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제 자신이 싫습니다.

Stand Alone Complex의 이미지

오늘도 "또" 자다가 학교를 못갔군요.

점점 나태해져가는 제 자신이 정말 싫습니다.
점점 의욕을 상실하는 제 자신이 정말 싫습니다.
점점 싫었던 어른의 모습이 되는것이 정말 싫습니다.

후우..

누가 좀 저좀 패줬으면 하네요. 맞아서 정신이 차려진다면야 기꺼이...

sugarlessgirl의 이미지

저는 잠을 안자고 있어도 학교에 안갑니다. -_-

열심히 삽시다. 쩝..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뻔한 얘기지요. 평생 맞으며 할일에 매진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_- 흔히 나태한 사람보고 세상살기 힘든줄 모른다 군대나 갔다와라 그럽니다만 정말 삶에 대해 태도를 다시 바로하지 않는한 이른바 빠릿빠릿한 생활은 제대 후 한달을 못갑니다.

http://www.lameproof.com/zboard/zboard.php?id=bbs2&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52
http://www.lameproof.com/zboard/zboard.php?id=bbs2&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52

url만 봐도 아시겠지만 게임개발자 김학규 씨 글인데 제법 괜찮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결국 모든 문제는 하나로 귀결된다 봅니다. 할놈은 안시켜도 알아서 잘하고 안할놈은 시켜도 안한다-_-. 일년에도 수권씩 자기계발이니 컨설턴트니 하는 서적이 끊임없이 잘 팔리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수많은 사람이 진취적 삶을 꿈꾸며 그렇게 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는 책을 사서보고, 안되고, 또 사서 보고, 안되고, 또 사서보고... 정 안되면 그냥 한계를 인정하고 마음편하게 사세요... 꼭 모든 사람이 건설적으로 열심히 살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것도 일종의 사회적 강박이랄까, 그게 이 나라를 조금이나마 더 부흥하게 만든 원동력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서도... 그냥 나쁜짓 안하고 남 해꼬지만 안하면 됐지 뭘 꼭...

gamdora의 이미지

Quote:

정 안되면 그냥 한계를 인정하고 마음편하게 사세요... 꼭 모든 사람이 건설적으로 열심히 살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것도 일종의 사회적 강박이랄까, 그게 이 나라를 조금이나마 더 부흥하게 만든 원동력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서도... 그냥 나쁜짓 안하고 남 해꼬지만 안하면 됐지 뭘 꼭...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그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건강하게 삽시다! ^_^

Munsen의 이미지

저랑 비슷하시네요

성적도 안 나오고 학교도 제시간에 못 가고 레포트는 왜 이리 많은지...

송효진의 이미지

애인이 필요하군요...===3=3=3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dasomoli의 이미지

저같은 분들이 많았군요;
요즘 제 메신저등의 대화명은 "나사가 아홉개쯤 풀린 것 같다" 입니다.
..얼마전까진 열 개였어요.



dasomoli의 블로그(http://dasomoli.org)
dasomoli = DasomOLI = Dasom + DOLI = 다솜돌이
다솜 = 사랑하옴의 옛 고어.
Developer! ubuntu-ko! 다솜돌이 정석


dasomoli의 블로그(http://dasomoli.org)
dasomoli = DasomOLI = Dasom + DOLI = 다솜돌이
다솜 = 사랑하옴의 옛 고어.
Developer! ubuntu-ko! 다솜돌이 정석
bus710의 이미지

......공부 안하면 나처럼 된다.... (!!!!)

집중력도 재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특별히 잘 해나가고 있진 않지만 요즘 노트와 구글 캘린터를 쓰면서 나아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akudoku.net

life is only one time

giveitaway의 이미지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공부는 안하면 안할수록 걱정이 안된다고요.
걱정 안되는 수준까지는 가면 안됩니다.
자체 휴강, 자체 종강, 자체 휴학, 개별 종강(자네는 그만 나와도 되네) 이런거 이제 저도 안하려구요. -_-

ydongyol의 이미지

10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고 생각하세요..

--
Linux강국 KOREA
http://ydongyo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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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강국 KOREA
http://ydongyol.tistory.com/

brain2012의 이미지


저와 비슷한 일을 겪고 계시군요

그래서 요즘은 학교에서 잡니다. (랩실에서 -_-;)

집에서 왔다갔다 하느라 소모되는 시간이 줄어드니 좋더군요

집에 갔다오면 약간 풀어진 느낌이 있어서 답답했는데

임시방편으론 이방법 좋네요-_-;

이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가야겠죠

힘내세요!

