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원동기 면허시험 봅니다. -_-;;;;
글쓴이: jachin / 작성시간: 목, 2004/04/01 - 1:11오전
부들부들부들... 웬지 수능 시험날보다 더 떨리네요.
연습이 부족해서일까요? 원동기 면허는 사실 125CC 미만의 스쿠터등을 몰려면 가지고 있어야 하는 면허인데...
오늘 아침에 가서 학과시험(필기시험을 그렇게 부르더군요...)보고,
교통안전교육 받은 다음에 기능시험 봐야 합니다.
다른 종목과는 다르게 기능시험만 보면 면허 교부. -_-;;;
어찌보면 간단할 이 시험도... 되게 긴장됩니다. -_-;;;
전 겨우 스쿠터 1시간 정도 몰아본게 전부인데...
시험 때 사용할 차종은 Citi 100 이라고 하더군요. -_-;;;;
참으로 암담합니다.... (T T)
한 번에 붙을 수 있기를... 부들부들부들...
P.S. 원동기 면허 합격하면, Suzuki Street Magic 50 을 구입하도록 노력을...
Forums:
원동기도 따로 시험이 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파이팅! 너
원동기도 따로 시험이 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
파이팅!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편한 마음가짐으로 하세요 :D
그리고 그.. 뭐시냐; *50 사시면 저도 한번 태워 주시길.. :twisted:
I don't belong here..
면허따러가서 기능시험장을 봤는데...제 눈엔 어째 자동차기능보다 어려
면허따러가서 기능시험장을 봤는데...
제 눈엔 어째 자동차기능보다 어려워 보이더라구요. -_-;;
연습장 구석에 그냥 곡선코스 길게 그려놓고 선 안쪽으로 해서
타고 지나가라는 것 같던데... 흠...
보는 김에 그냥 운전면허를 보시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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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_ _) =3 털썩... [b]행복한고니[/b]님 말씀대로...
(_ _) =3 털썩... 행복한고니님 말씀대로...
정말 어렵습니다. +ㅂ+ ~ 꾸에에에엑!!!!!!
그렇게 심한 굴곡 코스는 처음이라고요... T-T
누가 원동기 면허가 쉽다고... 하루면 딸 수 있다고 그러더니...
기능이 그렇게 어려운 코스인줄은 몰랐다고 하네요... T-T
저한텐 무리같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1종 보통에 응시..
전 시골에 살았어서 그런지, 오토바이 면허 고 2 때 그냥 봐서 붙었습니
전 시골에 살았어서 그런지, 오토바이 면허 고 2 때 그냥 봐서 붙었습니다.
대부분 코스에서 떨어지는 경우는 너무 떨어서 중심을 못 잡거나, 자신의 실력을 과신해서 너무 속도를 낸 경우입니다.
그리고 시티 100 은 .. 사실 코너링이 별로입니다. 스쿠터가 시험볼 땐 최고입니다. 저도 MX 몰다가 시험볼 떈 스쿠터로 붙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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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L자 코스만 잘 통과하시면 합격하실 수 있어요,,심호흡 한번 크게 내
L자 코스만 잘 통과하시면 합격하실 수 있어요,,
심호흡 한번 크게 내쉬구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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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ㅠ ㅠ) 근데 연습할 곳이 없어서... (연습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ㅠ ㅠ) 근데 연습할 곳이 없어서... (연습하는 곳은 7만원 받겠다고하니... 흑... 흑...)
정말 별로인가요? 음... 시험용 오토바이는 시티100 플러스 던데...
난리났네요. ^^;; 화요일 재응시입니다. >_<
원동기 시험 쉽지 않습니다.... 전 1종 보통이라서 원동기 시험은 보지
원동기 시험 쉽지 않습니다.... 전 1종 보통이라서 원동기 시험은 보지 않았지만 바퀴 두개짜리 달린 탈것은 생각보다 조종하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시티 100이면 스쿠터와는 또 특성이 다른데.... 바로 가서 시험보려면 어렵지요.
