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무한도전 하고 있어요~ ^^

khj776의 이미지

여기 알고 있는지는 꽤 됐지만 글 올려봅니다.
여기 계시는분들 직장인도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제 잡담좀 할게요~ ㅋㅋ
예전에 비슷한 글 올리적이 있는데
지금도 독학하고 있는 백수입니다.
24살 먹었는데 나름대로 열심히 했어요~
실력은 남들에 비해 안되는걸 알면서도
프로그래밍이 좋아서 지금까지 계속해왔습니다.
기본이 중요하다는 말 많이 들어서 여러가지
안파고 한가지쪽으로 집중적으로 했어요
c부터 시작해서 알고리즘 자료구조 tcp/ip 리눅스
지금은 c++ 배우고 있는데
이번 한 5월달즘에 서울에 가서 이력서 내볼려고요~
친구들도 절 아주 포기하다 시피하고 ㅋ
지금 이 글 읽고 대학가라 이런말 하지 마세요~ ^^
꼭 프로그래머 될겁니다~
분야가 유닉스, 리눅스 시스템프로그래머이죠~ 간땡이가 좀 부었죠~ㅋㅋ
참 쓰고 보니 요점이 뭔지..ㅡㅡ
저같은 분들이나 독학으로 성공하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 ^^
진짜 열심히 했어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뭘 믿고 채용해줄거라 자신만만하신겁니까?

원서내면서 도전해보는것은 좋은 자세이지만
현실을 무시하고서는 결국 무한도전이 아니라 허무한 도전일 뿐입니다.

bootmeta의 이미지

말을 섞다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게 됩니다.
자신이 들어 기분 나쁘면 남한테도 기분나쁘게 들립니다. -_-

nickcave의 이미지

뜻이 있는 곳이 길이 있다고 열심히 하시면 길이 보이겠죠.^^'
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고등학교까지만 다니신 선임 연구원이 계신데
그분 실력이 정말 대단 하십니다. 그 분 밑에서 석.박사 분들이 일하고
계시고 실력도 실력이지만 업무 추진력도 대단하시구요.
힘내십시요.. 용기 잃지 마시구요.

부모님께 효도합시다.

anfl의 이미지


꼭 대학가십시요. 글에서 풍기는 재능이나, 성향이 아까워서 그럽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학안가고 프로그래머로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불가능한것은 아니지만 졸업장을 뛰어넘을수 있는 career path를 밟아야 하는데,
본인도 방향을 잘 알아야되고, 운도 따라주어야 합니다.
문제는 그 운이란게 쉽지가 안다는거죠.

저 역시 대학 공부가 재미없어 중도에 그만두려고 했습니다.
당시에 신념도 있었고, 방향도 알았고, 뜻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다녔던것은 제가 존경하는 분의 만류 때문이였습니다.
지금은 그분에게 무척 감사하네요. 그때 만류해줘서...

대학 나온다고 해서 무슨 뾰족한 수가 생기는것은 아닙니다.
대학공부 다 고만고만해서 본인이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지 않으면 대학 나오나 마나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대학을 나오면 남들과 평등한 상태에서 시작할수 있습니다.
대학을 안나오면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일단 색안경을 쓰고 보는게 한국 사회입니다.

돈, 시간... 물론 아깝습니다.
저 역시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남들과 평등한 선에서 시작하기 위해 대학을 나와야만 한다는 사회가 우습지만.
안나오면 처음부터 100m 달리기에서 50m 뒤에서 출발하는것과 같습니다.
실력이 아니라 사회의 인식이 그렇습니다.
그러니 꼭 대학을 생각해보세요.
옛날 저를 보는것 같아 안타까워 충고 드리는겁니다.


neuron의 이미지

외국어(영어라는 말은 안했습니다.)와 병행해서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외국어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전산 비전공자로 현재 실시간 시스템 개발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 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공학과에서 배우는 것은 아주 많습니다.
그것들을 다 수강하고 공부하면 분명히 좋은 개발자가 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열정이 없으면, 아무리 훌륭한 개발자라고 할 지라도..
과연 행복할까요 ??

본인이 행복을 느끼기 위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고.,
만약 그렇다면 주저없이 달려가세요 ~

대학? 공부? 외국어?
이것들은 그 다음이거나 중요하지 않은 것들입니다.

anfl의 이미지


맞는 말씀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열정이겠지요.