========================================================

지하에서 땅파던 삽질마왕 지상에 출몰하다! ( ^-_-^)

orangecrs의 이미지

술을 끊으세요.
어떤 건지 몰라도 인정하는 "진정성"이란 말에 공감해 드릴수 있어요.
자각이란 죄우판단만 있다면 이미 정상이라는 말이랍니다. 그냥 끊으면 됩니다.

술이 아니라면 그만한 집찹물이 있을건데 그걸 싹둑 잘라내세요.

야!...

---------------------------------------------------
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쿄쿄쿄. 팬다고 해결 되었을 문제면 이미 여기 안오고 딴 데 가서 한번 진탕 터지고 오셨겠지요. 쿄쿄쿄.

잘 생각을 해 보시길. 왜 님이 그런 행동을 할 까 원인을 생각해보면 얘기가 달라지죠. 즉, 무엇인가 환경이 바뀌니까 예전에는 하지 않던 자다가 학교 못 가는 일이 나오는 것이지요.

거꾸로 얘기하면, 아마도 예전에는 학교 안 가고 자고 있으면 집에서 난리가 난다든가 혹은 학교에서 줄기차게 맞는다는 것과 같은 소위 conditioning이 있었을 겁니다. 싫은 소리 듣기 싫으니 혹은 맞기 싫으니 일찍 일어나서 학교를 가는 "습관"이 형성된 것이죠.

그런데 이제는 무엇인지 모르게 소위 어른이 되고 부터 이런 conditioning이 되는 원인이 없어졌을 겁니다. 아마도 님이 누가 날 패줬으면 좋다는 얘기를 하는 것으로 봐서는 예전에는 이런 경우 누군가 님을 호되게 야단치는 사람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이 되네요. (맞나요? 틀릴 수도 있구요.)

그런데 님 몸이나 습관의 입장에서는 이제 더이상 예전의 conditioning이 되는 원인들이 없어졌으니 더 이상 그 습관이 유지될 리가 만무합니다. 굴뚝에 불이 빠지니 연기도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인 것이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구요? 첫번째 방법은 다시 예전의 conditioning을 복구시키는 것입니다. 뭐... 사나운(!) 여친을 만나면 이 역할을 톡톡히 해 주죠. 쿄쿄. 하지만 어차피 이렇게 conditioning을 시켜주는 원인을 복구시키는 방법은 한계가 있습니다. 언제든지 원인이 사라지면 또 그 버릇이 등장하니까요.

그래서 두번째 방법은 그냥 자는 방법이 있습니다. 늦게까지 잔다는 얘기는 몸이나 정신적으로 님이 피로하다는 얘기입니다. 스케줄을 빵꾸내는 대신 잠이라도 푹 자면 몸이나 정신이 회복될 것이고 이러다보면 언젠가는 피로가 풀리고 그 다음부터는 신나게 자더라도 아침에 눈이 잘 떠지겠죠. 달리 말하면, 스케줄을 빵꾸내는 비용을 치르고 피로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현실적으로 사람들이 스케줄 빵꾸나는 것을 지나치게 두려워하기 때문에 크게 효과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남는 하나의 방법은 그냥 생각없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눈 뜨면 그냥 눈 떳다 생각이 들기도 전에 일어나버리세요. 일단 일어나고 나면 피곤하고 뭐고 생각이 들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문제가 혼자 방을 쓰면 일어나자마자 1초도 안되어서 피곤하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들어버립니다. 따라서 환경을 바꾸어서 이런 생각이 늦게 들도록 요령을 쓰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일찍 일어나는 아이들과 방을 같이 쓴다든가, 단체 캠핑 같은 곳에 한 며칠 갔다 온다든가 하는 방법으로 생각없이 일어나는 경험을 하면서 피곤하다는 생각이 아침에 드는 습관을 살짝살짝 끊어주세요. 재미있는 것이 단체생활을 하면 아무리 아침에 못일어나는 사람도 정시에 기상안하기가 어렵습니다. 이건 안일어나면 큰일난다 생각 때문에 그러기보다는 주위 사람들이 번잡하게 움직이면서 내가 피곤하다는 생각이 생길 틈을 안만들어 주기 때문에 그럴 경우가 많습니다.

