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비가 오는 날이면 ...

warpdory의 이미지

점심먹고...
공단 지역 여기 저기 쑤시고 다니느라 온갖 먼지를 다 뒤집어 쓰고 있는 차를 오랫만에 여기저기 닦아주었습니다.

회사 바로 옆에 셀프 세차장도 있고, 그 옆에 있는 주유소에서 기름 넣으면 이쁜 초록색 모자 아가씨가 '세차하고 가세요.' 라고 꼬시기도 합니다만 ...

어차피 또 ... 비도 내리고 ... 귀찮기도 하고 ... 기타 등등의 이유로...

트렁크에 넣어두었던 극세사 수건 한장 꺼내서 닦아줍니다.

오랫만에 ... 회색에서 은색으로 다시 돌아오는군요. 흠...

펜더 바로 뒤에 튄 흙탕물은 .. 어쩔 수 없이 .. 남겨두고 비가 더 내리면 카샴푸나 지붕에 뿌리고 달려볼까라는 발칙한 생각도 한번 해보지만 ... 카샴푸를 사러 가야 한다는 귀차니즘이 압박하는군요.

bubicom의 이미지

순대국에 맛난 깍두기와 소주한잔입니다.~~~ 캬.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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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에 감사합니다.
http://bubicom.winmir.com

ed.netdiver의 이미지

동래파전에 동동주죠!+.+;;=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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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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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garak의 이미지

동래파전에 동동주 한표 더 던집니다 -0-

부산 동래구청 부근 유명한 할매집이 있다고 해서 갔다왔었는데.. 가격의 압박이 좀 거시기합니다.
(물론 제가 산건 아니었습니다만. 으헤헤) 나중에 부산 내려가면 다시 가봐야 겠군요.

흐리고 비오는 날에는 역시나 동래파전이 .. =3

mirr의 이미지

회사를 제낍니다..........일어나보니 낮 2시가 육박해버렸군요 흑...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yuni의 이미지

갑자기 후배 한명이 생각 납니다.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요. 짬뽕 배달 시켜 먹으면서 포맷해요."
"시간도 잘가고 일단 하고 나면 컴도 가벼워 진것 같고, 좋아요."

윈95가 깔려 있던 시절의 실화입니다.
그냥 갑자기 생각 났습니다. 그때는 정말 자주 밀었습니다.

여기서의 밀었다는 포맷과 재 설치를 말합니다.

--------------꼬릿말------------------------------
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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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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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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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