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는 왜 하나 뿐일까요?

masoris의 이미지

마우스를 오른손, 왼손 둘다 사용할 수 있게 만들고, 각각 커서를 하나씩 할당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예를 들자면 왼손으로 인터넷 하면서, 오른손으로 게임하고...

좀 더 업그래이드 하지면, 발 전용 마우스가 나와서, 화면내에서 커서를 4개 동시에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왼손 인터넷, 오른손 게임, 왼발 그림 제작, 오른발 코딩.

좀 더더 업그래이드 하자면, 머리나 혓바닥에도 전용 입력 시스템을 장착해서,
왼손 인터넷, 오른손 게임, 왼발 그림 제작, 오른발 코딩, 머리 beryl화면 돌리기 및 창 전환, 혓바닥 키보드 대용

이렇게 하면 무려 6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되잖아요.
왜 진작에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요?

redgirl의 이미지

센스부족...
즐거운 세상....

즐거운 세상....

ㅡ,.ㅡ;;의 이미지

저는 정말로 마우스 두개잡고 종종합니다..ㅎㅎ

한대에서 하는건 아니고 컴을 두대켜거든요..

왼손은 왼쪽컴을 오른손으로 오른쪽컴을 사용하는데 눈을 약간 흐리멍텅하게 해서 양쪽으로 보거나 번갈아 봐야되죠..

처음엔 발로 하는것도 생각했죠.. 하지만 발은 잘안되고.. 그냥 양손으로 하는게 제일이더군요..

왜이렇게 하냐면.. 게임할때 레벨낮은캐릭터를 육성하기위해 강한캐릭으로 약한캐릭을 돕는거죠..

그래서 두개를 동시에 들어가서 하는수밖에 없죠.. 아니면 누구한사람불러서 도움을청하든가..

한대에서 하면 활성창이 꼬일수 있으니 차라리 컴두대 세대를 켜서 하시는게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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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Library Developmen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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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hin의 이미지

두가지 포인터가 존재하는 데스크탑이라.

그것도 나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두가지 작업을 하지 않더라도,

같은 작업창 내에서 2개의 포인터가 다른 역할을 분담하는 것은 재밌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키보드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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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손가락이 10개라서 마우스로 움직이지 않고 손가락으로 직접 클릭하면 더 좋겠지요.

즉 터치 스크린 쪽에선 이미 연구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snowall의 이미지

x의 다음 버전에 듀얼 마우스 기능이 추가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어떤 거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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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ganadist의 이미지

http://kldp.org/node/80424 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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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냉무...라고하긴 그렇고 키보드와 마우스도 사실 동시에 잘 못쓰지 않나요. 사용해도 보통 합성키의 용도로 결국 한가지 일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지요.
두서개정도는 동시에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시분할처리에 가깝고 그다지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겁니다...

소타의 이미지

마우스 포인터가 여러개가 되면 큰 모니터에 색깔이 다른 두 마우스 포인터가 나와서 두 사람이 한 화면을 보고 조작하는게 되겠죠?
그런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ㅎㅎ
키보드도 두개가 되면 좋겠지만 포커스 싸움 때문에 ㄷㄷㄷ

codebank의 이미지

듀얼 스크린도 나오는 세상이니 듀얼(또는 그이상의) 포인터가 나와도 이상하진 않겠네요.
지금까지 하나의 포인터로만 사용했던이유는 PC의 개념이기 때문이죠.
즉, 개인(혼자)이 사용하는 컴퓨터였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말씀하신것 같은것이 불가능하진 않겠죠.
그런방식은 예전 게임에서도 많이 사용되었으니까요. 우리들이 흔히말하는 오락실용 게임에서는
두명이 동시에 조종하게도 만들었었죠.
PC의 개념에서는 굳이 2개이상의 포인터가 필요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만들지 않았을 뿐이고
필요하다면 그런 입력 포인트를 늘이는것은 가능하겠죠.
어차피 처리도 OS차원이 아닌 GUI차원에서 처리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사실 마우스와 타블릿이 같은 메시지를 발생시키고 있지만 발생 메시지를 조금바꾸면
서로다른 이벤트가 가능하겠죠.
그런데 이렇게 마우스가 두개이상이 인식되면 마우스뿐 아니라 키보드도 두개이상 인식되게
만드는게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이런식으로 나가면 결국 예전 터미널 방식을 사용하라는
이야기가 종착역이 되지 않을까요? :-))
어차피 PC의 능력도 많이 좋아졌고 혼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거실에서 사용하는
가정도 많아지고 있으니 PC한대값으로 두대이상의 효율을 나타낼 수 있는것도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습니다.
조만간에 제품으로도 나오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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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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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최피디의 이미지


현재 운영체제들에는 활성윈도우라는 개념이 있어서 유저의 입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개념이 왜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개념부터 바뀌지 않으면 마우스 포인터 두 개가 나오긴 힘들 것 같습니다. :)

KT하이텔, 앱스 개발자

익명 사용자_의 이미지

이미 나온지 좀 됐습니다.
위의 댓글 중 ganadist 님의 적은 링크를 보시거나 mpx 로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cppig1995의 이미지

/* cursor.c line: 7 */
struct cursor theCursor;

운영체제 제작자가 커서를 한 개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농담~~~)



절망으로 코딩하고 희망으로 디버깅하자.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