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 ] 진심으로 뜻과 의지를 함께할 오픈소스 및 리눅스 커뮤니티 동료들을 찾습니다..

최광민의 이미지

안녕하십니까! http://osori.org 운영자 최광민 입니다.

오소리는 '오픈소스와 리눅스'라는 주제를 줄인 줄임말로 오소리라는 동물의 이름을 통하여 사용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가기 위해 지은 커뮤니티 타이틀 입니다.

저희 http://osori.org는 나날이 입지를 더해가고 강력해지고 있는 리눅스 OS와 각종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들의 소개와 활용법을 정리해 나가고 오픈소스를 위해 힘써가는 이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출범 하였습니다.

처음 KLDP에 광고글을 올렸을때 각종 반응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인상깊게 다가온 말이 바로 이것이였습니다.

"상업적인 냄새가 난다.."

저는 현업 리눅스 시스템 엔지니어 4년차 입니다.

교육인적 자원부의 신NEIS 사업, 행정자치부의 시군구 고도화 사업, 또 이번 부요 2차 사업까지...

리눅스 엔지니어로서 각종 사업에 참여하면서 정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있다는 자체에 희열을 느끼고 좋았습니다.

비록 그 능력은 미력하나마 리눅스를 너무나 좋아하고 평생 리눅스만 하고싶은 그런 사람입니다.

하지만 현실을 리눅서들을 그렇게 봐주지 않았습니다.

리눅스 하면 무조건 APM이였으며 리눅스 엔지니어라면 당연히 PHP등의 웹프로그램은 기본소양으로 갖추어야 하며 리눅스는 기본적인 것이며 그외에 Solaris나 AIX, HP-UX 등의 스킬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저 또한 생업을 위해 그들이 요구하는것을 해야만 했습니다.

(솔라리스 엔지니어에게 리눅스 관리 스킬을 요구하는 경우는 드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리눅스를 다루고 리눅스를 업으로 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란 정말 보잘것 없었습니다.

정말 리눅스만으로 인정을 받고 리눅스와 오픈소스만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한소프트리눅스등의 몇몇 국내 리눅스 밴더를 제외한 대부분의 리눅스 업체들이 도산하고 문을 닫는 이유가 바로 이 문제들 때문입니다..

수익모델의 부제...

얼마전부터 linux.co.kr 사이트가 열리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국내 몇 않되는 훌륭한 배포판을 제작했던 와우리눅스가 사업을 접은것을 아십니까?
몇몇 손꼽을수 있는 리눅스 밴더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리눅스 관련 혹은 시스템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는 리눅스 개발자 혹은 엔지니어들의 연봉이 얼마나 될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모두 수익모델의 부제와 그 악순환에 의한 것입니다.

저는 그런 모습이 너무 않타까웠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보고자 첫 시도를 내딛는 것입니다.

개인의 힘으로는 힘들기에 여러 오픈소서들과 리눅서들의 힘을 빌어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것입니다.

리눅스와 오픈소스 커뮤니티만의 모습만을 추구한다면 기존의 KLDP와 다를것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 오소리는 커뮤니티 만이 아닌 오픈소스와 리눅스를 이용한 수익모델 또한 같이 추구하고자 하는것입니다.

단순이 돈을 벌고자 함이 아닌 오픈소스와 리눅스를 좋아하고 그것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고픈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고자 하는것 입니다.

굳이 이런 프로젝트를 하지 않아도 저는 개인적인 투잡을 통해 어느정도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모델을 모두 같이 공유하고자 하는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커뮤니티가 성장해야하고 그만큼의 인지도가 확보되야 하는것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기에 KLDP라는 사이트에 첫 광고를 실었던 것입니다.

저의 이러한 뜻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신다면 그저 웃고 넘어가 주십시요..

하지만 제발 그 취지과 의지만은 부정하거나 비난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의 이러한 뜻과 의지가 사심에서 출발하였다면 절대 실명과 직업 등을 밝히기란 어려웠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부탁 드립니다.

그 출발은 비록 성대하지 못하였으나 뜻을 같이하는 여러 오픈소서들의 의지와 도움으로 커뮤니티를 꾸려가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커뮤니티 운영진 모집건

우선 2007년 1월 1일 정식 오픈 준비를 위해 커뮤니티 운영진을 모집합니다.

현재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인원은 현업 리눅스 시스템 엔지니어 3명입니다만 커뮤니티 자료의 질적 향상과 보다 다양한 자료의 확보를 위해 운영진을 충원 중입니다.

운영진 모집분야 - 리눅스 시스템 및 어플리케이션 또는 오픈소스 기반의 솔루션 및 DBMS

운영진 신청방법 - 회원가입후 커뮤니티 메뉴 이하 설문 및 응모란을 통해 자신의 주특기 분야와 함께 관심분야 그리고 지원분야등을 자세히 적어주시면 됩니다.

운영진 활동특혜 - http://osori.org 에서는 공개소프트웨어 기반기술을 기반으로한 수익모델을 찾아 오픈소스를 위해 활동하는 여러 개발자 및 엔지니어들에게 그 수익을 돌리고자하는 취지로 원격서버관리 대행 등의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원격서버관리 대행서비스는 운영진으로 등록된 회원들에게만 의뢰를 연결해드릴 것이며 각 운영진들의 활동지역에서 들어오는 의뢰를 중심으로 연결해드리려고 계획중입니다.

다만 운영진으로서 계속적인 자격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최소 주 1회이상 커뮤니티에 자료를 등록해야 하며 자료 등록이 어려운 운영진들은 Q&A 답변 활동을 주 5회 이상하시는것으로 대체하시면 됩니다.