하지만 비전공자라 하시지만 그래도 대학을 나오셨군요.
이분야가 전공/비전공을 가리는 분야는 아닙니다.
하지만 대졸/고졸은 가립니다.
본인 실력이 아무리 출중해도 각종 특혜에서 제외될수 있습니다.
학사만 하더라도 정부 연구기관, 좀 괜찮은 연구기관에서는 제외됩니다.
아무리 열정이 있어도, 열정을 보여줄 기회조차 생기지 않습니다.

당장 밥벌이에는 상관 없겠죠.
운이 좋으면 작은 회사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큰 회사로 옮길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창업을 하기전에 더 크게 성장할수 있을까요?

대학 나온다고해서 열정이 식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적어도 졸업장을 따는것이 원글 쓰신분에게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하네요.

PS. real-time system을 개발하신다고 하셨는데 어디에서 어떤 real-time system을 개발하시는지 물어보아도 되겠습니까?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대한민국에 안되는게 어딨니! 길이 없으면 하나 좋은거 만드세요.

실력이 우선되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간판보다

화이팅!

BSK의 이미지

냉정하게 말해서 한국이라는 사회는 실력보다 간판을 많이 따집니다.

사회생활해 보면 알 겁니다. 자기 밥그릇 안 뺏기려고 아웅다웅하는 인간들이 많다는 걸....

열심히 하시면 길이 보일 겁니다. 화이팅!

p.s. 여력이 되시면 졸업장을 따시길 바랍니다.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wildcat의 이미지

쩝...윗분들이 말씀해주신게 맞는 의견인거 같습니다... 씁쓸하죠,

지금 수준이 어느정도 와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독학으로 높은 수준까지 오셨다면 열정이 무척 대단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을 못나오면 이 사회에서 취직이 힘들지만,
어찌되었건 잘난 사람은 정말 잘나게 성공을 하더군요.

가시밭길을 달리고자 하실때는 뚝심 단단히 가지고 가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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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권리

cleansugar의 이미지

간땡이가 부으신 khj776님

저도 백수지만 방금 전에 서점에서 프로그래밍 책 구경을 두시간 하고 돌아왔습니다.

쪽지에 주소와 연락처 보내주시면 컴퓨터 책 무료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khj776의 이미지

광주광역시 소태동 신흥맨션 903호
핸드폰 : 010-3575-5169

핸드폰으로 힘내라는 문자 한마디면 날샐거 같네~ ㅋㅋ

cleansugar의 이미지

쪽지로 달랬더니 여기다 주소 공개하시면 못 드립니다.

지금 하는 일 꾸준히 하시면 나중에 파란닷컴같은데 들어가실 수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카二리의 이미지

취미가 아니라 채용을 원한다면 공부만 하는 것보다는 증거를 확보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자격증 (별로 안좋습니다만 없는것보다 좋습니다.)
공모전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 참여 ( 좋습니다. 이름있는 프로젝트라면 더 좋습니다. )
남이 자신의 실력을 그냥 척 보면 알아줄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증거가 없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새 생각 :)

새 생각 :)

떵꺼리의 이미지

만약 대학을 가시지 않으시려면 경력(각종 대회 수상 경력, 오픈소스 개발, 영어실력)등을 쌓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개발이 좋아서 열정만 가지고 개발만 하면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만약 위에 말한 경력을 갖게 된다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자신의 이력서를 보고 후회막급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니 자격증도 취득하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자신이 어느 분야로 흘러갈지 모르기때문입니다.

PS : 요즘은 팀웍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중시합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꽉 막히거나 독단적이고 주변 사람과 소통하지 않는다면 안습입니다.
현재 비지니스들이 복잡해서 예전처럼 혼자서 모든 걸 다하지는 못하니 꼭 오픈소스 참여나 다른사람과의 협업으로 사회적 능력을 꼭 키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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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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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ia

khj776의 이미지

1년후 제 모습이 궁금해 미치겠습니다. ㅋㅋ
24시간을 25시간으로 좀더 분발할게요~

webispy의 이미지

지금 목표로 하고 있는건 앞으로 배워야 할 것들의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끝이 안보이는게 이쪽 분야입니다.(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요.)

불편하게 들리실 수 있겠지만 한마디 하자면,
khj776님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쓰신 내용으로 판단해서는 제 주변에도 저정도 하는 후배들이 많이 있고
후배들 스스로도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선배들로부터 공부하라는 많은 구박을 받고 있습니다.