그런데 1종 보통을 따려면... 이건 또 돈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간도 많이 잡아먹구요. 그냥 원동기 면허로 충분하다면 시험 하루 전날 시티100을 어떻게 빌려서라도 감을 잡고 난 다음 시험을 보세요. 정 안되면 시험장에서 시험보기 직전이라도 잠깐 타 보고 시험보는게 좋구요.
제가 1종 보통 면허를 딸 때 기억이 나는군요.... 1종 보통은 1.5톤 트럭으로 시험을 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시험장 차가 핸들이 부드러운 느낌이더라구요. 맨날 하던대로 코스잡고 크랭크 코스 들어가는데... 핸들을 완전히 돌렸는데도 저쪽 바퀴가 선에 물리려고 하는 겁니다.
거 참 이상타.. 싶어서 할 수 없이 후진, 전진 반복하면서 코스를 겨우 벗어났었는데.... 이게 S자에서도 그렇고 T자 에서도 그렇더군요. T자 후진하면서는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분명히 핸들을 꺾었는데 차가 덜 꺾여 들어가는거에요.
시험 붙고 나서 생각을 해 보니까.... 시험장 차가 거의 정비가 안되는 차 같더군요. 핸들을 다 돌려도 바퀴는 다 돌아가지 않는...... 그러니 핸들 돌리기가 느낌이 부드러웠겠죠.
어쨌든, 원동기 시험은 이것보다는 사정이 훨 나을 거고... 그거보다는 이륜차의 특성이 많이 작용할겁니다. 같은 이륜차라도 스쿠터, 시티100, 125씨씨 모두 특성이 다릅니다. 900씨씨 경차와 2000씨씨 중형차에 비하면 정말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꼭 연습을 하고 시험을 보러 가시길.
우리나라 교통문화가 조금만 덜 위험했으면 저도 지금쯤 125씨씨 바이크 하나 몰고 다니고 있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쉽네요. 요즘도 운전면허시험에 "우마차와 이륜차는 노견으로 다닌다" 라고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 바이크 생각난 김에 여러가지 적어봤습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quote="jachin"]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ㅠ ㅠ) 근데 연
핸들링은 스쿠터가 제일 쉽고, 시티100, 그다음 125씨씨 바이크 순이고...
거꾸로 직진 안정성은 125씨씨가 최고, 그다음 시티 100, 그리고 스쿠터입니다.
스쿠터가 의외로 잘 엎어지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죠. 스쿠터는 조종하기가 쉽다보니 다들 그냥 자전거 몰듯이 대강 모는데... 직진 안정성이 떨어지는데다 쇼바가 약하니 잘 가다가 요철을 제대로 만나면 (과속방지턱같은) 조금만 핸들링을 잘못해주면 갑자기 철퍼덕 엎어집니다.... 125씨씨 바이크는 핸들 돌리기는 까다롭지만 직진 안정성은 무지 좋죠. 왠만한 요철 만나도 잘 견디구요.
비유를 해보면.. 스쿠터는 킥보드, 125씨씨 바이크는 일반 자전거로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운전면허 시험코스를 킥보드로 타는게 쉬울까요... 자전거가 쉬울까요? 아무래도 시험용으로는 킥보드가 좋을테고 실제 쓰임새는 자전거가 좋기 마련입니다.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quote="jachin"]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ㅠ ㅠ) 근데 연
저는 시험 볼 때 자기가 볼 오토바이 가져 와서 보는 형식이었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께서 타시던 스쿠터 몰고 갔죠.
시티 100 과 스쿠터는 저속에서 차이가 좀 납니다. 스쿠터는 좀 안정되게 돌 수 있지만, 시티 100 은 어느정도 적응되지 않으면 좀 힘듭니다. 시티 100 이 스쿠터 보다 바퀴간격이 좀 멀어서 스쿠터에 비해선 어렵습니다. 가끔 고수들은 125 cc 오토바이로도 붙기는 하더군요.
