하는데만 쓰는데
다른 쌈박한 기능이 있다는 건가요?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snowboard975의 이미지

리눅스가 많이 좋아진건 사실이지만, 일부 하드웨어의 인식 문제, 동영상 자막 재생문제, 플래쉬 한글 설정 문제 등등 초보자에겐 어려운 내용이 아직까진 많습니다. IE 전용 인터넷 사이트도 우리나라엔 너무 많고요. 특히 게임 부분에서 윈도우 전용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매우 많고 이들중 대다수가 리눅스에서 안된다는 점도 큰 걸림돌입니다

해결 방안은 위 문제점의 딱 반대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아무 설정 없이도 하드웨어의 인식이 잘 되고, 동영상 자막이 잘 나오고, firefox에서 플래쉬의 한글이 잘보이며, ie 전용 인터넷 사이트가 없어지며, 윈도우 전용 게임이 리눅스에서 실행 가능해 지거나 대체 개임이 개발되는 것이 해결 방안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지리즈의 이미지

"아무 설정 없이도 하드웨어의 인식이 잘 되고, 동영상 자막이 잘 나오고, firefox에서 플래쉬의 한글이 잘보이며,"

이 부분은 국산 리눅스배포본이 깔려 나오는 피씨를 구입하면 해결되는데 말이죠.
그런게 있다면요... ㅎㅎ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innis의 이미지

학교에서 수업중에 리눅스가 꼭필요한 수업이 잇어서
최근 몇일간 친구 노트북에 우분투를 설치해줄려고 했습니다.

근데 hw가 안 맞나 보더군요.. 십몇번을 하다가 결국 부팅 실패하고
vmware에 리눅스 설치하고 있습니다..

친구는 리눅스땜에 완전 지쳐버린 상태....

커널옵션을 바꿔서 재 컴파일 하면 되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그 고생길을 맘급한 초보자한테 시키기도 뭐하고...

옆에서 보는 저조차 답답하더군요..

...그냥 안타까웠습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지인이 구입한 모사의 노트북은
윈도우 ME가 깔려 나오는 제품이었는데,
하드웨어 호환문제로 인해서,
이 회사에서 구입할 때 제공하는 설치CD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윈도우 다른 버전이 설치가 안되었죠.

그분은 현재 그 노트북에서 리눅스(fedor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이는 빈도의 문제고,
윈도우를 선택한다고 해서, 하드웨어 호환 문제를 겪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지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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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의 이미지

PC 부품 선택에 있어서 리눅스와의 호환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죠.

하여튼... 몇가지 면에서는 국내에서의 리눅스 시장의 전망이 희망적이라는 점입니다.

1. 하드웨어 벤더의 지원 증가.

2. 국내 웹환경에서의 표준화 확산 움직임.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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