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얘기가 없군요...

권순선의 이미지

오늘 드디어 한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되었더군요. 어릴적에 꿈이 우주비행사였던 분들 안 계신가요? 요즘 아이들은 아마 안 그럴것 같은데 예전에만 해도 우주비행사의 꿈을 간직하던 어린이들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뉴스를 보니 우주비행 임무를 끝낸 후에는 과학 홍보 대사(?)가 된다고 하는데 누가 되었든 간에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도 열악한 환경에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과학자 여러분들에게도 힘을 줄 수 있는 기회도 되었으면 좋겠고요. 금번 우주인 선발을 두고 전시행정이다 뭐다 비판도 일부 있는 듯 한데 어쨌거나 꿈을 이룬 두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냅니다...

불량도ㅐㅈㅣ의 이미지

여성 후보 한명은 무조건 1명 할당이라는 소문이 들리더군요.

여성부의 농간이다. 이런 소리도 있구요.

하지만 그래도 그 분은 공대생이고, 자기 포부 애기할 때도 공대생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 개인적인 심정으로 그 여자분께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이쿠~ 이런 두 분 다 공대생이네요. ㅋㅋㅋ

문근영 너무 귀여워~~

문근영 너무 귀여워~~

1day1의 이미지

드디어 한국인 우주인(?)도 나오는 군요.
다음에는 우리기술로 쏘아올린 우주선에 탑승하는 우주인 이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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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S 가 함께하길..

keizie의 이미지

하루키였나, 그런 글을 썼더랬죠. 달에 최초로 인류의 발자국을 찍은 두 사람이 우주를 몸으로 느낄 때 달 궤도를 돌며 지원 업무를 맡았던 한 사람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하고.

물론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이고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리지만 어쩐지 아쉽습니다.

김정균의 이미지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상업적인 냄새가 너무나는 것 같아서 관심이 별로 가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딱히 상업적으로 어떻게 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느낌이 그렇다는 것이죠. 그래서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조용히 뽑아서 우주로 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가기도 전 부터 이렇게 난리치는 것은 오히려 거부감이 더 나는 것 같아서.. (특히 방송사가 주관이 되어 있다는 것도..)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개인적으로는 공군소령(?)분이 되셨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선정방식은 마치 연예인이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보는 듯 하여 썩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8명중 6명으로 줄어들때 떨어진 사람하나가 고등학교때 알았던 친구였는데
조금 아쉽긴 하더군요..
저 역시 개인적으로 공군 소령으로 계시던 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어쨌든 다 잘 되겠죠..

IsExist의 이미지

신체적인 능력보다는 학문적인 수행능력에 더 가중치를 둔게 아닐까요? 남자분은 수학전공, 여자분은 생물학.
아무래도 실험능력으로보면 생물학 박사과정에 있는분이 더 높을듯한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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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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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codebank의 이미지

오늘 아침 뉴스에서 들었는데 학문적인 수행능력보다는 사회의 융화도에 더 많은 점수를
주었다고 하네요.
뭐 기본적인 지식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들을 한건지도 모르죠.
사회의 융화도(맞는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들어도 금방 잊어서...)가 커다란 점수를 찾이
한건 우주에 갔다와서 홍보대사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아마 TV프로그램에 불려다니면서 몇개월정도 나오다가 말지도 모르겠네요. 쩝... 그러면
안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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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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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lindolsang의 이미지

남에 우주선 타고 가서..

뭘 실험도 하고 할수 있긴 한건가요?

음.. 전 이상하게 기분이.. 아무래도 우주관광의 냄새가 물씬 나는데..

우주 실험 어쩌고 저쩌고에..

방송사에서 지지고 볶고 하는거 보면..

왠지... 잘 모르겠습니다..이던데...

cjh의 이미지

저도 굳이 TV방송으로 중계할 필요는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공대생이 우대받는 몇 안되는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잘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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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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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어떻게 그리도 영화의 모습과 닮아 있는지 재미 있었습니다.

하지만 The right stuff을 보시면 알겠지만 자질이 있는 사람도

떨어 질수 있으며 우주선 하나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과학자들과

엔진 실험가들의 희생/사고가 있는지 관과 해서는 안됩니다.

(얼마나 알아줄까요. OTL)

우주인은 자질만가지고 뽑지도 않더군요. 적당한 쇼맨쉽도 필요 한가 봅니다.

미국최초 유인우주선 계획인 머큐리 프로젝트의 우주인 요건을 보시면

볼만 한게 많이 있습니다. (좀 웃기죠.)

PS. 왕립우주군처럼 적대국에서의 암살기도는 있을까요 ? ^^a

codebank의 이미지

만일 우주에 갈 수만 있다면 저는 TV방송을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우리나라 사람이 우주에 나가는 순간이니까요.
다른 이유는 필요없이 그냥 최초기 때문에 기록상으로 남겨놓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걸로 TV에서 지지고 복고하겠지만 이후에 그것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우주선을 자체
제작하고 그 노하우를 이용해서 나중에 팔아먹을 수도 있고...
PD수첩에서 검증만 받으면 핵심기술이나 원천기술을 가질 수 있고 그것이 국가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도 있겠죠. (앞부분은 농담입니다. :-))

어쨌든 보내기로 마음먹고 뽑았으니 갔다올때까지 별탈 없이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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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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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warpdory의 이미지

저기 대전 어디쯤... 서산 어디쯤에서 로켓 연료 섞느라 삽질하고 있는 학부 3,4 학년 또는 대학원 1,2 학년 차들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물론 우주인도 중요합니다만, 그보다는 백그라운드에서 돌고 있는 사람이 더 중요하게 보이더군요.
톰 행크스가 주연했던 아폴로 13 을 보면 ... 백그라운드에서 도는 엔지니어들을 일부나마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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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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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신원호의 이미지

우리 우주선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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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Based트레킹분석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우리가 만든 우주선 타고 가는거면 몰라도.. 뭐 그리 호들갑인지. 이공계 기피니 어쩌니 하니까 관심 좀 끌어보려고 하는건지..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sbs 돈으로 가는 우주여행이죠. sbs는 방송권리를 갖고...
타이틀이 맘에 안들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이공계쪽에 도움이 된다면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거겠죠.

죠커의 이미지

상업적인 쇼같아 관심을 접었습니다. 흥미로운 부분이 있나요?

- CN의 낙서장 / HanIRC:#CN

han002의 이미지

우주선 운행하는게 아니니 공군 소령이 떨어진건 이상하진 않네요.
방송사에서 하는거니 시청률 높이려면 어느 정도 능력이되는 여성도 끼워넣는게 좋겠고요. 근데 거기가서 뭘하는거래요?

이전에 다해본 신체변화와 식물 관찰이나 우주에서 지구 사진찍기정도면 상당히 실망인데..

..

anfl의 이미지

일단 동회사 사우가 선택되어 가는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200억이면 너무 큰 돈일것 같네요.
가서 하는 실험이나 홍보효과, 기타등등의 효과가 200억의 가치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우리가 직접 만든 우주선도 아니고, 관광이라고 하는 소리도 있고요.
이왕이면 그 돈을 장기적 안목으로 보다 근본적인 곳에 투자를 했으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예를들면 새로운 인공위성 개발이라던지, 발사체 개발, 우주선 발사 기지 조성등등
이러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도 우주 개발을 위해서 우리나라가 준비 해야될 일은
무궁무진할것 같네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wlskek의 이미지

일찍부터 관심 접었습니다. 지금도 관심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