어쨌든 늦잠자는 버릇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나쁘게 생각할 따름이지요. 꼭 일어나야 한다면 생각없이 그냥 벌떡 일어나버리는 연습을 해 보세요. 어쨌거나, 몸이 잠을 늦게까지 잔다는 것은 피곤하다든과 같은 이유가 분명 있기 마련입니다.

예전에 아는 친구가 담배를 끊었는데... 명언을 하나 남기더군요. 담배피고싶다는 생각 자체가 없어지니까 그 때부터 담배가 끊어졌다고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대단한 놈이다 싶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쿄쿄쿄. 팬다고 해결 되었을 문제면 이미 여기 안오고 딴 데 가서 한번 진탕 터지고 오셨겠지요. 쿄쿄쿄.

잘 생각을 해 보시길. 왜 님이 그런 행동을 할 까 원인을 생각해보면 얘기가 달라지죠. 즉, 무엇인가 환경이 바뀌니까 예전에는 하지 않던 자다가 학교 못 가는 일이 나오는 것이지요.

거꾸로 얘기하면, 아마도 예전에는 학교 안 가고 자고 있으면 집에서 난리가 난다든가 혹은 학교에서 줄기차게 맞는다는 것과 같은 소위 conditioning이 있었을 겁니다. 싫은 소리 듣기 싫으니 혹은 맞기 싫으니 일찍 일어나서 학교를 가는 "습관"이 형성된 것이죠.

그런데 이제는 무엇인지 모르게 소위 어른이 되고 부터 이런 conditioning이 되는 원인이 없어졌을 겁니다. 아마도 님이 누가 날 패줬으면 좋다는 얘기를 하는 것으로 봐서는 예전에는 이런 경우 누군가 님을 호되게 야단치는 사람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이 되네요. (맞나요? 틀릴 수도 있구요.)

그런데 님 몸이나 습관의 입장에서는 이제 더이상 예전의 conditioning이 되는 원인들이 없어졌으니 더 이상 그 습관이 유지될 리가 만무합니다. 굴뚝에 불이 빠지니 연기도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인 것이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구요? 첫번째 방법은 다시 예전의 conditioning을 복구시키는 것입니다. 뭐... 사나운(!) 여친을 만나면 이 역할을 톡톡히 해 주죠. 쿄쿄. 하지만 어차피 이렇게 conditioning을 시켜주는 원인을 복구시키는 방법은 한계가 있습니다. 언제든지 원인이 사라지면 또 그 버릇이 등장하니까요.

그래서 두번째 방법은 그냥 자는 방법이 있습니다. 늦게까지 잔다는 얘기는 몸이나 정신적으로 님이 피로하다는 얘기입니다. 스케줄을 빵꾸내는 대신 잠이라도 푹 자면 몸이나 정신이 회복될 것이고 이러다보면 언젠가는 피로가 풀리고 그 다음부터는 신나게 자더라도 아침에 눈이 잘 떠지겠죠. 달리 말하면, 스케줄을 빵꾸내는 비용을 치르고 피로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현실적으로 사람들이 스케줄 빵꾸나는 것을 지나치게 두려워하기 때문에 크게 효과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남는 하나의 방법은 그냥 생각없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눈 뜨면 그냥 눈 떳다 생각이 들기도 전에 일어나버리세요. 일단 일어나고 나면 피곤하고 뭐고 생각이 들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문제가 혼자 방을 쓰면 일어나자마자 1초도 안되어서 피곤하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들어버립니다. 따라서 환경을 바꾸어서 이런 생각이 늦게 들도록 요령을 쓰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일찍 일어나는 아이들과 방을 같이 쓴다든가, 단체 캠핑 같은 곳에 한 며칠 갔다 온다든가 하는 방법으로 생각없이 일어나는 경험을 하면서 피곤하다는 생각이 아침에 드는 습관을 살짝살짝 끊어주세요. 재미있는 것이 단체생활을 하면 아무리 아침에 못일어나는 사람도 정시에 기상안하기가 어렵습니다. 이건 안일어나면 큰일난다 생각 때문에 그러기보다는 주위 사람들이 번잡하게 움직이면서 내가 피곤하다는 생각이 생길 틈을 안만들어 주기 때문에 그럴 경우가 많습니다.

어쨌든 늦잠자는 버릇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나쁘게 생각할 따름이지요. 꼭 일어나야 한다면 생각없이 그냥 벌떡 일어나버리는 연습을 해 보세요. 어쨌거나, 몸이 잠을 늦게까지 잔다는 것은 피곤하다든과 같은 이유가 분명 있기 마련입니다.

