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무슨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눈팅만 해오다가 자유게시판엔 처음 글을 남깁니다.
복학하고 첫학기인 5학기가 오늘부로 끝이 났네요. 사회적응기간이 하루도 없는 상태로 복학을 한지라 참 정신없이 한학기가 후딱 흘러가 버렸는데. 기억에 남을만한 일은 SIc/XE 어셈블러 짠 기억밖엔 없는것 같네요 허허;
자 기나긴 방학이 찾아왔는데. 말년때 생각하기로는
'자. 방학이 네번 남았으니. 리눅스/임베디드/모바일/게임 한가지씩 붙잡고 맛을 봐서 적성 파악을 해야겠다'
라는 마인드였습니다만. 막상 학교를 다니면서 생각하니(전산과 다니고 있습니다) 모바일/게임과 같은 분야는 뭔가 독학으로 공부할만한 이유가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이번 방학의 후보에서는 빼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친구들이랑 프로젝트를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멤버도 여의치 않고 해서 못하게 되어 아쉽네요.
ㅎㅎ두달간의 방학. 뭘 하면 좋을까요? 제 다음학기엔 공룡책과 오토마타 파일처리가 절 기다립니다.
일단 후보로는
1. 아무것도 모르는 리눅스 공부. :
러닝 리눅스부터 차근차근
2. 임베디드? - 레고 로봇을 산다 :
사실 이쪽이 끌리기는 하는데 알아보니깐 코딩 + 기계적 요소(설계랄까요) 가 더 많아보여서 살짝 망설여집니다. 재밌을것 같긴 한데..ㅎㅎ
3. 무슨 20대가 방학에 공부. 교양서적을 읽으면서 즐거이 보내고 여행이나 다닌다.
이렇게 세가지 정도가 나오네요 일단. 사실 방학때 공부를 하려면 학교에서 배울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뭔가 학교 수업외 분야를 맛보면 좋을것 같긴 한데. 계획짜기가 쉽지가 않네요.
5학기 방학. 이번 방학만은 좀 열심히 보내고 싶습니다. 무엇을 하면 좋을지 또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물론 저 위의 후보는 그냥 제 생각일 뿐이니 다른 조언을 더 받고 싶은겁니다 ^^;
다행히 시험이 프랑스전 이전에 끝나서 너무 좋네요. 날씨가 추웠다더웠다 하는데 건강관리 잘하시고 냉방병! 정말 조심하시길 빕니다.
개인적으로 3-2-1을
개인적으로 3-2-1을 추천합니다.
걍 제 경험이나 살아오면서 느낀걸 바탕으로 생각한거네요.
근데 3번 참 힘들죠.
대부분 결과만 보면 오히려 1,2번을 하는게 나을수도 있으니까요.
제 스타일이 그런건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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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い空大好き。
蒼井ソラもっと好き。
파란 하늘 너무 좋아.
아오이 소라 더좋아.
레고 로봇??
그게 뭔가요? 뭔가 상당히 재미있을것같은데...+_+
혹시 임베디드쪽인가요??
brain storm?
이겠죠.
God said it. I believe it. That settles it.
여친이 길르는 용..
그냥
영어 공부 하셈~ 취직 준비랑 -_-;;;;
그건, 마인드 스톰이
그건,
마인드 스톰이 아닐런지요^^
제 생각에는 납땜을 익히셔서 기판을 만들고, 콘트롤러를 익히시는 걸 추천합니다.
때론 쉬운 진입로는 산의 정상까지 안통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life is only one time
아하하...
깜빡 했네요. 집에 없어서...
요즘 초등학생들은 마인드 스톰 못다루면 왕따 당한다죠? 흐흐
아버지가 못다루면 얘들한테 구박당하고...
여하튼 여행이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God said it. I believe it. That settles it.
여친이 길르는 용..
마인드 스톰.. 로보랩..
가격이 어마어마 하군요 30만원이라니-_-;;;킁
그런데 저 어려운걸 초등학생이 다룰수 있나요?
보니까 임베디드 기판도 들어가고 해서.. 전용 OS도 있더군요..-_-흐미..
어셈블리로 프로그래밍 하는것도 있는거같던데..
요즘 학생들 너무 대단해요..ㅠ_ㅠ
네 마인드 스톰이 맞습니다 ^^;
몇일만에 들어왔네요.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마인드 스톰이 맞답니다.
그렇지만 초등학생들이 그걸 못하면 왕따 수준인 그런것이었나요? ^^;
제가 알아보기로는 기본 제공하는 툴을 사용하면 무척 쉽게도 가지고 놀수 있지만. 다른 언어들의 사용도 가능하다고 들었거든요. 고민이네요ㅎ
akudoku님. 납땜 -> 기판 -> 콘트롤러는.. 디지털 회로 구현인가요? 임베디드 책을 아무래도 한권 사봐야 할것 같네요 ㅎㅎ
전 일단. 영어 학원을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_- 성비가 2:8이라는 소문이..
kldp 에서 초등학생
kldp 에서 초등학생 이야기만 나오면 돼지군이 생각나는건 나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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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간섭, 애정과 집착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 세계정복을 꿈꾸는 오리