회사가 아무나 받아줄 만큼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기분 나쁘게 들리셨다면 죄송하고요.

멋진 프로그래머가 되시는게 꿈인것 같아서 잠자러 가기 전에 그냥 적어 보았습니다.

조언(?)을 하자면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마시고 좀 더 우물을 넓혀 보시라는 것과, 겸손, 그리고 독기를 품고 열심히 노력하시라는
뻔하지만 당연한.. ^^

열심히 노력해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m의 이미지

성공하면 남과 다른 스스로의 길을 개척한 사람
실패하면 망상자

다만,. 인풋이 빈곤하면 아웃풋도 그럴 확률이 높다는게 문제죠

swish95의 이미지

저도 물론 대학 나왔고 전공했지만
지금은 석.박사 학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아직까지 전산하는 사람의 실력을 판단할만한 관리지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석.박사에 상응하는 여러 공모전과 프로젝트경력등이 있다면 모를까
눈에 보이는 스펙 없이 자신의 실력으로는 힘드실겁니다.
길이 없는건 아니지만 왠지 고생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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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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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Holic

youlsa의 이미지

12년 정도 IT 업계에 몸담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단지 학벌때문에 일 잘 안풀리는 사람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는 고졸이나 전문대졸, 대학 중퇴인데도 팀장이니 실장이니 이사니 떵떵거리며(?) 사는 사람들 제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SI나 그런쪽과 거리가 멀어서 그럴까요?

본인 하시기 나름입니다. 운도 필요하고요. 학벌이 중요하게 여겨질 때는 아마도 처음 인터뷰 할때를 비롯해서 입사하기 위한 준비기간일 때 뿐일겁니다. 어떻게든 입사하게 되면 그 이후는 본인이 얼마나 기회를 잘 잡으시는지 노력을 열심히 하시는지 여부에 따라 바뀝니다.

=-=-=-=-=-=-=-=-=
http://youl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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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꺼리의 이미지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는데는 동의합니다.
문제는 대학가서 학업에 치중하지 않는다면 말씀하신 내용이 맞지만 대학에 가서 기초분야를 다진다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거론하셨던 팀장, 이사, 실장님들 현재 잘하시는 분들은 스스로를 엄청나게 채찍질을 하신걸로 생각됩니다.
"잘 했더라" 보다는 그 분들이 어떻게 해오셨는지에 좀더 전기적인 내용이 오히려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전에 TV에서 서태지씨의 모습이 너무 좋아서 대학을 들어가지 않고 고등학교 졸업후 음악활동을 했던 그룹멤버의 말이 생각납니다.
서태지씨이기 때문에 거대 기획사, 보수적 사회시선에 버틸 수 있었다는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만큼 세상에 부딪쳐서 살아가는 것이 마음먹은 대로 잘 안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남들이 나와 같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서 제 생각은 기왕이면 꺼낼 수 있는 카드를 많이 보유하는것이 더 좋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헉...말이 길어진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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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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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ia

swish95의 이미지

절대 안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그런 일이 많이 발생한다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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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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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e0101의 이미지

저또한 고등학교때 대학이란건 그저 종이 쪼가리 한장 받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회사에 취직 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지요..

하지만 대학이란걸 나오면 자신이 생각지도 못했떤것을 많이 배우게 되죠...
어려운 이론? 기술? 그런것이 아니라 먼가 모를 경험이지요

학교를 졸업해서 도무지 학교에서 멀 배웠는지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많지만 가끔은 회사에서 일할때보면 아 이런걸 했었었지 하면서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일을 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대학이란걸 나와야지만 유리하다는 애기는 아닙니다.

제 주위에도 고졸 학력으로 제 생각으로? 고액 연봉을 받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이분도 결국은 학점 관리나 방통대 같은 걸로 학사를 따시더군요

물론 이분은 경험이나 지식이 아닌 종이 쪼가리를 위해서겠쬬

저는 하찮은 전문대를 나왔지만 그때까지는 4년제가 머 그리 대단해 등록금만 비싸지 실무는 우리가 더 낳아? 라고 생각했쬬 하지만 회사에 들어와보지 4년제 사람들의 4년간의 내공이 보통이 아니더군요;;

아무것도 모른듯 하면서도 먼가 모를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들어서는 영어나 문서 작성 기획서 업무 보고 ... 아마도 레포트를 일일이 손으로 수작업을 많이 한탓인지 ....