예전에 아는 친구가 담배를 끊었는데... 명언을 하나 남기더군요. 담배피고싶다는 생각 자체가 없어지니까 그 때부터 담배가 끊어졌다고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대단한 놈이다 싶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기 만성형이라고 하면서
현재의 충실하지 못함을 변명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대기 만성형이란 현재에 충실한데 당장 결과가 안보이는 것 뿐
현재에 대해서는 충실 해야 합니다.

제 친구중에서도 스스로 방황하면서 자신은 대기 만성형이라 집중이 잘 안된다는 넘이 잇었는데
30대 초반까지 시작은 없이 계속 방황만 하더군요
그러다가 후반에 대박 난다면 그건 대기 만성형인간이 아니라
요행 대박일뿐입니다.

현재에 충실하세요..
현재 먼가 할수 잇을때요.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할수 없을땐 후회조차 사치가 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기 만성형이라고 하면서
현재의 충실하지 못함을 변명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대기 만성형이란 현재에 충실한데 당장 결과가 안보이는 것 뿐
현재에 대해서는 충실 해야 합니다.

제 친구중에서도 스스로 방황하면서 자신은 대기 만성형이라 집중이 잘 안된다는 넘이 잇었는데
30대 초반까지 시작은 없이 계속 방황만 하더군요
그러다가 후반에 대박 난다면 그건 대기 만성형인간이 아니라
요행 대박일뿐입니다.

현재에 충실하세요..
현재 먼가 할수 잇을때요.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할수 없을땐 후회조차 사치가 됩니다.

creativeidler의 이미지

학교가 무지하게 재미 없나 봅니다. 어떻게 하면 학교를 재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를 한 번 고민해 보세요.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안 나온다면 학교는 그냥 대충 다니시고 다른 곳에서 재미를 찾으세요.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일에 그저 열심히만 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저 그렇게 살긴 해도 대성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재미 없는 건 건성 건성 해도 재미 있는 일에 매진하는 사람은 높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죠. 어쨋든 인생은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거고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든 일이든 재미 있는 걸 해야 하겠죠.

jachin의 이미지

스스로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움직이도록 해요.

단, 스스로 책임진 것이 있을 때에는 책임을 다 하고,

다음학기 휴학이나, 쉬는 것을 잘 고려해보도록 해요.

이제는 성인이니까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갖아도 되요.

남의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이니까요. :)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budle77의 이미지

매일 아침에 출근하기가 싫은것과 같은 이치일까요? ^^;
그래서 어제는 늦게 출근했습니다. 9시쯤에 출근 확인을 했네요.(8시 30분까지 출근해야하는 회사랍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팀원들이 전부 "일하기 싫어!", "출근하기 싫어!", "집에 가고 싶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회사의 문제일까요?
개인의 문제일까요?

===========================================
개발과 관리가 가능한 DBA를 목표로...
-------------------------------------------
TiStory로 블로그를 꾸며봤습니다.
http://my4story.tistory.com

cc의 이미지

저두 참 부지런하지 못한 측에 낄거 같은데,
그렇다고 회사를 안나가거나 지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님을 보니 삶에 의욕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운동을 시작해 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지만,
혹시 동대문운동장 새벽시장을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소매시장이 아닌 도매 시장에...
거기 가면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환갑이 족히 넘었을 법한 사람도 한 겨울에도 땀으로
샤워를 할 정도로 무거운 짐을 옮기며 살아 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전 가끔 그런 모습을 보면 좀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던데....

neuron의 이미지

이번 주말동안 열심히 운동계획을 짜고, 운동 준비를 하신 후 계획한 날 하루 전에 기습적으로 운동을 시작해 보십시오.

운동장이나 캠퍼스 내부에 구획을 정해서 어디서 어디까지 조깅을 하셔도 되고,

근처 마트에서 줄넘기를 사서 시간을 정해놓고 하루에 3000개를 목표로 줄넘기를 해보셔도되고,

집 안에서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등등을 하셔도 될겁니다.

그리고 조금 일찍 자고, 조금 일찍 일어날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절해 보셨으면 합니다.

수면의 질이 향상되고, 운동으로 집중력을 기르면 몇주 후, 의외로 시간을 적게 들이고도 기존에 해왔던 일이나 학업등을 여유롭게 처리하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

병맛의 이미지

군대 갈 때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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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