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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PC에 레드햇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2번 설치시 질문입니다..

s18972의 이미지
글쓴이: s18972 / 작성시간: 수, 2007/01/03 - 9:12오전

한 PC에 레드햇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2번을 설치하려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1번 리눅스를 설치하고, 2번 리눅스를 설치한 이후
1번 리눅스의 /를 마운트해서 grub.conf 파일의 1번 리눅스 부팅부분을 복사해서 /boot/grub/grub.conf 에
복사해서 넣으면 된다는 내용이 있었고,

대부분 분들은 1번 리눅스용 /, 2번 리눅스용 /, swap 만 잡고 설치하셨더라구요.

리눅스 설치를 해보니까 /boot 파티션을 나누도록 되어있었는데...
이부분이 꼭 필요한것인지..

필요하다면, 2번째 설치시에 /boot 파티션 부분을 어떻게 지정을 해야될런지 궁금하여 질문 올려봅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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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및 활용 QnA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7/01/03 - 9:32오전

하나이어야 하는 파티션이 /boot입니다.
swap은 하나인 것인 바람직하고,
/tmp /var/tmp /home을 별도 파티션으로 사용할 경우,
이들 파티션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boot를 제외하고는 디스크용량을 아끼는 것이 목적입니다.

/boot는 사실상 grub이라는 부트로더가 사용하는 파티션입니다.
grub은 어떻게 보면 사실상 기생하는 OS에 더 가깝습니다.
따라서, grub을 위해서라도 /boot는 나눠주는 것이 바람직하죠.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7/01/03 - 9:36오전

2번째 설치할 때 그냥 /boot를 그냥 이용하시면 됩니다. 단 포멧을 하지 마세요.

배포본에 따라서는 첫번째 설치된 리눅스의 grub설정에
두번째 설치된 리눅스의 grub설정이 포함된 형태로 잡아주기도 합니다.

위의 별도의 복사과정을 거치는 것보다는,
직접 grub.conf파일을 수정하는 편이 바람직스럽습니다.

bushi의 이미지

글쓴이: bushi / 작성시간: 수, 2007/01/03 - 4:36오후

답변 다신 분도 지극정성이십니다.
전 무슨 질문인지 이해를 통 못하겠습니다.
하나둘셋과 123을 구별해서 사용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codebank의 이미지

글쓴이: codebank / 작성시간: 목, 2007/01/04 - 2:24오전

:-)

하나둘셋은 우리나라사람들이 숫자를 세는 단위이고 123은 다른나라사람들이 숫자세는 단위이죠. :-)

답변을 달때는 그냥달면 안되죠. 저도 어렴풋이알고 답변을 달때는 최소한 google을 검색해서
될 수 있으면 정확한 답변을 찾아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들은 기억으로 대충 '이렇게 하면 됩니다'라고 답변을 달았는데 질문하신분은 그말대로
작업을 했다가 중요데이터를 날리거나 시스템이 엉망이 되버릴 수도 있습니다.

답변 다신분이 지극정성이기에 더 좋은 답변이 되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으신지요? :-)
------------------------------
좋은 하루 되세요.

------------------------------
좋은 하루 되세요.

bushi의 이미지

글쓴이: bushi / 작성시간: 목, 2007/01/04 - 2:33오후

제가 글을 좀 어렵게 쓴다는 말을 듣긴 합니다만, 이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오늘 화장실에 육번 다녀 왔는데 말이지 사번째부터 피똥이 나오더라고"
"자 오늘이 ... 16일이군. 열여섯번 일어나서 그 다음부터 읽어보거라"

지극정성으로 답변하셨다는 말은,
저 짜증부터 솟아오르는 글을 보고서도, 침착하고 친절하게 글을 적으셨다는 뜻이었습니다.

s18972의 이미지

글쓴이: s18972 / 작성시간: 목, 2007/01/04 - 3:37오후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마잇의 이미지

글쓴이: 마잇 / 작성시간: 금, 2007/01/05 - 11:30오전

저도 /boot 파티션을 나누어 사용하고는 있지만 딱히 뭐 그럴듯한 이유는 모르겠네요.

아마 파일 시스템 손상시 그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그런 전통이 내려오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두가지의 리눅스 배포본을 사용했을때는 그럽을 두군데에 설치하는 방법으로 사용했었습니다. /boot를 각각 별도로 잡고 1번 배포본(간혹 사용하는)의 그럽은 /dev/hda1, 2번 배포본(기본으로 부팅하는)은 /dev/hda(MBR)에 설치하는 식이었죠.

그렇게 했던 가장 큰 이유는 1번 배포본에 커널 설치시 자동으로 grub.conf를 수정해주는 내용을 손대지 않고 그대로 쓰기 위해서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boot를 공유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은듯 합니다. 커널 업그레이드시에 보통 grub.conf 설정을 건들어 주니 양측에서 커널 업글시 참고하시구요.
--
마잇


--
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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