크랭크 코스라고 하나요.. 그 코스 도는 연습만 잘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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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떨어질듯
어떻게 1시간 스쿠터를 타고 시험을 바요 ㅡㅡ
친구분들한테 텍트120km까지 나가는거 있거든요
그런거 빌려서 하루 몇시간씩 일주일 정도만 연습하면
딸듯 아마1시간타고서는 따기 힘들듯....
ㅡ,.ㅡ;; 텍트가 무슨
ㅡ,.ㅡ;;
텍트가 무슨 120Km 나가요..ㅡ,.ㅡ;;
아무리 길을 잘들였다해도 그렇게는 안나가요.
내리막도 그렇게 나가긴힘들어요.
새것사면 70Km 정도나가는데 평지에서 80Km 나가면 아주 잘나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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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런 과거가;;
아니 이런 과거가;;
life is only one time
저는 원동기 면허를
저는 원동기 면허를 별도로 취득한 것은 아니고 2종 보통으로 MX를 몰고 다녔습니다. 당시엔 효성스즈끼에서 만들었는데, 오프로드용인지라 힘좋고 기름 많이 먹고 기름통 작고 차체 하중 가볍고 뭐 이랬습니다. 경인 국도를 달려서 당시에 효성스즈끼 서비스 센타까지 간걸 생각하면 깡 좋을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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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의 이미지와 딱 맞는 귀여운 마스코트를 만드셨네요. 잠시 저의 아바타로 빌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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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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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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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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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차라리 운전면허를 따시지요 ㅋㅋ
1종 보통으로 125cc미만 원동기 커버 됩니다.
저도 125cc짜리 스쿠터 하나 몰고 있는 데 담에 같이 한바뀌 도시죠.
오래된 글이 올라왔네요?
제가 올린 글인데, 오랫만에 답글이 달리다니... ^^;
사실 지금도 원동기 면허는 못 땄습니다.
1종 보통도 말이죠.
1종 보통은 학원에서 1달 정도 연습해야 하니,
조금 압박이 심한것 같습니다.
돈이 생기면 오토바이 면허학원에 2일 코스를 다녀봐야 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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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합격하시길...^^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 취득 하시면
2종 소형도 바로 취득해 버리세요~
2종 소형은 극악의 합격율을 자랑하지만, 한번 합격해 놓으면 우리나라에서 전 이륜차를 운전할수 있다는장점이 있죠...^^
그나저나 괜히 방가운 마음이 드는군요, Kldp에서 라이더 분을 찾으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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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방관하고 지켜보며
*모든것을 창조하고 파괴할수
* 있는 '권한'을 가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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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트 == 신 같은 뜻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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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저도 하나 생각나네요.
2년전 글이 다시 올라오다니 ㅎㅎ
대학교 1학년때 갑자기 바이크에 눈이 멀어서..
원동기도 면허도 없는 주제에 2종소형을 따겠다고 전주까지 갔던 기억이 납니다. 250CC GSX 던가 뭔가로 시험본다고 해서
어떻게 바이크 샵 주인한테 사정사정해서 면허도 없이 한 10분 타보고.. --;; 그리고 시험을 보러 갔더랬죠..
갔는데 이게 웬걸.. 450CC 발칸이 떡 하니 서 있는 겁니다 ㅠ.ㅠ
제가 74번인가 그랬는데 제 앞에 붙은 사람 딱 5명이더군요... ㅋㅋ
태백인가 어디에 2종소형 학원도 생겼다고 하던데 ..
전 2종소형 한번 보고 떨어지고 나서 바로 원동기로 전환했습니다~ ㅋㅋ
ps. 근대 참 아이러니한게..
2종 소형 면허를 따로 온사람들이 끌고온 바이크들이 zx-7r, CBR 600F 뭐 이런거더군요 ㅋㅋ
그리곤 거진 떨어져서 욕하면서 그걸 다시 타고 가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