이같은 모든 활동이 모두 커뮤니티의 활성화와 리눅스와 오픈소스의 입지를 높이고자 하는것임을 인지하시고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토론,토의 게시판에서 자유 게시판으로 글을 이동하였습니다...

최광민의 이미지

KLDP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리눅스 & 오픈소스 커뮤니티 화이팅!

bus710의 이미지

적절한 수익 모델을 찾는 것에 있어서 상업적인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더 이상한거죠;;
그보다 정당하고 적절한 분배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학생이고 배우는 입장이라 관망 밖엔 할 일이 없을 듯;;

life is only one time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Quote: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리눅스를 다루고 리눅스를 업으로 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란 정말 보잘것 없었습니다.

정말 리눅스만으로 인정을 받고 리눅스와 오픈소스만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한소프트리눅스등의 몇몇 국내 리눅스 밴더를 제외한 대부분의 리눅스 업체들이 도산하고 문을 닫는 이유가 바로 이 문제들 때문입니다..

수익모델의 부제...

얼마전부터 linux.co.kr 사이트가 열리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국내 몇 않되는 훌륭한 배포판을 제작했던 와우리눅스가 사업을 접은것을 아십니까?
몇몇 손꼽을수 있는 리눅스 밴더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리눅스 관련 혹은 시스템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는 리눅스 개발자 혹은 엔지니어들의 연봉이 얼마나 될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모두 수익모델의 부제와 그 악순환에 의한 것입니다.

너무 공감이 갑니다. kldp도 없었던 시절에 리눅스를 시작해서 당시에 정보를 얻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kldp와 같은 훌륭한 사이트와 많은 고수들이 있기에 운영하시려는 컨텐츠와 수익모델로
잘 운영이 될까 하는 염려가 되는군요. 하지만 진심으로 잘되길 바랍니다.

전 리눅스 시작하고 배 많이 고팠었습니다. phpschool에서 허구헌날 배고프다고 징징거리며 지냈고
웹프로그래밍한다고 무시당하고.. 제 인생이 암울해서 당시 1년동안 잘다니던 직장 때려치우고 MS로 전향했습니다.
MS개발 경력을 쌓기위해 15만원 받고 석달동안 개발해준적도 있고 1년을 무상으로 유지보수 해줬지요.
업체 방문할때 제 돈으로 차비내가며 다녔고요..
이 에피소드는 실화이고 Microsoft 개발자가 되기위해 노력했던
지금으로부터 6년전 php3 개발자의 애기였습니다. 지금은 남들이 부러워 할만큼 괜찮게 먹고삽니다.
늘 느끼는거지만 리눅스를 잘 알고 운영했던 경험이 평생에 도움이 되는듯 하는군요.

사랑천사의 이미지

좋은 시작이군요. 그런데 항상 느끼는 것이.. 생각만 하고 있을 때 누군가는 '시작' 하는 구나... 좀 의미와 방식은 다르지만 뭔가를 시작 하는 준비 과정에 있는 입장에서 존경스럽습니다. 전 인생의 쓴 맛도 모르고, 돈이 없어 쩔쩔 매 본 적도(사실은 이런 적 많죠. 밥은 먹었지만.)별로 없지만, 리눅스 사용자가 늘어 나고 좀 더 혁신 적인 기술 개발이 이루어 지고 이것들이 오픈소스로 뿌려지고, 이런 일을 함께 할 사람들이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뭐... 이렇게 생각 하는 것이 비슷한 맥락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좋은 경젱상대가 될 수도, 어쩌면 큰 흐름 속에서 함께 할 수 잇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제가 무슨 도움을 드릴 수 잇는가 등은 모르겠네요. 전 제 고집이 너무 센 편이라 하하.. 아무튼, 큰 일 시작 하시는데 태양이 밝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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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Mail: yeosong@gmail.com
MSN: ysnglee200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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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행복... 평화... (진정한...) 희망... 사랑... 이 세상 모든것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꿈 속의 바램일 뿐인가...)

사람천사

1day1의 이미지

리눅스와 오픈소스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응원해 드립니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F/OSS 가 함께하길.. (F/OSS서포터즈 : [[FOSS/Supporters]], [[FOSS/Supporters/Group]]) - 블로그 활성화 프로젝트 : 하루에 하나씩 블로그 글 남기기 -

F/OSS 가 함께하길..

falaris의 이미지

헉..리눅스하면 php는 기본인가요?
배워야 하는건가요 ...
어쩌다 보니 질문이...ㅡㅡ

--------------@@
집에서 젠투교+emacs교 완전 정착!!
회사 데비안(windowsXP)+emacs교 완전 정착!!
(window 저주 하리라 !!!)
나중에 아주 나중에 시간나면 lisp을..

평양선봉의 이미지

<?php
    phpinfo();
?>

이거면 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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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페이지 : http://bzpalm.net/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예전에 php하셨던 분들은 거의 대부분 리눅스나 유닉스 시스템을 잘 아시는 분들이셨을껍니다.
왜냐하면 국내엔 php책조차도 없었을 당시이고(리눅스는 오죽했겠습니까마는..)
당장 리눅스 설치도 어려웠죠. 하드웨어를 워낙 가리다보니 설치부터 막힐뿐더러
커널컴파일을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그 이후에도 APM은 직접 컴파일을 해야했죠.
각종 라이브러리들 역시 컴파일해야 했고요. 무수한 삽질과 맨땅에 헤딩, 깊은 폐인모드에 빠져살아야 했지요.

요즘엔 안그렇겠지만 옛날엔 phper들은 멀티플레이어여야 했습니다.
개발업무외에 DNS, HTTP, FTP, E-mail, Samba 서버정도는 달달 외울정도로 수도없이 설치했을테고요.
보통 서버관리 + 프로그래밍 + DBA 까지 다 도맡아 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