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상사가 자신의 코딩스타일을 강요한다면?

athxue의 이미지

한 문제에 관해 1000명이 프로그램을 짜면 1000가지 방식의 코드를
작성한다는 말을 어디선가 본적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상사가 코딩스타일을
상사의 방식으로 강요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그런경우 있었습니다.
전.. 제 방식대로 했습니다.
예로 주석을 /**************** 이런식으로 시작하는걸 무지 싫어합니다.
그래서 전 //=================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소타의 이미지

회사의 정책이라면 따라야겠죠?
상사가 자신의 룰을 강요한다면;; 코딩룰이 회사에 없다는 건데 -_-; 대략 난감
이참에 하나 만드시죠? ㅎㅎ

hey의 이미지

상사의 코딩 정책을 문서화 하세요. 그리고 의문이 가는 부분이 있을 때마다 꼬치꼬치 캐물으세요. 어쩌면 상사도 자기 편의대로 작성하다 보니 일치하지 않는 규칙이 있을지 모릅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있을 것이고 위상에 따라 영 다른 규칙을 적용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그때 물어서 규칙을 문서화하시고 그대로 지키세요. 그리고 상사가 안 지키는 것을 발견하면 혼내주세요.

하하 ;

May the F/OSS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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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Necromancer의 이미지

회사 프로젝트라면 상사방식대로 따라주지만
사적으로(취미로) 짜는 코드는 내맘입니다.
사적으로 짜는 코드까지 간섭하면 내거까지 왜 GR하냐고 해버리죠.

*** 프로젝트를 지휘 감독하는 PM이 요구한다면 강요하지 않아도 따라주는게 좋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hey의 이미지

사실 저도 여기에 대해서 좀 생각하고 있는데 .. OT이지만요.
저도 똑같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코딩 규약은 각 프로젝트에 따라 다르게 - 예를 들어 GNU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와 Apache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는 달라야겠죠 - 적용해야 하고, 더불어 언어에 따라서도 달라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은 하는데, 말이죠, 요즘 고민은 워낙 주로 하는 프로젝트의 코딩 규약에 적응이 되다보니까 손이 알아서 그대로 쳐버린단 말이지요.
이런 고민은 하신 적 없으신가요?

May the F/OSS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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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jerry.so의 이미지

사내 코딩 규약이 있다면 따르는 것이 원칙이겠지만,
상사 자신만의 스타일을 요구한다면 한번쯤 생각을 해봐야네요.

저의 경우
- 회사업무는 회사(상사) 스타일을... (귀찮지만 업무다 보니...^^)
- 개인업무는 개인 스타일을...

___
Knowing Me, Knowing You...

서지훈의 이미지

사내 규칙이 있으면 그길 따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단 그렇게 하면 좋은 점이 뭔지 부터 물어 봐야 하겠죠 ?
그게 아니라면 당연히 무시하죠...
이것도 선택의 문제지만...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beer.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Together의 이미지

"여러분의 상사가 코딩스타일을 상사의 방식으로 강요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강요한다' 보다는 '지시한다'라는 단어가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 험한 세계에서 자주국방 없는 경제력은 경비없는 은행이다. -

신난다의 이미지

왠만하면 따라 주시는게 좋습니다.

문제는 어느 정도까지 스타일인가 입니다.

if(...) {
}

if(...)
{
}

두개중에 하나를 강요 한다면?

짜증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맘을열고 보면 차이가 그리 크지도 않습니다.

까짓꺼 따라 줄 수 있죠. 괜한 스트레스도 없구요.

보통 코딩스타일 이라는 것들을 보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모든 스타일에 익숙해 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만 "변수이름은 3글자 넘어가면 안돼" 같은

골때리는 경우라면 절대 반대겠죠..

puaxx의 이미지

일단 내가 신입의 입장이라면 상사의 코딩룰에 맞춰 줄것입니다. 만약 내 방식대로만 한다면 상사에 대한 예의도 아닐뿐더러 소스는 아마도 자신만의 코딩스타일로 하게되어 섞이게 될것이고 적어도 가독성면에서는 지저분하게 될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자기식대로 하면 분쟁이 일어날 확률도 커지고 오히려 그부분에서 더욱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프로젝트는 흐트러질것입니다. 코딩룰에 문제가 있다면 상사가 스스로 알아채도록 유도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ed.netdiver의 이미지

coding convention을 갖고가는 회사만 되도 괜찮은거죠.
하지만, 일찌기 pynoos님께서 말씀하신 바에 따르면, cvs류에 commit할때 indent를 자동으로 돌림으로써,
굳이 개개인에게 coding convention을 강요하지 않더라도 일관된 형상을 유지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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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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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