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배포판 추천좀.
글쓴이: puaxx / 작성시간: 화, 2006/08/22 - 11:04오전
제가 데비안을 컴퓨터에 깔아서 테스트서버로 쓴지 어언 4년이 되어 가는데요.
업데이트를 자주 안해서 인지 데비안의 패키지 관리자인 dselect가 어느순간 꼬이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그냥 패키지 관리자가 아예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순간 고장나면 참 기분이 찝찝하더군요.
4년동안 관리를 하는방법을 몰라서 뒤죽박죽이라서 요참에 엎을 생각입니다.
찾는 리눅스 배포판의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패키지 관리자가 없었음 좋겠습니다. 패키지 관리자에 비 의존적이었으면 좋겠다는 것.
2.설치가 다소 간편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부분은 옵션.
3.덩치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번은 간과하고라도 1번과 3번은 만족할만한 배포판이 있는지 알고 싶네요.
Fo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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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면 안되는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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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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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열심히 읽어 보고 있는중입니다.
http://wiki.kldp.org/wiki.php/LinuxdocSgml/Linux-From-Scratch-HOWTO
패키지관리자는...
필요없으시면 그냥 안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렇군요.
하지만 기분상 찝찝합니다..ㅋㅋ
제 생각에는···
오히려 패키지 관리자에 익숙해 지시는 편이 장기적으로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puaxx님께서 패키지 관리자를 피하려고 하시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패키지관리자가
존재합니다. 다시 말해서, 패키지 관리자가 없이 이것 저것 설치했다 삭제했다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시스템이 심각하게 꼬여 버려서 결국 다 밀고 다시 설치해야 합니다.
이걸 방지해 주는 것이 패키지 관리자입니다.
데비안의 경우 사용하면서 관리만 잘 했다면 10년을 계속 업데이트만 하면서 쓴
서버나 방금 막 새로 설치한 서버나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음...
음...그럴지도 모르겠군요..
그런데 패키지 관리자에 너무 의존적이라는 생각이 나만 드는것인지..성격이상인가;;
암튼 기분이 깔끔하지 못합니다.
일단 패키지
일단 패키지 관리자에 익숙해지면 모든 것을 패키지로 설치해야 깔끔한 기분이 들게 됩니다.
패키지로 설치한 것은 어디에 무슨 파일이 있는지 일일이 다 파악이 되고, 언제든 마음대로
제어가 되지만, 패키지로 설치하지 않은 것은 그게 안 되거든요.
슬랙웨어 써보세요.
슬랙웨어 써보세요. 패키지가 간단한 tgz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gentoo
LFS보다는 삽질이 덜 한 gentoo써보심이
슬랙웨어도 나쁘지 않겠습니다만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패키지관리자 없으면
패키지관리자 없으면 더 꼬이지 않나요?
이것저것 덕지 덕지 설치하다가 나중에 보면 의존성이니 머니에 걸리고.. 골치가 아파옴
..
arch
http://archlinux.org/
LFS 한 번 해보시면 왜
LFS 한 번 해보시면 왜 패키지 관리자가 필요한지 아실 겁니다...
패키지 관리자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은 뭐든 직접 설치하시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 학습의 의미로 한 번 해보는 건 괜찮을지 몰라도 계속 그렇게 쓰다보면 아주 환장하지요 ㅎㅎ
태초에 리눅스 유저들은 패키지 관리자 없이 타르볼 받아다가 직접 의존성 해결해가면서 사용했었겠죠. 그러다 다들 못해먹겠다 생각하고 패키지 관리자 만들고 배포본 만들고 한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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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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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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