IT계통에 있다고 해서 단순히 프로그래밍 코딩 능력만이 모든걸 용서를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제 생각으론;;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khj776님

진짜로 부탁인데요!!!!!!!!!!!!
진짜로..

대학가세요!!!!!!!!!!!!!!!!!!
진짜로 대학 가셔서 등록금 아니꼽고 집 무너지더라도 대학가세요!!!!!!!
안되면, 대출 받으셔서라도 대학 가세요!!!
학점 잘 받을 필요 없고 졸업만 하세요!!!!!!!!!!!!

진짜로 대학가세요!!

고졸로 이 사회에 적응하고 돈벌이하고 자기 자신의 만족을 하고 살기는 정말로 힘듭니다.
몇몇 학벌은 별로 거리낌 안된다고 하지만..
거리낌 많이 됩니다!!!!!!!

khj776님의 열정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참고 대학가세요!!!!!!!!!!!!!!!

brain2012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많이 늦기 전에 대학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군대 문제는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프로그래머로서 능력이 된다면 대학 졸업장이 필요없을지 모르지만

프로그래머만 하면서 살껀 아니지 않습니까?

아직 제 주변에선(사회 전체가 그런다는것 까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학력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보는것 같습니다.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갈수록 더 심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최악의 경우지만 나중에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는데

집안에서 학력 문제로 반대하면 어쩌시겠습니까?

남들 다 따니까 당신도 따라 라는 말처럼 들리시겠지만

남들 다 하는 것도 안하면 뒤쳐진 사람이라는게 사회의 시선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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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 땅파던 삽질마왕 지상에 출몰하다! ( ^-_-^)

swish95의 이미지

힘을 실어드릴 조언을 해드려야 하는데

저를 포함한 모든분들이 사회의 냉엄한 현실만 얘기하시니..씁쓸합니다.

하지만 인정할건 인정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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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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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Holic

sangheon의 이미지

정말 뛰어나신 분이라면 스승이 없어도 되겠지만, 그런 경우에 해당하신다면 글을 올리시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스승을 꼭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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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w/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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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ist Programmer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추천하건데 대학가세요.

좋은회사는 서류전형에서 칼질당할걸요.
들어간 뒤에는 실력이 우선시 되겠지만
학력이 낮으면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적어질 겁니다.

소위 잘나가는 직급는 대기업에서 퇴사한사람이 많아요.

codebank의 이미지

뭐, 대학... 생각있으시면 가시면 좋겠죠.
하고자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미 길을 걸으셨던 분들(선생님이라고 하죠.)에게 잘못되지
않은 길을 알려주실 분들을 만나는 곳입니다. 또한 원하는 길에대한 조언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면 안가도 괜찮습니다.
단...

두경우 모두 한가지는 이루어야만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작은 프로그램이든 커다란 프로그램이든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만들든 혼자만들든
배운 것을 토대로 결과물 만들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을 다른사람들에게 공개든 비공개든 쓰여지게 하는것도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접수할 때 좀 큰 회사들은 접수서류상에 학위대로 분류하고(저도 경험자입니다만... :-))
특정부류 이상이 되지 않으면 사실 그자리에서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을정도입니다.
하지만 중소업체의 경우라면 그런 학위보다는 실력을 위주로 면접을보기 때문에 대기업을
목표로하지 않는다면 굳이 대학이라는 타이틀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후에 진짜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해서 더 깊은 공부를 하고 싶다면 그때가서 대학에
대한 도전을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째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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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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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나빌레라의 이미지

경력을 쌓는것이 중요합니다.

대학졸업해서, 공채 들어가서, 연수 받고, 그렇게 회사 들어가는것이 쉬운 길이겠으나

khj776 님의 경우는 그길을 원하시는건 아닌것같고..

대학가시란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그럼, 경력을 쌓으셔야 합니다.

공모전같은거 입상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근데, 국내 공모전은 지원자격 부터 '대학생' 인경우가 많더군요)

꼭 국내뿐 아니라 해외공모전 같은거 찾아 보십시오.

그리고, 리눅스 바닥에서 일하실 생각이라면

유명한 오픈소스프로젝트에 장기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해당 프로젝트 내에서 님의 이름이 알려지면

이바닥에 쫙 알려지게 됩니다.

그럼 그때 부턴 학벌이고 간판이고 의미없어 집니다.

이미 실력이 증명되는 셈이니깐요.

혼자서 열심히 하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님의 실력을 인정 받으려면 남들이 인정하는 것에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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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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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